[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치과의료봉사단체를 위한 LINKDENS 서비스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대학생, 치위생(학)과생 등으로 구성해 6~9월 중 치과의료봉사 계획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봉사활동 기간 동안 LINKDENS와 QRAY 장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치과의료봉사단체는 SIDEX 기간 중 아이오바이오 부스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LINKDENS SaaS와 App, 그리고 Qray 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최첨단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이라면서 “LINKDENS 서비스가 치과에 방문하지 않고도 환자와 치과의사의 소통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때문에 치과의료 환경이 취약한 지역 또는 계층에게도 구강건강관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부가 필수의료 보상 강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증·필수의료 보상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필수의료 수가·보장성 개선을 위한 로드맵 수립을 목표로 우선순위 선정기준과 검토 원칙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의료비용 분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저평가된 분야 등 보상이 시급한 분야를 기획 보상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현행 행위별 수가제도가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진료량에 치중한 의료공급을 하도록 유인해 의료전달체계 왜곡을 초래했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의료기관이 종별 기능에 적합한 진료를 하기 위한 ‘기능 중심 보상체계 개편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이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보상 개편방안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노연홍 위원장은 “의료개혁특위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해당 분야 식견을 갖춘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면서 “전문위원회에서 검토를 마친 우선 개혁과제는 의료개혁특위에서 조속한 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 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5월 19일 춘천에 위치한 오너스C.C.에서 개최됐다. 열다섯 번째 행사로 의미를 더한 이번 골프대회에는 21팀 82명이 참가해 후원의 뜻을 전했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은 국내외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구순구개열수술과 치과진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몽골, 8월에는 베트남에서 진료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국내 찾아가는 이동진료봉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자선골프대회에는 서울의료봉사재단 김세영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이민정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신동열 부회장, 국가과학기술정책자문위원 이신두 교수 등 내외빈이 참석해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 외에도 경기도치과의사회, 한베경제문화협회, 주한베트남 대사관, 국제치의학회 등에서 적극 참여했고, 권영석·김도훈·김주미 프로가 후원자들과 필드 레슨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안시현 작가의 크리스탈 작품 2점이 자선경매에 기증돼 참가자와 골프장 내장객들의 눈길을 끌었고, 특별 설치한 포토존도 인기장소로 꼽혔다. 이외에도 여러 단체와 개인의 후원과 협찬이 이어져 즐거움을 더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 제43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이 지난 5월 19일 미사경정공원 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경기지부 회원과 가족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얼리버드 경품추첨, 몸풀기게임,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어린이 댄스경연으로 열띤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구강보건 캠페인 부스운영에 참여한 중·고등학생 자녀들은 봉사점수도 부여했다. 일찍 접수를 마친 회원들을 위한 얼리버드 경품권을 추가로 증정하고, 백화점상품권, 애플워치, 스탠바이미GO 등 풍성한 경품과 기념품이 준비돼 만족도를 높였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 회원 여러분을 위한 가족체전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회원과 가족 모두에 좋은 추억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지부의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족체전에는 경기지부 임원진과 대의원총회 나승목 의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민정 부회장, 경기지부 최유성 명예회장, 시군분회장협의회 신영주 대표, 경기치과의사신협 박인규 이사장 등 내빈이 참석해 격려의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 음성인식기술 기반 목소리 인증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인공지능 목소리 인증 서비스’는 건강보험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 시 본인의 목소리에서 추출한 성문정보를 통해 본인을 확인하는 기능이다. 그동안 본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여러 질의응답이 이어져야 했고, 이 또한 고객 불편사항 중 하나로 꼽혀왔다. 목소리 인증 서비스는 사람마다 다른 목소리 특징정보를 활용해 본인을 인증하는 기술이 적용되는 것이다. 목소리 인증 가입동의와 간편인증을 진행하면 약 40초간 자유발화를 통해 성문정보가 암호화돼 저장된다. 그리고 다시 고객센터와 통할 때 목소리가 기존에 등록된 목소리와 일치하면 더 이상의 추가 확인없이 곧바로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간편인증으로 본인확인을 거쳐야 한다. 건보공단은 “음성 합성 및 위변조로 특정인을 사칭하는 문제를 방지하는 기술도 적용해 보안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기존의 비정형 질문이 오히려 타인 사칭에 취약했던 부분도 있었던 만큼 보다 정확한 개인 확인과 개인정보 보안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제도가 5월 20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과태료 처분을 3개월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도입됐지만, 대국민 홍보가 부족해 혼돈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본인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요양기관에 대해 1차 30만원, 2차 60만원, 3차 100만원까지 부과할 수 있는 과태료 처분을 오는 8월 20일까지는 유예한다는 것이다. 건강보험을 대여해준 사람과 대여받은 사람도 모두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부당이득금은 전액 환수된다. 다만, 병의원에서 신분증 확인 절차를 충실히 거쳤음에도 도용사실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면 의료기관의 책임은 묻지 않는다. 의료기관에서는 본인확인이 안 된 경우라면 보험진료라 하더라도 전액 본인부담으로 처리하고, 14일 이내 환자가 신분증을 소지하고 재방문할 경우 건강보험으로 적용해 금액을 정산해야 한다. 특히 환자 본인여부 및 자격을 확인한 후에는 요양기관정보마당 ‘본인확인완료’란에 체크하거나, 진료기록부에 본인여부 및 확인수단을 기록해야 한다. 치과에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영준) 2024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6월 22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된다. ‘개원의에게 듣는 TMD 치료 실전 비기’를 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턱관절장애의 비약물적 치료와 약물적 치료에 대한 다양한 강연을 준비한다. 먼저 이승렬 원장(하늘정원치과)의 ‘행동요법 및 환자교육’, 조수현 원장(특편한치과)의 ‘물리치료요법’, 조철배 원장(센트럴치과)의 ‘교합장치 100% 활용하기’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약물적 치료 영역에서는 김지현 원장(연세구강내과치과)이 ‘약물치료의 실전 가이드’에 대해,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보툴리눔 독소 주사 및 관절강 내 주사요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턱관절장애는 치과분야를 뛰어넘어 전체 근골격계질환 중에서도 상위 빈도를 차지하며 매우 중요한 질환이 됐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 개원가에서 충실하게 열정적으로 턱관절장애 평가와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전수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개원의들의 임상 노하우를 통해 턱관절장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과 김석중·강성현 치무이사는 지난 5월 21일 서울시보건교사회(회장 김미숙)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은 만들었다.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은 “학교 구강검진, 학생치과주치의, 아동치과주치의, 교의사업 등 치과의사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학생구강보건사업이 많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보건교사들과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보건교사회 김미숙 회장 또한 “학교와 치과의 협력이 학생들의 구강보건 향상에 매우 중요할 것”이라면서 “학교구강검진의 경우 지역에 따른 치과 접근성의 문제나 치과 선정의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치과계와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고 전했다. 서울지부는 출장검진 시 검진효과가 떨어지고 일부 기관에서 독점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검진 참여 기관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이해를 구했다. 보건교사들 또한 송파구와 강동구의 사례를 공유하며 구강검진에 있어 치과의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상호 협력이 학생 구강보건은 물론 효율적인 업무처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치과 수가협상단(단장 마경화)은 지난 5월 17일 공단 수가협상단(단장 김남훈)과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치과 수가협상단은 열여덟 번째 수가협상에 나서는 치협 마경화 보험부회장을 단장으로 치협 김수진·설유석 보험이사, 서울시치과의사회 함동선 부회장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1일 최종 마감시한을 향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과 ‘과잉’ 부작용, 국민피해로…저수가 해결 위한 추가 ‘밴드’ 필요 치과 수가협상단 마경화 단장은 “치과는 인력수급 면에서 이미 과잉상태에 접어들었다. 과당경쟁으로 인한 무차별적인 덤핑치과와 불법광고, 불법네트워크치과, 사무장치과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는 치과계 내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결국 국민들의 피해로 돌아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렇게 된 배경에는 재정을 지키기 위해 고집해온 ‘저수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경화 단장은 “코로나 시기에는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문제 제기가 어려웠고, 이제는 필수의료, 의사인력 증원 등의 문제가 불거지며 의료개혁이라는 화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외래진료비 본인부담률 차등제도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과도한 외래진료에 따른 의료자원 낭비를 방지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되는 제도로, 연간 외래진료 횟수가 365회를 초과하는 경우 해당 외래진료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00분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것이다. 다만, 임신부나 6세 미만, 의약분업 예외환자,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난임진료를 받은 사람, 타 법률 규정에 따라 의료자원을 받는 의료지원 대상자 등은 본인부담 차등제에서 제외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과다의료 이용이 예상되는 대상자에게 월 단위로 외래이용 누적횟수, 본인부담 인상 가능성 등에 대해 사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환자 스스로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2년 기준으로 연간 365회 초과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는 2,483명으로 총진료비는 336억3,600만원, 이 가운데 공단 부담금은 269억6,100만원에 달했다. 연간 500회 이상 외래진료 환자도 49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병의원의 수도권 집중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적으로 치과의원은 1만9,032개소, 치과병원은 239개소가 개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25.6%에 해당하는 4,939개 치과병의원이 서울에 집중돼 있었으며, 경기도에 4,741개소(24.6%)가 운영되고 있어 서울을 바짝 뒤쫓았다. 뒤를 이어 부산, 인천, 경남, 대구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차지하는 비중은 부산이 7.1%(1,360개소), 인천이 5.2%(1,002개소)로 서울-경기와 큰 격차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 최근 5년간 치과의원 연평균 증가율은 0.2%, 치과병원은 2.5%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원의 경우 2019년 4,836개소에서 2022년 4,904개소, 2023년에는 4,879개소로 확인돼 밀집도가 높은 상황에서도 큰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내에서도 강남권 집중현상은 두드러져 서울 25개 구회 가운데 10.9%에 해당하는 540개 치과병의원이 강남에 개원 중이다. 이어 송파구가 6.8%(335개소), 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본부장 이미선·이하 심평원 서울본부)가 지난 5월 9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치과 개원가에서도 건강보험청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어려운 여건이지만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회원 치과는 물론 심평원과도 상생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평원 서울본부 이미선 본부장은 “서울본부에 부임한 지 1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서울지부와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해왔고, 이러한 상호협력이 국민의 건강을 위하는 길이 될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서울지부와 심평원 서울본부는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SIDEX 기간 중 심평원 상담부스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 회원치과의 건강보험 청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도 SIDEX 현장 상담에 심평원 서울본부의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과건강보험 청구 현황, 청구오류, 최근 달라진 청구항목 등에 대한 정보도 교환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2024 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5월 7일 코엑스 301호에서 개최됐다. 6월 7~9일로 예정된 SIDEX 2024와 6월 7일 개최되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준비점검을 위해 코엑스 현장에서 이사회를 진행한 것. 이날 이사회에서는 SIDEX 2024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비롯해 테이프커팅식과 서울나이트 등 SIDEX 부대행사,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의 기념식과 기념행사의 주요 내용을 점검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SIDEX의 위상을 해외순방을 통해 실감하고 있다”면서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구강보건의 날 또한 올해는 SIDEX와 시기를 맞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만큼 차질없는 준비와 대국민 홍보에 심혈을 기울여주기 바란다”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 외에도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의 추가 위원 위촉 및 주요 활동 내용에 대한 보고, 대의원총회를 통해 신설된 경영기획위원회 운영에 대한 보고가 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2024년 건강보험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보건의료분야 국제기구 관계자 및 국내외 유명 학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의 미래 : 지역기반, 개인 맞춤, 디지털 혁신’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ISSA(국제사회보장협회), WHO 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하버드의대, 국립대만의대 등의 석학도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지역 기반의 포괄적 건강·의료 서비스 발전 방안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와 정책적 함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 혁신 등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일차의료에 대한 관심부터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혁명까지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관련 정책 제언과 국제 표준모형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일차의료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미국 하버드의대 커스틴 마이싱어 교수는 “일차의료의 중요성을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고민하고 발전적인 논의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건보공단과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 발전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이하 의협)가 ‘긴급을 요하는 전공의 생계 및 법률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집행부 초도이사회에서 ‘전공의 지원대책’을 논의한 바 있는 의협은 지난 10일 임현택 회장과 전공의 면담을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임현택 회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정책패키지 사태로 인해 전공의들은 사직을 택하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어 의협 회장으로서 굉장히 안타깝다”면서 “의협의 경제적-법률적 지원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협은 “협회의 지원이 필요한 전공의는 전용 콜센터로 문의 접수하면 된다”면서 “이후 회장과의 면담을 거쳐 경제적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률지원은 소송참여 현황 및 지원 유무를 판단해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의정갈등이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전공의들은 복귀도 취업도 어려운 상황에 놓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