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회장 최정호·이하 연구회)가 2022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학술대회의 주제는 ‘얼라이너 교정치료의 가능성과 한계’. 연구회 최정호 회장은 “코로나19가 치과교정치료에도 변화를 가져왔고 그중 하나가 클리어 얼라이너를 이용한 교정치료의 부상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얼라이너 교정치료 및 관련 학술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회원 4명을 연자를 통해 클리어 얼라이너를 이용한 교정치료의 현 주소를 함께 공유하고 토의하는 자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은 얼라이너 교정치료의 증례를 중심으로 장점과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계와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강연했다. 이어 최광효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은 고정원과 생역학적인 측면에서 얼라이너 교정치료가 고정식 교정치료와 다른 점을 고찰하며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방법을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조근철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이 TAD 등 부가적인 장치 없이 클리어 얼라이너를 이용한 전치부 개방교합 치료, 장연주 원장(서울리마치과)이 성장기 혼합치열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2022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KDX 2022 전시회 기간인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aT센터 창조룸에서 단독 심포지엄으로 진행했다. 제1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치의학 분야 선도연구센터 MRC(Medical Research Center)의 진행 과정을 다룬 강연으로, △연세대 미각연구센터장 문석준 교수 △경북대 얼굴 신경-뼈 네트워크 연구센터 배용철 교수 △서울대 치아-치주 복합체 연구센터 오석배 교수 △부산대 치주질환 신호 네트워크 연구센터 박혜련 교수 △단국대 메카노바이올로지 치의학 연구센터 김해원 교수가 강연했다. 두 번째 주제는 ‘인공지능과 미래 치의학’이 중심이 됐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인공지능사업단 이현규 단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과 이원진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과 이승표 교수 △이마고웍스(주) 김영준 대표까지 각 분야를 이끌고 있는 연자들의 강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치의학회 허민석 학술이사는 “MRC파트 내 미각인지와 인간행복의 상관관계, 얼굴신경-뼈 치료 기술 발굴, 구강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 수성구치과의사회 남동우 회장과 임원들이 산타원정대로 나섰다. 지난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 대표 산타로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성구치과의사회 남동우 회장은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인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길 바란다”면서 “회원들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2022년 스마일재단 봉사진료 봉사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00만원과 남동우 회장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수성구치과의사회는 관내 지적장애학교인 대구남양학교 학생들에게 치과 무료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봉사활동 등을 실시해 장애학교 구강건강 수준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산타원정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캠페인이다. 산타원정대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대구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비롯해 난방비, 의료비, 주거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2023년 올해 예산 109조 1,830억원을 확정했다. 지난 24일 의결된 예산은 2022년 본예산 대비 11조 7,063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정부의 전체 총지출 가운데 17.1%를 차지한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1,986억 6,000만원이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재난의료체계 운영, 응급처치 활성화 지원, 국가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지원 등에 142억원이 증액됐다. 이 외에 공공형 일자리 등 노인지원 복지예산으로 1,098억원, 장애인 지원사에 68억원, 영유아 보육료 183억원, 교육전담간호사 지원 70억원 등이 증액됐다. 2023년 보건복지부 예산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한시적 파견인력 인건비 지원 연장, 장기요양기관 환기시설 설치 지원 등 ‘감염병 대응’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이 외에 △중증 희귀질환자 전문요양병원 신축 건립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및 센터 운영 지원, 장애인 비급여진료비 지원 및 센터 개보수 지원 확대 △공공야간 및 심야약국 지원 △고위험 산모 신생아 지원 등이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명립·이하 치과수면학회)가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과수면학회는 12월 초부터 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의 치과치료를 주제로 홍보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비온뒤는 12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의학전문 채널이다. 치과수면학회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양압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환자들의 구강내장치과 수술치료, 이갈이, 수면박탈과 안면통증, 호흡장애와 안면성장 소아수면무호흡증, 수면무호흡증의 교정치료 등을 주제로 다뤘다. 교정과 김명립 회장, 차정열(연세치대)·최윤정(연세치대)·김수정(경희치대)·홍미희(경북치대) 교수, 구강악안면외과최진영(서울치대)·팽준영(삼성병원)·권용대(경희치대)·이의룡(중앙대)·홍성옥(경희치대) 교수, 구강내과 이유미(원광치대)·안형준(연세치대)·김혜경(단국치대)·조정환(서울치대)·장지희(서울치대)·김복음(연세치대) 교수들이 나선다. 치과수면학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실시간으로 방송되면서 일반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내년 2월 12일,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 누적 수강생 5,000명 돌파 기념 ‘2023년 치과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연구회 측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계획과 그간의 성과,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을 공개했다. 김욱 회장은 “2017년 6월 25일 치과의사 대상 턱관절장애 교육으로 첫 시작을 알린 세미나가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4,670명이 수강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누적 수강생이 5,000명에 달할 정도로 꾸준히 턱관절 치료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2013년 6월 물리치료 인증기관이 전국에 199개에 불과했지만, 2022년 6월말 현재 3,627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20배 가까운 성장”이라고 평가하면서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는 턱관절 진료와 보험청구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개원 치과 과반수가 턱관절 진료를 할 때까지 포괄적인 학문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월 개최하는 대규모 심포지엄 또한 이러한 측면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연구회 측은 “구강내과를 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 2022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됐다. ‘OKESON 교수와 함께하는, TMD 치료 대가들의 임상경험 노하우 대공개’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석학 J.P.OKESON 교수(College of Dentistry, University of Kentucky)를 실시간 화상 연결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돼 큰 관심을 모았다. OKESON 교수는 구강내과학 분야 교과서로 꼽힐 만큼 영향력 있는 저서를 나긴 석학으로 국내 치과의사들에게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앞서 국내에서도 몇 차례 강연을 진행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미국 현지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깊이있는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미국과 한국을 연결했음에도 끊김이나 시간차 없이 원활히 진행됐으며, ‘TMD 역사와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 후에는 코엑스 현장 참가자들의 질문도 계속돼 활발한 논의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는 TMD의 비약물적 치료와 약물적 치료로 구분해 국내 권위있는 연자들이 총출동했다. 장치치료, 물리치료, 정서적 스트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도지사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강원도에 영리병원을 설립할 수 있다?” 박정하 의원(국민의힘, 강원 원주시갑)이 지난 9월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두고 치과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먼저 시도된 바 있는 영리병원은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고 전국 확산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다. 강원도에서 추진되고 있는 특별법 또한 이같은 이유로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인을 비롯한 보건의료노조, 시민단체 등 각계의 우려가 표면화되고 있다. 지난 14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박정하 의원 사무소 앞에서는 치과계 인사들이 반대 투쟁을 벌였다. 피켓시위 이후에는 박정하 의원 측에 반대성명서를 직접 전달하며 압박수위를 높였다. 이날 현장에는 강원도치과의사회(이하 강원지부) 변웅래 회장을 비롯해 원주시치과의사회 김성태 회장·최승태 부회장, 치협 최치원 전 부회장, 1인1개소법사수 및 의료영리화저지모임 김욱 대표, 비급여수가강제공개저지투쟁본부 장재완 대표·김종수 위원, 치협투명재정감시행동 이준형 대표, 강원도간호조무사회 김연자 수석부회장 등이 참가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제기한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내역 고시무효확인소송 변론이 지난 9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진행됐다. 경기지부는 이날 최유성 회장을 비롯해 김영훈·양동효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이하 재정위)는 수가 협상 과정에서 추가 소요재정 규모(밴드)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수가 협상 마지막 날에야 공개했으며, 밴드가 어떻게 산출됐는지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수가협상 개시가 임박하여 몇몇 불충분한 자료만을 제공한 점 또한 공단이 수가 협상을 위해 충실히 자료제공을 했다고 볼 수 없다”며 “실질적인 협의를 하려는 의사도 없었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밴드가 ‘‘건강보험 재정전망’이라는 매우 추상적인 기준에 따라 정해지고, 공단 이사장은 공단 재정소위가 제시한 밴드에 구속돼 기계적으로 협상안을 제시한다”면서 수가협상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고, “협상 결과에 따라 밴드가 변동될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돼 있고, 협상의 여지가 없는 안을 준비해 일방적으로 수가를 강요하므로 실질적인 협상이라고 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공단 측 협상안의 중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이하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10일 찾아가는 진료봉사를 이어갔다. 경북대학교 치과병원과 함께 안동시에 위치한 보육시설 ‘경안신육원’을 찾아 진료봉사에 나섰다. 박정호 안동분회장을 비롯해 경북지부 전상용 총무이사, 이선영 간호조무사와 경북치대 3학년 학생들이 힘을 모았다. 21명의 원생을 대상으로 검진, 우식치 레진 충전, 유치 발치, 스케일링 등을 시행하는 한편, 구강용품 전달과 구강위생교육도 진행해 이해를 도왔다. 안동분회 박정호 회장은 “치과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생들에게 이번 진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진료봉사가 더욱 활발히 전개되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도움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 울진 산불 이재민, 8월 김천 사랑의 집, 9월 포항 태풍피해 이재민. 12월 안동 경안신육원 등을 직접 찾아왔다. 진료봉사와 성금 기부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캄보디아에 구강위생용품과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해외봉사도 지속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황형주·이하 강동구회)가 회원 은퇴 기념식과 함께한 송년회를 개최해 훈훈한 연말을 선물했다. 지난 6일 강동구회는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를 지나면서 구회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송년회 또한 3년만의 재개를 알렸다. 강동구회의 경우 올해 정기총회에서 명예회원에 대한 규정을 만든 바 있다. 황형주 회장은 “최근 은퇴한 회원분들께 참석을 요청드렸고, 전훈식·한만형 회원이 참석해주셨다”면서 “오랜 기간 구회에 헌신해준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강동구회는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회원들의 박수 속에 강동구회에서의 개원을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송년의 의미를 더했다. 강동구회 황형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구회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송년회도 오랜만에 개최하게 됐다”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당연하게 여겼던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를 이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7개 장애인복지단체에 장애인 맞춤형 구강관리용품과 구강교육키트를 전달했다.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시행된 사업으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단체의 신청을 받아 대상을 선정하고, 총 57개 단체 2,032명의 장애인에게 도움을 전했다. 구강관리용품사용지침서, 구강교육책자, 양치교육교구, 덴티폼, 구강세정기, 전동칫솔, 칫솔, 치약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에스엠디솔루션과 후원연계를 통해 마우스피스 형태의 구강세정기인 ‘COMORAL’을 와상장애 및 물 뱉기가 어려운 장애인 구강관리를 위해 복지단체와 함께 지원했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은 장애인 보호자가 구강교육자료 및 교육키트를 활용해 장애인에게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전하고,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구강관리용품 활용법을 익혀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구강관리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며 취지를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 하반기 학술집담회가 지난 3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의 난제 해결’을 대주제로 진행된 올해 마지막 학술강연으로, 고난이도 턱교정수술/교정치료의 해결방안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발제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현장참석이 어려운 등록자들을 위해 온라인 중계도 병행함으로써 학술적 만족도를 배가시켰다. ‘난해한 증례의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 해결법’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중증 턱관절 장애 환자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양악수술을 위한 수술 전·후 다양한 고려사항 및 그 대처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김성훈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는 정적, 동적 진단체계를 소개하고, 수술교정으로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모호한 환자에 대한 고려사항과 해결방안을 관련 논문과 다양한 증례를 통해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과두의 치료적 위치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치과의사 출신 김용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 제2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Advance 실습 Course’가 지난 11일 서울역 한일빌딩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전등록한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실습 세미나로,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김욱 회장(의정부 TMD 치과의원)을 비롯해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치과),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 김현철 원장(연세베스트덴치과)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서울치대 구강내과 외래교수 및 전문의인 연구회 소속 임상지도의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오정규, 손병진, 최형순 원장과 김지락 교수의 실습지도가 이어졌다. 턱관절장애의 대표적 10가지 증례에 대한 표준적 턱관절장애 진단분석검사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전문 기공소에서 사전 제작한 수강생 본인의 상악 교압안정장치를 갖고 임상 실습도 진행됐다. 임상지도의의 1대1 지도하에 본인이 직접 거울을 보고 교합을 검사하며 기공용 마이크로 모터로 조정을 완수하는 감염방지형 1인 셀프 실습도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또한 △턱관절 장애와 교정 △턱관절강세척술 및 주사요법 △코골이 및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윤삼호·이하 성동구회) 2022년 송년회가 지난 12일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됐다. 송년회에는 회원과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무강연과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며 오프라인 모임에 대한 기대와 바람이 컸던 회원들의 호응 또한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성동구회 윤삼호 회장은 “송년회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돼 더욱 기쁘다”면서 “경기침체로 더욱 위축되고 어려운 개원환경 속에서도 하나된 마음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차가현 부회장은 “서울지부 38대 집행부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및 보고 의무화 저지, 만성적인 구인난 해결 등에 주력해왔고,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 SIDEX도 안전하게 치러낼 수 있었다”면서 “남은 3개월여 임기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울산에서의 30년 개원의 생활을 접고 성동구 회원으로 입회한 박태근 회장은 “신입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