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오는 27일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2020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구강안면부 신경병성 통증의 체계적 관리’를 대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3개 세션으로 마련된다. 첫 번째 세션은 안형준 교수(연세치대)가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박사 8명의 학위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은 구강안면부 신경병성 통증의 검사 및 진단에 대해 다룬다. 박휴정 교수(서울성모병원)가 ‘구강안면부 신경병성 통증 진단을 위한 검사’를 주제로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며, 정재광 교수(경북치대)가 바통을 이어받아 ‘구강안면부 신경병성 통증의 분류와 감별진단’에 대해 전한다. 세 번째 세션은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문지연 교수(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구강안면부 신경병성 통증의 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알찬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구강작열감증후군의 병태생리에 따른 맞춤 치료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양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일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시작이 있으면 분명히 마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치과의사회)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사회 소외계층에 온정의 나눔을 펼쳤다. 서울치과의사회는 지난 6일 코엑스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제75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아동센터 서울지원단(단장 박영선)에게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구강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덴티가드 랩 마스터Ph 치약·칫솔’ 세트, 최신 구강건강 상식이 담긴 ‘치아건강 365’ 책자가 전달됐다. 특히 치약·칫솔 세트는 대웅제약이 구강보건의 날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소외계층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후원한 것으로 따스함을 더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치과의사회가 지난 2012년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을 시작하며 지역 민·관·학 전문가들로 구성한 지역아동협의체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치과치료 등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구강용품 역시 지역아동협의체의 지원단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서울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은 “그간 서울치과의사회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건치아동 선발대회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서울시민을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SIDEX(시덱스) 2020 종합학술대회 첫날 오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Master’s Class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Master’s Class는 임플란트 술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extreme case 통합 강연으로서 개원의가 임플란트 수술 중 빈번히 마주치지만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들을 증례 위주로 다뤄 이목을 집중시켰다. 치과 임플란트의 저명 연자로 인정받고 있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과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이 각기 다른 주제로 그들만의 임상노하우를 전했으며, 박광범 원장(미르치과병원)의 강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으로 한 자리 또는 두 자리씩 좌석 간 거리를 두고 앉은 참가자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우는 등 치과계의 뜨거운 학구열을 짐작케 했다는 후문이다. Master’s Class 강연의 포문을 연 조용석 원장은 환자의 자연치유능력을 기반으로 한 청결, 정확, 단순 쾌속의 임플란트 수술법에 대해 전했다. 또한 오승환 원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임플란트 수술 후 오래 지속되고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치과의사회)가 SIDEX 2020 종합학술대회의 막이 지난 6일 올랐다. 서울치과의사회는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복지부와 서울시 권고 지침 이상의 방역을 펼치며 종합학술대회 첫째 날을 맞이했다.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코엑스 오디토리움, 컨퍼런스룸 남(3‧4층), 컨퍼런스룸 E 1~5(3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올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치과의사 보수교육이 전무했다시피 했던 만큼, 필수 보수교육 과목인 의료윤리 2점을 포함한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매우 활발한 참석이 이어졌다. 등록이 시작된 오전 9시, A1 입구부터 B홀까지 긴 줄을 늘어뜨린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인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를 몸소 실천하며 안전하게 등록을 마쳤다. 학술대회는 치주, 교합, 교정, 보존, 보철 등 치과 각 분야의 이론 및 임상술식은 물론 법률‧노무와 각종 교양 강연, 보험 청구 핸즈온까지 두루 섭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첫째 날 오전,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의료윤리 강연은 김준혁 교수(연세치대)의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조경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2020 대한민국 조경‧정원 박람회(이하 조경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인기리에 개최되고 있다. ‘도시를 숨 쉬게 하라’를 주제로 지난 3일 개막한 조경박람회는 코로나19 생활 속 방역체제를 준수하며 오는 6일까지 열릴 전망이다. 특히 조경박람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모든 전시가 중지됐다가 3개월여 만에 재개된 첫 전시회로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최 측은 신원이 확인된 입장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살균게이트를 설치하는 한편, 체온측정과 온‧오프라인 문진 등 철저한 방역에 나섰다. 특히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 자체를 불허하고, 입장 대기라인을 따라 간격을 두고 스티커를 부착해 관람객 간에 자연히 거리를 둘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러한 방역체제 안에서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전시품을 만지고, 체험하는 모습이었다. 참가 업체들도 신제품을 전격 공개하고, 다양한 인기제품들을 선보이는 등 전시장 내부는 조경산업 종사자 및 일반 시민들로 활개를 띄었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휴게공간뿐 아니라 조경박람회 특성상 일부 정원처럼 꾸며진 부스 내 벤치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드파크(대표 박정복)가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김영석·강호창)를 상대로 이종골이식재 ‘THE GRAFT’ 제품에 대해 특허(제679923호)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메드파크는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의 돼지뼈 유래 이종골이식재 ‘THE GRAFT’ 제품이 당사의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며 지난달 27일 부산지방법원에 소장을 제기했다. 메드파크는 “당사는 돼지뼈 유래 이종골이식재의 원천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보유 중”이라며 “‘THE GRAFT’는 푸르고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013년 4월 출시해 판매 중인 돼지뼈 유래 치과용 이종골이식재로 당사가 특허받은 기술을 침해해 이번 소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메드파크는 이종골이식재(Porcine & Bovine) 및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 등 치과용 생체재료 전 제품의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오는 9월에는 치과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등 메디컬 분야에도 추가적인 식약처 허가를 완료하고, 이를 발판삼아 ‘인체조직 또는 기능 대체품’ 품목 전체로의 사업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소득수준, 거주지역에 따라 노인의 잔존치아 수가 5개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아시아문화학술원의 ‘소득수준과 거주지역에 따른 노인의 구강건강 격차에 관한 연구(이원익)’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3,405명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 결과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 가구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에 속한 노인들의 평균 치아 수는 15개였으며, 최고 소득 구간인 5분위에 속한 노인들의 평균 치아 수는 20.6개로 파악됐다. 이로써 소득에 따라 약 5개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치아 수가 20개 미만인 노인의 비율은 소득 1분위에서 57.4%를 기록한 반면, 고소득인 5분위에서는 30.5%를 기록해 큰 차이를 보였다. 무치악자의 비율은 1분위에서 13.1%, 5분위에서 5.8%로 조사됐으며, 4분위에서 3.4%로 가장 낮았다. 노인 구강건강의 지역 간 격차 역시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서울 거주 노인의 평균 치아 수가 19개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은 치아 수가 13.8개로 5개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 소득수준에 따른 노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이동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심타파(審深打破)-심미에 관한 깊은 고민의 해결’을 대주제로 보철물의 기본 과정인 치아 삭제와 임시 치아 제작 등에 대해 살피는 한편, 심미치과에서 필수적인 ‘지대치 주변 연조직’과 보철물 영속성의 키포인트인 ‘교합 조정’ 등을 다룬다. 이날 박재현 원장(진주예치과)이 ‘치아삭제와 임시치아 제작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연다. 또한 이창균 원장(치과크리스탈)이 수복물 주변의 연조직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이어갈 전망이다. 아울러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수복물의 영속성에 대한 임상 고민’을 주제로 알찬 강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13일까지 심미치과학회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가능하다. 치과의사는 3만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공중보건의·수련의·군의관은 2만원이며 비회원은 각각 2만원, 1만원이 추가된다. 심미치과학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우려로 참가를 희망하지 않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별도의 환불규정을 마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치과의사회)가 SIDEX 2020 종합학술대회를 보다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술위원회(위원장 권민수‧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코엑스 학술강연장을 현장 답사하고,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적극 준수하며 철저한 방역 속에서 학술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특별참석한 김덕 부회장은 그간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남은 기간 동안의 열띤 활동을 격려했다. 아울러 김덕 부회장은 “학술대회의 막바지 준비에 들어섰다. 모쪼록 잘 마무리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올해 학술대회가 무엇보다도 ‘Safety first’를 지향하는 만큼, 위원들이 KF94 마스크와 페이스쉴드, 라텍스 글러브를 풀장착해 개인위생 및 감염예방에 솔선수범키로 했다. 또한 청중이 수강 중 마스크를 벗을 시 안전요원으로부터 필요한 조치를 받도록 하는 한편, 연자들에게 강연용 마스크를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연실 정원제 실시, 중계강연실 활용 등 회원들이 안심하고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치과의사회)가 연 2회 발행하는 즐거운치과생활의 F/W 발간 작업에 돌입했다. 서울치과의사회는 조은영 공보이사를 편집인으로 박상은·박창희·안은진·엄찬용·이종은·현석주·홍현경 위원으로 즐거운치과생활편집위원회(이하 편집위) 구성을 완료했다. 편집위는 지난달 25일 차가현 부회장이 특별참석한 가운데 제1차 회의 및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아울러 즐거운치과생활 F/W에 소개할 아이템 기획 아이디어를 활발하게 나누는 등 제작과정에 본격 돌입했다. 차가현 부회장은 “집행부 임기 동안 총 6권의 즐거운치과생활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위원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로 치과의사뿐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사랑받는 책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은영 위원장은 “즐거운치과생활 제작을 위해 뜻을 함께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서로 격려하고, 북돋으면서 즐거운치과생활을 재미있게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제12회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김종수·이하 치과마취과학회) 정주진정법 연수회가 오는 8월 1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강한다. 치과마취과학회는 4월 18일부터 7월 5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12회 정주진정법 연수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며 해당 연수회 일정을 확정한 것. 이번 연수회는 오는 8월 16일을 시작으로 8월 30일, 9월 13일, 9월 20일, 9월 27일, 10월 11일 등 총 6회 48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8월 7일까지며 24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등록비는 200만원이며, 전공의는 150만원이다. 참가 희망 시 치과마취과학회 회원가입은 필수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수료생은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을 인정받을 수 있고, 수료증은 7월 7일을 기준으로 2년 이내의 기본소생술(BLS), 전문소생술(ACLS, PALS, DALS 중 1개) 수료증이 있어야 발급 가능하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한스코리아(대표 김한집)가 Ni-Ti Brush 개발 10주년을 맞아 개당 7,500원의 초저가 벌크팩을 출시했다. 한스코리아의 Ni-Ti Brush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 상승을 이뤄내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4월 임플란트주위염 치료를 위해 개발된 Ni-Ti Brush는 FDA를 획득한 2011년도에 미국치주학회를 비롯한 각종 임플란트 관련학회에서 핫이슈로 다뤄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한스코리아는 “지난 2013년 CE classⅡa 유럽인증을 받은 Ni-Ti Brush가 미국에 이어 서유럽과 북유럽 등 의료 선진국의 주요 대학들을 비롯한 임플란트 석학들의 논문에 소개되기 시작했다. 특히 2014년 일본의 동경의과치과대학에서 발표한 논문에 Ni-Ti Brush의 긍정적 효과가 소개된 이래로 미국, 유럽의 많은 논문에도 언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스코리아는 이렇듯 임상적인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Ni-Ti Brush의 개발 10주년을 기념하고, 임플란트 유지관리에 치중하고 있는 개원가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개당 7,500원의 벌크팩을 새롭게 선보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사 서울지부) 회원제안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응호·이하 위원회)가 지난 19일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될 SIDEX 2020 전시회에서 진행할 설문조사 문항을 검토했다. 위원회는 매년 SIDEX 전시 기간 동안 치과의사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 치과계 현안을 파악하고 관련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올해도 역시 △보조인력 구인 △치과의료기관 내 교육 등에 대한 문항들을 통해 회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서울지부 차원에서 지원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서울지부에서 운영 중인 전자책도서관의 장단점을 검토하고, 회원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특별참석한 김응호 부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추후 활동에 대한 독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응호 부회장은 “서울지부의 발전과 회원들에게 보다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회원제안사업들을 실시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학술대회 둘째 날 GBR 등 임플란트 수술에 대해 총정리하는 ‘SIDEX 2020 Consensus’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SIDEX 2020 Consensus’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위원장 권민수)가 올해 새롭게 기획한 강연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최 전부터 남다른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구강악안면외과, 치주, 보철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저명 연자들이 대출동할 예정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김성균 교수(서울치대),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김선종 교수(이대서울병원)가 연자로 나서며 ‘성공적 임플란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각자의 노하우와 임상 팁을 전할 예정이다. 먼저 김남윤 원장은 발치즉시 임플란트 식립의 A to Z를 파헤쳐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남윤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가 많이 보급되며 치료 기간을 줄이려는 임상의들의 노력이 꾸준히 이어져왔다. 그중 하나가 발치 즉시 식립”이라며 “발치 즉시 식립은 발치와의 치유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발치와의 빠른 치유능력을 이용하는 한편, 임플란트 식립의 이상적인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SIDEX 2020 학술대회의 둘째 날 오전 강연으로 마련된 ‘MTA 포럼’은 MTA, 실러 등 충전재에 대해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위원장 권민수)는 개원의들이 MTA, 실러 등의 충전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점에 착안, 국내 치과계 최대 규모 종합학술대회인 SIDEX에서 보다 공신력 있는 저명 연자들이 MTA에 대한 이론 및 임상 팁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선일 교수(연세치대), 유준상 원장(유치과), 민경산 교수(전북치대),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연자로 나서 개원의들의 MTA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줄 전망이다. 강연의 포문을 열 김선일 교수는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를 이용한 간편한 근관 충전:근관 충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김선일 교수는 “근관 충전은 두 가지 목표를 가진다. 첫 번째 목표는 근관계에 남아있는 세균과 독소, 조직, 부패한 부산물 등 자극원을 근관계 내에 봉쇄해 치근단 부위로 나가지 않게 함으로써 치근단 부위에 재감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구강 내 환경과 치근단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