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새만금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가 현장에서 고온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등 준비 미흡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런 가운데서도 현장에 파견된 의료봉사단들의 활약이 주목을 받았다.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이번 행사에 단원 20명을 파견했다. 간협 중앙간호봉사단은 현직 간호사와 간호대생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아동과 장애인, 독거노인,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간호봉사활동을 매월 2∼3회 전개해 오고 있다. 중앙간호봉사단 단원 20명은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이번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료지원단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각 클리닉마다 환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전쟁터를 방불케했다고. 김기인 간호사는 “클리닉별 근무 일정 조율과 물품 등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많은 혼선이 있었지만 간호봉사단들의 합류로 많이 정리가 됐다”고 말했다. 잼버리병원에서 환자간호를 담당하고 있는 단원들 역시 어려움을 겪었는데, 박준웅 간호사는 “수도시설마저 부족해 손도 씻지 못하는 데다, 에어컨을 틀어놔도 온도가 30도를 유지할 정도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6월 1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시범운영 중인 ‘비대면진료’가 이달 중 국회에서 법제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 및 보건의료노조 등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비대면진료는 감염병 확산에 따른 의료기관 내 감염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됐고, 그 시한이 종료, 정부는 지난 5월 17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초안을 발표하고, 2주 만에 최종안을 확정하고, 지난 5월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보고 사항으로 처리한 바 있다. 이로써 대면 진료수가의 30%를 더 인정받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지난 6월 1일 본격 시행됐다. 당시 건정심 최종 심의과정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반대하는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이 저지에 나섰지만, 복지부는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공포, 3개월 계도기간으로 현재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달 말 시범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으로, 비대면진료의 본격적인 법제화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지난 3일 성명에서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이라는 목적을 내세워 비대면진료의 필요성을 주장하지만, 이는 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서울 마곡 본사 연수센터에서 Digital Dentistry 활용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을 목표로 ‘디지털 세미나’를 개최한다.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의 시작부터 심화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총 5개 주제로 개인 맞춤형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미나에서는 참가자 개인별 PC, Trios, 엔진, 마네킨, 키트, 모델 등 실습 기자재를 지원해 임상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Inlay, Crown, Bridge 및 Denture까지 Dental System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디자인 후 3D 프린터 OneJET를 이용해 출력 후 체결 가능해 디지털의 간편함과 정확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OneGuide System도 현장에서 충분히 습득할 수 있도록 별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Trios로 모델 스캔 후 Implant stuido를 통해 guide template을 직접 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달 2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3년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 15기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15기 1차 교육에서는 전신 노쇠를 예방하기 위해 중요한 영양과 근감소증과의 관계, 구강노쇠 관련 전반적인 설명과 실제 임상에서 구강노쇠에 활용할 수 있는 입체조, 노인 임플란트, 치주교정,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치주치료 상승효과, 균열치에 대한 대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노인환자의 전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노년기 근감소증의 기전과 영양의 역할’을 주제로 이날 교육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소종섭 원장(S&P치과)이 ‘건강한 노화와 구강노쇠’를,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가 ‘구강기능향상을 위한 입체조’를 각각 다뤘다. 오후 교육에서는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보철과)가 ‘Implant RPD: 보험 임플란트 2개로 완전히 다른 국소의치를 만든다’를,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이 ‘치주치료, 교정으로 꽃 피우다’를 각각 강연했다. 이어 이병진 소장(콩세알구강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의 ‘라이브쇼’가 임플란트 수납장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A-Oss 스페셜 패키지에 이은 치과 제·상품 2탄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단독 특가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오는 8일 덴올 라이브쇼를 통해 소개되는 임플란트 전용 수납장은 상부에 별도 판매하는 수납 박스를 총 8개 내장할 수 있어 오스템 임플란트 제품 기준 최대 672개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 하부에도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임플란트나 재료, 소장비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오스템 임플란트 수납장'은 상품 배치만으로도 치과 분위기 전체를 고급스럽게 변화를 줄 수 있어 인테리어 면에서도 실용적이라는 것. 관계자는 “실제로 알루미늄 프레임과 대형 블랙 글라스 도어를 적용하고 내추럴 블랙과 라이트 브라운 두 가지 색상을 구성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한 프리미엄 PET/LPM 필름으로 코팅 처리해 내구성도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덴올 라이브쇼는 오스템 치과 제·상품 판매 2탄을 맞아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치과 전문 가구라 할 수 있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회장 김현철·이하 전북치대동창회)가 오는 27일 전주 샹그릴라C.C.에서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전북치대동창회 측은 “지난 수년간 코로나19로 동문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어, 여느 때보다 친목과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목소리가 컸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문들의 갈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창회 측에 따르면 이미 많은 동문이 적극적인 문의와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현재까지 20팀 이상이 접수했고, 기수 전체 등록 문의도 속속 들어오고 있어 예년보다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서울, 인천, 경기지역 회원들을 위한 리무진 서비스도 제공된다. 리무진은 대회 당일인 27일 잠원한강공원 3주차장(오전 7시 20분)과 분당율동공원(오전 7시 40분)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전북치대동창회 김현철 회장은 “모처럼 개최하는 동문 골프대회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전북치대재경동창회 정경철 회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대회이니만큼 많은 동문의 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10월 14일부터 오스템임플란트 전주 연수센터에서 총 24회에 걸쳐 ‘마스터코스’를 시작한다. 이번 전주 마스터코스에는 최호철 원장(네오치과),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 박종현 원장(서산두리치과) 3명이 연자로 나서 각각 △베이직 △수술 △보철 과정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14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는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은 최호철 원장이 담당한다. 베이직 과정에서는 임플란트 시술의 개념과 기초에 집중해 수술과 보철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승환 원장은 내년 2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마스터코스 수술 과정을 진행한다. 오 원장은 다양한 형태의 임플란트 임상 케이스에 대해 설명하고, 증상에 따른 임플란트 식립 방법을 집중 교육한다.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한 이론은 물론, 임상 노하우를 가감없이 공유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박종현 원장은 내넌 6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보철 과정을 진행한다. 임플란트 식립 위치 및 각도에 따른 어버트먼트 선택과 인상채득 등 임플란트 보철부터 일반 보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의 인테리어 전문 프로그램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 KEY(이하 치트키)’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8월 한 달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디지털 치과로의 전환이 인테리어에 미치는 영향 및 동선 디자인 등 다양한 정보가 생생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8월 특집 방송 주제는 ‘인테리어 시 전산 네트워크 구축’이다. 치트키는 치과의 디지털 전환 속 올바른 인테리어 환경 조성 및 구축 등을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과 오스템 SW팀 손영진 팀장을 통해 풀어낸다. 두 출연자는 △네트워크 분류 △UTP 케이블 선택 △유·무선 장비 선택 등 소주제를 통해 치과 인테리어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실제로 치과 규모에 따른 권장 케이블 규격부터 용도별 랜선 분리 노하우, Mesh 기능 활성화를 통한 무선 통신망 구축 등 치과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소개된다. 특히 강호덕 원장은 본인 치과를 직접 소개하면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와이파이 도어 센서, 스마트 누수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위생사 커리어매칭 전문기업 덴탈스퀘어가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강릉영동대학 치위생과와 함께 치과위생사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릉영동대 치위생과에서 진행된 이번 치위생(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치과위생사의 중요한 직무인 구강관리와 임프레션 등을 직접 체험하고 디지털 프로토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치과위생사의 다양한 업무와 직무 소개뿐 아니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디지털 구강관리와 치과위생사의 디지털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참여 학생들에게는 역할극을 통한 상호실습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구강검진 체험에서는 치아의 형태와 개수, 치료받은 치아 등 평소 보지 못했던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치과위생사의 직무 체험으로 서로 치아본뜨기를 진행, 마무리 단계에서 ‘나의 치아 모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체험학습에 나선 학생들의 흥미를 더했다. 이 밖에 구취측정, 위상차현미경 세균관찰, 센트디아 TCI 검사 및 혀세정 등 입 속 세균 관리가 구강보건관리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교정재료 전문기업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지난달 18일 중국 내 전국 유통망을 보유한 CC Dental사의 브랜드 Merison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CC Dental사의 고가 제품 대표 브랜드 ‘Merison’는 중국 내 치과재료 및 의료기기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C Dental사는 헬스케어 전문투자기업 CareCapital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CareCapital 그룹은 제조사, 유통사, 대형병원, 네트워크 클리닉, 인재육성재단 등을 보유, 토탈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그룹의 23개 유통전문 자회사는 중국 전체 치과재료시장의 3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첫 제품은 오스템올소가 전세계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교정용 스크류 'OrthAnchor(국내 제품명 e-Screw)'다. 오스템임플란트가 개발·생산하고 있는 ‘OrthAnchor’는 기계 가공 및 산화 기술을 적용해 표면처리한 제품이다. 관계자는 “나사 디자인은 셀프 드릴링이 용이하도록 했고, 다양한 헤드 디자인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높은 내균열 강도로 생존율이 뛰어나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대표 박규태·자연치아운동본부)가 국군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자연치아운동본부는 지난달 24일 육군 제51사단 비봉부대에서 군간부 7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연치아운동본부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직접 부대를 방문해 강의를 진행했다. 박 원장은 최신 개인구강관리법인 SOOD Technique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끌었다. 자연치아운동본부는 지난 2006년 국민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 및 사회 제도적 환경을 개선하고, 치과의사가 전문가로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의료환경을 구축하고자 설립됐다. 자연치아운동본부는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교육,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윤리와 가치관 확립에 힘써 왔다. 지난 2022년부터 보다 적극적인 사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학교 구강보건교육과 더불어 이번에 국군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 前군진치과의사회장 홍진선 대령의 주선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군간부들은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확실히 인식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효과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 대한 ‘당선 무효’ 등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한 부정선거척결연합(공동대표 김민겸·장재완·최치원, 이하 부척연) 측이 최근 치협 공보지 치의신보에 게재된 ‘전·현직 의장단, 치협 선거불복소송 취한 권고’ 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부척연 측은 지난달 31일 입장문에서 “역대 의장단을 역임한 원로 선배들의 치과계 화합을 걱정하는 마음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울러 부척연 공동대표 3인 역시, 치과계와 치협을 위한 충정이 동일하다는 점을 알아주기를 부탁 드린다”며 “하지만 이번 선거 과정에는 고도의 윤리성이 요구되는 의료인단체에서 벌어졌다고는 상상할 수도 없는 여러 추잡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척연 측은 지난 선거운동 과정에서 당시 박태근 후보 측에 △치협 공금횡령 및 대관 업무를 빙자한 불법 자금 살포와 사익 추구 △사이비 기자와의 결탁을 통한 불법 선거운동 △감사위원회의 거짓 기자회견을 동원한 상대 후보 죽이기 △하수인으로 전락해 편파적인 보도를 일삼은 치의신보 등 의혹을 다시금 강조하면서, 선거 관련 민·형사상 소송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더욱 확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차세대 글로벌 연자 발굴 프로젝트 MEGA′MIND 2023의 대륙별 리그 우승자 20명을 선발했다. 국가별, 대륙별, 파이널 리그 순으로 치뤄지는 MEGA’MIND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 세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총 50여개국 330여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지난 3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 국가별 리그는 비대면/대면 15분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총 75명의 우승자가 대륙별 리그에 진출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대한민국, 유라시아, 아메리카&오세아니아, 유럽에서 동시에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 대륙별 리그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총 20명의 우승자가 선발됐다. 국가별 리그 우승자 75명 중 재지원자는 19명, 대륙별 리그 우승자 20명 중 재지원자는 4명으로 20%를 차지했다.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보인 지원자가 올해도 참가해 대륙별 리그 우승자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연자를 향한 열기와 MEGA’MIND에 대한 관심이 더해져 리그의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 등 서울지역 3개 의료인 단체가 오는 11월 20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부당성을 알리고, 재개정 필요성을 피력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3개 단체는 지난 26일 최재형 의원(국민의힘)을 만난 자리에서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매우 과도한 규제로, 법 시행 전 반드시 재개정이 필요하다”며 “의료인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윤리적 잣대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모든 의료인이 공감하고 있고, 강력 또는 성폭력 범죄 등에 대해 더욱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범죄를 일으킨 의료인은 면허를 영구히 박탈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부적으로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서울시의사회 TF는 관련 의료법 재개정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2개 법에 근거를 두고 재개정안을 마련, 이날 최재형 의원실에 의견서를 전달했다. 이 같은 의견을 접한 최재형 의원은 “법으로 직역의 면허나 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매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제5회 턱·얼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측은 구강악안면외과 관련 불합리한 저수가 문제를 제기해 관심을 끌었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구강악안면외과학회 변수환 기획이사는 ‘구강악안면외과 요양급여비용 관련 문제와 논의’를 주제로, 봉합사, 매복치, 의·치과 공통항목, 인공턱관절 전치환술, 전문의 가산제 등 구강악안면외과와 관련된 저수가 문제를 제기했다. 변수환 이사는 “구강악안면외과 관련 수가가 미국과 비교해서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은 모두가 주지하는 사실”이라며 “여기에 더해 동일한 술식임에도 턱·얼굴 전문가인 구강악안면외과보다 의과에서 더 높은 수가가 발생하는 것은 더욱 상식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 하악골양성종양절제술(낭종 포함)과 상악골(관골 포함)양성종양(낭종포함)절제술은 치과와 의과공통항목으로 수가 또한 동일하다. 반면 ‘법랑아세포종적출술’과 ‘치근낭적출술’은 치과에만 있는 항목이다. 치과에만 있는 위 두 진료항목과 동일한 치료를 의과(이비인후과)에서도 시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