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돌봄서비스 시장에 민간·기업 참여를 강조한 ‘준 시장화’를 지시한 것에 대해 ‘노인장기요양보험’ 공공성 훼손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하 건보노조)는 지난 10일 “정부는 임대제도를 악용한 거대 자본의 요양시설 진입을 허용해 장기요양보험의 공공성을 포기하려 하는가?” 제하의 성명에서 이 같은 정부 추진 방침에 반발했다. 건보노조는 “돌봄의 시장화가 강화될 경우, 소득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질 격차도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다. 이 같은 발언은 돌봄서비스 제공에 민간 대기업의 참여를 더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건보노조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 비율은 민간이 99%로 2021년 기준 입소시설 5,988곳 가운데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곳은 전체 시설의 0.01%인 118곳뿐이라는 것. 건보노조는 “이미 KB손해보험, 대교 등 재벌 대기업이 장기요양시장에 진출했고, 여타 생명보험사 들이 시장진출을 준비중”이라며 “대다수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민간의 장기요양 시장 진입을 더욱 쉽게 열어줘 대기업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가칭)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유치하기 위한 각 지자체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고령사회, 국민 구강 건강증진을 위한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촉구’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권 및 천안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박완주, 이명수, 성일종, 강훈식, 문진석, 이정문 등 여야 중진 국회의원들이 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충청남도, 천안시가 주관했다.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과 충남 천안이 최적의 입지라는 점이 강조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이지은 과장은 주제발표에서 제2차 구강보건사업기본계획에 근거해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지은 과장은 현재 의학분야 전체 연구비 중 2%에 그치고 있는 치의학연구비 비중을 오는 2026년까지 5%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과장은 “치의학연구 육성·발전 및 개발기술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우수 연구역량을 보유한 병원과 연계할 수 있는 상생 협력 플랫폼 구축과 바이오헬스 투자·인프라 연계형 R&am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진보형·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지난달 25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춘계학술집담회 및 제6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집담회는 회원 및 일반 연구자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학술집담회는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권위자인 김동엽 교수(전북치대 예방치학교실)와 한승현 교수(서울치대 구강미생물학 및 면역학교실)가 강연에 나섰다. 김동엽 교수는 ‘구강 마이크로바이옴과 치아우식 유발 기전’을 주제로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조와 치아우식과의 상관성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방법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병독성과 관련된 연구 성과를 소개하면서 치아우식 유발 바이오필름의 억제 전략을 제안했다. 한승현 교수는 ‘치은 연하 세균총과 치주염 유발 기전’을 통해 치은연하 세균총과 관련된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한 교수는 한국인의 구강 내 세균총이 외국인의 세균총과 차이를 보이므로 우리나라 사람의 세균총을 중심으로 한 치주염 진단, 치료, 관리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참석자들은 두 교수의 강연을 통해 관련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이해하고, 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다음달 6일과 7일 양일간 덴탈빈디지털교육원에서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의 ‘최적의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한 Digital Workflow의 적용’ 세미나를 진행한다. 김세웅 원장은 세미나에서 △Digital dentistry를 적용하는 첫걸음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까? △최적의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을 위한 전반적인 digital workflow의 이해 △Digital dentistry는 최적의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한 수단이 돼야 하며 절대 목적 그 자체가 돼서는 안 된다 △무엇이 잘못 돼 보철물 적합도가 좋지 않은가?-원인과 해결책 △구치부, 전치부, 완전 무치악 환자를 위한 digital workflow의 적용과 그 한계점 △Digital workflow는 이런 경우에 적용하면 너무 좋아요 등을 다룬다. 김세웅 원장은 “임상의 궁극적인 목표는 최적의 보철물을 제작하고 이것이 구강 내에서 문제없이 잘 유지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digital dentistry 또한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하나의 수단으로 여겨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digit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포구치과의사회(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11일 임시총회를 열고, 28대 회장으로 노형길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마포구회는 지난 2월 22일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출의 건을 다뤘지만, 당시까지 회장 출마자가 없어 회장 및 부회장 등 선출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총회 후 한 달여 만에 임총을 열고, 노형길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게 됐다. 이날 임총은 총 회원 183명 중 참석 16명, 위임 127명으로 성원됐고, 이의태 회원을 임시의장으로 임원개선의 건을 다뤘다. 마포구회 신임 감사단으로는 전임 회장인 서왕연, 조동성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임총에서는 부회장 2인 중 1인으로 윤서준 부회장을 선출하고 남은 1인은 신임회장에게 위임키로 의결했다. 이날 전폭적인 지지로 선출된 노형길 신임회장은 서울시치과의사회 보험이사, SIDEX사무총장, 총무이사 등 지부 주요 보직을 역임한 바 있어 총회에 참석한 마포구회 회원들의 기대 또한 매우 컸다. 노형길 신임회장은 “아무쪼록 새롭게 구성되는 마포구회 28대 집행부에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전폭적인 지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회원 수가 많은 몇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오는 6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임플란트 임상의들을 위한 ‘덴탈빈 BLACK 코스’를 진행한다.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과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상악동거상술과 상악구치부 치료전략의 모든 것’을 주제로 수술과 보철 두 파트로 구성된다. 전인성 원장은 수술 파트에서 △상악동거상술의 분류와 적용 △치조정접근과 측방접근 및 그 다양한 적용 방법들 △성공적인 상악동 골 만들기를 위한 고려사항들 △상악동에 적합한 골이식재의 선택과 PRF의 사용과 한계점 △상악동거상술 합병증의 모든 것 △상악동점막 천공의 수리와 구강상악동누공 처치방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전 원장은 “잔존 치골량에 따른 상황, 악 간 거리에 따른 상황 등 상악동을 본질적으로 접근해 상악동 수술 후 합병증을 해결해야 한다”며 “점막파열, Bone frame 파절, 출혈, 수술 전 후 염증 등 합병증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개념을 정립하고 이에 따른 테크닉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철파트를 맡은 김세웅 원장은 △Implant level i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김승헌 원장(신성치과)이 ‘2023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100인 대상(이하 자랑스런한국인대상)’에서 ‘의학발전 사회공로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한국인대상시상식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대한민국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한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이 지난 2월 19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자랑스런한국인대상은 정치·사회·문화·예술·과학·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승헌 원장은 지난 1980년 5·18 광주민주항쟁 당시 학생대표 수습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을 맡아 시민군과 계엄군의 유혈 충돌을 최소화하는 등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으며, 국제엠네스티 사형폐지 한국대표위원, 통일부교육위원을 역임하면서 인권신장에 기여해 왔다. 또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승헌 원장은 “이번 자랑스런한국인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이 봉사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이 지난 10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 제정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시점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가짜뉴스와 비방이 도를 넘고 있다”며 “간호법은 결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응급구조사 등 타 직역의 업무를 침해, 침탈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영경 회장은 “간호법은 현행 의료법과 동일하게 간호사 면허 범위 내 업무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타 직역 업무를 침해, 침탈할 수 없다”며 “현재 타 직역의 업무를 침탈하는 일이 병원 내에서 발생하고 있다면, 이는 병의원의 경영자이자 원장인 의사가 불법적으로 타 직역의 업무 수행을 간호사에게 지시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김 회장은 “의사들이 간호사들을 교사하거나 명령함으로써 간호사의 타 직역 업무침해가 발생하는 게 의료현장의 현실”이라면서 “원장인 의사의 명령(교사) 때문에 발생하는 타 직역 업무침해 현상을 간호법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의협의 ‘눈 가리고 아웅’ 식 논리에 속아 넘어갈 국민은 없다”고 덧붙였다. 간호사의 구급·응급 업무는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10조, 시행령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2023년 제1회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을 앞두고, 치과보험청구업무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병원사무관리사란 치과보험청구 프로그램 사용 역량, 사무행정 지식 등을 입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자격제도다. 오스템 측은 “원장은 스탭 구인 시 업무역량을 객관적으로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고, 스탭은 구직 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는 공신력 있는 자료로 폭넓게 이용하고 있어 치과 종사자에게 필수 자격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자격 취득을 위한 온라인 시험이 총 4차례 예정돼 있다. 첫 시험은 오는 23일로, 16일까지 덴올을 통해 응시접수하면 된다. 이에 오스템은 지난 9일 ‘치과 실장님이 꼭 알아야 하는 보험청구 업무 프로세스’를 주제로 ‘OneClick 보험청구 세미나’를 진행했다. 기존 ‘블랙벨트 세미나’를 ‘OneClick 보험청구 세미나’로 새롭게 개편, 건강보험의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고, 보험청구 전 과정에 걸쳐 실무 역량을 배가할 수 있도록 했다. 세미나에서는 이선옥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가 연자로 나서 △보험 청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지난 IDS 2023에서 해외시장 성장가능성을 확인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IDS 2023에서 62개 국가의 기존 및 신규 거래처와 220회 상담을 진행했고, 주력 제품인 자가결찰 브라켓 MAJESTY 세라믹과 메탈, 교정용스크류 OrthAnchor를 비롯해 해외시장에 신규 출시 예정인 대구치용 브라켓(Buccal Tube) ‘MAJESTY Tube’를 적극 홍보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MAJESTY Tube에 대한 관심이 커 출시 일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MAJESTY Tube의 낮은 Profile, 곡면 처리된 바디 구조, Hook의 안정적인 파절 강도 등 구조적인 우수성은 물론, 사각뿔 모양의 와이어 삽입 구조와 패턴 구조의 누름판, 식별용이성을 높인 형번이 표기된 베이스 등 술자를 위해 세심한 배려에 해외 딜러들이 극찬했다”고 전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 김병일 대표는 “지난 2월 AEEDC와 이번 IDS 2023에서 MAJESTY, OrthAnchor 그리고 신제품 MAJESTY Tube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1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 의료연대)’가 지난 8일 의협 회관에서 확대임원연석회의를 열고 오는 16일 ‘간호법·면허박탈법’ 철회를 위한 400만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등 13개 단체 의료연대는 이날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박탈법이 국회 본회를 통과하고, 대통령 거부권마저 불발될 경우 즉각 공동 총파업에 들어갈 것도 결의했다. 의료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의협 이필수 회장은 “지난 3년 코로나19로 모든 보건의료 직역들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간호사만 고생했는가? 오늘 모인 모두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그렇지만 현실은 어떤가? 간호사만을 위한, 간호사들의 직역 이기주의에 위한 간호법이 통과를 앞두고 있다. 모든 직역들에 대한 처우 개선이 동시에 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오는 11일 ‘오스템픽데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스템올소는 교정치과에서 선호하는 상품을 격월마다 1가지씩 선정, 하루 한정 특가로 제공하는 ‘오스템픽데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짝수 달 11일마다 진행할 계획이며, 파격 할인 혜택은 카카오톡채널 ‘오스템올소’를 구독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카카오톡채널 ‘오스템올소’에는 제품 정보, 행사 및 프로모션 등 교정치과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또한 고객이 채팅으로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경우 1:1 실시간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스템올소 관계자는 “2년 전 교정 업계 최초로 도입한 ‘오스템올소’ 카카오톡채널의 구독 고객 수는 현재 1,600명을 돌파했다”며 “고객 문의사항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응대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대표 고홍섭·이하 고령사회포럼)이 2년여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발족했다. 고령사회포럼은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대한치과보험학회 등 치과계 5개 단체로 구성, 초대 대표로 노년치의학회 고홍섭 회장이 추대됐다. 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고령사회포럼 발족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 등 치과계 인사와 김민석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이지은 과장 등 외빈들이 참석해 고령사회포럼 발족을 축하했다. 특히 발족식 이후 열린 기념토론회는 고령사회포럼과 김민석 국회의원실이 공동주관해 진행,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재, 치과의료 측면에서의 대응책은 물론, 고령사회에서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논의돼 눈길을 끌었다. 고홍섭 대표는 “건강한 구강은 전신건강과 삶의 질에 필수 불가결한 사안이기 때문에 치과계는 구강건강에 취약한 의존적 노인과 장애인에게 적절한 돌봄 및 치과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다학제적 접근 및 각 단체의 연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피에르포샤르아카데미 한국지부(이하 PFA한국회) 회장인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지난달 30일 원광대대전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 학술집담회에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김현철 원장은 특강에서 임플란트, 치주 및 외과 수술을 위한 영양 면역치료로 영양수액치료(IVNT)와 경구요법을 소개했다. 김 원장은 정맥영양수액치료가 불가능한 일반 치과에서도 시행할 수 있는 근육주사, 피하주사 그리고 경구투여를 통한 영양치료에 대한 임상 실전팁을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김현철 원장은 영약 면역치료와 관련해 비타민D3, K2, 마그네슘, 아연. 오메가3, 아르기닌 및 구강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임상 적용 시 그 효과를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뼈 건강의 영양치료는 치과수술의 성공률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치과에서도 내원 환자에게 골다공증 등과 같은 전신질환과 관련해 사전 예방관리를 해 줄 수 있다”면서 장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장 관리법으로 호모시스테인을 조절해 좋은 뼈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김현철 원장은 PFA한국회 회장으로, 지난 2020년부터 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8일 마곡 중앙연구소에서 감염관리 전문기업 엠디세이프(대표 전현재)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스템 인테리어사업본부 임정빈 본부장과 엠디세이프 전현재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관 감염관리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스템 측은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원내 감염사고가 한해 8만건에 달하고 일부 치명적인 결과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면서 감염관리가 병원 선택의 주요한 기준이 되어가고 있다”며 “병원 내 감염관리는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의 안전과 안정적인 진료환경 보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치과는 물론, 일반 병의원으로 인테리어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오스템은 기능성과 심미성을 두루 갖춘 고품질 인테리어를 빠르게 시공하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인테리어 영역에서부터 감염관리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병의원 감염관리 전문업체인 엠디세이프 측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 엠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