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허먼리프(HermannRyff)가 지난 6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전라남도치과의사회 학술대회에 참가,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SIDEX 2025에서 성공적인 첫선을 보인 이후 두 번째 전시에 출품한 허먼리프는 짧은 시간 안에 브랜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프리미엄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Trusted by experience’를 슬로건으로 내건 허먼리프는 다년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품질과 실용적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참관객들 역시 이러한 브랜드 철학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실제 제품에 대한 문의도 활발하게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임플란트 제품뿐 아니라 현장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주목을 끌며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브랜드와 임상가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허먼리프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부스를 찾아주고 제품에 관심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글로벌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불소 도포 후 긴 유지 시간과 끈적임으로 인한 불편함은 치과에서 오랜 고민으로 지적돼 왔다. 이러한 가운데 솔벤텀(Solventum)은 최근 신제품 Clinpro™ Clear Fluoride Treatment(이하 클린프로 클리어)를 출시, 기존 불소 제제의 불편함으로 인식되던 긴 도포 유지 시간과 끈적임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Clinpro™ Clear Fluoride Treatment는 로진(송진)이 없는 수용성 워터 베이스 제형으로, 불소 함량은 2.1% NaF(9,500ppm)이다. 용액 안에 활성화 상태의 불화나트륨(NaF), 칼슘, 인산염이 포함돼 있어 도포 즉시 빠르게 치아에 흡수된다. 일반적인 불소 제제로 사용되는 로진 베이스의 불소 바니쉬는 최소 1시간에서 최대 4시간까지 도포 상태를 유지해야 하지만, Clinpro™ Clear는 단 15분만 유지해도 충분한 불소 흡수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도 주목할 만하다. 도포 후 치아 표면에 부드럽게 도포 가능하고, 수용성 제형 덕분에 시술 후 석션라인 막힘 없이 진료가 원활하게 이뤄진다. 이는 치과 의료진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아프로코리아가 선보이고 있는 국산 치과용전기수술기 ‘엔도위즈’가 해외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26일,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5명이 엔도위즈 수련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4박 5일간 예가치과(김경헌 원장), 서울수치과(정승일 원장), 원주치과(김영욱 원장) 등을 방문해 엔도위즈의 실제 임상 활용 모습을 관찰하고,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치료 과정을 함께 살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University Indonesia 소속 의료진 2명이 방한해 엔도위즈 수련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현지에서 제품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직접 장비를 사용 중인 한국 치과의사의 경험을 공유받고, 시술 환경에서의 실용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들은 근관치료뿐 아니라 지각과민증, 치주염, 임플란트 주위염 등 광범위한 적응증에 대응 가능한 엔도위즈의 다기능성과 10가지 모드별 출력 설정을 통해 시술 목적에 맞는 세밀한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연속적인 출력이 발생하지 않아 시술 시 불필요한 열손상을 줄이고, 절개·응고 과정에서 스파크가 발생하지 않는 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이하 미니쉬)가 국내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3회 미니쉬코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지난 7월 1일 밝혔다. 이번 수료생을 포함한 미니쉬코스의 누적 수료생은 총 290명이다. ‘미니쉬코스(MINISH Course)’는 기존 ‘미니쉬아카데미’의 새로운 이름으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치아 복구 솔루션 미니쉬의 철학과 이론을 비롯해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시술 등 전반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6월 14~15일, 28~29일 4일간 강남 미니쉬치과병원에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임상 숙련도 및 자격심사, 병원 시설 실사를 거쳐 미니쉬프로바이더(MINISH Provider)에 가입할 수 있다. 7월 현재 전 세계 미니쉬프로바이더는 한국 43곳, 일본 29곳, 미국 1곳, 캐나다 1곳, 베트남 1곳 등 총 75곳이다. 이번 미니쉬코스는 국내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올해 마지막 교육과정이다. 오는 9월에는 일본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10월에는 미국 LA 현지에서 미니쉬코스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이하 치과위생학회)가 지난 6월 15일 ‘30주년 기념 학술집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900여명이 등록하는 듯 뜨거운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대한치과위생학회 30년, 변화와 혁신을 말하다’를 주제로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강화와 역할 확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연은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져 온라인임에도 현장감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최대균 원장(최대균남광호치과의원)이 ‘치과위생사를 위한 의치 치료 전 과정에 대한 임상적 이해’를 주제로, 임상 현장에서 치과위생사가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역할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 허선수 수지구보건소장은 ‘치과위생사 직업의 세계 - 지역사회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 체계에서 치과위생사의 중요성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육군 율곡부대 전주은 상사가 ‘치과위생사 직업의 세계-군 치과위생사의 현장 이야기 및 취업 준비’를 통해 군 내 치과위생사의 다양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가 전국 치매환자의 치과 진료 공백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제도적 보완과 공공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치구협에 따르면 현재 전국 약 2만개의 치과가 운영 중이지만, 실제 치매환자를 진료할 수 있다고 확인된 치과는 50곳에도 못 미친다.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지난 5월부터 치과 200개소를 대상으로 치매환자 진료 가능 여부를 전수 조사한 결과, 가능하다고 응답한 치과는 20곳뿐이었다. 치협 홈페이지에 등록된 ‘치매안심치과 네트워크’ 역시 지난 6월 기준 21개소에 불과하다. 치매환자는 행동 조절이 어렵고, 다수의 전신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진료 난이도가 높다. 그러나 현행 제도상 장애인으로 분류되지 않아 건강보험 수가 가산 등 별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로 인해 진료 부담을 온전히 떠안는 치과의사의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치구협은 “치매환자는 고령, 기저질환 등으로 인한 위험 요인이 많고, 기본적인 처치조차 고난도로 분류된다”며 “현재처럼 아무런 보호 장치 없이 민간에만 맡겨진 구조에서는 진료 공백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치매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6월 9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구지부가 지역 내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추진해온 활동에 대한 결실로 평가된다. 대구지부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기획·도입해 저소득층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치료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기본적인 구강치료조차 받기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진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공공연계모델로 출발했다. 이후 다양한 유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진료 대상과 규모를 점차 확대하며 지역 내 구강보건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층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구강건강 인식 개선과 건강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학술 및 산업 분야에서도 지역 치과계의 역량 강화를 견인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치과의료기기전시회와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치의학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치과의사의 전문성 제고를 뒷받침하고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재)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재일·이하 치평원)이 지난 6월 17일,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장들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평가인증 제도운영과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의 학(원)장이 참석했다. 치평원 측에서는 이재일 원장을 비롯해 서정택 수석부원장, 조봉혜 부원장, 홍지수 상임이사가 함께해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회의에서는 치평원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평가인증 절차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치평원은 인증 대학에 요구되는 이행계획서 및 이행결과보고서의 제출 기준과 절차를 안내하고, 2026년부터 본격 적용될 ‘2022 인증기준 체크리스트’의 주요 변경 사항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교육기관들이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각 대학(원)장들은 실무 차원에서 마주하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과 제도운영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공유했다. 인증기준의 실효성과 현장 적합성에 대한 제안도 이어졌으며, 치평원은 이를 경청하며 내부 논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일 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협)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정단체 지위 승계’를 공식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9월 제정관 간호법 제20조 및 부칙 제5조에 따라 간무협이 제출한 신청에 대한 정식 결정으로, 설립 52년 만에 이뤄진 결실이다. 그간 법정단체가 아닌 임의단체로 활동해온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직역을 대표하는 공식 법정단체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간무협은 앞으로 보건복지부 간호정책심의위원회 등에 공식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간호조무사 직역을 제도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이는 간호정책의 실효성과 균형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간호인력 집단 전체가 하나의 목소리로 정책 협상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제도적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간무협은 전망했다. 곽지연 회장은 “법정단체로서 책임을 다해 간호조무사가 현장에서 정당한 위상을 갖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정책 소통과 제도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간무협은 이번 승인을 출발점으로 삼고 △간호조무사 교육체계 개편 △일차의료 및 통합돌봄 등 지역사회 보건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산학협력단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이하 센터)가 지난 6월 17일 ‘이제는 AI융합의 시대! 기업이 바라보는 변곡점’을 주제로 제3회 정기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산·학·연·병 간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정기 오픈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조선대치과병원 임성훈 원장을 비롯해 광주 지역의 치과의료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약 32명이 참석, AI융합을 통한 산업 발전과 미래가치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치스 고미아 대표가 AI융합 시대 속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손미경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융합이 기업 경쟁력 강화에 있어 확실한 미래가치를 제시하고 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산업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정복영·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22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LESS is MORE’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500여명이 참석하며 학회의 성장과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학술대회에서는 복잡해지는 임상 현실 속에서 진료의 효율성과 환자의 편의성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Effortless △Stressless △Painless △Harmless 등 네 가지 키워드로 임상 중심의 강연을 배치, 임상의와 환자 모두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진료 전략을 조망했다. 임플란트, 보철, 근관치료, 통증관리, 감염 예방 등 진료 전반에 걸쳐 최신 지견을 포괄적으로 다뤘고, 특히 인공지능(AI)의 치의학 적용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다룬 세션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항생제 사용의 최적화, 의료분쟁 대응 전략 등 개원의가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과제들을 실질적으로 짚어낸 강연도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증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세종회(회장 송은주·이하 대전·세종치과위생사회)가 장애인 대상 구강보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에 나섰다. 대전·세종치과위생사회는 지난 6월 22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정신건강증진시설 ‘우리누리’를 방문해 ‘2025년 스마일 이동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장애인 단체에 직접 찾아가 필요한 치료와 예방 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봉사팀은 시설에 입소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치료를 실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구강보건교육도 병행했다. 더불어 올바른 자가관리를 돕기 위한 구강관리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대전·세종치과위생사회는 “진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들의 구강건강을 지키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소외 없는 구강건강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대표 최현명)가 지난 6월 24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제2공장(글로벌이노베이션 센터)을 공식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쏟아지는 빗방울 속에서도 정계 및 치과계 주요 인사를 비롯한 150여명이 참석해, 코웰메디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1994년 국내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국산화하며 시장에 변화를 일으킨 코웰메디는, 현재 7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K-덴티스트리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2공장 준공은 생산과 연구개발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이노베이션 센터’ 구축이라는 점에서 코웰메디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2공장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기대” 준공식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웰메디가 새로운 공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부산의 미래 산업 지형을 바꾸는 상징이 되고 있다”며 “바이오·의료 산업이 신산업과 제조업을 견인하는 만큼, 코웰메디 같은 기업이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이번 제2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통령실이 지난 6월 29일 이형훈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보건복지부 제2차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형훈 신임 2차관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8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보건복지부에서 국민연금재정과장, 복지정책과장, 보건의료정책과장 등 주요 과장직을 거쳐 한의약정책관, 연금정책국장, 보건산업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정신건강정책관 등 보건과 복지 분야의 국장급 직책을 역임했다. 복지부 대변인과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도 근무한 바 있다. 2023년 보건의료정책관 재직 당시에는 정부와 의료계 간 협의기구인 의료현안협의체를 운영하며 의사인력 확충, 필수의료 강화, 비대면진료 제도화 등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를 주도했다. 올해 3월 명예퇴직 후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맡아왔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복지부로 복귀하게 됐다. 대통령실은 “이형훈 2차관은 갈등 상황 중재 능력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지녔으며, 보건복지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다”며 “의료대란을 조속히 해결하고, 치밀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보건 분야의 회복과 정상화를 이끌어 갈 적임자”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코러스가 지난 6월 1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3회 서울코랄뮤직페스티벌’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덴탈코러스는 김소월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먼 후일’과 도종환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한 ‘담쟁이’ 두 곡을 단독 무대로 선보였다. ‘먼 후일’은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 뒤 그리움을 담담하게 노래하는 서정적 작품으로, 특유의 절제된 감정이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담쟁이’는 절망의 벽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삶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 말미에는 전체 참가 단체가 함께한 ‘못 잊어’와 ‘아리랑’의 아름다운 화음이 콘서트홀에 울려 퍼지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덴탈코러스 정현구 신임회장의 취임 후 처음 맞이한 공식 무대로 의미를 더했다. 정현구 신임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큰 무대에 서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덴탈코러스가 치과계 안팎에 더 많이 알려지고,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신임회장은 가장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