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19일 치과기자재 전문기업 세일글로발(대표 안임준)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덴티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플란트, 임플란트 소장비, 유니트체어를 비롯해 다양한 치과 필수 기자재와 패키지 구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덴티스의 덴탈 임상 커뮤니티 플랫폼 ‘OF(오브)’에서 운영하는 ‘OF마켓’을 통해서는 다양한 치과기자재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일글로발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치과기자재 도소매 및 제조업체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일글로발은 덴티스의 우수한 콘텐츠 제작능력을 활용한 제품 홍보에 나선다. 또한 세일글로발 전용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덴티스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 개원의를 위한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으로 임플란트부터 치과기자재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22년 한 해 동안 치과를 찾은 환자는 2,424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항목으로는 충치 치료, 스케일링, 임플란트 등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의 주요 치과시술 추이를 비롯한 치과외래 진료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지난해 치과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424만명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47.1%를 차지했다. 이는 2018년 대비 5.9%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간 연령별 치과외래 환자 수는 △80세 이상 45.3%(연평균 9.8%) △60~69세 30.4%(연평균 6.9%) △70~79세 18.3%(연평균 4.3%) 순으로 증가했다. 2022년 연령별 인구 대비 진료받은 환자 수는 △0~9세 223만3,975명(63.2%) △60~69세 401만1,802명(54.2%) △70~79세 204만5,660(53.5%) 순으로 나타났다. 2022년 치과외래 다빈도 질병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 1,809만549명(35.2%) △치아우식 612만9,016명(11.9%) △치수 및 근단주위조직의 질환 347만9,148명(6.8%) 순이다. 연령대별 다빈도 질병을 보면, △19세 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SIDEX 2024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SIDEX조직위원회는 지난달 17일 치과의사회관에서 SIDEX 2024 준비를 위한 첫 번째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신동열 조직위원장과 정기훈 사무총장을 비롯해 양준집 관리본부장, 김진만 학술본부장, 정우혁 전시본부장, 임흥식 국제본부장, 서두교 행사본부장, 장영운 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SIDEX 2024 참가업체 부스비(국내외) 검토의 건 △SIDEX 2024 참가업체 신청부스 제한 검토의 건 등이 다뤄졌다. 먼저 부스비의 경우 코엑스 전시장 임차료의 인상추이 및 타 전시회의 부스비 등 대내외 환경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부스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결에 도달했다. 7% 이상을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업체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5% 내외에서 절충점을 찾기로 했다. SIDEX 2024 부스비는 참가업체 부스신청 전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참가업체 신청부스 제한의 건은 한정된 전시공간 안에서 다양한 업체들의 출품을 보장하기 위한 장치로 부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의사에 의한 치과기공소 개설금지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0일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크게 두 가지. 첫 번째는 의료인이 의료기사를 지도하는 과정에서 법에 규정된 의료기사의 구체적인 업무범위에 따라 지도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즉 업무범위 외의 것은 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으로 개정안 제안이유에서도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의료기사의 업무범위를 벗어나는 일을 지도하거나 무면허자에게 지도해 의료기사의 종별 업무가 침해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두 번째가 바로 치과의사에 의한 치과기공소 개설금지 조항이다. 의기법 제11조의2 ‘치과의사 또는 치과기공사가 아니면 치과기공소를 개설할 수 없다’에서 ‘치과의사’를 삭제했다. 개정안 제안이유에서는 치과의사에 의한 치과기공소 개설 금지 이유를 “지나친 영리추구로 인한 의료공공성 훼손과 소수에 의한 독과점 및 양극화 방지를 위해 치과의사는 치과기공소를 개설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현행법을 정비함으로써 의료기사가 보건의료인으로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장영운)가 지난 24일 초도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는 출범 당시부터 대외협력이사를 1명 증원하는 등 서울지부의 대외업무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는 위원장인 서울지부 장영운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해 오성환 대외협력이사, 그리고 대외협력을 맡고 있는 함동선 부회장 등이 사전미팅을 갖고 서울지부의 외연확대 등 대외협력위원회의 업무 추진방향과 위원 선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다. 이날 초도회의는 초빙된 대외협력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회무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간호조무사회 등 유관단체와의 협력 및 관계개선은 물론이고 시민단체와 정당 및 정치인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로 대외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임장 전달을 위해 이날 회의에 특참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대외협력위원회는 하고자 하면 일이 끝이 없는 부서다. 다행히 회무 경험이 많은 분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아주 든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달 28일 중국 광저우에서 ‘2023 디오 디지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오는 지난 5월 중국 성도에서도 심포지엄을 개최,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비롯해 새로운 디지털 보철 솔루션 ‘DIO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 등을 소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장소를 광저우로 옮긴 이번 심포지엄 역시 100명이 넘는 참가자가 강연장을 가득 메우는 등 디오의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중국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포지엄은 ‘디오나비’와 ‘디오나비 풀아치’에 대한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의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정 원장은 ‘디오나비’를 이용한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법과 가이드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해결법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중국 현지의 시빈 교수(무한대학구강의원)가 ‘디오나비 풀아치의 A to Z’라는 강연 주제로 풀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에 대한 임상지견을 펼쳤다. 또한 왕리핑 교수(광저우의과대학부속구강학원)는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의 합병증 예방법을 소개했다. 디오 중국법인장 김태영 부사장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기독치과학생봉사단(이하 CDSA) 동문회가 봉사단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3,000만원 상당의 이동식 유니트체어 4대를 지난 6월 24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이하 경희대치과병원)에 기부했다. CDSA 동문회는 이영우, 박준봉, 박일해, 임무영, 이태수, 최승규, 김종하, 오구환, 김성기, 신동진, 고광준 회원의 자발적인 기부와 한일치과산업(대표 임양래)의 후원으로 진료봉사를 위한 이동식 유니트체어를 경희대치과병원에 전달했다. 기부행사에는 CDSA 동문회 이태수 회장과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원장, CDSA 김성훈 지도교수를 비롯해 재학생과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CDSA는 1973년 경희치대 이만섭 교수와 박준봉 교수에 의해 설립된 진료봉사동아리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치과진료를 받기 힘든 농어촌과 지역 사회복지관을 찾아 치과진료와 구강교육봉사를 통해 의료인으로서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있다.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기적인 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는 치과진료 취약계층을 찾아 진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현직 치과병원 임상 교수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고연색 LED 빛으로 술자의 정확한 수술을 도와주는 DAE BO사의 수술용 무영등 ‘DB LED B6’와 ‘DB LED FOCUS B8’ 제품을 론칭했다. ‘DB LED’ 시리즈는 외과수술 환경에 맞춘 뛰어난 연색성을 구현한 제품으로 4,300~4,800K의 자유로운 색 온도 설정을 통해 최적의 상태에서 시술을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 콤팩트한 헤드 사이즈로 공간 제약 없이 수술실 환경에 맞춰 설치할 수 있으며 포커스 조절이 가능해 빛을 모아보거나 넓게 보기를 통해 쾌적한 시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DB LED FOCUS B8(고급형)’은 8개의 LED 렌즈만으로 최대 14만 룩스까지 조도 설정이 가능한 제품으로, 발열을 최소화시키고 술자의 시야 확보를 통한 정확한 터치로 주변 조직의 손상을 방지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광학계가 무영효과를 구현하기 때문에 그림자가 최소화돼 술자의 시력을 보호하고 피로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편리한 전원 버튼과 단계별 조도 컨트롤을 통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며, 수술실 내 공기의 흐름과 순환까지 고려한 곡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봉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21일 김해보훈요양원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에는 부산대치과병원 치과위생사(구강악안면외과 안은희, 종합진료실 임지선)가 참여해 기관 종사자 24명을 대상으로 노인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과 칫솔질 실습을 진행했다. 요양원 관계자는 “그동안 노인의 구강관리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기회가 없었는데,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과 실습을 진행해 큰 도움이 됐다”며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입소 어르신들의 구강관리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이하 치기협)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KDTEX 2023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차이를 넘어 공존으로, 우리는 하나’를 슬로건 펼쳐진 KDTEX 2023에는 5,000여명이 넘는 치과기공사가 참여하며 치과기공계 최대 학술제전임을 증명했다. 특히 참석 회원의 분포도에 있어서도 지방회원의 합계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KDTEX조직위원회(위원장 송두빈) 측은 “지방회원들의 경우 버스를 대절해 참석하는데, 이들 상당수가 1박2일 동안 KDTEX 관람하는 게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학술대회는 심미, 덴처, 교정, 캐드캠, 3D프린팅 치과기공술 등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아우르면서 기공재료의 최신 동향까지 살펴볼 수 있는 30여개의 학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학술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특히 쉬쯔위(대만), 아키노리 마사히로(일본), 치엔민 강(중국) 등 각국을 대표하는 해외 연자들과 국내 대표 연자들이 소개하는 최신 기공 트렌드는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치과기자재전시회는 80개 업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23 DV Space World Seoul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2023 DV Space World Seoul 성공 축하의 밤’이 지난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3 DV Space World Seoul의 주최사인 DV파트너즈 직원들과 후원사인 신흥의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DV Space World Seoul 김양수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정현성, 신철호, 이태희 조직위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양수 조직위원장은 “항상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신흥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자리가 2024 DV World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DV Space World Seoul은 지난해과 달리 양일 행사로 치러졌으며, 외부 참여 전시가 더욱 확대됐다. 2024년 개최되는 DV World에서도 올해 참여한 업체들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방침이다. 2023 DV Space World Seoul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개최하는 KDX 2023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3(이하 SID 2023)’의 사전등록 혜택이 추가됐다. 기존 SID 2023 사전등록자에 한해 행사 당일 임플란트 부스 방문 시 ‘S-Oss’ 0.15g 1ea 증정에 이어 ‘Microsurgery Surgical Gloves’ 1통을 추가 증정한다. ‘Microsurgery Surgical Gloves’는 글러브 부스 방문 시 현장에서 제공된다. 제14회 SID 2023과 제15회 SID 2024를 2년 연속 참가하는 치과의사에게는 Hu-Friedy 어트라우마이어 포셉을 증정하기로 했다. 지난 6월 2023 DV Space World Seoul 행사 2년 연속 참가 시 Hu-Friedy 어트라우마이어 포셉을 증정한 것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14회 SID 2023 사전등록은 현재 DVmall에서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비는 5만원, 현장 등록비는 10만원이다. 사전등록비 전액은 DV Point로 100% 적립된다. 등록비 전액은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에 기부된다. 명품 임플란트 심포지엄으로 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장을 역임했던 故 강구한 자문위원의 영결식이 지난 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장의위원회가 주관한 영결식은 고인의 가족들과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사 및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결식에서는 고인의 약력 보고, 학회장 추모사가 이어졌으며 헌화 및 분향으로 마무리됐다. 영결식 이후에는 고인이 집사를 지낸 경동교회에서 주관하는 장례예배가 거행됐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 김수정 교수는 추모사에서 “올해 4월까지도 진료하시며 건강한 모습을 보이던 선생님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 황망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아마 선생님께서는 하늘에서도 와이어로 루프를 구부리며 주변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나눠주고 계시리라 생각해 본다”고 고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장의위원장을 맡은 대한치과교정학회 백승학 회장은 “교정학회를 이끌어 준 큰 별이 졌다. 우리 학회는 구성원들의 화합을 이끌어준 고인의 지혜와 열정에 큰 빚을 지고 있다. 무거운 짐을 지고 바쁘게 달려오신 고인이 평안한 안식을 가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인은 1978년 대한치과교정학회 재무부장을 시작으로 재무이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방부가 대대적인 군의관 처우개선에 나선다. 인턴·전공의 등의 일반병 입대 선호현상으로 군 의료인력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함이다. 군의관과 간호장교 수당을 인상하고 이들이 임상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보직을 부여, 진료활동 및 교육여건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지난 18일 이 같은 추진과제를 담은 ‘2023~2027 군 보건의료발전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에는 숙련된 군 의료인력 확보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우선 민간 및 공공병원들과 크게 차이 나는 처우문제 해결을 위해 군의관과 간호장교 수당 인상 등 처우개선방안을 유관부처와 협의키로 했다. 또한 단기 군의관이 3년 의무복무 종료 후 1년 단위로 복무를 연장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장기 군의관으로 근무하려 해도 의무복무 기간이 10년으로 너무 길어, 추가복무를 하고 싶어도 사실상 지원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했다. 군 복무 중에 임상 전문성을 향상시킬 기회도 부여한다. 군 의료분야 직위를 재판단해 군의관, 간호장교 등을 임상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에 보직한다. 만약 이들이 현재 임상 전문성이 크게 요구되지 않는 직위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31년에는 활동 치과의사가 2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공개한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2021~2031’ 중 산업별 취업자 수 전망에서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전망에 따르면 치과의사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2016년 기준으로 1만5,000명이었던 치과의사는 2021년 1만7,000명으로 늘어났고, 2026년에는 1만9,000명, 그리고 2031년에는 2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증가율은 점차 둔화되는 것으로 예측됐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의 치과의사 연평균 증가율은 3.0%인 반면, 2021년부터 2026년까지의 연평균 증가율은 2.0%, 그리고 2026년부터 2031년까지의 증가율은 1.9%로 조사됐다. 치과위생사도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4만8,000명이었던 치과위생사는 △2021년 5만2,000명 △2026년 5만4,000명 △2031년 5만6,000명으로 연평균 0.8%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치과기공사는 2016년 2만1,000명에서 2021년 1만7,000명으로 4.5% 마이너스 성장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