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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학술대회 ‘동문 만남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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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동창회 지원사격으로 ‘성황’…1,200여명 등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이 주최하고 경희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후원한 ‘2024년 경희대치과병원 학술대회’가 지난 4월 28일 세텍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등록 1,130명과 현장등록을 포함해 총 1,200여명이 등록,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에 적을 두고 있는 경희치대 동문들도 대거 등록했는데, SRT가 정차하는 수서역 근처라는 지리적 이점을 톡톡히 누렸다는 평가다.

 

‘내 치과를 사랑해줘-원 포인트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총 8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 ‘모두가 편해지는 유치 깊은 우식의 치료 전략’△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 ‘골결손부 형태에 따른 전략적인 골이식 테크닉의 활용 - 최소 침습 GBR부터 수직·수평 골증대술’ △홍성옥 교수(경희치대)의 ‘치과의사가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해?’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의 ‘인공지능 투명교정장치’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 ‘재근관 치료 : 어떤 부분이 어려울까?’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의 ‘치과 디지털 장비의 임상적 활용’ △원현두 원장(잠실이사랑치과)의 ‘Prostheses driven Soft tissue Management’ 등 바로 적용 가능한 임상팁을 제공하는 강연들로 가득 찼다.

 

특히 경희대치과병원이 주최하고, 경희치대동창회가 후원하는 학술대회라고 해서 연자들을 경희치대 동문으로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학술강연의 주제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서 다양한 대학의 연자들이 연단에 오를 수 있었다.

 

경희치대동창회 정진 회장은 “주제 선정과 연자초빙 등 학술 프로그램은 경희대치과병원에서, 그리고 학술대회 홍보와 운영 등은 동창회에서 맡기로 하는 등 준비단계에서부터 적절한 역할분담이 이뤄지며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동문뿐 아니라 치과계 구성원들이 모여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임상술식도 배워가는 만남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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