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협회장 예비후보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치과미래정책포럼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세영 집행부에 치과계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제도를 위한 실무 논의과정 공개와 공청회 개최를 촉구하고 나섰다.치과미래정책포럼은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치과계가 60년 만에 이뤄낸 새로운 선거인단 선거제도는 치과계 전체 민의를 수렴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에 비춰볼 때 회비 완납이라는 선거인단의 엄격한 자격 제한이 지극히 폐쇄적”이라고 주장했다.치과미래정책포럼은 “엄격한 자격 기준으로 볼 때 치과계 전체회원의 1/3 정도만이 선거인단 추출 대상이 되며, 실제 확정될 선거인단 수는 그 숫자의 1/10에 불과해 직선제를 열망하는 치과계 민의를 고려할 때 엄격한 자격제한은 오히려 대의원 선거제도와 다를 바 없다”고 강조했다.덧붙여 “이미 선거규정정관특위를 해체한 김세영 집행부가 구체적 실무 논의과정 공개나 다양한 여론수렴을 위한 공청회 한 번 없이 이사회 결의로 선거제도를 확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전체 치과계의 민의를 받아들이고 직선제를 지향하는 선거제도가 되기 위해서 치협 집행부는 반드시 공청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수용해야 한다”고 목
내년 4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 제29대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규정이 최종 확정됐다. 치협은 지난 17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선거관리 규정 개정안(전면 개정)을 통과시켰다.선거권과 피선거권은 정관 제9조 규정에 의해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에게 주어졌다. 선거당해년도 회기 직전회기까지 입회비, 연회비 및 기타부담금을 선거일 당해연도 2월말(보궐선거의 경우 선거일 60일 전)까지 완납하지 않은 경우와 면허정지 및 취소 처분이나 협회 자체 징계처분을 받아 회원권리정지 기간 중에 있는 회원은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제한된다.선거인단은 대의원명단이 확정된 다음날인 선거일 24일전에 선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명시했다. 선거인명부에 포함된 회원 중 회원 10명당 1명의 비율(소수점 이하는 1인으로 산정)에 해당하는 인원의 선거인단을 무작위로 선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올해부터 201명에서 211명으로 늘어난 치협 대의원은 당연직 선거인단으로 포함되며, 회장단 입후보자(러닝메이트 포함)는 선거인단 및 대의원에서 제외된다.그간 논란이 됐던 기탁금은 당초 원안대로 후보자 1명마다 5,000만원을 선관위에 납부토록 했다. 또 선거인단 1인 접대비 5만
지난 7일 대의원총회를 개최한 단국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맹명호·이하 단국치대동창회)가 내년 치협 29대 회장단 선거에서 동문들이 한목소리를 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총회 의장을 맡은 김영만 동문(충청남도치과의사회장)은 “내년 협회장 선거는 선거인단제로 제도가 바뀌어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며 “단국치대가 수도권 4개 대학으로 불릴 정도로 역량이 커진 만큼 이번 협회장 선거에 모든 동문의 의지를 한 곳에 결집하자”고 말했다. 또 “단국치대동문들의 표심이 과거와 같이 분산되면 동창회 역시 차기, 차차기의 동력을 잃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동문들의 의지를 결집하는 역할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맹명호 동창회장도 “동문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때 단국치대의 위상도 높아진다”며 “치과계에서 동문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이 하나로 힘을 모으자”고 독려했다.단국치대동창회는 치협 선거인단 구성이 완료되면 선거인단에 포함된 동문들을 한자리에 모아 동창회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다.이번 치협 집행부에 단 한 명의 이사도 배출하지 못한 단국치대동창회가 내년 협회장 선거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의지를 천명한 것이 향후 선거
소수정예와 다수개방안을 놓고 치과의사 전문의제가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전국치과교정과동문연합회(회장 차경석·이하 교정동문연합)가 대규모 집회를 갖고 ‘기존 수련자 경과조치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교정동문연합은 지난 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1회 국민을 위한 올바른 치과전문의제도 개선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전국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출신 교정 동문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공청회 △기자회견 △치과전문의 경과조치 촉구집회 △기존수련자 치과전문의시험 원서접수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공청회는 대한치과교정학회 김병호 법제이사의 사회로 △교정동문연합 경과보고(손재도 원장)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의 역사와 논점(교정학회 정민호 기획이사) △건강보험 측면에서 본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방안(사람사랑치과 김영삼 원장) △한시적 전속지도전문의제도가 가져온 문제점(구강외과전속지도전문의및교수협의회 윤규호 회장) 등이 강연됐다.공청회 이후 교정동문 연합 참석자들은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헌재판결 무시하고 다수결이 웬말이냐’ ‘국민 알권리 박탈하는 전문의제 개선하라’ ‘더 이상은 못참겠다 경과조치 시행하라’ ‘전공의 교육 중단위기 임
내년 4월 치협 29대 회장단 선거에 공식출마의 뜻을 밝힌 김철수 예비후보가 세 번째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치과미래정책포럼(대표 김철수·이하 정책포럼)은 지난달 25일 가톨릭성모병원에서 정책콘서트를 개최하고 세를 과시했다. 치과건강보험, 치과의사인력수급 등 굵직굵직한 주제로 정책콘서트를 개최해 온 치과미래정책포럼은 개원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분석하고 미래의 치과경영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는 취지하에 ‘동네치과 경영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세 번째 주제로 채택했다.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책콘서트는 조영식 전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장의 사회로, 김영준 인제대교수, 김윤관 전 구로구치과의사회장, 성만선 엘리오앤컴퍼니 상무이사, 이성준 연세e치과원장, 조재현 충청북도치과의사회 보험이사, 최희수 부천 21세기치과원장이 패널로 참석했으며, 김철수 예비후보도 특별 토론자로 참석해 각종 현안에 대한 예비후보의 철학을 전달했다.특정 주제발표 없이 패널간 자연스러운 토론방식으로 진행된 정책콘서트는 2시간 가까이 진행되는 동안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열띤 대화가 오고 갔다.정책콘서트는 ‘치과 개원 실태와 문제, 건강보험이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는가,
서울대치과병원이 류인철 원장 취임 이후 병원 안팎으로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는 “류인철 원장이 추구하는 경영철학과 조직문화를 반영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환자중심의 새로운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사업들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9월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의 진료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One Stop 서비스 진료드림팀’을 구성했다. 최근에는 방사선 검사를 이동해야 하는 환자의 불편함과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진료드림팀이 상주하는 통합진료센터 내에 파노라마 방사선 촬영장비의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류인철 원장은 “‘진료드림팀’의 통합진료로 의료진 간 의사소통이 원활해졌을 뿐 아니라 환자들의 진료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며 “환자 시각에서 필요한 진료와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발전시켜 나아가는 한편, 특화된 진료영역을 중심으로 ‘드림팀’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서울대치과병원은 환자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내원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진료과 및 검사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가 ‘2013년 올해의 치과인상’에 강대건 원장(서울치대 1957년 졸)를 선정했다.치협은 34년 간 한센인 마을을 중심으로 무료봉사 진료를 한 공적과 올해 9월 교황청으로부터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을 수훈하는 등 치과계를 넘어 전세계에 대한민국 치과인의 명예를 드높인 점 등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구 출생인 강대건 원장은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육군 포병학교 군의관을 거쳐 1963년부터 서울 서대문구 일대에서 현재까지 개인 치과의원을 운영하며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강대건 원장은 1977년 서울 가톨릭대 신학대학에서 처음 무료 구강검진을 시작한 이후 2년뒤 1979년부터 한센인들에게 무료 진료를 시작했다. 강대건 원장은 포천 농축단지, 안양 라자로 마을, 대구 가톨릭피부과의원, 전라도 공소 등 전국 한센인이 거주하는 마을을 찾아다니며 1만5,000여명에게 무료 진료를 하며 헌신해 왔다.한센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본적인 치료마저 받지 못하는 한센인을 위해 인술을 펼쳐 온 강대건 치과의사의 공로는 그간 가톨릭대, 전국한센인모임, 천주교서울대교구 감사패, 복지부장관 표창 등으
전남대치과병원이 지난달 28일 ‘함께 즐기는 2013년 QI경진대회’에 참가했다.구연발표 형식으로 전남대병원 백년홀에서 진행된 QI경진대회는 치과병원팀 외에도 간호부,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중환자실 등 6개 팀이 경연에 참가했다.전남대병원 송은규 원장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QI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물을 꾸준히 유지해 최상의 의료환경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치과병원팀은 약제부와 공동으로 참가해 ‘환자 안전관리’를 주제로 국악 창과 부채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학주 기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건배·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지난달 10일 충남 예산군 소재 노인요양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예비동창회원인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재학생이 동참해 의미를 더한 금번 봉사는 최신 진료장비를 갖춘 서울대치과병원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신장애가 있어 일반적인 치과진료가 어려운 환자와 요양원 내 간병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진료, 구강보건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이날 진료봉사에는 예산 지역에서 무료치과진료소 2개소를 열고 봉사중인 박우찬 동문도 함께 했다. 서울치대동창회 박건배 회장은 “효율적인 봉사진행을 위해 사전답사팀이 환자들의 이동 가능 여부, 수진내용 및 총 환자 수 등에 대한 자료를 상세히 수집하고, 소요인원 및 기구, 장비, 약제 등에 대한 예측 및 준비과정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동창회원 및 임원, 대학과 병원의 지원,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균형과 조화를 맞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서울치대동창회는 국내 봉사 외에도 내년에는 키르키즈스탄에서 동창회, 치과병원, 치의학대학원 모두가 참여하는 해외 진료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광주국제실버박람회’에 참가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했다.전남대치과병원 의료진은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스케일링 및 구강검진 등을 실시했으며, 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법 등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광주국제실버박람회는 올해로 9회를 맞이했으며,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일본칸사이실버서비스협회 주관으로 다양한 무료 건강검진 이벤트와 건강에 관련한 열린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선거인단으로 새롭게 선출될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29대 회장단 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차기 협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예비후보는 4~5명 선. 4~5명에 이르는 협회장 예비후보는 치협 집행부의 후보 단일화 과정 등이 순조롭게 이어진다면 줄어들 여지는 있지만 상황이 그렇게 낙관적이지는 않다. 김철수 예비후보를 제외하면 그 외 협회장 예비후보는 여전히 오리무중 답보상태다. 협회 회장단, 막판 논의 지속…김철수 후보, 3차 정책포럼으로 세 다지기지난 1월 서울치대동창회 경선과정을 통해 선출된 김철수 예비후보는 동창회 지부순회, 3차례의 치과미래정책포럼 등을 통해 지지기반을 다지고, 꾸준한 세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일 출마를 선언한 치과계바로세우기비상대책위원회 이상훈 위원장 역시 덴트포토 등 온라인에서 6,000만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상훈 위원장은 협회장으로 직접 출마를 할 것인지, 러닝메이트로 참여할 것인지를 놓고 여러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치협 김세영 집행부도 후보단일화를 놓고 회장단 내부에서 막후교섭이 한창이다. 김세영 회장, 최남섭 부회장, 홍순호 부회장 등 28대 회장단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논의
원광대대전치과병원(원장 김상철)과 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가 지난달 12일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원무/진료/간호/진료지원/일반관리 시스템 △치과 전문 통합 OCS-EMR △모빌리티 강화 △안정적 운영을 위한 표준화 △의료시장 환경변화에 대한 안정적인 유지보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한국후지쯔 측은 “치과병원의 특성에 맞춰 교정, 임플란트, 미용 등 장시간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예약, 수납, 관리시스템을 구현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축할 계획”이라며 “최근 제휴를 맺은 조선대치과병원에 이어 또 다시 통합의료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치과병원 전문 의료정보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한편 원광치대대전치과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내년 5월 오픈 예정이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치과용 합금 재료사업에 주력해온 (주)우리동명(대표 이재형)이 지난달부터 컴퓨터 자동제어 시스템을 활용한 무통마취기를 비롯한 치과기구 판매에 돌입했다.우리동명은 본격적인 제품 론칭을 기념해 연말까지 유선형 무통마취기인 NO-PAIN Ⅲ와 무선형 SMART JECT를 특별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벤트 기간 중 구매자들에게는 통증완화기와 전용 주사기 등 푸짐한 사은품도 증정된다.우리동명 관계자는 “컴퓨터 무통마취기는 마취통증으로 치과 방문을 꺼리는 어린이와 여성들의 부담을 덜어, 환자 중심 마케팅 측면에서도 더없이 좋은 장비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동명은 무통마취기 외에도 치신경의 길이를 간편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APEX-EYE와 불소이온도입기, 골융합촉진기 등도 판매하고 있다.한편, 우리동명은 자사 고객은 물론, 전국 치과병의원, 치과기공소 등에 신청을 받아 새해달력과 진료예약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우리동명의 새해달력과 진료예약노트 신청은 홈페이지(www.dmdental.co.kr) 온라인신청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 02-782-4711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보철학, 미래를 향한 준비’를 대주제로 진행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이하 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치러진 추계학술대회는 치과보철학의 현재를 돌아보고 발전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구연발표와 포스터발표 80여개와 7개의 심포지엄, 3개의 해외연자 특강, 5개의 스탭 세션 등은 보철학의 최신 흐름을 짚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임순호 회장은 “보철학회 전 임원진이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했다”며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노인틀니 급여화 이후 전반적인 임상과정과 보험과정을 살펴볼 수 있게 됐고, 치과보철학의 최신 화두인 심미보철과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깊이 있게 다뤄 회원들의 임상능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학술대회에 해외연자로 참가한 Ogawa 교수(UCLA 치대)는 임플란트 표면처리의 현주소와 차세대 표면처리 기술의 학문적 성취를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일본의 Abe 교수는 총의치 제작의 최신 기법을 소개하는 등 한일 양국의치제작의 차이와 장단점을 보다 상세히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학술대회
건강하고자 하는 국민의 욕구 충족은 물론 구강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치협 및 치과인의 목소리와 눈이 될 의료정책방송 ‘KDS’ 송출이 내년 1월로 다가왔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와 ㈜바른몸(대표 윤석도)은 지난 1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의료정책방송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KDS 송출에 적극 협력키로 다짐했다.치협 김세영 회장은 “기업형 불법 사무장치과 척결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느 때보다 홍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단발성 광고보다 지속적으로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고, 의료정책방송 ‘KDS’ 송출로 그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바른몸 윤석도 대표는 “의료정책방송 KDS는 치과의사가 만들고 직접 참여하는 치과의사들의 방송”이라며 “정부의 불합리한 정책이나 법규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치과계 권익 보호, 기업형 불법 사무장 치과 및 영리법인의 위험성 등에 대해 제대로 된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 등이 의료정책방송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향후 의료정책방송 ‘KDS’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구강 및 의료건강과 웰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구강건강관련 전문 방송 프로그램을 송출하게 된다. 특히 국민의 올바른 구강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