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자본(사모펀드)이 소유한 치과 네트워크의 폐해를 미국 전역에 알린 미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히스 기자가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미국 공공청렴센터(The Center for Public Integrity, 이하 CPI)에 소속된 탐사보도 전문 데이비드 히스 기자는 지난해 6월 미국 공영방송 채널인 PBS의 다큐멘터리 전문 프로그램인 Frontline과 공동으로 ‘Dollars Dentists’라는 제목으로 사모펀드가 소유한 미국 치과네트워크의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소개해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방송내용과 유사한 내용은 유력 매체인 Bloomberg 통신에 게재돼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데이비드 히스 기자는 10월 16일 김용익 의원실, 김현미 의원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건의료단체연합이 공동주최하는 국회 토론회에 참가해 병원에 투기자본(사모펀드)이 투입됐을 때 발생하는 폐해사례가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또한 이튿날인 15일 저녁 7시에는 치과의사회관에서 치협 임원 및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방송사 및 언론사 인터뷰, 복지부 출입기자 및 의료전문지 기자 간담회, 언론
치과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이했다. 1993년 서치뉴스로 치과계에 첫 소식을 전송한 치과신문은 이후 서치신문, 치과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개원가를 대변한다는 창간정신으로 전국 방방곡곡에 치과계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과 최신 임상술식, 첨단 치과기자재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치과신문의 정철민 발행인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편집자 주치과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이했는데?치과신문은 창간 이후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뜻 깊은 성년을 맞이했다. 그간 발간된 신문만 560호다. 쌓여가는 역사만큼 많은 발전이 있었고 앞으로 더욱 발전할 20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오늘날 치과신문의 성장이 있기까지는 선배 발행인 및 편집인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 치과신문이 치과계를 대표하는 전문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선배 발행인과 편집인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발행인으로서 치과신문의 편집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치과신문은 서울시치과의사회가 만드는 신문이다. 모든 치과계 현안과 정책을 철저히 개원의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있다. 치협이 추진하는 정책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거나 칭찬일
치과미래정책포럼(대표 김철수)이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정책 콘서트 ‘치과의사 인력감축’을 개최한다. 주제발표에는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과 신호성 원광치대 교수가 나선다. 이후 조영식 前치과의료관리학회장을 좌장으로, 박덕영 前강릉원주치대학장, 박용덕 경희대치전원 교수, 오영호 보사연 박사, 윤창겸 前의협 부회장, 정태성 前부산대치전원장,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대표, 이상훈 치과바로세우기비대위원장 등이 패널토론에 나서게 된다.김철수 대표는 “치과의사 인력 수급 문제는 대단히 복잡하고 미묘한 문제로 국가 백년대계라는 책임의식을 통해 접근해야 한다”며 “이번 정책콘서트는 치과의사 인력 감축의 현실과 실제적 대안을 구제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치과미래정책포럼의 제2차 정책 콘서트는 오는 30일, 강남역 인근 삼성화재빌딩 대교육장에서 진행된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SIDEX가 2014년도 조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지난 8월 정기이사회에서 강현구 부회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는 지난 3일 9월 정기이사회에서 사무총장 및 각 본부장 구성을 완료했다.사무총장에는 그간 SIDEX 조직위원으로 활동했던 김재호 법제이사가 선임돼 2014년 SIDEX 실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5개 본부장은 그대로 유임돼 관리본부장 이계원 재무이사, 학술본부장 김덕 학술이사, 전시본부장 정기훈 자재이사, 국제홍보본부장 김세진 홍보이사, 행사본부장은 김양수 치무이사가 포진됐다.강현구 조직위원장은 “회장단및 전임 조직위원장과 회의를 통해 조직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며 “조직위원회 구성이 완료된만큼 내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COEX 전역에서 진행될 SIDEX 2014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단국치대 관현악단 동아리 덴타하모닉스(지도교수 신승철)가 지난 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공연회를 가졌다.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협주곡과 브람스의 교향곡 4번을 무대에 올렸다.특히 이번 30주년 기념공연에는 단국치대 재학생, 교수, 동문 선후배 외에도 단국대학교 재단 장충식 이사장도 노구를 이끌고 참석해 가곡 ‘기다리는 마음’ 등 3곡을 열창해 청중들의 갈채를 받았다.지난 30년간 활동을 이어온 단국치대 관현악단은 동문 180여명, 단국치대 교수 6명과 서울치대 교수 1명 등 치과계에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지난 3일 임상교육관 평강홀에서 2013학년도 2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거행했다.장학금은 교육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전남치대·치전원동창회(회장 전철오·이하 전남치대동창회)와 치대발전기금재단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학교발전에 기여하는 등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매학기 선발해 전달하고 있다.특히 2학기에는 치과관련 후원 기관들의 장학금이 추가돼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주어졌다. 치과대학 동문들이 지원하는 동창회장학금 외에도 △오스템임플란트 △피엠디아카데미 △악어미디어 △가인리파인 등에서 총 1,300만원을 조성해 학생 18명에게 전달했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남대치전원 강병철 원장, 김선미 교무부원장, 전남치대동창회 전철오 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소득 중중 장애인 보철치료비 기금 조성을 위한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의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8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C.C.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자선골프대회는 치과계 내외빈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SK텔레콤·아모레퍼시픽·더클래스 효성·토바·젠한국 협찬으로 진행됐다.스마일재단의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서아람 교수(한남대)가 함께 해 의미를 더한 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지부 심홍보 기획이사가 우승의 기쁨을 누렸으며, 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은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골프대회 시상식에서는 자선골프대회에 7회 이상 참석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온 이태훈 대표(한진덴탈), 서건웅 대표이사(부경), 한국재 원장(삼성탑치과)에게 특별상이 전달됐다.메달리스트를 수상한 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은 “뜻깊은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며 “서울지부도 스마일재단에서 진행하는 장애인을 위한 각종 사업에 참여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스마일재단 홍예표 이사장은 “참석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많은 장애인이 환한 웃음을 되찾고 있다”며 “자선골프대회에 더 많은 치과계 인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8월 새롭게 출시한 흡수성 콜라겐 GBR 솔루션 ‘Rapiderm M’이 개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GBR 솔루션 ‘Rapiderm M’은 기존 제품에 비해 유연성과 밀착력을 더욱 높여 핸들링이 쉬워졌을 뿐만 아니라 강도를 높여 찢김이나 뜯김 현상을 방지해 한층 품질력을 높였다는 평가다.덴티스 관계자는 “뼈와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Rapiderm M’은 자체 테스트 결과, 수화 유연성과 강도가 기존 제품보다 더 향상됐다”며 “20초 수화작용 후에도 시술시 찢어지거나 뜯기는 현상을 거의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콜라겐 ‘Rapiderm M’ 외에도 Sinus Graft용 콜라겐 ‘Rapiderm Tape’와 발치와 전용 콜라겐 ‘Rapi-Plug’도 주목받고 있다. ‘Rapiderm Tape’는 치과 수술시 상처 치료를 도와주고, ‘Rapi-Plug’는 발치 후 치유부진 예방과 발치 치주 조직을 재생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Rapi-Plug’는 콜라겐 농도를 높이고 친수성 콜라겐을 함유해 수화시 형태와 볼륨을 유지하며 흡수율을 향상시켰다. 자체 테스트 결과 시술시 혈액 흡수성이 타사 제품과 비교시
서울지역 내에서 진료스탭 구인광고 게재를 희망하는 회원이 치과계 채용전문 사이트 ‘덴탈천국’을 이용하면 무료로 구인광고 게재가 가능해졌다.서울 25개구회장협의회(회장 이석초·이하 구회장협)는 치과계 채용 전문 사이트인 덴탈천국과 업무제휴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업무제휴에 따라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현재 덴탈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유료상품을 3년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운영이 활성화될 경우 3년 이후에 현실적인 구인광고 비용을 책정할 방침이다. 구인광고 이용방법은 덴탈천국 사이트(www.dentalh.co.kr)에 접속해 채용정보에 등록을 하게 되면 랜덤으로 배너광고가 제공되는 형식이다.구회장협 신승모 간사(마포구회장)는 “치협에도 관련 사이트가 있지만 진료스탭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대다수 회원들의 상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특정 유료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만성적인 구인난에 허덕이는 회원들을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직원채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채용 전문 사이트와 업무제휴를 추진케 됐다”고 설명했다.이석초 회장은 “개원의가 일년에 한차례 이상 유료 구인광고를 낼 경우, 거의 협회비 정도의 금액을 유료 사이트에 지불하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위원회 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선거제도 개선 등을 이유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방안과 관련해 서울지부 입장을 정리하기 위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도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덧붙였다.서울지부 회장단은 지난 9일 개최된 서울 25개구회장협의회서 이같이 밝혔다. 구회장협의회에 상정된 ‘서울지부 회장 선거제도·전문의제도 개선에 관한 임시총회 소집 건’에 대해 법제담당 강현구 부회장은 “4,500여 회원 중 201명이 대의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이미 선거인단제와 유사하다고 보고 있다”며 “서울지부 선거제도 개선은 현행 제도를 고수하느냐, 직선제를 채택하느냐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집행부는 정기이사회를 통해 선거제도개선연구위원회를 발족한 상태”라고 설명한 후 “위원은 집행부 임원을 배제하고 일선 개원가의 의견을 가장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전·현직 구회장을 포함한 일반 회원으로 구성해 공정성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철민 회장은 “어떠한 선거제도로 개선을 추진하더라도 준비기간이 짧아서는 안 될 것”이라며 “새롭게 변경
치과계 및 치과계 전문지를 상대로 막무가내식 소송을 남발하고 있는 유디 측이 이번에는 본지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을 제기했다.유디치과협회 회장인 진세식 원장(유디강남치과의원)은 지난달 27일 서울동부지법에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 본지 김영희 취재팀장(이상 피고)을 상대로 손해배상(기) 청구의 소를 접수했다.유디 측은 “치과신문 8월 8일자에 ‘유디지점 원장은 여전히 바지원장?’이라는 원색적이고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게재, 유포해 유디치과의 사회적 명예가 실추돼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심각한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며 각자 피고들이 2,000만100원을 유디 측에게 지급할 것과 소송비용은 피고 측에서 부담할 것을 요구했다. 유디 측은 또 “치과신문은 올해에만 11개의 유디치과를 비방하는 기사를 작성해 인터넷상에 게재했다”며 “익명 보도의 원칙을 위반하고 유디치과의 실명을 여러 차례 적시한 부문은 유디치과의 명예를 훼손해 모두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3일 소송장을 송달받은 서울지부는 같은 날 정기이사회에서 유디 측의 명예훼손 민사소송에 대해 강력히 대처키로 결정했다.본지 편집인인 이민형 공보이사는 “유디 측은 실명이든 유사명이든 유
서울대치과병원 류인철 4대 원장이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임기 3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간 4대 병원장 선임을 놓고 공모, 재공모 등을 거치며 적지 않은 혼란을 겪었던 서울대치과병원은 류인철 원장의 공식 취임 이후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다. 지난 7월 12일 공식 취임 이후 한 달만에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류인철 원장은 '창조, 혁신' 등을 강조하며 '세계 1등 치과병원'을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음은 류인철 원장과의 일문일답.Q.신임 원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소감을 밝혀주신다면?서울대치과병원장으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고 큰 영광이다. 치과병원은 서울대학교 치과진료부라는 단위조직에서 2004년 9월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특수법인 출범 이후 현재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수준의 성장해 국내 치과대학병원에 발전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임 병원장과 교직원의 노력과 결실이다. 그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치과병원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겠다.Q. 4대 원장 선임이 한달 이상 늦어졌는데.원래는 5월 30일부터 신임 병원장의 임기가 시작돼야 하지만 재공모 과정을 거치며 한달 보름 정도 늦어졌다. 후보자간 선의의 경쟁을 하
서울대치과병원 4대 병원장에 류인철 교수가 공식 취임했다. 류인철 신임 병원장은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통해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지난달 2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치과계 내외빈 및 치과병원 임직원이 함께 해 류인철 신임 병원장의 장도를 기원했다.류인철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이 특수법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한 이래 전세계가 주목하는 치과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병원장 및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진료, 교육, 연구부분에 과감한 투자가 이뤄진다면 서울대치과병원은 첨단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세계 치과계가 표본으로 삼는 세계 1등 치과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임기 동안 경영 효율화를 위해 교육, 연구, 진료 분야 등 부문별 전략과정을 정비해 한국 치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창의적 정책이념을 바탕으로 국가 의료정책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치과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류인철 신임 병원장은 임기내 주요 사업과제로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 △환자
치과미래정책포럼(대표 김철수)이 주최한 첫 번째 정책콘서트가 지난달 22일, 강남역 인근 삼성화재 대교육장에서 개최됐다.‘보험으로 행복한 치과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정책콘서트에는 폭우와 폭염이 교차한 날씨에도 120여명의 치과의사가 강당을 가득 메웠다.김철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진료비 덤핑 네트워크 치과들에게 치이고 경기침체의 불황에 시달려온 치과계 현실은 고사 직전”이라며 “보험정책 토론회는 개원의들의 절박한 상황을 최우선에 두고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정책콘서트는 양정강 회장(대한치과보험학회),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 조재현 보험이사(충북지부)가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섰으며, 신호성 교수(원광치대)·심재한 이사(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이상훈 대표(치과계바로세우기비대위)·전성원 이사(경기지부)·조영진 부회장(대전지부)·진상배 이사(대한치과보험학회) 등이 패널발표 및 토의를 이어갔다.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 정책콘서트는 3시간 가까이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김철수 대표는 “치과미래정책포럼은 지속적인 정책콘서트 등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개원의들이 꿈꾸는 미래를 위해 작은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차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가 ‘의료정책방송’과 MOU를 통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의료정책방송’은 별도의 방송용 셋톱박스를 설치하면 치과병의원 대기실에 설치돼 있는 LCD TV를 통해 수신이 가능하다. 치협은 의료정책방송 중 일부 시간대에 치석제거나 부분틀니 급여화 등과 같이 새롭게 변경된 치과의료정책 홍보 및 치과관련 뉴스, 치아건강 상식, 치과시술 강연, 치과계 봉사활동, 치과 관련 동영상 등을 지속적으로 방송할 계획이다.기존 케이블 방송과 달리 별도의 수신료나 설치비용이 없어, 회원들에게 부담되는 비용은 전혀 없다. 방송 제작 및 송수신과 관련한 모든 비용은 후원광고로만 운영될 계획이다.특히 의료정책방송 수신을 희망하는 치과병의원이 늘어날 경우 치과만을 위한 별도의 방송국 형태로 운영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다만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최소 1,000~2,000개 이상의 치과병의원이 의료정책방송을 신청해 셋톱박스를 설치해야 한다.치협은 지난 16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대국민 홍보 강화 방안으로 ‘의료정책 방송’과 MOU를 체결키로 결정했다.김세영 회장은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대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