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가 단독개최한 대한민국 최대의 치과기자재전시회 및 종합학술대회(SIDEX 2013)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COEX에서 개최됐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SIDEX는 풍성한 학술강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3일 내내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SIDEX 2013 학술대회 및 전시회 최종 등록자 수는 14,293명으로 집계됐다. 학술대회는 7,634명(현장등록 596명 포함)이, 전시회는 6,659명이 SIDEX를 찾았다.COEX 오디토리움과 컨퍼런스룸(남) 3F, 4F, E홀에서 개최된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제88주년 기념 2013 종합학술대회는 SIDEX 2013 개최 이튿날인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51개(핸즈온 포함)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임상 및 교양강연이 진행됐다.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제1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23개국, 301개사, 919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세계 8대 전시회로 성장을 거듭한 SIDEX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예년보다 한 달 보름 이상 빠른 5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SIDEX 2013은 어린이날 연휴와 맞물려 가족과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가족과 함
오는 30일 김명진 원장 후임으로 새롭게 서울대치과병원을 이끌게 될 신임 원장 후보가 허성주 교수(치과보철과·서울치대 82졸), 류인철 교수(치주과·서울치대 83졸)로 압축됐다.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신임 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마무리했다. 투표 결과 김명진 원장 후임으로 허성주 교수와 류인철 교수가 각각 1순위, 2순위 후보로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울대치과병원 차기 원장에는 류인철 교수와 백승호 교수, 허성주 교수(가나다 순) 등 3인이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는 3명의 후보 중 2명의 후보를 선정해, 이 결과를 교육부에 전달하고, 교육부는 이들 가운데 1명을 추천해, 청와대의 재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는 서울대총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서울대치과병원장, 서울대병원장, 보건복지부·교육부·기획재정부 차관 3명, 사외이사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신임 병원장은 이달 중순 이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한편 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에서 1순위로 추천된 허성주 교수는 서울치대 82년에 졸업하고, 기획조정실장 등 서울대치과병원 주요 보직을 거쳐 진료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백광우·이하 예방치과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지난달 21일 단국치대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각국의 예방전략’을 주제로 460여명이 참석했으며, 단국치대와 치과병원이 신축 건물로 이전한 이후 첫 번째 개최된 국제대회로 지역 개원가의 큰 관심을 모았다.중국 타오슈 학장(북경 구강의학원), 일본 가와구치 요코 교수(동경 의과치과대학), 몽골 아마르사이칸 학장(몽골치대), 인도네시아 멜리사교수(국립인도네시아치대) 등 아시아 각 국의 예방치과 교수는 물론, 라오스, 네팔 등 아시아 각 국의 저명한 연자들이 참석했다. 국내 연자로는 문은수 원장(문치과병원), 한동헌 교수(서울치대), 조자원 교수(단국치대), 김지연 교수(부산치대), 김창욱 교수(경희치대) 등이 동참했다.백광우 회장은 “예방치과학회가 분과학회로 인준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국내 치과계 상황에 연연하지 않고 아시아와 세계를 무대로 국내 예방치의학의 우수성을 전파하자”고 독려했다. 단국치대 신동훈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금번 학회를 계기로 충청 지역에 예반진료가 활성화되기를 기원하다”고 말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라오스, 네팔 등의 현황과 정책소개 등 다채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 봄기운이 만연한 지난달 22일, 병원 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클로버 콘서트’를 개최했다. KBS 교향악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클로버 콘서트’는 전국 병원을 찾아다니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아름다운 문화 공연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이날 KBS 교향악단 클로버 콘서트는 △Happy Birthday 메들리 △더 엔터테이너(영화 ‘스팅’ OST) △이집트행진곡(슈트라우스) △가브리엘의 오보에 협주곡(엔리오 모리꼬네) △디베르티멘토 3번 1, 3악장(모차르트) △왈츠 2번(쇼스타코비치) △홀베르그 모음곡 1악장(그리그)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익숙한 곡들로 40여 분간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조금 더 쉽게 클래식 음악에 다가갈 수 있도록 곡마다 알기 쉬운 설명이 덧붙여져 음악회를 찾은 내원객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KBS 교향악단 실내악팀의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깊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김명진 원장은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인 병원 로비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퍼져 내원객 모두에게 기쁨과 위로의 시간이 됐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진료팀 10명이 지난달 27일 전남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 47명에게 TBI, 스케일링, 레진 필링 등 진료봉사를 실시했다.김재형 원장은 “그간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장애인 재가시설 중심으로 진료봉사가 이뤄졌지만, 구례지역까지 진료봉사를 확대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남지역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치과진료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구례군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도 “첨단 시설을 갖춘 장애인인 구강진료 이동버스와 훌륭한 의료진의 방문 무료진료 및 구강관리 교육 등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전남대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 진료봉사는 지난 2010년 11월 빛고을 노인건강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0여 차례 이상 장애인 재가시설과 무치의촌을 방문한 바 있다. 현재까지 약 700명의 장애우 및 일반인들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회장 박건배·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신규 졸업생을 대상으로 동문 선배들의 진료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진로 및 취업 관련한 선배들과의 간담회 등을 포함한 ‘Post-DCO 프로그램’을 시작한다.서울치대동창회 박건배 회장은 지난 16일 새내기 치과의사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건배 회장은 “동창회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새내기 치과의사들의 진로유형과 취업실태를 예의주시하며, 수 년 전부터 대책을 준비해왔다”며 “2011년도 처음 도입된 DCO(Dental Community Orientation)의 연속사업으로 포스트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1월 치의학대학원 졸업생을 초청해 DCO SNU 2013 행사를 진행한 서울치대동창회는 지난 16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다시 한 번 선후배간 만남의 자리를 주선했다. DCO SNU 2013행사에서 함께 했던 동문선배들과 재회한 새내기 치과의사들은 몇 달 간 치과계 현장을 경험하며 느낀 바를 선배들과 상의하고, 경험과 지혜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박건배 회장은 “지속적으로 새내기 치과의사들의 치과계 적응에 관심을 갖고, 필요한 내용을 청취,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전철오·이하 전남치대동창회) 제29차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됐다.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남치대 동문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는 동문간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총회 전에는 ‘전리방사선과 암발생’을 주제로 강병철 교수(전남대치전원)가 연자로 나선 보수교육이 진행되기도 했다.전남치대동창회가 선정하는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로는 인천에서 개원하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저소득 아동에 대한 진료봉사와, 외국인 이주노동자 진료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갑천 동문(9기)이 선정돼 기쁨을 나눴다.전남치대동창회 전철오 회장은 “지난 한해 동창회는 동문 의식을 고취시키고 돈독한 선후배 관계가 이어지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동문들이 동창회 및 지부 모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동창회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주지부 체육대회, 경인지부 골프대회, 기수별 졸업 10주년·20주년 기념행사, 제11회 동문 자선 골프대회, 교수학생 간담회 지원, 목련지 발간 등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전남치대동창회 경조규정 개정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전국 12개 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경남마산치과의사신협 주최로 제40차 전국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협의회(이하 전치협의회)를 개최했다.치과의사신협 및 치과계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진 이번 협의회에는 70여명의 신협 임직원이 참석했다. 무엇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악화로 신협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둔화되고 건전성 저하가 우려되는 등 어려운 현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됐다.이외에도 △2012년도 수입 지출 내용 보고 △전치협 소속 조합 신임 임원의 신협중앙회 연수원 교육일정 검토 △차기 협의회 장소 선정 △임원 개선 등이 이어졌다.전치협 신임 회장으로는 서치신협 강충규 이사장이 유임됐으며, 부회장에는 경기신협 양영환 이사장이 선출됐다.치과의사 전문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기 위해 적정규모의 자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전치협 강충규 회장은 “현재 전치협 소속 조합의 금융자산 합계가 5,500억 원 상당이지만 수 년내 금융자산 1조원을 목표로 정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신협 조합원들에게 저리의 대출금리와 적정한 수신금리 제공, 다양한 조합원 복지시설을 구축 등 시중 금융
지난 2011년 10월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대표발의해 지난해 8월 시행된 개정의료법이 다시 개악되려는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5개 보건의약단체가 성명서를 내고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지난해 8월 시행된 의료법 제33조 제8항은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1인1개소법’으로 불리고 있다.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사협회는 지난 18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기업형 병원들에게 개정 의료법을 적용하지 않고 7년이라는 유예기간을 허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이 시도되고 있다는 소식은 보건의료계에 큰 충격”이라며, 의료의 불법적인 영리병원의 단초를 제공할 우려가 큰 의료법 개악 시도를 즉시 중단할 것과 의료법 개악이 무분별한 불법 영리병원의 난립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엄중 경고했다.성명서는 또 “지난해 8월 개정의료법 시행 후 그간 면허대여를 통해 편법으로 운영됐던 의료기관 중 일부는 개정 의료법 취지에 따라 불법적인 경영구조를 즉각 해산했지만, 아직도 다수의 기업형 병원들이 이를 거부하고 여전히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며 “기업형 병원의 운영을 방치하는 것은 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가 치과의사전문의제도와 관련 실무 부서인 수련고시국을 신설했다.지난 16일 개소식을 가진 수련고시국은 치과의사전공의에 대한 인적관리 및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문제 출제 및 시험에 관한 제반업무, 치과의사전문의 인적관리, 수련치과병원에 대한 제반 관리 및 운영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수련고시국 업무는 그간 학술국에서 도맡아 왔지만, 6차례 치과의사 전문의 시험으로 총 1,571명의 치과의사전문의가 배출되는 등 독립 부서의 필요성은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다. 지난해 6월 수련고시국 신설에 대한 규정을 통과시킨 치협은 최근에야 수련고시국 인력배치를 마무리하고 독립부서를 신설케 됐다.치협 김경욱 학술담당 부회장 관할 아래 운영될 수련고시국은 민승기 수련고시이사를 중심으로 최종환 국장, 박성민 부장, 송은섭 차장이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문의 : 02-2024-9155최학주 기자/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가 2014년도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을 위한 협상단 구성을 완료했다. 치협은 지난 14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협상단은 마경화 보험담당 부회장, 박경희 보험이사, 최대영 서울지부 부회장, 김영훈 경기지부 보험이사로 구성됐다.또한 이사회에서는 영남권 5개 지부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YESDEX 2013 영남 국제 치과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2013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를 겸해 공동개최하는 것을 승인했다. 특히 치협은 지부와 긴밀한 협력을 위해 김종훈 자재·표준이사와 김철환 학술이사를 학술대회장 특보로 임명키로 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 영남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로 명칭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매년 권역별 순회하며 개최키로 결정된 뒤 치협과 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치협 종합학술대회다.최학주 기자
3만 치과의사 수장을 선출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제도와 관련해 회원 64.8%가 직선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인단제는 17.7%의 지지를 얻었으며, 현행 제도인 대의원제는 14.2%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특히 선거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대상자의 77.8%가 ‘회원 참가에 의한 직선제 선출방식’에 지지의사를 표했으며, 선거인단을 통한 협회장 선출방식은 21.3% 응답자가 지지의사를 나타냈다.‘회원을 대상으로 한 직선제 방식의 협회장 선거가 이뤄질 경우 투표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투표하겠다’에 88.7%가 응답했으며, ‘투표하지 않을 것’ 3.9%, ‘모름/무응답’ 7.4%로 파악됐다. 선거인단제 전환시 투표유무를 묻는 설문에도 ‘투표하겠다’ 75.7%, ‘투표하지 않겠다’ 4.4%, ‘모름/무응답’ 19.9%를 기록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는 지난 23일, 치협 회원 중 제 부담금 및 회비 완납자 9,2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가 분석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행 협회장 선거제도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3.3%
양혜령 前 전남치대동창회장이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백화포럼이 지난 18일 광주공원 4.19 기념비 앞에서 개최된 ‘4.19혁명 추모회 및 통일대회’에 참가했다.양혜령 공동대표를 비롯한 50여 명의 위원들은 광주 4.19 혁명 추모비에 헌화 분향과 함께 4.19 통일 의병 선언, 통일운동 1,000만 서명운동에 힘을 더했다. 양혜령 공동대표는 “4.19 통일운동을 시대정신으로 되살려 4.19 혁명의 지향점인 남북통일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1,000만인 서명운동에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최학주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세영 회장이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이태한 보건의료정책실장과 면담을 갖고 스케일링 보험 확대, 임플란트 보험급여화, 불법네트워크치과 대책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세영 회장은 치협을 예방한 이태한 실장과 한시간 여에 걸쳐 스케일링 보험 전면 확대, 임플란트 보헙급여화 등에 대한 치과계의 의견을 전달했다.복지부 이태한 실장은 “스케일링이 마케팅 등으로 악용되는 경우도 있어, 복지부에서도 정책결정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스케일링 보험 확대와 관련해 치협과 충분한 협의를 이어갈 뜻을 내비쳤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부 이태한 보건의료정책실장, 변효순 보건의료정책과 사무관, 구강생활건강과 홍순식 사무관이 참석했으며, 치협에서는 김세영 회장, 마경화 부회장, 이강운 법제이사가 참석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SIDEX 2013이 지난 12일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 사상 역대 최대인 7,450여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400여 명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 SIDEX 2013에 거는 치과인의 기대와 바람도 커지고 있다. SIDEX 2013 개막을 10여 일 앞두고 권태호 조직위원장을 만나 최종 점검을 해보았다.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이 마감됐는데.지난 12일 사전등록 마감결과 7,450여 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회 SIDEX 현장등록도 700~800명 선이기 때문에 올해는 학술대회 등록자 수만 8,000명을 상회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시관람만 희망하는 치과인을 포함시키면 지난해 SIDEX 전체 참관객 12,000여 명은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원을 보내준 치과인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예년에 비해 일정이 앞당겨졌다. 준비에 어려움은 없었는지?어려움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다(웃음). 지난해 SIDEX를 마치고 준비기간이 짧아져 바쁜 것은 있었지만 그간의 노하우가 축적돼 있어 큰 문제는 없었다. 전시회 부스도 919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학술대회도 전년도 대회 이후 곧바로 준비에 착수했기 때문에 차질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