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가 강화된 의료법 개정안 시행에 발맞춰 1인1개소 개설원칙 강화 의료법 시행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치협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돈보다 더 소중한 국민의 건강권을 반드시 지켜낼 것 △국민구강보건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3만 치과의사 회원의 명예 되찾을 것 △정부당국의 국민을 위한 올바른 판단, 책임있는 정책추진 요청 등을 강력히 주장했다.치협 김세영 회장은 “지난 1년여 간 치과계는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영리병원 저지와 국민 건강을 최우선에 둔 의료윤리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통과된 의료기관 1인 1개소 강화 법안이 8월 2일 발효를 앞둔 만큼 행정부와 사법부가 입법취지를 수행하고, 치과계 역시 이 법이 다른 편법으로 무력화되지 않도록 감시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또, 3만 치과의사들에 대한 감사와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김세영 회장은 “피라미드형 불법네트워크치과와의 전쟁 속에서 때로는 참기 힘든 오해와 따가운 시선을 받으면서도 정의는 통할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함께 해준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회원 사망시 서치 미납회비를 공제하고 지급되던 조위금이 앞으로는 소속구회 미납회비까지 공제후 전달된다.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는 지난달 31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원 사망 조위금 지급시 소속구회의 미납회비를 공제후 지급하는 안건을 상정, 통과시켰다.서치 조위금은 평소 성실하게 의무를 다한 회원 본인이 사망했을 경우, 서울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소정의 금액을 걷어 유가족들에게 일정액의 위로금을 전달하는 제도로,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가족들에게 적지않은 힘이 되고 있다. 현재 서치가 회원 사망시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조위금은 1,200만 원이다. 서치는 1,200만 원의 조위금 중 서치 미납회비가 있는 경우 그 금액을 공제한 나머지를 유가족에게 전달해왔다. 이사회에서는 실질적으로 조위금을 걷는 구회의 사정을 감안해, 소속구회의 미납회비가 있을 경우 그 금액도 공제대상에 포함시키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정철민 회장은 “조위금은 각 구회 사무국에서 매번 힘들게 걷어주고 있다”며 “소속구회 미납회비 공제는 직접적으로 조위금을 걷어주는 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방편”이라고 설명했다.김용식 총무이사는 “대다수 구회에서도 조위금 지급시 미납
의료기기 전문업체 윌메드가 파노라마, 3D 콘빔CT(CBCT), 세팔로 기능을 하나의 장비에 모은 복합촬영장비 ‘덴트리(Dentri)를 출시했다. 윌메드는 지난달 30일 덴트리 출시를 공식발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윌메드 관계자는 “복합촬영장비인 덴트리는 치료 목적에 따라 치아와 악관절 등 광범위한 부분을 촬영하거나 원하는 부분을 선택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며 “정밀하고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치과는 물론 이비인후과와 성형외과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윌메드에 따르면 덴트리는 기존 CT에 비해 촬영과 영상 재구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안전한 촬영을 위해 방사선 조사량을 최소화했다. 또 자체적으로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선명한 영상을 획득함으로써 정확한 진단과 시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윌메드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복합기 개발에 착수해 1년여 만에 제품 생산에 성공했다”며 “이미 국내 주요 치과병원에 설치가 시작됐으며 러시아, 일본, 중국, 대만 등과 수출상담 및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의료기기 토탈솔루션 업체인 HDX의 가족회사인 윌메드는 지난 2010년에도 영상처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
치과계 전반을 휩쓸고 있는 경기불황 여파로 대다수 치과기자재업체가 올해 상반기 20~30%의 매출감소를 호소하고 있다. 이런 상황과 반대로 중간유통 마진을 최소화한 온라인 쇼핑몰은 크게 타격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치과계 온라인 쇼핑몰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세일글로발 안임준 대표는 “오프라인 경기가 불황인 것에 비해 온라인은 경기를 많이 타지 않는 편”이라며 “상반기 매출만 비교했을 시 전년도에 비해 줄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물론 모든 온라인 쇼핑몰이 세일글로발처럼 순항을 거듭하진 않는다는 것이 안임준 대표의 설명. 안 대표는 “이미 치과계에도 온라인 쇼핑몰은 우후죽순격으로 생겨 상당수 운영되고 있다”며 “대다수 온라인 쇼핑몰들이 가격경쟁으로 힘들어할 때 세일글로발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신제품 정보 제공 등으로 충성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현재 세일글로발에 등록돼 있는 인터넷 회원 수만 해도 17,000명 선. 오히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필터링으로 회원 수를 조정한다고 세일글로발 관계자는 전했다.박미령 전무이사는 “세일글로발이 단순히 인터넷 쇼핑몰만 운영했다면 오늘날 이처럼 성장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며 “
지난 97년 치과용 합금 제조사인 진흥치과산업사에서 출발해 2005년 국내 최초로 독일에서의 기술이전으로 임플란트 제조업에 뛰어든 스누콘(대표 박영우)이 올해 내수는 물론 해외 수출에도 더욱 주력할 뜻을 밝혔다.박영우 대표이사는 “연구개발 및 해외수출에 주력하기 위해 11개 직영 대리점 체제를 개편, 대전에 거점을 두고 있는 스누콘 코리아를 국내 총판으로 선정한 것이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내수시장이 받쳐줘야 안정적인 수출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스누콘 코리아의 내수시장 호조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현재 스누콘 본사는 제품의 연구개발과 해외수출만 전담하고 있다. 현재 8개국에 수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중동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영우 대표는 “중국 인허가에 오랜 기간이 걸리고 있지만 올해 안으로 해외 인허가가 어느 정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향후 수출전망은 밝은 편”이라며 “중국과 러시아 시장 신규 진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박영우 대표는 또 “임플란트는 가격경쟁이 아닌 기술력 경쟁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고 “해외전시회에 꾸준히 출품해 스누콘 임플란트와 한국에서 제조되는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국산 임플란트의 명가를 표방하고 있는 코웰메디(대표 김수홍)가 최근 회사명 변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백진기 전무는 “코웰메디는 1994년 국내 최초로 임플란트 국산화를 이룩하고, 탄탄한 기술력과 신제품 개발로 국내외 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해왔다”고 자평하고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골형성촉진제인 코웰BMP 출시 등으로 메디컬 분야로의 사업영역 확대도 꾀할 수 있어 사명변경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진기 전무는 “사명변경으로 코웰메디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마케팅도 전면 쇄신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가서는 코웰메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코웰메디는 동종의 타사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인 코웰BMP의 가격을 세트상품 출시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계획도 전해왔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지부회비 장기미납자의 분할납부를 허용키로 결정했다.지난달 말 전국지부장협의회에서 기존 회원들의 서울·경기·인천·경남지역 이전시 재입회비 면제 추진에 이은 두 번째 조치다. 특히 서울지부는 산하 25개 구회 간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구회간 이전개업시 입회비를 면제하거나 일부 경감하는 방안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서울지부는 지난 13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가입 치과의사 구제방안 및 기존회원의 부담을 경감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은 “이번에 서울지부가 일부 지부간 이전개원시 재입회비 면제를 결정한 것과 마찬가지로 25개 구회에서도 이전개원시 구회 입회비 면제나 경감을 긍정적으로 고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장기미납으로 사실상 미가입 치과의사가 된 상당수의 회원들을 다시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페이닥터 대다수가 입회비 부담으로 구회나 지부에 가입을 못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며 “서울지부나 대다수 구회는 페이닥터들에게 입회비를 받지 않고 있고, 연회비만 책정돼 있다”고 소개했다.서울지부 김용식 총무이사
최근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이하 보철학회)가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 급여화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일부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보철학회는 크게 △의료전달체계를 근간으로 한 완전틀니 시술 보장 △틀니 수명과 유지관리에 대한 획일적 기준 적용 반대 △급여항목에서 임시틀니 삭제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보철학회 관계자는 “완전틀니를 이용한 보철치료는 환자의 구강 조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75세 이상의 노인들의 구강상태는 대다수가 상대적 고위험군에 속할 정도고 약 8~20%는 틀니의 정상적 사용이 불가능하다”며 “초진단계에서부터 선별치료가 가능해야 하고 상위 진료기관으로 환자를 의뢰할 수 있는 의료전달체계가 보장돼야 하지만, 현 보험제도 하에서는 시술에 한 번 돌입하면 환자를 리퍼하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틀니의 수명 역시 개인에 따라 다양하고, 관리의 빈도가 다르기 때문에 기간이나 횟수를 천편일률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의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제도 시행 직전 편입된 완전무치악 환자의 임시틀니 급여화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보철학회 권긍록 교수는 “학회에서조차 임
올해로 창단 37주년을 맞이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클래식 기타반 OB모임(회장 권영만·이하 서울치대클래식기타반 OB모임)이 지난달 30일 강남 파이낸스 빌딩 파트너스 라운지에서 개최됐다.이날 모임은 조영환·최병택·한우석·이우성 동문의 클래식 기타 연주로 출발을 알렸다. 기타 연주 이후에는 최은아 동문의 와인강좌가 이어졌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OB모임은 클래식 기타반 탄생과 관련한 추억을 되새기고, OB모임의 발전방향에 대해 진지한 논의시간도 곁들여졌다.서울치대클래식기타반 OB모임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서울치대동창회 김병찬 회장의 찬조금 전달이 있었으며, 행사에는 고재승 명예교수, 권영만 회장 외 동문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프로덴티가 핀셋과 익스플로러 패키지 를 정가의 60%의 가격으로 제공하는 ‘7월 Cool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핀셋과 익스플로러를 각각 10개 단위로 구입하면 할인가 적용이 가능하며, 더 많은 수량도 동일한 할인율이 제공된다.스테인레스 스틸 100%로 제작된 핀셋과 익스플로러는 빛반사를 줄여주는 무광코팅을 채택했으며, 그립에 빗살무늬가 있어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문의 : 02-365-0750최학주 기자/news@sda.or.kr
서울시가 공공의료 확충차원에서 장애인치과병원 추가설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서울시 김창보 보건정책관은 지난 10일 서울 의약단체장, 시민단체, 노조대표, 시립병원장,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공공의료 마스터플랜(건강서울 36.5) 청책워크숍’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서울시는 공공의료기관의 양적 부족 및 지역적 불균형 해소하고 특수진료 병원 확충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아래 공공의료 확충 중기 계획 중 하나로 2017년까지 서울지역 서남권에 제2의 장애인치과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민간치과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서울시와 위수탁계약을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운영 및 환자만족도 측면에 있어 서울지역 시립병원 중 최상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의 뒤를 이어 장애인치과병원을 운영해온 서울대치과병원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장애인치과병원 추가건립의 당위성을 서울시에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외에도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의료원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주관으로 노인 이동치과와 장애인 이동치과를 운영할 뜻도 밝혔다.노인 이동치과는 서울의료원이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이 지난 10일 서울시 주최로 진행된 ‘공공의료 마스터플랜(건강서울 36.5) 정책 워크숍’에서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아동 치과주치의제도나 추진예정인 공공의료 확충 방안에 대해 서울지역 개원가 입장을 강하게 전달했다.정철민 회장은 “현재 서울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학교 치과주치의제 사업은 시에서 갖는 기대 이상으로 치과계의 기대도 크다”며 “시범사업이 잘 운영돼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 주치의 사업에 대해서는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정철민 회장은 “저소득층 청소년 9,800명을 대상으로 한 주치의 제도는 예산 등 여러 문제가 있다”며 “보철치료를 포함하게 되면 현재 시에서 생각하는 예산규모로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이외에도 지자체의 저소득층 노인틀니사업이 이번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노인틀니 급여화 사업으로 위축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고 전달하고 서울시가 복지부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서울지역에서라도 저소득층 노인틀니 사업 시행과 관련해 개원의들이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청소년 주치의 사업은
프로덴티가 트라이호크 Talon 12, 트라이호크 블랙330 구매시 Trial 샘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프로덴티는 트라이호크 구매시(블랙330 100개/Talon12 50개) Trial 샘플 2pcs를 증정한다. 또 샘플 사용 후 구매를 원하지 않는 경우 100% 환불도 가능하다.트라이호크 다용도 메탈커팅버 Talon12는 커팅 속도가 타 제품보다 2~4배까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블레이드가 커서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며, 수직이나 수평 어떤 방향으로도 부러지지 않고 커팅이 가능하다. 또, 하나의 버로 메탈, 포세린, 아말감, 에나멜 등의 커팅이 모두 가능하다.트라이호크 블랙330은 블레이드가 헤드 끝부분까지 Cross Over돼 커팅력이 부드럽고 우수한 것이 장점. 또 블레이드가 일반 330버에 비해 골이 깊어 삭제력이 강화됐다. 이외에도 카바이드에 Black Cobalt 성분이 함유돼 강성이 뛰어나고 목부러짐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문의 : 02-3789-0753최학주 기자/news@sda.or.kr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3대 총재에 이수구 치협 명예회장이 공식임명됐다.3년의 임기를 시작한 이수구 총재는 최근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의료재단 소개 및 향후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이수구 회장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복지부 산하 특별법인으로 나눔을 통해 세계를 치유하는 대한민국 대표 보건의료 전담 전문기관”이라며 “2006년 치협 부회장으로 활동할 당시 인연을 맺었던 것이 오늘날 총재직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2006년 당시 의약인 단체에서 십시일반으로 6억원의 기금을 모아 출범했던 의료재단은 올해 재정규모만 23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20명이었던 직원 수도 50여 명으로 늘었고, 내년에는 복지부에서 100억원 가량의 예산을 추가편성할 것이 확실시 돼 재단의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치협 회장으로 활동할 당시에도 국내 치과의사들의 해외진출 모색은 물론, 개발도상국의 치과의사를 초청,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보건의료지원 및 해외교류협력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던 이수구 총재는 “예전부터 힘들게 생활하는 재외동포나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직을 수락함으로써 그 꿈이 실현됐다”고
앞으로 서울·경기·인천지역 치과의사들은 3개 지부 내에서 이전개원시 지부 입회비를 내지 않아도 입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이하 경기지부),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이하 인천지부)는 지난달 30일 천안 상록호텔에서 열린 전국지부장협의회(회장 고천석·부산지부장)에서 이와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3개 지부장은 상당수 미가입 회원들의 회 가입 진입장벽 중 입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소속지부에서 회원의 의무를 다한 치과의사 회원의 경우 3개 지부로 이전개원 시 입회비를 상호 면제키로 결정했다”고 입을 모았다.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은 “입회 시 받고 있는 지부 입회비가 해당 시도지부의 사정에 따라 복지기금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지부 입회비를 복지기금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고 있는 지부 중 거리상 인접한 서울·경기·인천지부가 우선적으로 이전개원 시 입회비를 면제하는 방안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철민 회장은 또 “이같은 인접 지부간 입회비 면제가 향후 어떤 식으로 발전을 하게될 지 모르지만, 개원환경 악화나 여러 다른 내·외부적인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