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서초동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 1인 시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서울지부 임원진이 매일 2명씩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는 1인 시위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아침 출근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서울지부는 1인 시위를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뜻을 밝혔다. 치협 역시 개정의료법이 시행되는 8월까지 공정위 앞 1인 시위를 이어갈 방침이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 창립 제87주년 기념 2012년 종합학술대회 및 제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2) 사전등록이 지난 1일 마감됐다.서울지부는 2012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자는 총 7,225명으로 전년대비 약 300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치과의사 사전등록자는 6,109명으로 집계됐으며, 진료스탭은 1,116명에 달했다.SIDEX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자 수치만 놓고 보면 역대 최다 인원이 사전등록을 했다”며 “전체적으로는 300여 명이 늘어났지만 진료스탭을 제외한 치과의사 사전등록자만을 놓고 단순비교할 경우 500여 명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장등록을 포함하면 학술대회 등록자만 8,000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올해 치과의사 등록자 수가 늘어나고 진료스탭 수가 줄어든 것에 대해 조직위원회 측은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진료스탭 대상 강연을 줄이고, 치과의사 중심 강연으로 구성한 것이 진료스탭 등록자 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서울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SIDEX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에는 치과의사 5,600여 명-진료스탭 1,300여 명이 등록했다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이사가 한국전산회계학회(Korean Association of Computers and Accounting)이하 KAOCA)가 시상하는 ‘투명경영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02년 메가젠임플란트를 설립한 박광범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국내경기 부진 등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마인드와 독창적인 사고로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데 크게 앞장섰다.KAOCA는 메가젠임플란트가 국내 동종업계 중 가장 많은 임플란트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해 전세계 50여개국에서 사용할 정도로 급성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기업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주주 및 투자자와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주주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특히 메가젠임플란트의 합리적인 인사정책, 고용안정을 위한 복리 후생, 교육정책 등은 모든 임직원이 능력과 자질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받고 보상받는 체계를 마련해 하나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타 CEO들의 귀감이 됐다고 전했다.한편 KAOCA는 전산회계, 회계정보시스템, 회계학, 세무회계 관련 학문의 연구 및 교육의 발전과 회원의 이익, 상호친목을 도모하기위
매년 풍성한 구강보건주간 행사로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광주시치과의사회(회장 고정석·이하 광주지부)가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을 찾아간다.지난달 5일 어린이날 기념 치아사랑 사생대회 및 백일장을 개최한 광주지부는 23일에는 건치인 최종심사를 실시했다. 매년 진행하고 있는 무등산사랑 및 가두캠페인 역시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증심사 일대에서 펼쳐져 늦봄의 정취를 즐기기 위해 무등산을 찾은 광주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치아의 날인 6월 9일에는 광주치과의사가족 체육대회를 염주체육관에서 진행하며, 구강보건주간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조선대치전원 1층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한편, 사생대회 및 백일장 수상작 30여 점은 오는 17일까지 전남대치과병원 1층과 조선대치전원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서울시 의약인 단체 자연사랑 걷기대회가 오는 7월 1일 장충단공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의약인 단체 자연사랑 걷기대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서울시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서울시약사회, 서울시간호사회 등 의약인 단체는 물론, 평소 의약인단체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서울특별시, 국민건강보험공단서울지역본부, 심사평가원서울지원 등이 함께 한다.올해는 서울시약사회 주관으로 오전 9시 30분 장충단공원에 집결해 남산둘레길 남측순환로을 거쳐 한옥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로 걷기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서울시 의약인 단체 자연사랑 걷기대회는 서울지역 의약인 단체와 시정을 담당하는 서울특별시, 공단 지역본부 및 심평원 지원 관계자들이 휴일날 걷기대회를 통해 상호 이해를 돕고 친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제1회 대회는 서치가, 지난해 2회 대회는 서울시의사회 주관으로 삼각산 둘레길 탐방으로 치러졌다.한편 서치는 서울시 의약인 단체 자연사랑 걷기대회 외에도 매년 가을경 회원 및 회원가족, 진료스탭 등을 대상으로 ‘자연사랑 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를 삼각산 일대에서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학주 기자/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오는 11월 제주에서 열릴 ‘2012 메가젠 국제심포지엄’에서 제2회 Poster Competi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Poster Competition은 지난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메가젠 국제심포지엄에 처음 도입돼 국내외 임상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메가젠임플란트 관계자는 “메가젠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의 주제는 ‘Important number in implant dentistry’로 결정했다”며 “오는 9월 14일까지 제출된 초록에 대해 자체 임상연구심의위원회 심사와 11월 심포지엄 기간 동안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스터는 심포지엄 당일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게시되며,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7개 부문에 총상금 2,000만원이 걸려있다.한편 메가젠 제품을 사용한 ‘Retrospective study’와 관련되거나, AnyRidge System과 같은 ‘deep-thread implant’를 이용한 내용, ‘Xpeed Surface’와 관련된 포스터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의 자세한 요강은 메가젠임플란트 홈페이지 ‘What’s ho
세신정밀 이익재 대표가 모범기업인으로 선정돼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익재 대표는 제24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지난달 17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진행된 ‘2012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방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청년창업 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금번 행사에서는 총 86명의 중소기업 유공자들에게 금탑 은탑 동탑 철탑 산업훈장이 수여됐다.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익재 대표는 35년간 치과기공용 모터 개발에 매진해 BLDC모터의 원천기술을 보유하는 등 해당 부문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로 세계 120개국에 수출하여 국가 치과의료기기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받았다.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가의 임플란트 시술기를 국내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함으로써 4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국민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하여 초정밀의료기기 분야의 선두기업,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도 받았다.이번 행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중소기업중앙회가 국가경제와 함께 성장해온 중소기업을 재조명하고 희망 100년을 향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과제를 살펴보는
제27회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달 24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리베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서울지역 25개 구회 대표 선수와 치과계 내외빈을 포함한 총 135명이 참가한 금번 자선골프대회는 챔피온조와 핸디캡조로 나눠 진행됐다.개인전 챔피온조는 한철민 회원(동작구회)이 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74타를 기록한 임종호 회원(금천구회)에게 돌아갔다.신페리온 방식으로 진행된 핸디캡조에서 전흥조 회원(광진구회)은 메달리스트를, 나성식 회원(강남구회)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김성형 회원(동작구회)이 차지했다.시니어부에서는 최욱환 회원이 우승을, 임채균 회원과 최봉섭 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여자부에서는 전혜림 회원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별희 회원에게 준우승이 돌아갔다.자선 골프대회의 메인 이벤트인 단체전은 어느 해보다 치열한 스코어를 기록했다. 결국 단체전 최종 우승은 강동구회가 차지했다. 그전까지 준우승이 최고 기록이었던 강동구회는 올해 드디어 우승컵을 안았다. 단체전 준우승은 양천구회에게 돌아갔으며, 송파구회가 3위를 차지했다.서치 정철민 회장은 “최근 치과계에 어렵고 힘든 일이 많지만 오늘 하루는 참석한 모든 회원 여
치과의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인시위가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도 임원진이 주축이 돼 본격적인 1인시위에 나섰다.지난달 29일에는 서울지부 권태호 부회장이 ‘불법 유디 묵인해준 공정위는 각성하라!’, ‘보건범죄 조장하는 공정위는 반성하라!’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시위에 나섰다. 이튿날인 30일에는 강현구 부회장과 김재호 법제이사가 바통을 이어받았다.서울지부는 UD치과 김종훈 대표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한 경찰청의 발표 등을 종합해 볼 때 치협에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한 공정위의 조치가 부당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계도해나간다는 입장이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오는 7월 전격적으로 시행되는 노인틀니 급여화와 발맞춰 레진, 트레이, 인상재 등 관련 치과 재료 시장도 급속도로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디맥스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형상기억 플라스틱 트레이인 Mouldable Tray는 덴처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디맥스의 신제품 Mouldable Tray는 Schreinemaker가 독일 최고의 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형상기억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Mouldable Tray는 기존 금속 트레이가 고정된 형태로 인해 여러 불편함을 야기했던 것을 개선, 재질의 유동성을 바탕으로 인체에 적합하게 수정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디맥스 관계자는 “정수기 온수 정도의 온도(70~90℃)에 10~20초 정도 담궈두면 변형이 가능한 유동적인 재질로 바뀌며, 본을 뜨고 실온에서 잠시 모양을 유지시킨 후 변형된 트레이를 차가운 물에 잠시 담가두면 그 상태로 단단하게 모양이 굳어진다”며 “개인 트레이 제작기간을 2~3일 정도 단축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변화”라고 설명했다.또한 트레이의 형상을 자유자재로 변형시킴으로써 짧은 시간에 정확한 인상채득이 가능해 환자의 만족감을 높일 수도 있
미가입 치과의사들의 학술대회 등록비 차등적용과 관련해 최근 서울지부 SIDEX가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전국지부장협의회(회장 고천석·이하 지부장협의회)가 SIDEX에 대한 지지의사를 명확히 했다.지부장협의회는 지난 22일 긴급 지부장협의회를 개최하고 미가입 치과의사들에게 보수교육 점수 1점당 20만원, 총 80만원의 등록비를 책정한 SIDEX의 조치가 합당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부장협의회는 향후 시도지부가 주최하는 권역별 학술대회도 미가입 치과의사들에 한해 SIDEX와 동일한 수준으로 등록비를 책정키로 결의했다. 금번 지부장협의회 결의는 지난 4월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내용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한 것이다.지난 4월 치협 대의원총회에는 “회원의 의무를 다하는 회원과 미가입 치과의사와는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어 일반의안으로 상정된 미가입 치과의사와 2년 이상 회비를 미납하고 있는 회원에 대한 보수교육 실비 부담의 건이 90%가 넘는 지지를 얻어 통과된 바 있다.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은 “치협 총회 이후 첫 번째로 진행되는 전국 규모 종합학술대회인 SIDEX가 등록비 차등화를 선포한 이후 일부 치과의사들로부터 오해를 받고 있다”며 “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제주도 테디밸리골프리조트에서 진행된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서울치대동창회) ‘제15회 자선친목골프대회 및 동문 한마당’ 행사가 동문 및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자선친목골프대회 챔피온조에서는 유병덕 동문이 73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강민섭·한수엽·권순배 동문이 그 뒤를 이었다. 핸디캡조 우승은 김일영 동문에게 돌아갔으며, 주성채 동문은 메달리스트를 거머쥐었다. 여성부 우승은 77타를 기록한 한송이 동문이, 단체팀 종합우승은 40회가 차지했다. 특히 장도훈 동문은 홀인원을 기록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서울치대동창회는 이날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 성금함을 운영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김병찬 회장은 “다양한 세대의 동문과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동문간의 친교와 화합을 기반으로 앞으로 모든 동창회 사업과 행사는 소통과 단결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골프대회 시상식, 경품추첨, 동문들의 자기소개 등이 이어졌으며, 43회 동문들로 구성된 ‘Attic Six’ 밴드 공연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와 서울 25개구회장협의회(회장 김민겸·이하 구회장협의회)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결정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채택하고, 공정위가 국가기관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져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서울지부와 구회장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국가기관인 공정위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기관의 행위가 불법인지 합법이지는 일체 고려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단지 그 행위가 공정거래법에 위배되는지만을 놓고 판단했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단체라 하더라도 그 경영활동은 무조건 보장돼야 하고, 의료인이 준수해야 할 의료법상 범법을 저질렀더라도 100개, 120개 기관을 늘려가며 영역을 확장해 가는 것을 그대로 보고만 있는 것이 의료인의 사명인가”라고 개탄했다.특히 “치과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반감을 사고 있고, 국민정서 그리고 이를 대변한 국회의 입법행위까지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린 공정위 판단의 배후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또한 서울지부와 구회장협의회는 공정위가 시정조치 및 과징금 부과의 근거로 제시한 4가지 사안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
일방적인 UD치과 편들기로 치과계의 공분을 사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를 향한 치과의사들의 1인시위가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치협이 공정위 제재 결정의 부당성에 대한 회원들의 정서와 의지를 대변하기 위해 임원, 참여 희망 회원 등을 중심으로 공정위 앞에서 1인시위를 전개키로 했다는 소식이 인터넷 등을 통해 치과계에 전파되면서 치협 사무처에 참여 희망 회원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지역은 공정위 발표 이튿날인 지난 9일 곧바로 개인자격으로 1인시위를 전개한 치협 김철신 정책이사를 필두로 10일에는 건개협 회장이었던 최정규 원장이, 11일에는 페이닥터로 활동 중인 김영삼 원장과 한여울 원장이 1인시위 대열에 합류했다.주말 이후인 지난 14일부터는 1인시위가 보다 체계화됐다. 지난 14일에는 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을 포함해 총 4명의 치과의사가 동참했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1인시위 참가자들은 비옷을 챙겨입고 오전 8시부터 한시간 반 가량 출근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시위를 진행했다.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은 “공정위의 금번 제재결정은 전체 치과의사들의 공분을 살만한 불공정한 판단이었다”며 “이와 같은 공정위 결정을 서울지부는 절
5억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부당한 조치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가 강경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치협은 지난 9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공정위 제재 결정에 대한 대응 수위를 조절했다.치협은 향후 ▲행정소송 추진 ▲1인 시위 전개 ▲(가칭) 치과인 행동의 날 추진 ▲전회원 서명운동 전개 ▲국민권익위원회, 사찰기관 등에 문제제기 ▲공정거래위원장 항의 방문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 추진 ▲정부 정책 및 사업 협조 전면 재검토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치협 김세영 회장은 임시이사회 이튿날인 10일(오늘) 긴급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치협 김세영 회장은 “정당한 규칙을 지키며 다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심판에게 돌을 맞은 기분”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사태를 냉정하게 바라보고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방법이 무엇이 될 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불법 네트워크 척결 사업은 정해진 수순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한 김세영 회장은 “잠시 포위망이 뚫렸다고 해서 큰 흐름이 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며 “오히려 이번을 계기로 치협은 물론 회원들도 경각심을 갖고 끝까지 불법 네트워크 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