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사단법인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제1차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위원장 이승표)를 개최하고 치의학 용어 표준화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달 23일 첫 위원회에는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지난 2005년 치의학용어집 발간 당시 치의학용어 제정 실무를 맡았던 최순철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 이승표 위원장,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김수연 사무관 등 다수의 위원이 참석했다.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 이승표 위원장은 “치의학 용어를 표준화해 치의학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위원회가 구성됐다”고 소개하고 “올해는 용어 제정 원칙과 신규 용어 선정에 주력하고 향후 3년 안에 용어 제정을 완수할 것”이라고 로드맵을 밝혔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치의학용어집이 만들어진 지 이미 15년이 지나 새롭게 재정비할 시기가 됐다”며 “후학들을 위해 미래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치의학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위원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인만큼 각 분과학회에서도 적극적인 협조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원회에서는 △기존 자료 검토 △신규 표준 용어 제정을 위한 원칙 수립 △신규 용어 자료 확보 △신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우리 국민의 덴탈IQ를 높이고, 치과계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단’을 결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25일 출범식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홍보단 22명과 이상훈 회장, 장재완 부회장 등 관련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전달, e-홍보사업 보고, 위원들의 개인 SNS 활동 소개 등 각종 SNS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소셜미디어 활성화 등 미디어 환경의 대변화로 최근 SNS를 통한 소통과 홍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치과계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쌍방향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온라인 홍보단의 노력과 열정이 각종 치과계 숙원사업 해결의 밀알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클린회무, 소통회무를 지향하는 치협 집행부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를 유도하고, 회원과 더욱 활발한 소통 방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홍보단 22명(치과의사 16명, 치과위생사 6명)은 SNS에서 일정 수준의 구독자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지난 7월 정기이사회에서 결정한 치과전문지 2개사의 ‘협회 출입금지 및 취재제한’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치협은 지난 22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3월 치러진 제31대 회장단 선거과정에서 특정후보들을 허위사실로 비방하거나 편파적인 의견을 담은 기사를 지속적으로 보도하는 등 협회장 선거에 과도하게 개입해 건전한 여론형성을 심각히 훼손하고 공정한 선거과정을 저해했다는 판단에 따라 2개 치과전문지에 대해 ‘협회 출입금지 및 취재제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치협의 결정에 대해 일각에서는 “후보자 시절 보도됐던 기사에 대해 지금에 와서 집행부가 해당 매체에 출입금지 및 취재제한까지 결정한 것은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라며 “집행부 출범 이후 사업이나 정책을 폄훼한 것도 아닌 이상 이번 결정은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물론 치협 차원의 출입금지나 취재제한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과거 출입금지나 취재제한은 매체 전체가 아닌 사실과 다른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 한해 진행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또한, 출입금지나 취재제한을 결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022년 개학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개학 100주년 기념 사업회 공동 명예회장’으로 신영균(9회)·김찬숙(14회) 동문을 위촉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지난 7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신영균·김찬숙 동문을 100주년 기념 사업회 공동 명예회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은 “높은 덕망을 지난 두 분을 기념 사업회 명예회장으로 모시게 돼 감사하다”며 “우리 학교가 곧 한국 치과계의 역사인 만큼 두 분의 명예회장과 역사를 잘 정리해 더욱 발전하는 치과대학(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우리 사회에 훌륭한 업적을 남긴 신영균 선배와 여성 치과의사들의 롤모델인 김찬숙 선배를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개학 100주년 이후 2년 뒤인 2024년이 치과병원 100주년이 되는 해이고, 그때도 모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치대총동창회 박희운 회장은 “두 분의 명예회장을 모시게 돼 마음이 든든하다”며 “학교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동창회에서도 성공적인 기념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학 10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한 치과대학(원)의 교육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과 관련 임원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지역 3개 치과대학 학장실을 방문했다. 지난 14일 가장 먼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을 방문한 이상훈 회장은 코로나19로 보수교육, 대학교육 등 치과계 교육 전반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치협도 최근 온라인 보수교육 점수를 4점으로 상향하고 운영 기준을 마련하는 등 언택트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와 치협이 기술 및 제도적 지원 등을 통해 서로 도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은 “3, 4학년 학생들의 임상 실습은 케이스를 못 채우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꺼번에 많은 일정을 소화하느라 부담이 따르고 있다"며 "반면 학교의 온라인 교육은 플랫폼이 구축돼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향후 이를 활용한 치의학 교육 콘텐츠 수출도 구상 중”이라고 답했다. 지난 16일, 연세치대와의 간담회에서 연세치대 최성호 학장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교육 현안을 확인하기 위해 대학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2002년 국내 최초, 전 세계 두 번째로 개발 및 생산에 성공한 ㈜에이치티의 사파이어 브라켓 MISO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꾸준한 인기다. 첫 생산 이후 18년 이상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전 세계 45개국 이상에 수출돼 품질을 인정받은 MISO 시리즈는 GMP, CE, FDA, CFDA는 물론 러시아 인증까지 보유한 안전한 브라켓으로 명성이 높다. 단결정 세라믹(사파이어, 모노세라믹) 소재로 국내 최초의 투명브라켓인 MISO 시리즈는 가로 세로 비율이 1.1인 MISO, 1인 MISO PLUS, 0.85인 MISO Mini 등 세 가지 사이즈로 구성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해외 브랜드 수준의 높은 품질임에도 불구하고 제조사 직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 또한 낱개 주문이나 Upper 3-3 hooks on cuspids & Lower 4-4 No hook 등과 같은 특수 세트 구성도 가능하다. MISO 시리즈는 하악 전치부 기준 2㎜ 이하의 낮은 높이와 3차원 인체공학 디자인, 매끄럽고 둥근 표면으로 이물감을 줄여준다. 또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1차 교정치료의 대상이 되는 만 6~10세의 혼합치열기 어린이를 치료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 퍼스트’를 출시했다. 유치와 영구치를 모두 갖고 있는 혼합치열기 아이들을 위한 1차 교정치료는 자라나는 치아를 위한 공간이 확보되도록 아이들의 턱이나 치궁을 발달시키며, 치아 대부분 혹은 전체가 영구치일 때 진행되는 2차 교정치료를 보다 짧고 용이하게 만들어 준다. 1차 교정치료의 대상이 되는 어린이들은 치아가 작고 치관이 짧기 때문에 성인환자와 치아에 해부학적 차이가 있어, 특별히 설계된 1차 교정치료장치를 필요로 한다.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기능을 탑재한 최초의 투명교정장치다. 인비절라인의 주요 혁신 기술에 어린 환자들을 위한 특별 기능이 추가됐다. 때문에 짧은 임상치관, 치아 맹출 관리, 예측 가능한 치열궁 확장 등 혼합치열기 부정교합의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1차 교정치료에서 주로 사용되던 치열궁 확장장치나 부분적 메탈 교정기와 달리, 인비절라인 제품의 특징인 기술, 편리함, 적은 이물감을 그대로 갖춰 소아환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치과계 보조인력 부족과 관련 제도 개선 및 치과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치과계 보조인력 문제는 결국 환자들에게 최선의 구강케어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가져와 국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치과위생사 외에 치과조무사와 같은 치과보조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국민에게 불합리하거나 부족한 제도에 대해 관련 부처에 개선을 권고하는 것이 국민권익위 주요업무 중 하나”라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고 합리적이라고 판단되면 국민 여론을 수렴해 관련 부처에 개선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전현희 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게 돼 굉장히 영광스럽고 이는 치협을 비롯한 치과계가 응원해준 덕분으로 생각하고 감사드린다”며 “치과의사 출신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관심을 갖고 잘 챙기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치과의사 출신 전현희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제7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했으며, 변호사로 활동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대한 소송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영섭 前 후보는 이상훈 회장을 포함한 선출직 회장단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 기각에 대한 즉시항고장을 최근 서울고등법원에 접수했으며, 이와 별개로 형사고소까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오늘) 치협 정례브리핑에 참석한 이석곤 법제이사는 경과보고에서 “형사고발은 지난 선거에서 한 모 회원이 1천만원을 소송단에 지원했다는 내용에 관한 건으로 당시 기호 4번 이상훈 후보 진영에서 이 건에 대한 적극적인 배포로 명예가 훼손됐다는 주장으로 알고 있다”며 “박영섭 前 후보가 끝없는 외부소송과 고소를 이어가며 치과계 화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갈등과 대립구도로 가져가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입장문 낭독을 통해 “31대 집행부는 치과계 변화와 발전의 대장정에 사명감을 갖고 야심차게 달려가고 있으나, 끝없이 제기되는 소송과 고소로 양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찬 것처럼 발걸음이 무겁다”며 “치과계를 혼란에 빠뜨리는 소송이 멈춰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이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외에 치협은 지난 21일 정기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현재 대다수 치과의료기관은 심각한 보조인력 구인난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환자 진료 및 의료기관 경영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때문에 보조인력 수급문제는 치협 및 시도지부를 가리지 않고 집행부 최우선 사업으로 꼽힌다. 이런 상황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오는 23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보조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공청회-보조인력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없는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협 보조인력문제해결특별위원회(이하 보조인력특위) 이정호 부위원장의 사회로 치협 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와 보조인력특위 김준우 위원이 각각 주제발표에 나선다. 특히 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는 주제발표로 ‘보조인력정책의 나아갈 길’을 준비하고 있어, 치협 이상훈 집행부의 보조인력문제 해법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어 패널토론에는 서울지부 김희진 치무이사와 경기지부 이재호 前 치무이사인 이재호가 특위 위원 자격으로 참여한다. 공청회는 현장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된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과 장재완·홍수연·김홍석 부회장(이상 선출직)에게 제기됐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이하 서울동부지법)는 지난 8일 치협 제 31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했던 박영섭 前 후보(채권자)가 이상훈 회장(채무자) 등에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채권자인 박영섭 前 후보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은 채무자들이 △협회 회원들에게 금품 제공 약속 △채권자에 대한 지속적인 비방과 중상모략 및 허위사실 유포 △선거운동 금지기간 중 선거운동 및 사전선거운동 △허용되지 않은 자동동보통신 방식으로 대량의 문자메시지 전송 등으로 불법선거운동을 했다며 선거 당선결정 무효 확인 등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채무자들의 직무집행정지를 신청하는 건이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채무자들의 최초 금품 제공 약속은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이나 수정 후 보도자료의 경우 코로나 특별지원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일 뿐 특정 지역이나 회원들에게 금품 제공을 약속했다고 볼 수 없다”고 명시했으며, “후보자에 관한 의혹 제기가 진실인 것으로 믿을만한 상당한 이유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인 (주)덴티스가 지난 3일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하나금융9호스팩과 1:7.65 비율로 스팩 합병을 마무리하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덴티스의 총 발행주식은 약 7,277만주로 7일 종가(2,145원) 기준 시가총액은 1,560억원 규모다. 2005년 임플란트를 시작으로 설립된 덴티스는 창립 15년 만에 코스닥 상장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더욱이 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초유의 경기불황을 정면으로 돌파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덴티스의 코스닥 상장은 지난해 9~10월 심사청구 결정, 3월 상장예비심사 통과, 5월 스팩 합병 승인, 6월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 및 증권발행 실적보고서 제출, 7월 상장 등 거래소 첫 도전만에 일사천리로 결실을 맺어 화제가 됐다. 상장을 즈음해 ‘미스터트롯’이 낳은 최고의 히트 가수 임영웅 씨를 모델로 전개한 대국민 미소 캠페인 ‘김치치즈덴티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68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국민적인 관심사가 되기도 했다. 덴티스 심기봉 대표는 “거래소 상장이라는 덴티스의 숙원이 이뤄져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경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의 대국회 활동이 시작됐다. 이상훈 회장과 장재완·홍수연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의원회관을 방문해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의원, 최혜영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등과 릴레이 면담을 갖고 한국형 덴탈 어시스턴트 제도와 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31대 집행부 주요 과제를 설명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고영인 의원실과 최혜영 의원실 방문으로 대국회 활동의 시작을 알린 이상훈 회장은 “3만 치과의사 회원들이 한목소리로 보조인력난 해결을 호소하고 있다”며 “미국, 캐나다, 호주 등과 같이 덴탈어시스턴트 제도를 도입하되 국내 실정에 맞는 ‘한국형 제도’의 법제화할 경우 일자리 창출 효과도 상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해서도 “규모보다는 설립에 초점을 맞춰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치협 임원진과 간담회를 마친 고영인 의원과 최혜영 의원은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며 협력의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 박종진 홍보이사가 지난 1일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 출연해 올바른 치과치료 및 치아관리법을 전달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여성시대 열린 수요일’ 코너에 출연한 박종진 홍보이사는 청취자들의 치과치료 상담을 포함해 올바른 양치법, 치간칫솔과 치실 사용법, 임플란트와 틀니 치료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구강건강 관리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치협은 방송시간에 접수된 국민들의 SNS 및 문자 질문을 데이터화해 대국민 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며, 향후에도 다양한 채널로 국민들이 올바른 치아 관리법을 습관화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학회) SCIE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편집장 신승윤·JPIS)가 Thomson Reuters사가 운영하는 등재학술지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평가에서 올해 1.847의 점수를 얻었다. 치주과학회는 최근 “JPIS가 올해 국내 치의학 SCIE 학술지 중 최고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4년 SCIE급 학술지로 처음 등재된 JPIS의 첫해 영향력 지수는 1.145였으며, 지난해는 1.472를 기록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JPIS는 마침내 올해 치과계 SCIE 등재 국제학술지 전체 91개 중 40위를 차지해 상위 50%(Q2) 이내의 학술지 그룹에 처음으로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치주학회 구영 회장은 “학회 창립 60주년인 올해에 공식학술지 JPIS가 국제적으로 역대 최고의 평가를 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며 "학회지 발간에 힘써준 신승윤 편집장, 박준범 편집이사, 윤정호·박신영 편집실행이사와 편집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신승윤 편집장은 “PubMed 등재 10년, 그리고 SCIE 등재 6년만에 상위 50% 그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