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아두면 돈 되는’ 금융조회 서비스 은퇴 후를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거나, 자투리 돈을 모아 목돈을 만들어 보고 싶어 적금을 들려고 해도 은행을 일일이 찾아갈 시간이 없어 실행 해보지 못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책상에 앉아서 클릭 한번으로 특별우대금리를 주는 적금을 조회할 수 있고, 금리도 손쉽게 비교해 볼 수 있다.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을 통해서다. ◇ 금융회사가 판매중인 금융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파인의 ‘금융상품 한눈에’를 통하면 117개 금융회사가 판매중인 예금, 적금 및 대출, 펀드, 연금보험 등 1,009개 금융상품의 금리와 수익률 등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그 뿐이 아니다. 최근에는 중·저 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연금저축, 퇴직연금 및 비과세 종합저축 등 절세금융상품의 가입대상, 가입한도, 세제혜택, 유지의무 기간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 사망 신고 시 동시에 ‘상속인 금융거래’ 신청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되면 피상속인(사망자)의 금융자산을 알 수 없는 경우에 직면하게 된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상속인 금융거래조회’는
공보이사를 맡게 된 후 두 번째로 만들게 된 이번호는 지난호보다 더 새롭게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보겠다는 의욕으로 시작하였으나 항상 세상일은 마음같지 않구나를 느끼게 하였습니다. 이번호에는 요즘 생활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그러나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주제들을 좀 더 쉽게 설명하고 다가가도록 하였습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맞춤 치의학, 그리고 구글 이노베이터로 활동하고 계신 치과의사 선생님에 대한 소식도 넣었습니다. 특히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건강상의 문제로 다가오고 있는 안과적 문제들에 대해서도 다루어 보았습니다. 또한 가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과의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고자 심리학 교수님의 소중한 글도 담았습니다. 미성숙 치근단을 가진 괴사된 치아의 재생 근관 치료 술식을 소개함으로써 줄기세포 관련 분야가 치과에서도 연구되며 또한 치료술식에 이용되고 있음을 소개하였습니다. 혼자 있는 주말 집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 방법을 소개하여 실제 생활에서 활용되어 도움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지난호의 체형별 코디네이션에 이어 얼굴에 대한 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뷰티 테크닉에 대해서도 실어 보았습니다.
올 한해 치과계는 참으로 길고도 어두운 터널을 지나왔다. 치과계 내부의 혼란도 있었고, 치과계를 둘러싼 외부여건도 어느 것 하나 녹록하지 않았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현재, 치과계는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해야 할 시점에 놓여있다. 2015년을 뜨겁게 달군 뉴스를 재조명해본다편집자주1. MERS로 치과는 경기침체, ‘올 스톱’2015년을 대표하는 단어는 단연 ‘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일 것이다. 첨단 IT 정보기술의 정점을 달리고 있는 21세기 대한민국이 전염병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경기도 평택에서 시작된 첫 감염자로부터 비롯한 MERS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을 거쳐 서울은 물론 전국으로 번져 나갔고, 정부는 감염병 예방에 대한 무능력한 대응이라는 비판과 질책을 피할 수 없었다. 결국 2년여 간 승승장구하던 문형표 복지부장관의 사퇴로 정부의 책임론은 일단락됐다.MERS는 그야말로 전국을 마비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치과에서 MERS 환자가 직접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지만, 그만큼 치과내의 감염예방이 타과에 비해 잘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방증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하지만 MERS는 개원가에 큰 타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