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수관·이하 턱관절협회)가 지난 11일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Current issues of Temporoman dibular Disorders’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턱관절협회는 4명의 연자를 초빙, 턱관절 질환의 지식, 턱관절 영상의 분석을 더불어 퇴행성 관절질환과 골관절염에 대해 지견을 망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강정현 교수(아주대임치원)의 ‘Painful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associated Clinical Comorbidities’에 이어 허경회 교수(서울치대)의 ‘턱관절 영상에서 놓치지 않아야 할 소견들’이 진행됐다. 또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의 ‘Clinical Importance of Juvenile TMJ Osteoarthritis’와 이덕원 교수(경희치대)의 ‘Degenerative Joint Disease and Osteoarthritis’ 강연이 펼쳐졌다. 김수관 회장은 “기존 학술대회보다 수준이 높아졌다. 턱관절장애 시 동반되는 증상들을 비롯해 연관된 치료법들, 턱관절 질환 중 골변화를 포함하는 것에 집중해 연제를 선정하게 됐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 종합학술대회가 다음달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치위협 창립 40주년을 맞은 올해는 ‘성장 40년, 더 큰 도약을 위하여’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학술강연을 비롯해 최신 치과기자재 및 구강위생용품 전시회(KDHEX)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학술대회는 양일간 30여개 강연이 진행된다.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국 치위생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재도약을 향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회 첫 날에는 전 세계 치과위생사들을 대표하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Robyn Watson 회장이 특별 초청연자로 참석해 ‘The Interna tional Profile and Role of the Dental hygienist’를 주제로 치위생계 국제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대한 김은재 법제이사의 강의를 비롯해 ‘꿈과 열정의 40년, 현실과 성숙의 치과위생사 미래’를 주제로 황윤숙 교수(한양여대)의 강의가 마련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치과위생사들의 임상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강연이 마련된다. 또한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
턱관절교육연구회가 주최하는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가 오는 25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김욱 원장(의정부TMD치과)이 연자로 나서 22년차 개원의가 전수하는 턱관절장애 진단부터 치료 및 보험청구까지 하루 만에 총정리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턱관절장애·이갈이 치료를 위한 교합안정장치요법 △턱관절장애의 보험청구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보톡스 주사요법 등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세미나 수료자에게는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지가 제공되며, 심평원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교육이수증이 발급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사전등록비용은 5만원, 현장등록비용은 7만원이다. ◇문의 : 02-3281-0102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구회 동료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땀방울을 흘리며 훈훈한 주말을 만끽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최종인)·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김수환)·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윤영호)·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주상환) 동서울 4개구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광진구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치과의사 회원 및 가족 200명이 참여,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체육대회는 족구와 피구 예선전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등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부스를 설치됐다. 갖가지 모양의 그림을 얼굴과 팔에 그린 어린이들은 만족감을 표했다. 키다리 아저씨가 전해주는 풍선 선물 이벤트 또한 아이들의 시선을 끌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모든 회원들이 둘러 앉아 시원한 맥주와 함께 바비큐 파티를 벌였으며 점심식사와 함께 진행된 중식 이벤트 게임도 회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원로회원 제기차기, 여자 팔씨름, 남자 허벅지 씨름 등 다양한 이
“턱교정 수술(양악수술) 계획을 두고 수술과 교정의 경계에서 많은 임상가의 고민이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수술 교정을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수술을 동반하게 되면 교정이 훨씬 쉬워진다. 특히 3D를 이용한 수술교정은 악골의 움직임,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전체 치료 과정에서 좀 더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황종민 원장(올소치과)이 다음달 1일 논현역 올소치과 세미나실에서 ‘제1회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얼마 전 권민수 원장과 함께 올소치과를 개원한 황종민 원장은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한 두 원장이 힘을 모아 턱교정 수술의 가이드라인과 노하우를 전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황종민 원장은 “턱교정 수술이 수술을 포함한 교정 단계로서 존재함에도, 일반 대중들에게는 성형수술·미용수술로 인식돼 있다. 그러다보니 인식개선을 위한 협회·학회 차원에서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구강악안면외과를 전문으로 하는 일선 치과의사들의 노력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임상 지식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세미나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황종민 원장은 ‘외과의사가 말하는 턱교정 수술 실천 치료계획’과 ‘오늘 배워서 내일 써먹는 3D 양악수술 활용법’을 짚어볼 예정이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9일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제2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2017년 치아의 날)’ 행사 지원에 나섰다. 구강내과학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턱관절·이갈이·코골이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구강내과학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민들에게 턱관절질환, 이갈이, 코골이 치과 치료를 안내하고 리플렛 배포 및 환자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부스에는 강수경 공보이사를 비롯해 장지희 임상강사(서울치대 구강내과), 김현민 인턴, 박혜지 전공의(경희치대)가 참여, 운영을 도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후원한 ‘제2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2017년 치아의 날)’ 행사가 지난 9일 서울시민청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서울지부는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자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함께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지난해 청계광장에 이어 올해는 서울시민청에서 개최돼 시민들과 함께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다시 한 번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정기적인 치과검진으로 소중한 치아건강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이 2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시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고, 시민 누구나 차별없이 수준 높은 치과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지부와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 모두 적극적으로 도움받길 바란다 ”고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유공자, UCC 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동시에 진행됐다. UC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지난 10~11일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2017년도 임원연수회 및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 대여치의 앞날을 논의하고 임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원연수회는 박인임 회장을 비롯해 32명의 임원 및 지부장들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조진희 부회장은 ‘협회장 선거 및 여성 정책’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각 후보 진영의 여성 정책에 대한 리뷰와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국 각 지부의 여성 임원 실태 파악 등이 이뤄졌다. 또한, 현 치협 집행부의 공약 사항인 ‘출산 여성 치의에게 3년간 협회비 면제’에 대한 실무적인 방향과 장기적인 정책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오갔다. 특히 대여치는 이번 회의에서 ‘국제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대여치 국제위원회는 세계치과연맹(FDI) 등 국제무대에서 활약한다. 박인임 회장은 이날 현 회원들 뿐 아니라 7,000여명이 넘는 전국의 여성 치과의사를 아우르는 단체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과 주식회사 메디메카(대표 이진)가 지난달 24일 스마일재단 사무국에서 급여 우수리 나눔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메디메카는 치과용 임플란트를 제조하는 업체로, 저소득 장애인에게 희망의 미소를 되찾아주기 위해 전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스마일재단에 후원했다. 이진 대표는 “메디메카는 안전하고 우수한 임플란트로 치료받은 환자들이 행복한 미소를 찾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이러한 기업의 의지는 직원들이 함께 동참했기에 의미가 있다”며 “45명의 직원 전부가 참여하는 급여 우수리 후원을 통해 함께 미소짓는 세상에 동참하려고 한다”고 후원 소감을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원광대학교치과대학 재경동문회(회장 이승룡·이하 원광치대재경동문회) 골프대회가 지난 10일 영종도 스카이72 레이크 클래식 코스에서 개최됐다. 원광치대 재경동문회장배 골프대회는 13팀이 경기를 치른 결과, 조옥환 회원이 우승, 메달리스트에 이재용 동문, 니어리스트는 박용근, 채수범 동문, 롱기스트는 서인석, 최은주 동문이 각각 차지해 기쁨을 안았다. 원광치대 재경동문회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의 장이 된 이번 골프대회에는 원광치대 천상우 학장을 비롯해 정찬 총동창회장, 이승룡 재경동문회장, 인천신협 신병철 이사장, 인천지부 이정우 부회장 등이 참석해 골프대회 자리를 빛냈다. 이승룡 원광치대재경동문회장은 “재경동문회 골프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 골프대회로 동문들이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jhhan@sda.or.kr
금천구치과의사회(회장 강창성·이하 금천구회)가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와 공동으로 지난달 23일 금천구보건소에서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건치아동 선발대회에는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금천구회 소속 치과의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 치아 및 치주건강, 안면골격 발육상태 등을 평가했다. 금천구 18개 초등학교 중 14개 초등학교에서 28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는 최민준 학생(문백초5), 임연경 학생(두산초5)이 금천구 대표 건치아동으로 선정돼 금천구청장상을 수상했다. 김수경 보건소장은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치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올바른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구강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최진영·이하 구순구개열학회) 학술대회가 지난 1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The effect of orthodontic treatment and surgical treatment on the growth of cleft patients’를 주제로 구순구개열환자의 교정치료 전략을 다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오사카 치과대학의 Takashi Yamashiro 교수가 ‘MASDO: novel surgical options in treatment of cleft lip and palate patients’를 주제로 진행한 해외연자 특강은 구순구개열 환자의 정확한 진단 및 환자 수술에 대한 테크닉 등을 짚어보는 강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백승학 교수(서울치대)의 ‘교정치료와 수술이 cleft 환자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백형선 교수(연세치대)의 ‘Ortho pedic and Pre-surgical Ortho dontic Treatment in Cleft lip and Palate Patien ts’, 김현기 교수(전북치대)의 ‘Clinical In strumentation for Cleft Palate Sp
턱얼굴미용술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미용외과연구회)가 ‘제40회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오는 24일 논현역 올소치과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학술집담회는 강경진 원장(서울의원)과 황종민 원장(올소치과)이 연자로 나서 턱얼굴 미용술식의 노하우 및 임상 지도 등의 기회를 갖는다. 강경진 원장은 ‘Facial soft tissue contour using’을, 황종민 원장은 ‘Correction of facial soft tissue asymmetry with facial bone surgery’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임상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국제 카데바 연수회, 학술집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임상 공유를 하고 있는 미용외과연구회는 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연3회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구회 회원들이 턱얼굴미용술의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만큼 이번 학술집담회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미용외과연구회는 오는 10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의사·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턱얼굴미용외과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문의 : 010-2705-6524 한지호 기자 jhhan@sda.or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23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박인임 집행부의 올해 사업 계획과 포부를 전했다. 박인임 회장의 공약이기도 한 ‘W-Sharing’을 통해 회원들과 지혜를 나누고 국민들과 가치를 나누겠다는 계획이다. 박인임 집행부는 Wisdom(지혜), Worth(가치), Warmth(온기)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W-Sharin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인임 회장은 “동료 치과의사들과 지혜를 나누고, 국민을 위해 가치를 나누는 대여치가 되고자 한다. 46년 역사의 대여치는 이러한 가치에 맞춰 사업을 진행할 생각이다. 여성 후배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공보이사의 발표로 진행된 대여치의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W-dentist 발간 △학술대회 개최(9월 16일) △촉탁의 모델 구축 여과총 지원 사업 △치과 구인난 해결 위한 정책 연구 △고양 천사의 집, 동산원 봉사활동 △캄보디아 파일린주 봉사활동 △2018년도 새내기 간담회 △각 치과대학 추천 미래여성인재상 지원 △각 지부 활동 지원 등을 전했다. 한편, 대여치는 이번 직선제 협회장 선거와 여성정책에 관한 발표를 진행하며, 30대 김철수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진영·이하 수면학회)가 지난달 28일 서울치대에서 ‘치과 전문분야에서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치료의 최신 경향’을 대주제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수면무호흡의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해 온 수면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치과 전문분야에서의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 최신 경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학술대회는 백승학 교수(서울치대)의 ‘수면 기능과 심미를 고려한 수면 무호흡 치료가이드라인’을 비롯해 △김진우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수술적 치료의 최신 지견’ △박지운 교수(서울치대)의 ‘최신의사를 위한 수면다원검사’ △차정열 교수(연세치대)의 ‘성인의 악정형력을 이용한 상악골 확장법’ 등으로 강연이 구성됐다.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에 대한 최신지견과 함께 풍부한 임상적 경험을 가진 연자들의 강연으로 꾸려졌다. 또한 지난해부터 일본 치과수면학회와 학술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본 치과수면학회 Kentaro Okuno(JADSM)의 ‘Success of Failure? What is the indication for the treatment of oral applia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