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임익준·이하 동창회)가 다음달 2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임상 치의학의 완성을 위한 牙園人 학술의 場’을 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 동문들의 학술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킬 계획이다. 동문 연자들이 진행하는 심포지엄, 초청 연자와 모교 교수진의 특강과 함께 임상 핸즈온과 포스터 전시를 겸한다. 심포지엄은 황성연 원장(목동사람사랑치과)의 ‘개업가의 치주 치료 이렇게 하자’로 시작한다. 임플란트와 구강내 수술, 건강보험청구에 대한 강연도 준비했다. 최상윤 원장(청담파인트리치과)의 ‘본딩과 레진 인레이’, 송광엽 교수(전북대 치전원)의 ‘보험시대를 맞이한 총의치 마스터’ 등 치과계의 최신 경향을 담은 특강도 눈길을 끈다. 선착순 40명으로 한정한 핸즈온은 민경산 교수(원광치전원)의 ‘근관치료부터 MTA 마스터’,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의 ‘Implant:상악동과 골이식’ 등을 주제로 진행,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포스터 전시는 모든 동문이 자유 형식, 자유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이춘봉 학술이사(032-322-2282)에게 초록을 접수하면 된다. 동창회 측은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턱교정수술전문’ M치과를 운영하며 10여년째 턱교정 수술을 집도해 온 이진규 원장은 치과 영역인 턱교정 수술을 두고 성형외과와 영역다툼을 벌이는 현실에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안면골 및 악골에 대한 지식과 수술 능력은 구강외과가 훨씬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성형외과에 비해 규모가 적고 홍보가 부족한 탓에 환자도, 의사도 힘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성형외과 양악수술의 부작용 및 합병증을 꼬집었다. 턱 수술의 경우 각종 신경이나 혈관들이 많은 부분이며 사람마다 위치해 있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오랜 임상 경험과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바탕 되었을 때 의학적, 미용적으로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다. 이 원장은 “중국요리집의 짜장면과 분식집의 짜장면이 어떻게 같을 수 있겠냐”며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구강외과 전문의가 턱교정 수술을 집도하는 것이 당연지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원장이 연단에 서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같은 치과의사도 턱교정 수술을 성형외과로 의뢰하던 과거, 턱교정 수술을 치과 영역으로 확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구강외과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
치과서적 계에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왔다. 3권의 책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첫 타자는 과거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교과서로 활용됐던 ‘McCracken's Removable Partial Prosthodontics’의 번역서롤 기본으로, 국소의치학의 기본부터 임플란트 적용 사례까지의 최신 경향을 담은 ‘최신 국소의치학(덴탈위즈덤)’이다. 기초 이론부터 임상 술식까지 우리나라 환자의 여건을 반영해 학부생 수준으로 보완·재발간했다. (문의 : 6366-2024)현대 예방치의학의 발전을 이끈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는 ‘새로운 구강보건학’으로 독자들을 찾는다. △구강보건의 원리 △구강 역학 △구강보건 정책 및 사업 △구강보건 기획 △치과의료 체계와 보장 등 총 5부작, 383페이지로 엮였다. (문의 : 02-325-8466)John C Bennett의 ‘교정용 브라켓 선택의 기본 가이드’도 제2판으로 돌아왔다. 브라켓을 선택할 때의 임상적인 우선순위와 브라켓의 설계와 성능에 대한 여러 견해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방법을 전한다. (문의 : 02-922-0840)홍혜미 기자/hhm@sda.or.kr
관악·강서·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구회가 뭉치는 제30회 서울시 7개구 치과의사회 친선체육대회가 5월 1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7년 만에 지휘봉을 다시 잡은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윤관·이하 구로구회)는 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구로구회는 지난 13일 구로구치과의사회관에서 김윤관 회장, 손재현 준비위원장 및 준비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제2차 준비모임을 가졌다. 축구, 피구, 발야구, 릴레이, 줄다리기, 골프퍼팅, 농구 자유투 등 종목 선정 및 개괄적인 틀을 짰던 지난 6일의 1차 모임에 이어 이날은 사회자 및 이벤트 업체 선정과 프로그램 구성 방향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김윤관 회장은 “가족과 화합을 모토로 프로그램 전반을 구성하면 좋겠다”며 “가족들도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여성과 아이를 배려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부대행사를 준비하자”는 의견을 냈다. 손재현 준비위원장은 “예산 내에서 소요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이벤트 아이템으로는 솜사탕, 페이스페인팅, 사진 컵 제작 등을 선정하고 긴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보다
지난 12일 정식 오픈한 치과신문 인터넷 홈페이지(http:// www.dentalnews.or.kr)에서 기념 이벤트가 한창이다. 이번 이벤트는 치과신문의 인터넷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기획됐다. 보다 많은 독자들과 기쁨을 나누고자 당첨자도 50명으로 확대 편성했다. 랜덤 추출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당첨자들에게는 치과신문에서 준비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선 홈페이지 신규 가입자 중 20명을 랜덤으로 추출한다. 각 기사에 정성스런 댓글을 작성한 10명, ‘인터넷 치과신문에 바란다’ 게시판에 온라인 치과신문에 대한 의견 및 발전 방향을 제시한 20명도 함께 선정한다. 독자와의 소통을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기치로 삼은만큼 댓글과 게시판의 활성화에 대한 고민이 깊었던 치과신문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그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치과신문 측은 꼼꼼한 심사로 우수 댓글 및 게시글 작성자 30명을 선정하고, 랜덤 추출한 신규 가입자 20명을 포함한 총 50명에게 구강위생용품 및 치과 관련 제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팝업창을 통해 회원가입 창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인터넷 치과신문에 바란다’ 게시판은 홈페이지 우측 최상단 배너의 ‘게시판’을 클
서울치의학교육원(SIDA)이 홍성우 교수(전북치대)의 ‘교합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부터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교합이론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쳐 호평을 받아 온 홍성우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오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월 4째 주 일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교합과 치과질환 △교합과 성장 △교합과 악관절 △교합과 sprint △교합과 전치 △교합과 구치 △교합과 inlay △교합과 crown 등을 꼼꼼히 다룰 예정이다. 수강자들이 임상과 마주할 때 보다 능숙하게 효과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서울치의학교육원 측은 “학문적인 교합이론이 아닌 임상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히 설명해줘 새로운 교합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각 회차 별 부분 수강도 가능하며, 수강자들에게는 강의교재와 교합조정 CD가 제공된다. ◇문의 : 02-592-0333홍혜미 기자/hhm@sda.or.k
지난달 25일 국내 강의 종료 후 지난 1일 일본 홋카이도 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에서 진행된 아시아 턱관절포럼 제4기 연구회의 연수회가 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홋카이도 치과대학 Kuniaki SUZUKI 학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연수회는 턱관절클리닉 과장인 YAMAGUDHI 조교수의 ‘TMD의 보존적 치료법의 모든 것’, 구강악안면외과 과장인 TOTSUKA 교수의 ‘턱관절세정술 및 턱관절내시경술의 모든 것’, 노인치과학 과장인 INNOVE 교수의 ‘저작근과 관련된 TMD의 치료법’ 등 최신 지견이 가득한 강의와 임상 참관으로 이어졌다. 오후에 열린 구강진단내과 SATO 조교수의 ‘구강악안면동통의 모든 것’, 턱관절클리닉 OKADA 조교수의 ‘비치원성동통의 모든 것’ 강연도 호평을 받았다. 이날은 특히 홋카이도 치과대학 측의 요청으로 아시아턱관절학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정훈 박사(정훈 턱관절클리닉)가 ‘TMD 치료의 최신경향’을 강연해 눈길을 끌었다. 환영만찬에서는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관심사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증서를 취득한 참석자들은 기쁨을 나누며 턱관절에 대한 지견과 노하우를 교류했다.
구강관리 전문브랜드 오랄-비가 움직이는 듀얼 칫솔모, ‘클리니컬 프로플렉스(Clinical Pro flex)’를 출시했다. 클리니컬 프로플렉스는 출시 전부터 치아와 잇몸의 경계인 ‘잇몸선’의 관리를 위한 칫솔로 관심을 모았다. 칫솔모 옆면이 양 날개처럼 분리돼 움직여 치아의 굴곡을 따라 유연하게 잇몸선의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준다는 것. 오랄-비 측은 “사전체험단의 99%가 만족한 혁신적인 칫솔”이라며 “치아와 잇몸 모양에 자유자재로 맞춰 움직이는 듀얼 칫솔모를 꼭 체험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지난 5일 (가칭)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위생사 포럼(대표 황윤숙·이하 포럼)의 첫 번째 강의가 열렸다.대표를 맡고 있는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가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치과위생사로 30년을 살아온 황윤숙 교수는 치과위생사로서의 인생과 직업적 철학, 사명감과 함께 급변하는 현대 의료 환경에서의 발전적인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고민에 정성어린 조언으로 답하는 등 섬세하고 따뜻한 강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강연 종료 후 페이스북을 통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질주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졌다”, “내가 누군가에게 어떤 꿈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며 감동과 공감을 전했다. 강연을 기획한 한 관계자는 “복잡다난한 현대사회, 얽히고 설킨 인간관계 속에서 치과위생사들이 겪는 삶의 고충에 대해 경험과 해결점을 제시하고 싶었다”며 “반응이 좋아 앵콜 강연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포럼 측은 다음달 13일, 사단법인 한국산업구강보건원과 공동으로 ‘산업 구강보건’에 대한 강연을 개최한다.홍혜미기자/hhm@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이하 구보협)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이하 조무협)로부터 시행 및 관리를 위탁받은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자격 인증시험’의 제4회차 시험 일정을 발표하고 오늘(19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시험은 다음달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실시되며 필기 50문항과 실기 5문항으로 구성됐다.100점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득하면 합격이다. △치과전문 간호학원 수료자 △치과 근무 간호조무사로서 공인된 기관에서 주관하는 60시간 이상의 치과 전문 교육을 받은 자 △실업계고교 치의보건간호반에서 치과 교육을 받고 치협의 교육 이수증을 받은 자에 한해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구보협은 지난 3일 정기총회에서 “국가 인증 면허로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기존의 연1회에서 연2회 시행으로 확대하고 형평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복안을 도출해낸다는 방침이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공직치과의사회(회장 허성주·이하 공직지부)가 2012년 지부총회의 시작을 알렸다. 공직지부는 지난 9일 서울대 치과병원 제2강의실에서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허성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칭)치의학 연구원의 설립 추진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공직지부의 발전 없이는 치과계의 발전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적극적인 회무 추진은 물론 치협과의 원만한 관계 형성을 통해 최선의 발전 방향을 찾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세영 회장은 축사에서 “국민구강건강증진과 치의학 발전,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늘 앞장서는 공직지부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피라미드형 불법네트워크 치과와의 전쟁에 성금 전달 등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준 데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돈벌이에 급급한 치과의사가 아닌 소양과 품위를 갖춘 올바른 치과의사를 길러낼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윤리교육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정호 전 전공의협의회장 등에 대한 치협 표창패 전달에 이어 우이형 의장의 진행으로 본회의가 시작됐다. 2011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는 이의 없이 승인됐다. 감사보고에 나선 이찬영 감사는 “회비징수율이 이
헤라우스덴탈코리아(대표 유혁근)가 지난 4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최신 심미수복의 도전과 완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직접수복뿐만 아니라 간접수복에까지 범위를 넓혀 심미수복에 대한 최신지견을 전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300여명이 참가해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뜨거운 학구열을 뽐냈다. 본딩에서 전치, 구치에 이르는 모든 심미수복을 다룬 치과 부문 강연에서는 김선영 교수(경희대 치전원)의 ‘구치부 심미수복의 임상 가이드라인 ; 직접복합레진 수복과 간접복합레진 수복’이 주목을 받았다. 금값 상승으로 금을 대체할 수 있는 간접수복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대한 데 대해 임상적 이해와 접근을 시도하며 팁을 전해줘 유용했다는 평이다. 손원배 소장(의정부 탑치과)의 ‘Indirect Composite의 활용’은 기공 부문 강연이었음에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보다 빠르고 강하며 심미적인 보철물 제작이 가능한 팁을 전해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180초의 최종수복만으로 세라믹보다 강하고 질긴 인레이 온레이 전용 콤포지트 Signum ceramis의 높은 활용성에 기공사와 치과의사의 반응이 뜨거웠다. 헤라우스덴탈코리아 측은 “보다 쉽고 효과적인 진료를 위한 총괄적 해법을 제
이학철 원장(목동 예치과)은 ‘쉽고 편한 치주치료’를 표방한다. 오는 6월에 열리는 SIDEX 종합학술대회에서 진행할 강연의 제목도 ‘자연치아 살리기 - 쉽고 편한 치주치료’로 잡았다.치주 파트의 손꼽히는 연자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는 치주학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애정이 큰 몫을 했다. 수 년 전, 보수교육 연자로서 주변 개원의들에게 본인의 노하우를 전수하던 이 원장은 모든 치과, 모든 치료에 기본으로 수반되는 것이 치주치료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부족한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한다. “치주치료라는 것이 얼핏 쉽고 간단해보이지만 이론과 실제가 달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테크닉보다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그래서 치주학회를 비롯한 치주 관련 학회 및 학술대회의 연자로 나서 치주질환의 진단, 치주치료의 특성 및 노하우, SRP(Scaling and Root Planning)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노력을 계속해왔다”는 이 원장은 환자별 다양한 케이스에 따른 접근과 진단법, 유지치주치료법, 단순한 치주기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을 임상 증례를 통해 꼼꼼히 짚어주는 강연 방식을 선택했다.환자들의 임상사진을 수집해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가 오는 25일 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서울 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집담회는 ‘턱관절과 턱교정 수술’을 주제로 최근 양악수술이 붐을 이루면서 잇따르는 턱관절 합병증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한다. 김영균 회장의 ‘턱교정 수술에서 턱관절의 중요성’ 강연을 시작으로 △턱교정 수술 후 턱관절 합병증 예방을 위한 치료계획 △턱관절 장애환자의 턱교정 수술 △턱교정 수술 후 발생한 턱관절 합병증의 치료 등 세 가지 섹션을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오전에는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이 ‘턱교정 수술 시 턱관절 장애 예방을 위한 술 전 진단 및 치료계획’을, 김재승 교수(건국대병원)가 ‘턱교정 수술시 턱관절 합병증 예방을 위한 수술테크닉’을 강연한다. 오후에 진행될 정진우 교수(서울치대)의 ‘구강내과 관점에서의 턱관절 장애환자의 관리 및 턱교정 수술 시기’, 이남기 교수(강릉치대)의 ‘턱교정 수술 후 발생한 턱관절 합병증’ 강연도 눈길을 끈다. 각 섹션 별로 강의 후 토의 시간을 배정해 최신 지견과 노하우를 나누는 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턱관절협회 최병준 학술이사는 “턱관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성형외과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지난 2일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서여치)와 회장단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압구정 모처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25일 있었던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 공청회의 후일담을 나누며 여성대의원의 증원이 필요하다는 데에 다시금 중지를 모았다. 서여치 이지나 회장은 “여성의 참여율이 굉장히 높아진 시대상을 반영해 여성대의원을 대폭 증원하고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서치 정철민 회장 역시 그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부장협의회나 총회 등에 적극 참여해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간담회에는 서여치 차기회장도 동석해 연속성 있는 회무 추진의 기틀을 다졌다. 허윤희 차기회장은 “여자치과의사의 경우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는 것은 물론 남자치과의사보다 많은 모임을 소화해야해 부담이 크다”며 “회무의 흐름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오늘 같은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서여치 측의 장애인 진료사업 지원 및 예산 편성 확대 등의 요구에 서치가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면서 간담회는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