訃 告 티에네스 장원건 대표(마일스톤즈치과 원장)의 부친인 장세윤 님께서 2025년 5월 29일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 발인 : 05월 31일(토) 오전 9시 ■ 마음 전하실 곳 : 하나은행 1094 0468 6001 08 (예금주 : 장원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가 지난 5월 20일 ‘첫 인상이 매출을 만든다-제품 패키지 디자인의 전략적 활용법’을 주제로 제2회 정기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치과의료 소재·부품 기업의 디자인 전략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수혜기업 간 실질적인 정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디자인, 마케팅, 치과의료기기 분야 기업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조선대미술대학 이진렬 교수가 실무 중심의 제품 패키지 디자인 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이후에는 디자인 도입에 관심 있는 기업 간 네트워킹과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디자인 적용 가능성과 협력 기회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주고받았다. 한 기업 관계자는 “디자인 적용 방향과 타 산업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미경 센터장은 “오픈세미나를 통해 디자인 전략이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실무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상임의장 박태근·이하 남구협)는 지난 5월 22일, 서울 강서구 여명학교에서 치과진료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치과의료 봉사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황혜경 부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정민 회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안제모 회장, 진교훈 강서구청 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2006년 발족한 남구협은 치과계 5개 단체(치협, 치위협, 치기협, 치산협, 건치)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북지원 창구와 남북교류 및 협력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때문에 치과계 남북교류사업 창구인 남구협이 북한 이탈 청소년들과 북한 이탈주민 자녀들의 학교인 여명학교에서 새롭게 치과의료 지원사업을 시작한 것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여명학교 치과진료는 이동치과병원버스를 학교 내에 주차하고, 매주 1회 여명학교 재학생에게 임플란트, 보철, 신경치료, 레진 등 치과치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발대식 당일에도 치과진료단 구성과 활동 계획 발표 후 무료 구강검진과 충치 치료, 스케일링 등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이 곧바로 진행됐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이하 경북지부)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지역민을 위한 지원에 힘을 쏟았다. 경북지부는 지난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민 돕기에 나섰다.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동치과병원 버스를 이용해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충치 및 레진치료, 틀니수리 등에 나섰다. 진료봉사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 경북지부 염도섭 회장, 안동분회 임성범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오미정 회장 등이 참여했다. 4월 20일에는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치과진료봉사를 이어갔다. 경북지부와 경북대치과병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경북치과기공사회 등에서 힘을 보탰다. 이날 진료봉사에서는 총 32명에게 구강검진, 스케일링, 레진충전, 지각과민처치, 의치조정, 틀니세척, 처방 등이 이뤄졌다.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 또한 후원에 나섰다. 지난 4월 1일과 4일,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치약칫솔세트 1,700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명예회장이 지난 5월 23일 서울지부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응특위)에 불법 척결성금 33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지부 불법대응특위는 이 성금을 불법 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에 대한 대응과 선량한 회원 보호를 위한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민겸 명예회장은 서울지부 회장 재임시절 발생한 ‘업무상 횡령 고발’ 건이 무혐의로 종결되자, 올해 초 서울지부에 개인이 지출한 법무비용 330만원의 지원을 요청했고, 서울지부는 최근 두 차례의 정기이사회에서 고문변호사 법률자문 등을 토대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법무비용 지원을 의결한 바 있다. 이에 김민겸 명예회장은 법무비용 지원금 전액을 서울지부 불법대응특위에 성금으로 기탁하며 불법 의료광고 근절 및 저수가 덤핑치과 척결을 당부했다. 김민겸 명예회장은 “서울지부 이사회의 법무비용 지원 결정이 저의 억울한 마음을 풀어주고 결백함을 확실하게 밝혀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협회장 선거에서 저에게 한 것처럼 무고한 사람을 고발해 부정하게 당선되려는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서울지부 불법특위 신동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대학(이하 경북치대) 26회 동문들이 지난 5월 17일 ‘졸업 20주년 기념 모교 방문 행사’를 갖고, 모교 발전기금 1억원과 동창회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26회 동문들을 비롯해 경북치대 최연희 학장, 추진호 동창회장, 권대근 병원장 및 전·현직 교수들과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최연희 학장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경북치대는 단독교사 없이 시작했지만 현재 치과대학 8층, 치과병원 8층과 별관, 복지동 8층으로의 증축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고 교육, 연구, 진료, 봉사에 있어 국제적 위상을 얻게 됐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역사를 만들어준 26회 동문들이 다시 학교에 방문하니 더욱 든든하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26회 동기회장인 전태수 준비위원장은 “학창시절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동기들 덕분이었다”면서 “헌신적인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올바른 길로 인도해 준 은사님들의 가르침에도 감사드린다. 그 뜻을 이어받아 동료 치과의사를 존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인으로서 소임을 성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하 간협)가 지난 5월 26일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일대에서 ‘진료지원업무 수행 간호사 교육 및 자격 관리의 투명화와 법제화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1만여명의 간호사들이 참석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 공청회를 열고, 진료지원업무 간호사 교육을 병원 등 의료기관에 맡긴다는 방침을 알렸다. 이에 간협은 “교육 체계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임 간호사의 구두 전수에 의존하는 ‘비공식 교육’을 제도화하려는 시도는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이날 집회에서 간협 신경림 회장은 “보건복지부가 마련 중인 시행규칙은 간호법의 숭고한 입법 정신을 짓밟을 뿐 아니라, 국민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간협은 △전담간호사 체계를 ‘이수증’에서 ‘자격증’ 체계로 즉각 전환할 것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의 명확한 업무 기준을 마련할 것 △100년 역사 간호사의 독자적인 체계를 존중할 것 등 3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간협 측은 “보건복지부의 이런 행태는 의료대란으로 의정 갈등이 심각한 상태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탈 솔루션 기업 ㈜레이가 미국 현지에서 차세대 진단 솔루션 ‘5D’를 선보이며 미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레이는 지난 5월 15~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CDA Presents 2025(이하 CDA)’에 참가, 혁신적 진단 솔루션인 5D를 공개했다. CDA는 미국 3대 치과 전시회 중 하나로, 최신 디지털 진료 기술과 교육이 집약되는 곳이다. ‘진단은 쉬워야 한다’는 철학에서 출발한 5D는 가상환자 기반의 사용자 친화형 진단시스템이다. CBCT 영상에 3D 안면 데이터를 접목해 생성된 가상환자는 AI가 자동으로 환자의 얼굴과 치아, 뼈 구조를 입체적으로 시각화한다. 의료진과 환자는 치료 부위를 가시적으로 확인하고 치료계획을 논의할 수 있다. 또한 레이는 지난 3월 FDA 승인을 획득한 차세대 CT ‘레이퀀텀(RAYQUANTUM)’도 선보였다. 고화질 영상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미국 내 중형급 딜러 교체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유통망도 새롭게 정비했다. 회사 측은 “단순 유통 채널 변경이 아닌 고객 피드백에 기반한 맞춤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토탈 프로바이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SIDEX 2025 전시부스 현장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오스템은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총 8회에 걸쳐 의약품존 내 ‘Vutees Whitening Center’에서 치아미백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 현대 사회에서 심미와 자기관리가 중시되는 만큼 치아미백과 관련한 양질의 강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치아미백의 가치와 개원가 활용 전략’을 주제로 최신 임상 지견과 시술 및 시연, 활용 전략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룬다. 특히 허수진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보존과) 허수진 교수가 연단에 올라 이론 설명은 물론 실제 시술까지 담당한다. 우선 치아미백 치료를 하지 않는 개원의들에게 미백 시술의 필요성을 전달한다. 이를 위해 실제 개원가에서 필요한 최신 임상 지견과 바로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 시연을 함께 진행한다. 치아미백 도입을 망설이고 있던 개원의들에게 치아미백에 필요한 기본 이론과 실전 시술 가이드뿐만 아니라 개별 치과 환경에 맞춤으로 미백 시술을 설계, 도입할 수 있는 전략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 미백 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협)가 최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지난 5월 16일,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 간호조무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으며,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간호조무사들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간호조무사는 국민이 아플 때 늘 국민 곁에서 함께하는 존재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무협은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 지원에도 나선 바 있다. 경북 의성·안동 등 산불 피해 당시 긴급재난의료지원단에 참여해 진료 보조, 처방 지원, 순회 진료 동행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수행하며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간무협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국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간호조무사의 사명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민의 건강 복지를 위한 나눔과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도훈 원장(이엘치과병원)이 지난 5월 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효행 실천 유공자 정부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지속적인 치과의료 봉사와 사회환원 활동을 통해 효행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도훈 원장은 지난 1999년 개원한 이후 노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치과 진료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이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후원과 진료지원을 이어왔다. 대외 봉사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2013년부터는 지역방송 CMB의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 치과의료 봉사주치의로 활동하며 치과 치료가 절실한 어르신들에게 진료를 제공해왔다. 2020년부터는 새시대노인회를 비롯한 다양한 노인 관련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진료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이후 대한노인회, 효문화진흥원 등과도 협력해 의료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후원과 기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는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고령층 의료문제에 대한 자문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위한 치과 접근성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2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BTC)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미국의 행정부 및 입법부는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 단기 국채 수요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있다. 2025년 6월 현시점에서 바라보는 비트코인은 기존의 전통적 자산과는 다른 독특한 투자 전략을 요구한다. 그러나 새로운 자산의 출현에 모든 투자자들이 준비된 것은 아니며, 비트코인의 장기적 성과는 아직까지 확실히 보장된 바 없다. 본 칼럼에서는 이러한 맥락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결합한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금리사이클과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 먼저, 비트코인 투자의 전략적 접근 방식을 살펴보자. 자산배분 투자자들은 주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해 연준의 금리 사이클에 따라 자산을 적절히 배분하고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한다. 연준의 금리 사이클은 일반적으로 약 4~5년 주기로 진행되는데, 2025년 5월 28일 현재는 B에서 C로 이어지는 후반부 구간에 있다. 이 구간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고점을 향해 상승세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지난 5월 20일 재외국민 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고, 이제 사전투표가 진행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재외국민 투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에 참여하는 재외유권자는 총 25만8,245명으로, 지난 대선 대비 14.2% 증가하였다. 재외국민 투표가 본인의 사전신청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표자 수가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이번 선거에 대한 재외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대선 열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말이 들리지만, 재외유권자 수의 증가는 국민들이 조용하지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선거를 주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선거철마다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들로 북적이던 도심이 이번 대선에서는 한산한 모습이다. 과거 대통령 선거는 물론 국회의원, 지방선거 때마다 후보자들과 지지자들이 거리 유세를 벌이던 번화가가 이번에는 마치 선거와 무관하다는 듯 평소와 다름없이 조용하다. 한때 유세 명당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후보자와 지지자들의 눈치 싸움은 물론, 몸싸움까지 벌이던 곳들이 유세차량의 확성기 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한 상황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지역 보건의료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공약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확정이 아닌 지원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를 비롯한 대구시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치과기공사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대구경북치과의료기기산업회 등 지역 8개 보건의료단체는 지난 5월 22일 공동성명을 내고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국민 구강건강과 치의학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국가 핵심기관”이라며 “이를 특정 지역 선거 공약으로 활용하는 행태는 설립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가 현재 연구용역을 통해 연구원 설립의 타당성과 입지를 과학적으로 검토 중임을 강조하면서 “아직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지역을 공약으로 명시한 것은 정책 결정을 무력화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와 정치권에 △정치적 공약이 아닌 과학적 평가 기반의 설립 논의 △보건복지부의 용역 결과 존중 △대구시 차원의 전략적 유치 준비 △대통령 후보의 정치적 이용 중단 등 네 가지 요구사항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5월 25일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해 부산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의 대선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먼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와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설립을 위한 부산지부 정책제안서와 치협 대선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부산광역시장을 역임한 바 있는 서병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정동만 총괄선거대책본부장(기장군 국회의원), 김미애 약자와의동행본부장(해운대구을 국회의원), 조승환 미래부산정책단장(중구영도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부산지부의 의견에 공감을 표시하고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부산지부 정책제안서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와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설립 등이 포함돼 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정책자료에는 부산광역시의 치의학산업 혁신역량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설립의 당위성, 보건복지부 공모 준비사항, 설립 후보지 입지 현황 등이 포함돼 있다.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설립을 위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