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치대 치과교정학교실(주임교수 장인산)과 동문회인 강교회(회장 김성수)가 공동주최하는 ‘강릉원주치대 교정학교실 2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다음달 9일 가톨릭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6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먼저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의 ‘Management of Class Ⅲ malocclusion in growing patients’를 시작으로 김상호 원장(다솜치과)의 ‘Autotransplantation in children with multiple missing teeth’와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의 ‘Vertical control in maxillary excess growing patients’ 등이 진행된다. 오전이 임상가들의 강연으로 채워졌다면, 오후에는 교수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디지털 교정의 대가로 손꼽히는 독일 베를린대학교 Paul-Georg Jost-Brinkmann 교수가 연자로 나서 suresmile의 원리와 최신 임상 적용법을 소개한다. 이어 박영국 교수(경희치대)가 ‘A novel lingual appliance to correct vertical / sagittal problems’를
구강근기능을 고려한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해 진단과 치료계획을 세우는 근기능 교정치료의 대가인 일본의 Dr. Etsuko Kondo의 지견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난해 창립한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회장 이은희·이하 근기능연구회)는 다음달 2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Dr. Kondo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Muscle wins! Orthodontic Treatment for Well-being’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어쩌면 고령인 Dr. Kondo의 마지막 국내 강연이 될 수 있다. Dr. Kondo는 1965년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75년 교정전문의로 개원, 진료와 연구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그는 개원 초기부터 치과에 CT를 도입해 환자의 혀, 기도 등 구강근기능이 교정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장기간 데이터를 축적했다. 근기능연구회 이은희 회장은 “Dr. Kondo의 환자는 30~40년이 지나도 좋은 결과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그의 저서 및 연구결과에 따르면 교정치료를 하면서 단순히 교합을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저작, 발음, 호흡 등 기능과 교합을 조화롭게 해 장기간의 안정성을 얻을 수 있었다”고
STM교정치과그룹이 오는 24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서울 강변역에 위치한 STM치과에서 ‘제16회 STM 교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총 12회, 48시간으로 이뤄지는 이번 강의는 실전 베이직 코스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일반의가 가능한 교정치료와 전문의가 담당해야 할 치료영역을 명확히 구분할 예정이다. 연자로는 최용현 원장(강변STM치과)이 나서, 일반의의 입장에서 실제로 사용 가능한 교정술식을 전수한다. 세부 주제는 △케이스 분석 및 치료방법 선택 △SWA 치료법의 특징 및 사용법 △브라켓 포지셔닝 및 레벨링 △치아이동의 기본원리와 바이오메카닉 △비발치 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등이다. 특히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케이스에 대한 치료계획 상담을 진행하며, 추가비용 없이 언제든지 재수강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STM치과그룹 관계자는 “일반의들이 보다 쉽게 교정치료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적인 부분보다는 실제 임상에서 응용할 수 있는 술식 노하우 공개에 초점을 맞췄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유치열기 및 혼합치열기의 소아환자의 주걱턱 및 반대교합 교정치료를 환자에게 부담을 덜 주면서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세미나가 열린다. 민병진 원장(압구정민치과)은 다음달 2일과 9일 2회에 걸쳐 압구정민치과 세미나실에서 ‘프랑켈 장치’ 세미나를 개최한다. 민병진 원장에 따르면 유치열이나 혼합치열기 부정교합의 교정치료는 환자가 받아들일 수 있다면 빠를수록 좋다는 것. 그는 “턱성장과 기능장애를 구태여 오랫동안 방치할 필요가 없다”며 “본인의 오랜 치료 경험에 의하면 프랑켈 장치 적용 시기는 만 5~6세가 가장 적정하다”고 말했다. 민 원장에 따르면 대부분 치과의사들이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한 다음부터 교정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거나 일찍 치료해도 성장기 때 다시 반대교합이 된다는 인식으로 치료시기를 늦추는 경우가 많다는 것. 하지만 민 원장이 오랜 임상 경험에서 얻은 결과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어린이 앞니 반대교합의 원인을 일찍 제거해주면 정상적인 성장을 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았다”며 “이것을 ‘Catch up growth’라고 하는데, 일단 프랑켈 장치로 전치 반대교합이 해결됐다더라도 6개월마다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교정치료에 입문하는 치과의사를 위한 오라픽스 강연회가 열린다. 바이오비엠(대표 신현성)은 오는 17일 강연정류장교육센터에서 오라픽스 강연회 제1탄 ‘교정치료-디지털 교정으로 쉽게 시작하기’를 진행한다. GP를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회는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이 연자로 나서 교정치료를 쉽고 빠르게 시작하는 법, 브라켓을 쉽고 정확하게 붙이는 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권태훈 원장은 “교정치료에서는 진단과 브라켓을 붙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미 10~20년 전부터 디지털 본딩 시스템을 적용해온 오라픽스는 3D프린터로 제작된 교정툴로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브라켓을 제공해 덕분에 쉽고 빠르게 브라켓을 붙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라픽스의 디지털 인다이렉트 본딩 시스템은 국산이기 때문에 타 해외업체 대비 본을 뜨는 기간이 단축돼 시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연회 사전등록은 이메일(biobm00908@ biobm.co.kr)로 이름, 연락처, 의료기관명을 발송면 되며, 15명 선착순 마감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등록비는 무료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제14회 임상교정 진단 강연회가 지난 4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개최됐다.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회는 안장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교정 진단, 쉬울 수는 없나요?’를 주제로 펼쳤다. 안장훈 교수는 새로 출간한 저서 ‘이해하기 쉬운 임상 교정 진단’을 바탕으로 13개 케이스의 증례를 통해 교정 진단 노하우를 대거 공유했다. 이날 오전 세션은 △치열 교정 및 악교정 수술의 목표 및 그 준비 △Lateral ceph and PA ceph analysis taken in NHP 등을 주제로 강연과 실습이 이뤄졌다. 이어 오후는 Skeletal Class를 Ⅰ·Ⅱ·Ⅲ 세션으로 진행, 다양한 임상케이스 증례를 살피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안장훈 교수는 “이번에 새로 발간된 저서를 통해 각 케이스별 교정 진단법 및 기본 교정치료 등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제15회 임상교정 진단 강연회는 내년 6월 개최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장훈 교수는 지난 7월 제13회 임상교정 진단 강연회에서 두부 위치를 이용한 두개 외 기준선을 제시하는 등 교정 진단 노하우뿐 아니라 최신 지견을 살펴 갈채를 받은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51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을 마감한 교정학회는 지난달 25일 공식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술대회의 준비사항을 알렸다. 교정학회에 따르면 학술대회 등록자는 내국인 2,867명, 외국인 380명 등 역대 최대 인원에 해당하는 3,247명으로 집계됐다. 학술대회 주연자로는 교정계의 세계적 석학이 대거 포진했다. 먼저 미국 텍사스 A&M대학의 Peter Buschang 교수가 근거 중심의 악정형 치료에 대해 강연하고, 애리조나대학 교정과장을 맡고 있는 박재현 교수가 교정임상에서의 CBCT 활용의 최신 지견을 소개한다. 국내를 대표해서는 경희문 교수(경북치대)가 연자로 나서 지난 40년간의 교정임상 변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세인트루이스대학의 김기범 교수가 clear aligner의 현실적 한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샌디에고대학의 John Grubb 교수는 교정치료의 심미성에 대해, 그리고 독일의 Bjorn Ludwig 교수는 스크루 고정원에 대한 유럽의 시각을 제시한다.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Pre-co
좋은보코(대표 이원우)의 2D 브라켓 세미나가 전치부 심미교정이라는 차별점을 앞세워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좋은보코는 지난 4월과 8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전치 설측 부분교정’을 주제로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두 강연 모두 정원인 20명을 넘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좋은보코는 지금까지 개최한 2D 브라켓 세미나의 흥행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내년 1월 앙코르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성공에는 연자로 나선 민재홍 원장(더바름치과)의 세심한 강연 진행이 큰 역할을 했다. 민재홍 원장은 “2D 브라켓은 심미적 요구가 높은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교정장치 ”라며 “치료과정도 설측으로 진행되고,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철적 치료까지 복합적으로 적용할 경우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민재홍 원장은 2D 브라켓의 장점만을 어필하는 것이 아니라, 토크 컨트롤 등 3차원적 치아이동에는 한계를 보이는 2D 브라켓의 단점도 상세히 소개하는 등 2D 브라켓으로 치료가 가능한 케이스 선별법 등 교정진단을 강조하고 있다. 민재홍 원장은 “심미성이라는 환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면서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도출하기
바이오세텍(대표 윤성희)이 지난달 14일 서울에서 ‘제4회 교정스탭 세미나’를 개최했다. 25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교정스탭을 위한 맞춤형 강의로 교정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본적인 이론과 진료스킬 함양을 목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교정전문 스탭 하미영 인스트럭터가 연자로 나서 자칫 딱딱하기 쉬운 교정치료 이론을 쉽게 풀어내고,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치료정보를 가감 없이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전반적인 교정치료 이론을 비롯해 △교정기구 및 용어 △정밀 교정진단 △교정치료 전 처치 과정 등 교정치료 전 과정에 대한 실질적이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바이오세텍 관계자는 “체계적인 스탭교육 시스템을 갖추기 어려운 교정치과나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치과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주제와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갖춰, 명실상부한 교정스탭 전문 세미나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다음달에도 기초과정 강좌와 고급과정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교정전문 스탭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세텍은 올해 ‘C-line’ 세라믹 브라켓의 러시아 의료기기 GOST-R, 유럽 의료기기 CE, 미국
교정치료에 입문하는 치과의사를 위한 오라픽스 강연회가 찾아왔다. 바이오비엠(대표 신현성)은 다음달 17일 강연정류장교육센터에서 ‘오라픽스 강연회 제1탄-디지털 교정으로 쉽게 시작하기’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이 연자로 나서 △GP의 교정치료 입문기 △디지털기술로 브라켓 정확하게 붙이기 등을 다룰 예정이다. 권태훈 원장은 “교정치료에서는 진단과 브라켓을 붙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GP를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교정치료를 쉽고 빠르게, 특히 브라켓을 쉽고 정확하게 붙이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교정진단 분야는 이번 강연회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진행할 연수프로그램에서 다룰 계획이며, 총 5회 코스로 교정진단부터 치료의 마무리까지 아우를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권 원장은 “오라픽스는 이미 10~20년 전부터 디지털 본딩 시스템이 적용돼왔다”며 “3D프린터로 제작된 교정툴이 환자 개개인의 치아에 정밀하게 밀착하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또 보다 정확하게 브라켓을 부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디지털 인다이렉트 본딩 시스템은 타 해외업체에서도 선보이고 있지만 오라픽스는 국산이기 때문에 본을 뜨는 기간이 단축되고, 이로써
제14회 임상교정 진단 강연회가 다음달 4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연회는 안장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교정 진단, 쉬울 수는 없나요?’를 주제로 교정진단법을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이해하는 한편, 치료 계획을 세우는 등 교정 진단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날 오전 세션은 △치열 교정 및 악교정 수술의 목표 및 그 준비 △Lateral ceph and PA ceph analysis taken in NHP 등을 주제로 강연과 실습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는 Skeletal Class가 Ⅰ·Ⅱ·Ⅲ 세션으로 나뉘어 다양한 임상케이스 증례를 통해 살펴볼 전망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31일까지며, 등록비는 10만원이다. 공중보건의 및 전공의는 7만원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지난 7월 제13회 임상교정 진단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안장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두부 위치(Natural head position)를 이용한 두 개 외 기준선을 제시하는 등 교정 진단에 대한 노하우뿐 아니라 최신 지견을 살펴 갈채를 받았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회장 백철호·이하 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가 오는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8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Digital Transformation in Orthodont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교정영역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먼저 오전 세션에는 백재호 원장(위스마일치과)의 ‘Digital orthodontic diagnosis : Limitation & challenge’를 시작으로 △문다날 원장(선이고운치과)의 ‘Digital device를 이용한 교정, 교합치료’ △Dr. Ramon Mompell(UCLA 교정과 리서치팀)의 ‘When the analogue world meets the digital revolution in orthodontics’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오후에는 △김윤지 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교정치료를 위한 CBCT 촬영, 과연 안전한가?’ △조형준 원장(바른이치과)의 ‘3D Digital 셋업에서의 고려사항’ 등이 예정돼 있다. 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기술로 인한 교정의 발전양상을 확인할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가 주최하는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이하 KORI코스)’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KORI코스는 매년 두 차례, 봄과 가을에 각각 열리고 있다. 이번 제67차 코스에는 한국, 러시아, 이탈리아, 중국, 미얀마 등 5개국에서 34명의 치과의사가 연수생으로 참여했다. KORI 측에서는 강규석 코스 디렉터를 비롯한 총 11명의 인스트럭터가 중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3개국에서 온 5명의 인스트럭터와 함께 개인별로 맞춤형 트위드 술식을 심도 깊게 전수했다. 커리큘럼은 트위드 술식의 습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실습은 △Basic Wire Bending Exercise △Soldering △1st Order Exercise △Anterior 3rd Orders △Upper and Lower 3rd Order Exercise △2nd Order Bending △Prescription Arch Wire Fabrication 등과 더불어 ClassⅡ division 1 Bimaxillary protrusion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구본찬·이하 KSO)가 지난달 14일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9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KSO는 이번 9월 월례회를 위해 미국 UCLA치과대학 교정과 문원 교수를 연자로 초빙하는 등 더욱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국내에서 쉽사리 만날 수 없는 문원 교수의 강연이라는 점에서 KSO 회원들 역시 거의 대부분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문원 교수는 ‘The Nuts and Bolts of Maxillary Skeletal Expander(MSE) and the New Frontier’라는 강연을 통해 MSE 장치의 적용법과 효과를 소개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임상증례와 연구논문에 대한 소개는 물론이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책까지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 환자에서의 MSE 성공 사례와 비강 확장에 의해 기도가 변화된 증례들은 KSO 회원들에게 교정치료의 또 다른 영역 확장이라는 비전을 제시해주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번달에도 KSO의 월례회는 계속된다. 10월 월례회에는 권기탁 원장(전주 푸른치과)과 채화성 원장(UC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각각 ‘2018년 치과계, 노무 핫
교정장치 전문 제조기업 휴비트(대표 김병일)가 교정치료에 있어 스탭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9일 강남교육센터에서 ‘치과 스탭을 위한 교정 세미나’를 진행했다. 휴비트가 준비한 이번 스탭 세미나에는 교정치료 시 스탭의 역할을 보다 전문적으로 익히기 위해 50여명의 치과위생사 등 스탭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백만석 원장이 연자로 나서 △교정신환 내원 시 해야 할 일 △교정 정밀진단 자료 준비 △브라켓 본딩 준비 및 브라켓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백만석 원장은 교정치료 시 스탭들이 실무에서 어려워하는 점들을 꼽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 참석자의 호응이 높았다. 휴비트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보여준 교정치료 실무 스탭들의 열의와 호응에 감사한다”며 “향후에도 스탭 교육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교정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휴비트가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