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오는 12일 신흥연수센터에서 ‘디지털 교정치과의 현재 INSIGNIA’ 세미나를 개최한다. 신흥은 최근 디지털 맞춤형 브라켓 ‘INSIGNIA’(제조원; Ormco, 미국)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흥 측은 “이번 세미나는 INSIGNIA를 활용한 디지털 교정에 대해 다뤄 진보한 교정치료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INSIGNIA는 디지털 맞춤형 브라켓 시스템으로,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해 빠르고 정확한 교정 치료를 가능케 해주는 교정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환자에게 채득한 인상체를 미국에 있는 INSIGNIA 본사에 보내면 INSIGNIA Ai Approver Software를 통해 셋업이 진행되며,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브라켓, 지그, 와이어 등이 제작돼 보내진다. INSIGNIA는 어렵고 특이한 교정치료 케이스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진료 중간에도 진단 및 진료계획을 추가하고 수정할 수 있어 개별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진료를 가능하게 해준다.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한 만큼 진료의 정확도를 높여주고 전통적인 교정치료에 비해 원하는 치료 결과를 얻기까지의 총 진료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강점
브레이스 스마일의 대상은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교정치료를 받고 있는 송차빈 씨에게 돌아갔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조헌제·이하 KSO)는 지난달 28일 코엑스에서 ‘제1회 브레이스 스마일’을 개최했다.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는 치아 교정이 더 이상 부끄러운 치료가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이다. 교정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참여하는 브레이스 스마일은 브라켓이 훤히 보이는 사진과 함께 간단한 사진을 적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자매학회인 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에서 개최하고 있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올해부터 KSO에서 시행하게 됐다. 1회 콘테스트에는 총 84명이 응모,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세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등은 ‘니들이 교정을 알아?’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송차빈 씨에게 돌아갔다. 일흔이 넘은 송차빈 씨는 현재 상실된 어금니 자리에 사랑니를 이동시키는 교정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환하게 웃고 있는 본인의 사진과 함께 제출한 사연에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지 않고도 원활한 저작을 가능하게 해준 치과의사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 있었다. 2등은 ‘함께 웃을 수 있는 힘’의 이은희 씨에
올해로 설립 39주년을 맞이한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2015년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회원모집은 전국에 흩어져있는 7개 지부에서 진행하는 교육참가를 통해 이뤄진다. 교육기간은 2년으로 Tweed-Merrifiel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Edgewise 치료기법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마이크로 임플란트를 활용한 교정치료 등을 습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Lingual Technic, SWA 및 혼합 치열기 환자의 골격 부조화 치료에 필요한 Functional appliance를 이용한 치료기법 등 교정에 관한 주요 술식이 소개된다. 교육은 2년간 매주 1회(4시간), 또는 격주로 8시간씩 진행되며 기본교육 수료 후에는 평생회원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KORI 관계자는 “교정치료 기법의 변천과 교정치료 재료의 발달로 다양한 술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며 “트위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2년간의 교육은 다양한 교정술식을 익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교육 시작시기와 접수마감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지부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02-741-749
2003년 단일과목 공동개원을 표방한 웃는내일치과가 개원 12주년을 맞이해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성인 교정치료에서의 다양한 발치 옵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세텍 2층 컨벤션홀2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집담회는 교정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포커스가 맞춰질 예정이다. 특히 중·장년층에서는 악화된 치주와 보철치료가 동반되는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 교정치료에 임해야 한다. 이런 어려움을 반영해 학술집담회에서는 치료목표를 현실화하고 치료를 통해 이룰 수 있는 목표와 어쩔 수 없게 남게 되는 한계 상황을 구체화하는 한편, 이에 대한 환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다. 세부 강연 주제는 △Usual vs Unus ual extraction(최정호 원장) △Class III 수술교정에서 발치 vs 비발치 결정(김병호 원장) 등이며, 교정치과에서 필요한 직원교육(이정화 원장) 노하우도 소개된다. 이번 학술집담회의 사전등록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며, 등록비는 2만원이다. ◇문의 : 1566-7528전영선 기자 ys@sda.or.kr
교정과 전공의들의 학술 경연의 장, ‘제34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전공의 학술대회’가 지난달 29일 경희대치과병원 주관으로 그랜드하얏트호텔 인천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크게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수술교정, 골성고정원, 성장기치료, 협진치료, 3차원적 디지털 분석 등의 주제가 발표됐으며, 오후에는 구개확장, 매복치, 선수술교정, 개방교합 등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치료법이 대거 소개됐다.전공의들의 학술발표 후에는 ‘더 효과적인 구술발표를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남동석 명예교수(서울치대)가 특별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노력과 수고를 격려하기 위한 만찬과 함께 신입 전공의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학술대회 다음날인 30일에는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문화행사가, 인근 골프장에서는 골프대회가 진행됐다. 문화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수상택시와 전망대를 관람하는 등 주변 관광명소를 찾아 여유를 만끽했다. 김태우 회장은 “3년이라는 시간동안 교정학 전문의로서 소양을 쌓아온 전공의들이 그간의 결실을 뽐내는 자리”라며 “학문적 수준도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많은 선배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후배들을 격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조헌제·이하 KSO)가 오는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제12회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Leading-edge opinions in current orth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니스크루를 활용한 거미 스마일 치료와 Two jaw rotation 수술에 일가견이 있는 6명의 연자가 나선다.먼저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은 Two jaw rotation 수술 이후 발생하는 의도치 않는 변화를 집중 조명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처법을 소개한다. 이어 임중기 원장(압구정연치과)은 ‘Gummy smile corrention: its mid-term retention’을 통해 거미 스마일에서 미니스크루의 활용법과 치료 안정성을 고찰한다. 또한 김훈 원장(김훈바른이치과)은 ‘Occlusion, occlusal equilibrium, and bruxism in orthodontic perspective’를 통해 ‘T-scan’과 ‘bruxchecker’를 이용한 교합 조정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백철호 원장(새이치과), 박종욱 원장(박종욱치과),
교합측정 장치 ‘T-scan’에 대한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청구가 가능해지면서, 어느 때보다 정확한 교합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T-scan’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좋은보코(대표 이원우)는 이러한 관심을 반영, ‘T-scan’의 제조사인 Tekscan사의 Robert B. Kerstein 선임연구원을 초빙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T-scan을 이용한 교합분석의 이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26일 부산에 위치한 원치과기공소에서 진행된다. 강연에서 Robert B. Kerstein 선임연구원은 다양한 보철치료, 특히 임플란트 시술 후 이뤄지는 교합 측정과 그 과정에서 ‘T-scan’의 효과적인 사용법을 소개한다.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T-scan’의 오랜 유저인 엄승일 원장(월드치과)이 통역을 맡는다. 이번 강연은 ‘T-scan’의 국내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만큼 별도의 등록비용은 없다. 한편, Robert B. Kerstein 선임연구원의 강연은 연세치대에서도 진행된다. 바로 다음날인 오는 27일 Robert B. Kerstein 선임연구원은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에서 기획한 보수교육에 참석, 오후 2시부터 2개의 강연을 이어갈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주최하고, 케어스트림덴탈이 후원하는 ‘제2회 Digital Orthodontics Seminar’가 지난달 31일 SETEC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치과교정학 분야에서도 디지털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는 관점에서 시작한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으로 디지털 교정을 선도하고 있는 ‘SureSmile 시스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를 고민할 시기”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SureSmile 개발자인 Dr. Rohit C.L. Sachdeva, 일본에서 이 기법을 도입해 활용도를 넓히고 있는 Dr. Kubota와 Dr. Hayashi, SureSmile 연구원으로 활약한 박서정 원장(트리치과) 등을 연자로 첨단 디지털 교정의 실제를 선보였다. KORI 한상봉 학술이사는 “와이어 밴딩을 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로봇이 대신해주는 것으로 정교함을 배가시키는 것은 물론 30% 정도 교정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디지털 교정의 가장 큰 장점은 교정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치근흡수 등 부작용이 적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점, 그리고 진단 단계에서 미리 가상으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태우 교수(서울치대)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115회 미국교정학회 학술대회’에 연자로 참여했다. 김태우 교수는 지난달 17일 개방교합 세션의 메인 연자로 나서 ‘Orthodontic Treatment of Skeletal ClassⅡ Open Bite’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교정학회에서 주최한 코리안 런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교정의사들은 비롯해, 세계교정의사연맹 Justus 회장, Angle Ortho dontists의 Lindauer 편집장, Journal of WFO의 Faber 편집장 등이 참석, 한국 치과교정학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
마일스톤즈치과가 주최하고 자인메드가 후원하는 ‘자가결찰 브라켓을 이용한 교정·보철 복합 증례·기능교합을 위한 교정치료의 진단 및 치료’가 오는 7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원치과기공소에서 펼쳐질 이번 세미나에는 보철과와 교정과 수련을 모두 마친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이 연자로 나서 교정과 보철의 조합을 강조한다. 세부적으로는 △진단자료 및 치료 시 교려사항 △Cephalmetric analysis and model analysis △Treatment planning △브라켓 포지션 및 본딩 등을 다룬다. 이번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H4 브라켓 7-7 △Position Gau ge △H4 전용 오프너 등을 증정하며, H4 시스템과 KMIPI 수료증이 제공된다. 세미나의 등록비는 300만원이며, 세미나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일스톤즈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10-6396-7008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유현 원장(서울바른이치과) 초청 데이몬 마스터코스 1차 심화과정 세미나가 지난달 26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 ‘데이몬시스템을 이용한 교정적/악정형적 구강 및 안면재건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데이몬 시스템을 이용한 교정치료의 전반적인 흐름과 교합관계형성에 대해 논의했다. 첫 시간에는 ‘4 Phase of Damon System Treatment’를 주제로 데이몬 시스템 4단계에 대한 증례를 위주로 강의가 이뤄졌다. Initial Phase, Intermediate Phase, Major Mechanics Phase, Finishing Phase 등 데이몬 시스템과 관련된 기본 개념 설명도 이어졌다. 이유현 원장은 “보통 강의 후에 질문을 받아보면 강의에서는 ‘실력수학의 정석’을 다뤘는데, 나오는 질문은 거의 ‘기본수학의 정석’ 정도로 연자와 청중의 갭이 커 각론적인 접근에 대한 심층강의가 필요하다고 느껴왔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데이몬 시스템의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는, 하지만 제일 중요한 데이몬 시스템 4단계에 대한 상술강의를 증례위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원장은 “데이몬의 세 축은 archwire sequence, torq
지난해 개최돼 큰 관심을 모았던 Digital Orthodon tics Seminar가 올해는 더욱 풍성한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주최하고 케어스트림덴탈이 후원하는 ‘제2회 Digital Orthodontics Seminar’가 오는 31일 SETEC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개발된 Digital Orthodontics 시스템 중에서 완성도가 가장 높은 시스템으로 손꼽히는 Sure Smile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ure Smile 시스템은 환자의 상태를 디지털 3차원 영상으로 전환 후 가상으로 발치하고 치아를 배열함으로써 교정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교정방식이다. 최종석 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Digital Orthodontics를 경험하는 기회로 마련했다”며 “많은 치과의사가 참여해 빠른 속도로 실용화 되는 Digital 시대를 함께 맞이하자”고 전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연자의 강연은 물론 Sure Smile 시스템의 개발자인 Dr. Rohit C.L. Sachdeva와 Sure Smile 시스템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Dr. Taka
대한치과교정학회 부산·경남·울산지부(회장 조일제·이하 부산지부)가 지난달 16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2015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부산, 경남, 울산지역 교정학회 회원 1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에는 대한치과교정학회 김태우 회장이 연자로 나서 ‘Orthodontic Treatment of Open bite; Etiology, Biomechanics and Case Presentation’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태우 회장은 교정의들의 오랜 숙제 중 하나인 개교환자의 치료와 유지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연 중간 마련된 질의응답시간에 회원들의 질문이 쏟아지는 등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부산지부 관계자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연제를 설정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술대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가 지난 2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2015 성인교정 심포지엄 ‘신중년 성인교정’을 개최했다. ‘A New BlueOcean in Den tal Practice, Middle-Aged Adult Orthodontics’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100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몰려 성인교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진영 교수(서울치대)는 중장년에서 이뤄지고 있는 턱얼굴미용수술을 소개했다. 최 교수는 ‘중장년 성인교정에서 악안면성형수술의 효율적 적용’의 강연에서 치아교정 뿐 아니라 연조직 등 전체적인 심미를 고려한 턱얼굴미용수술을 소개하고, 이때 교정의가 주의해야 할 사항을 세세하게 짚어줬다. 황현식 교수(전남치대)는 ‘신중년 성인교정을 위한 효율적 치료전략’에서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보기에도 좋지 않았던 과거의 치료방식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안으로 생역학적 기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황 교수가 말하는 생역학적 기법은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정장치를 십분 활용하는 것으로, 매우 약한 힘만으로도 효율적인 치아이동을 도모할 수 있는 Light force 테크놀로지가 대표적이다. 연구회 관계자는 “건강에 관심이
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황현식·이하 선수술교정학회)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에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경승현 원장(삼성블루치과), 이장열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 임성훈 교수(조선치대), 김성식 교수(부산치대) 등이 연자로 나서 ‘선수술교정에서의 발치와 비발치’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이어갔다. 선수술교정학회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가 발치와 비발치이지만, 이를 넘어서 양악수술과 편악수술, 그리고 일반적인 수술교정과 선수술교정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펼쳐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를 위해 각 영역에서 명망 높은 연자를 섭외, 비판적인 논의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는 백형선 교수(연세치대), 김정기 교수(전북치대)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이상휘 교수(연세치대)와 오창옥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이 패널로 참여한 디스커션이었다. 실제 증례를 두고 펼쳐진 디스커션은 여러 가지 옵션의 치료계획이 나름대로의 근거와 함께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선수술교정학회는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연세치대 주관으로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