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12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5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임기 2년차의 마지막 정기이사회를 맞게 됐다”면서 “그간 회원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3월에는 집행부 사업을 정리하는 총회가 개최되는 만큼 상정안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23일 개최될 예정인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 준비의 건이 다뤄졌다. 집행부 상정안건인 회칙 및 규정 개정안을 비롯해 25개 구회 총회에서 의결된 36건의 상정안건과 예산안, 각종 수상자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회원들의 민심을 담은 구회 상정안건은 의료폐기물, 구인구직난, 치과 건강보험 등은 물론 치협 외부감사를 도입하자는 안 등이 상정된 상태다. 서울지부는 또 학생치과주치의 전산프로그램 개발 운영 업체인 카이아이컴퍼니와 MOU를 체결하기로 했으며, 1개월간 시범 운영해온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본격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박경오 정보통신이사는 “1개월간 꾸준히 게시물을 올리고 관리한 결과 서울지부 SNS 계정도 활성화되고 있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역대 의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의장단 간담회에는 32대 김계종 의장·이성복 부의장, 33대 최종운 의장, 34대 안정모 의장, 35대 임용준 의장, 36대 예의성 의장, 그리고 현 37대 윤두중 의장과 안영재 부의장이 참석해 고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가 배석해 최근 치과계의 현안과 대의원총회 운영에 관한 조언을 구했다. 이상복 회장은 “37대 집행부는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치과주치의 사업 확대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며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가감없는 조언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부의장 선출 관행에 대한 의견교환, 그리고 서울지부 의장이 치협 부의장으로 선출됨에 따른 대의원 배정 문제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협회 총회 파견 대의원 배정 시 단수 처리 후 잔여 대의원 처리에 대한 이사회 업무규정 개정의 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지부 집행부 상정안건으로 다루게 될 예정으로, 치협 부의장으로 선출되고 활동하게 될 의장의 치협 대의원 임기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단수 처리
즐거운치과생활 2019년 봄여름호가 발간됐다. 통권 168호를 맞은 이번 호에는 스포츠팀 닥터로 활동하고 있는 전명섭 원장의 이야기를 비롯해 △치과의사의 몸짱되기 프로젝트(이정태 교수) △의료취약지역인 서해의 섬을 돌며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서한빈 공보의의 ‘병원선 타는 공중보건의사’ △한인으로 미국 LA치과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필성 회장 △서울대치과병원의 페루 구강보건 역량강화 사업 등 치과의사의 다양한 활약상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최근 보험화가 이뤄진 광중합레진과 소아환자에서 제1대구치의 중요성, 그리고 절개와 봉합 등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수록했다. 또한 태초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갈라파고스와 근현대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대구 테마여행 등 알찬 볼거리도 담아냈다. 이외에도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란? △치과의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그리고 수면 △바텐더 & 칵테일 등 전문가들이 직접 집필한 다양한 컨텐츠도 소개한다. 즐거운치과생활 편집인을 맡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안현정 공보이사는 “이번 호에서는 노래를 직접 감상하거나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추가했다. 더불어 독자와의 소통 측면에
서초구치과의사회(회장 이석민·이하 서초구회)가 지난달 26일 엘타워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참석 44명, 위임 176명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김중민 치무이사, 그리고 서초구보건소 이헌재 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안심의에서는 2018회계연도 사업실적보고와 결산승인의 건이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감사보고에서는 각 부서별 회무 집행 및 회계 결산 등 회무 전반에 대한 우수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임박한 회관 이전에 대비해 서초구회 임원 및 재건축위원회에서는 회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회관 임대 혹은 구매 등 준비과정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가 있었다. 이어진 임원 선출에서는 박종진 총무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를 마친 이석민 회장은 “서초구회 임원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재정상황이 안정권이 접어든 만큼, 차기 집행부에서는 보다 안정적으로 회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임기를 마친 후에도 구회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외에도 의장단 선출에서는 의장에 김민겸 회원과 부의장에 윤정태 회원을, 감사단에서는 이석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치과의사의 헌법재판소 1인시위가 1,251일을 맞이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전윤호 치무이사가 지난 5일 1인1개소법 사수에 대한 치과계의 의지를 표출하기 위해 헌법재판소 1인시위에 나섰다. 이번이 5번째 1인시위 참여라고 밝힌 전윤호 치무이사는 “1인1개소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점차 늦춰지고 있으나, 이를 지키기 위한 치과계의 의지는 여전히 강경하다”며 “1인1개소법은 의료영리화를 저지하기 위한 최후의 보루인 만큼, 반드시 합헌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전윤호 치무이사는 △한 명의 의료인은 하나의 병원만! △의약 5단체는 의료정의를 위해 조속한 합헌 판결을 청원한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약 30분간 1인시위를 진행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남도현·이하 중구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6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됐다. 중구새일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치과환경관리사 교육 등 선도적인 사업을 추진해온 중구회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회기를 준비하는 시간이 됐다. 회무 및 감사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 등도 무리없이 통과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 상정안건 논의도 활발해 관심을 모았다. △치과의사와 의사단체의 상호 보수교육 인정 △치과의사의 적정수급 대책마련 △복지부 구강정책과 강화 및 지원 등 3가지 안이 회원들의 동의로 서울지부 총회에 상정됐다. 총회에서는 또 서울지부 및 치협 대의원총회 파견 대의원 선출을 집행부에 위임키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배성빈 신임회장, 이경선·최성호 부회장, 안성모·남도현 감사단이 선출됐다. 이수구 회원은 “중구회는 대한민국 치과계 역사의 시작이자 중심지였다”면서 “자부심을 갖고 회무에 임해주기 바란다”는 격려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임기를 마무리하는 남도현 회장은 “대과없이 2년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중구새일센터와 손잡고 2년간 40여명의 치과환경관리사를 교육해 배출하는 등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홍종현·이하 영등포구회)가 지난달 22일 백악관웨딩문화원에서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윤정아 부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 영등포구보건소 엄혜숙 소장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구회 홍종현 회장은 “지난해 구회 행사 및 7개구 체육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영등포구회는 2018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에 이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치협 홈페이지 윤리교육 무료화 촉구 △아말감 사용 제한에 대한 협회 대책 마련 촉구 △구인난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 촉구 등은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중 윤리교육 무료화는 대다수의 회원이 온라인 교육을 선호하고 있는 만큼 회비 납부 등 의무를 다한 회원에 한해 무료로 시행하자는 안이다. 아울러 영등포구회는“아말감의 유해성에 대해 정부부처 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따라서 치협은 정부부처 간 의견조율을 통해 아말감 유해성 유무 및 사용가능 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영등포구회는 장승영 부
강남구치과의사회(회장 최재용·이하 강남구회)가 지난달 22일 논현동에 위치한 취영루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참석 39명, 위임 372명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는 강남구회 고문들을 비롯해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안현정 공보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안심의에서는 2018년도 회무와 결산이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감사보고에서는 회원 문화의 밤, 회장배 골프대회, 여자회원 친목모임 등 대회원 사업을 비롯한 회무 전반에 대한 우수한 평가가 이뤄졌다. 지난해 새롭게 개설한 홈페이지와 관련해서는 회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 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는 주문이 있기도 했다. 이어진 임원 선출에서는 김병용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를 마친 최재용 회장은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2년간 고생해준 임원진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의장단 선출에서는 의장에 이해준 회원과 부의장에 추성욱 회원을, 감사단에서는 신은섭 수석감사와 최재용 차석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의료폐기물 수거비용 인상에 따른 대책 마련의 건 △진료 보조인력 부족에 대한 대책 마련의 건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김호일·이하 도봉구회) 임흥식 총무이사가 향후 2년간 도봉구회를 진두지휘할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도봉구회는 지난 18일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개선 및 회무·결산보고, 감사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일반 안건 등을 심의했다. 도봉구회 총회는 총원 98명 중 23명 참석, 65명 위임으로 성원됐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임기를 마무리한 김호일 회장은 “일선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신임 집행부 역시 참신한 아이디어로 구회원들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도봉구 회원이자, 서울지부 회장 자격으로 총회에 참석했다”며 “구회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준 집행부에게 감사를, 오늘 새롭게 선출되는 신임 집행부에도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반 안건으로는 구회원 친목 도모를 위한 등반대회 신설 요청 등이 집행부에 위임됐다.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는 △개원가 구인난 해결 및 구인비용 절감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미가입 회원의 가입 독려책 강구 △복지부 내 구강정책과 신설에 따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규석·이하 구로구회)가 지난 21일 로구보건소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원 158명 중 29명 참석, 87명이 위임해 총 111명으로 성원이 된 이번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보고서 및 결산보고서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차례로 승인했다. 이어진 안건심의에서 구로구회는 ‘구인구직에 대한 구로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에 대해 논의, 구인난 해결을 위한 구회 차원의 활동 및 방안 마련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이에 구로구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구인구직특별위원회의 활동을 본보기로 치과보조인력 유관단체 및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학부 치위생학과에 졸업 후 치과취업 협조 요청 등을 시도한 후 자체 특위를 구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외에도 △의료폐기물 수거운반비용의 안정화 및 의료폐기물 업체 변경 차단에 대한 시정 촉구의건 △스케일링 보험화 연령 확대 촉구 의건을 서울지부에 상정키로 했다. 구로구회는 “각 구 의료폐기물 수거업체들의 담합으로 치과의원에서 다른 업체로의 변경이 차단돼 부득이하게 매우 비싼 비용을 지불하며 기존 업체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며 “소각장 비용 및 인건비 인상을 이유로 매해 큰 폭으로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서왕연·이하 마포구회)가 지난달 22일 서울치과의사신협 대강당에서 제5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마포구회는 오는 23일 예정인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외부감사에 관한 건’을 논의했다. 서왕연 회장은 제안 이유에 대해 “지난 2017년 치협 재무감사 자료는 일관성 없는 용어 사용과 현금 흐름을 파악하기 어려운 재무제표 등으로 의구심을 들게 하고 있다. 또한 정관에 위배되는 미불기간 자금집행 관행이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며 “지난 2017년 회기에 치협의 유동자산은 72억 원 증가해 약 200억 원의 유동자산을 운용했는데, 구체적인 자금 운용계획이 부재하고 그 과정이 명확하지 않았다. 이에 치협은 외부기관의 전문가에 의해 재무감사를 받아 내부감사의 효율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참석한 회원들은 별다른 이견 없이 이 안건을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따라서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서 이 안이 통과된다면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돼 논의될 전망이다. 또한 이날 총회서는 예의성 회원이 발의한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의 건강보험 적용 대상 확대 반대에 관한 건’이 긴급안건으로 다뤄졌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6월 8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 및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개최될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제4차 회의를 갖고,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구강보건의 날 포스터 시안을 검토하는 한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할 현장이벤트 콘텐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서울지부 홈페이지에 구강보건의 날 사전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링크해 보다 많은 국민이 구강보건의 날에 관심을 갖고 함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세호 위원장은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보다 원활히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며 “국민과 함께 구강건강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6세 구치를 보호하자’는 의미의 6월 9일로 지난 201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서울지부는 지난해 6월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및 전야제를 개최, 치과계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인혜 기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이달 이 시림 증상에 대한 내용으로 대국민 CBS구강보건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달 26일 녹음에 참여한 정기홍 보험이사는 “치아가 시린 원인은 과도한 칫솔질, 충치, 잇몸병, 치아균열 등 다양하고 복잡하다”며 “가까운 동네 치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조기에 치료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부의 CBS구강보건 캠페인은 매일 오후 6시 58분 CBS 음악 FM(93.9Mhz)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1부 마지막에 만나볼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Q. 환자가 보험회사 제출 서류를 팩스로 요청할 경우 발송해도 되나요? A. 진단서 등의 서류를 팩스로 보내는 경우 본인확인이 되지 않으므로 의료법 17조, 개인정보보호법에 위배됩니다. 보험회사 제출용 서류도 상병코드가 입력된 경우 진단서에 준하는 효력이 발생하므로, 환자 본인이 직접 수령하거나 위임장을 가져온 경우에만 수령 가능합니다.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치과계의 의지가 여전하다. 헌번재판소 앞 일인시위 1,244일 째인 지난 26일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이 헌재 앞을 지켰다. 이에 앞선 지난 19일에는 서울지부 정제오 법제이사가 1인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최대영 부회장은 “치과인들이 헌재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한지 1,200일을 넘기고 있는 시점이지만, 법 수호를 위한 치과계의 의지는 여전히 건재하다”며 “의료영리화의 최후 보루라고 할 수 있는 1인1개소법은 당연히 헌법에 부합하다고 생각한다. 하루 빨리 합헌 결정으로 국민건강권에 대한 위협을 뿌리째 뽑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지부 임원 및 각 구회 임원들은 매주 화요일 헌소 앞에서 1인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