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이 본원 소아치과 채용권 교수가 치아의 장기 보존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저장매체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채용권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기존 치아 저장매체인 HTCM 용액에 세포 주기 조절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모발 케라틴’을 첨가한 후, 대조연구를 통해 세포의 생활력 유지와 세포노화 방지효과를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모발 케라틴 농도에 따라 6개의 실험군과 1개의 대조군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 중 0.25% 농도의 hK-HTCM 용액에서 낮은 세포 독성과 세포 주기 조절 기능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채용권 교수는 “기존에는 제때 재식하지 않아 장기 저장이 필요한 완전 탈구 치아에 대해 세포노화 예방을 위해 동결건조 등을 시행했으나 해동 중 세포 손상의 위험이 있고, 세포주기 조절에도 한계가 존재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한 모발 케라틴 기반 저장매체는 이용이 쉽고, 세포 생존력과 기능 유지 측면에서 우수함을 보여줌으로써 완전 탈구 치아의 장기 보존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채용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대표 김덕규)이 ‘골면역학적 융합(Osteoimmunologic Integration)’ 용어 제안 논문을 세계적 논문 출판그룹 MDPI (Multidisciplinary Digital Publishing Institute)의 국제 분자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 4.9)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제론셀베인 김덕규 대표와 PDRN면역재생치의학연구회 김재홍 회장과 윤종일 부회장, 이덕원 원장 등이 저자로 참여했다. ‘조절 T세포와 대식세포에 의한 골융합, 골면역학 및 골면역학적 융합의 중재’ 연구논문은 임플란트 시술 후 일어나는 골융합 과정을 조절 T세포와 대식세포의 골형성 조절 활성을 기초로 해 면역학적으로 해석했다. 특히 기존 골융합 개념을 한 단계 발전시킨 ‘골면역학적 융합’이라는 용어를 세계 최초로 제안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논문 제1 저자인 윤종일 부회장은 “임플란트 골융합은 지난 40여 년간 치과계에서 가장 큰 화두 중의 하나로, 그 현상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는 부족했지만 최근 면역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 ‘SIDEX 2025’에 참가해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한양행은 치과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며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자동 소독세척기 ‘W50’이다. 치과용 기구의 세척·소독·건조를 자동으로 수행해주는 전문 장비로, 멸균 전 단계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구 세척의 표준화와 감염관리 강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요즘 치과 환경에서 W50은 필수 장비로 각광받고 있다. ‘트윈제로’ 보철 시스템도 눈길을 끌었다. 트윈제로는 전치부부터 최후방 구치부까지 다양한 위치에 적용 가능한 설계와 수직 고경의 높낮이에 관계없는 손쉬운 보철 솔루션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신뢰성이 확보된 명품 임플란트 ‘아스트라(Astra)’ 라인업을 다시 선보였으며, 고순도 오리지널 PDRN 성분의 ‘리쥬비넥스(Rejuvenex)’, 조직이식 기록서가 필요 없는 동종골 ‘원오스(Oneoss)’ 등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SIDEX 20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5월 1일부터 한 달간 KAP Clinical Traineeship program을 완료한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수료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KAP Clinical Traineeship’은 치주과학회가 개발도상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수부 국제협력 펠로우십 프로그램(Dr. Han SB’s Global Fellowship Program)의 일환으로, 국내 유수의 치과대학병원에서 치주 및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임상 교육과 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몽골국립의과대학병원 치주과 전공의 2년차 3명이 경희대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 관악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료 참관과 함께 각종 실습과 강의, 세미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몽골 전공의 대표인 Angar Soronzonbold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최고 수준의 치과대학병원에서 선진화된 진료 환경과 체계적인 전공의 수련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실습과 임상 교육, 기초과학 연구실 탐방까지 더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치주과 전문의가 돼 더 넓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 취약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치료한 의사가 진료기록 허위 작성으로 면허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이를 취소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4부는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기한 의사면허 자격정지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A씨는 지난 2018년 11월 본인이 운영하는 B의원에서 군내 외국인 근로자 C씨를 치료하고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했다. 건강보험 적용이 어려운 C씨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동행한 한국인 동료를 치료한 것처럼 작성한 것. 이를 이유로 A씨는 지난 2023년 벌금 7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고,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4년 1월 의사면허 자격정지 15일 처분을 내렸다. 진료기록부 등을 거짓으로 작성한 경우 자격정지 1개월이 기본이다. 다만 ‘농어촌 등의 의료기관으로서 그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1개소만 있는 경우’ 행정처분을 면제한다. 이후 ‘2차 위반’ 시에는 기간을 1/2 범위에서 감경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B의원이 ‘이용 가능한 1개소 의료기관’에 해당하나, 지난 2010년에도 부정수급으로 행정처분 대상에 올랐다가 면제받은 만큼 ‘2차 위반’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5)에 참가해 풀 AI 디지털 덴티스트리 워크플로우를 전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마고웍스는 Dentbird Crown과 Dentbird Batch 등 대표 AI 솔루션을 중심으로 보철물의 디자인부터 가공까지의 전 과정을 AI를 기반으로 자동화하는 혁신적인 워크플로우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Dentbird Crown과 연동된 CAM 및 Slicing 소프트웨어를 활용, AI로 디자인된 보철물을 밀링머신과 3D프린터로 즉시 제작하는 ‘임상 환경에서의 AI 원데이 보철 제작’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원내 디지털 전환을 고려하는 치과의사들에게 미래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질적인 임상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AI 자동 디자인의 정확도와 빠른 속도 뿐 아니라 CAM, Slicing 소프트웨어들과 직관적인 연동을 통한 가공장비에서의 제작까지 기존 시스템보다 크게 간소화된 작업 과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평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김두용)가 ‘치과건강보험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을 개최한다. 오는 7월 5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원클릭을 이용한 전자차트’ 핸즈온으로, 입문자를 위한 베이직 코스로 진행된다. 강연은 서울지부 보험위원장인 김두용 보험이사가 직접 나선다. 접수, 차팅 및 보험청구 등 전자차트의 기초적인 사용법부터 전자차트를 통한 환자 예약 및 통계를 통한 효율적인 관리법까지 강연과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7월 5일 베이직 코스에 이어 11월에는 어드밴스 코스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지부 보험위원회는 “보험청구 프로그램 및 전자차트의 원활한 사용을 통한 치과 운영의 효율성 증대, 진료기록 및 관리의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자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진료스탭은 2명까지 동반할 수 있지만 스탭만 참석하는 것은 불가하다. 핸즈온 준비를 위해 사전등록만 가능하며,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한편, 서울지부 보험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원클릭과 덴트웹 전자차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5월 18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22회 자선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영남 5개 지부 임원, 유관단체 대표, 치과업체 대표와 회원 등 107명이 참가, 총 27개 조로 진행됐다. 골프대회는 개인전과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구·군치과의사회 대항전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골프대회 결과 개인전 우승은 차재헌 회원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메달리스트 윤상훈 △준우승 권순고 △3등 김기철 △여성 우승 강재란 △다버디상 김석구 △다파상 유성호 △다보기상 손혜숙 △장타상 차재헌·이향련 △근접상 강수완 △원로상 고천석 회원 등이 입상했다. 구·군치과의사회 대항전 우승은 동래구회에게 돌아갔다. 동래구회의 대항전 우승은 이번이 세 번째다. 대항전 2등은 부산진구와 해운대구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골프대회 후에는 양승협 테너와 왕기헌 소프라노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시상식과 경품추첨으로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친목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금 마련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기업 이미지(CI)를 새롭게 리뉴얼한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이를 기념하는 구강스캐너 3Shape ‘TRIOS 5’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구매 프로모션은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디지털 진료환경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성능 장비 패키지와 맞춤형 컨설팅까지 포함된 구성으로 진행된다. 디오는 이번 기획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치과병의원에 실질적인 도입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로모션의 핵심 혜택은 △3Shape ‘TRIOS 5’ 구강스캐너 업계 최저가 공동구매 특별가 제공 △고속·고정밀 출력 성능을 갖춘 ‘PROBO Z’ 3D프린터 추가 할인 △장비 설치 및 기초 교육 전액 무상 지원으로 초기 도입 장벽 최소화 △디지털 진료 전환을 위한 1:1 병원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디지털 워크플로우 정착을 위한 전방위 지원이 포함된다. 디오 관계자는 “이번 ‘TRIOS 5’ 공동구매 프로모션은 단순한 장비 할인에 그치지 않고 고성능 구강스캐너와 3D프린터 패키지, 무상 설치 및 교육, 병원 맞춤형 컨설팅까지 실질적 지원으로 구성됐다”며 “디지털 도입을 망설이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6월 9일, 경북대치과대학(이하 경북치대)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세호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대구시 김태운 보건복지국장과 이승환 체육예술보건과장, 경북치대 최연희 학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먼저 김태운 국장은 지역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대구지부 이지호 부회장과 이영석 동구분회장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박세호 회장은 대구지역 치과계 발전에 공헌한 김시한 재무이사(대구시치과기공사회), 김진경 교수(대구보건대 치위생학과), 김주효 팀장(E28연합치과), 차우열 대표(트리덴탈)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경북치대 김지혁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기념식에서는 대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 결과도 발표됐다. 심사를 거쳐 손원태 어르신이 대상, 이분순·변국희·장연이·김덕순·정춘영·박금식·임경태 어르신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치아사랑 글짓기 및 포스터 응모전에서는 대상 4명, 지도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이하 보철학회)가 ‘틀니의 날’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6월 13일(오늘) 오후 3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모두의 서재’에서 50대 이상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한치과보철학회 틀니의 날 10주년 기념 Live 보철 Class’ 무료강좌가 진행된다. 현장강연과 더불어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 더 많은 시민과 만나며 홍보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보철과 틀니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진행되는 ‘Live 보철 Class’는 SBS 스포츠 김민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보철학회가 선정한 명의 윤준호 교수, 이유승 교수, 김종엽 원장이 참여한다. 올바른 보철치료 및 관리법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구강 건강 관리법 등을 알기 쉽게 풀어낼 전망으로, 청중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이어질 예정이다. 보철학회 곽재영 회장은 “틀니의 날 10주년을 계기로 보철치료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7월 1일 10주년 ‘틀니의 날’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감염학회(이하 치과감염학회)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이 현재 DVmall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6월 22일 베어홀에서 개최되며,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DVmall에서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PC와 모바일 모두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만큼, 바쁜 진료 일정 중에도 손쉽게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비는 치과감염학회 회원 6만원, 전공의/공보의 3만원이며, 현장 등록 시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므로 사전등록을 활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조건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DVmall 관계자는 “DVmall의 사전등록 대행 서비스는 편리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아 치과 관련 단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DVmall 회원들이 필요한 치과 보수교육 이수와 더불어 사전등록을 통한 추가 혜택까지, 두 가지 이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DVmall에서는 치과감염학회 외에도 대한통합치과학회 제22회 정기학술대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도 진행되고 있다. 치과감염학회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 관련 문의는 DVmall 홈페이지 내 문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이 지난 6월 9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구강보건의 날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 구강건강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유공자 63명 표창…현장 헌신에 감사 이날 행사에서는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 63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치과보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온 이들의 공로가 다양한 부문에서 조명됐다. 서광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장애인의 치과진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진료 인프라 구축과 정책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충남 서천군보건소 함지인 주무관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2세 어르신과 8세 어린이의 만남 80주년을 기념한 특별 시상도 진행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주최한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를 통해 선정된 김임식 어르신(19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이 의료인력 수급추계센터로 결정되면서 의료인력 추계를 위한 실무를 맡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보사연을 의료인력 수급추계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료인력 수급추계센터는 수급추계위원회 추계작업 지원과 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추계작업 지원은 수급추계위원회 요청에 따라 △대상 직종에 대한 기본통계 제공 △추계 관련 데이터 추출 분석 △통계학적·수학적 모델링, 최신기법 등 방법론 지원 △유사연구 추계방법 비교 분석 등을 진행한다. 특히 수급추계위원회 논의결과를 토대로 정립된 추계가정·변수·모형에 따라 시나리오별 시뮬레이션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운영지원은 회의준비, 회의록 작성 등과 함께 과학적 추계결과 도출을 위한 센터 내 수급추계 방법론 자문단을 수시로 운영해야 한다. 위탁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이며, 매년 업무실적 등을 평가해 적합성 여부 등을 판단한 후 재위탁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 책정된 예산은 5억원이다. 보사연의 수급추계센터 선정은 지난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부터 계획됐던 결과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우즈베키스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을 국산 브랜드가 90% 이상 차지하는 등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확대 등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매우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현지 유통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가격경쟁력이 확보된 가성비 제품을 공급한다면, 우즈베키스탄의 국산 임플란트 입지는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코트라는 최근 해외시장 리포트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동향을 분석했다. 코트라 타슈켄트 무역관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의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은 인구 증가와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 확대, 그리고 외국 브랜드의 활발한 진출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치과용 임플란트 생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우즈베키스탄의 치과용 임플란트 수입은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95만 달러로 시작한 치과용 임플란트 수입액은 2024년 964만 달러로 5년간 약 10배가 증가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는 대한민국으로 2024년 기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