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다음달 10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치과의사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 강의 및 핸즈온’을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보툴리눔 톡신 강의 및 핸즈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보툴리눔 톡신 치료를 제대로 하기 위한 얼굴의 이해 △노화(aging)에 의한 턱얼굴 피부와 근육의 변화 △보툴리눔 톡신을 이용한 이갈이와 두경부 근막동통증후군의 치료 △보툴리눔 톡신으로 안전하게 젊고 아름다운 미소 만들기 △보철 치료와 보툴리눔 톡신을 결합하여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 등을 주제로 펼쳐진다. 김희진 교수(연세치대), 권민수 원장(올소치과)이 연자로 나서며 김주원 교수(한림대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형욱 원장(연세서로치과), 백진우 원장(백진우치과), 서백건 원장(나우미구강악안면외과치과), 송인석 교수(고려대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오민석 원장(서전치과), 홍성옥 교수(가톨릭관동대국제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패컬티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실습을 도울 전망이다. 서울지부 창동욱 학술이사는 “지난 1차 강연에 이어 해당 분야 저명한 교수와 원장들로 연자, 패컬티를 구성했다”며 “특히 이번 강연은 이갈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와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이하 의사회)의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제32회 친선바둑대회가 지난 2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친선바둑대회는 3시간에 걸친 열띤 대국 끝에 의사회가 종합전적 12대 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지부는 역대전적 32전 13승 3무 16패를 기록했다. 김찬우 프로 6단을 지도사범으로 양 회를 대표하는 선수 8명씩 출전한 바둑대회는 선수당 2국을 진행, 다승팀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국은 호선으로 하되, 집흑인 경우 6호반을 공제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국시간은 90분, 시간이 지난 경우 지도사범이 판정토록 했다. 1국과 2국 모두 의사회의 기세는 대단했다. 1국에서 의사회의 나현, 고광만, 조현호, 박길홍, 성석주, 이광열 선수가 승리를 거두며 6대 2로 우위를 점했다. 서울지부는 이어진 2국에서 반격을 노렸지만, 의사회는 6승을 거두며 서울지부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경기가 모두 끝난 뒤 이상복 회장은 “승자에게는 축하의 말을, 그리고 패자에게는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양회의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바둑대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7일 지씨코리아(사장 키타노 타쿠)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SIDEX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SIDEX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대영 부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노형길 SIDEX 사무총장 등 서울지부 임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지씨코리아 측은 키타노 타쿠 사장을 비롯해 민성욱 부장, 박성순 영업차장, 황인창 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지씨코리아는 무엇보다 우수한 품질의 치과기자재를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치의학 및 치과임상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매년 SIDEX에도 크고 작은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키타노 타쿠 사장은 “SIDEX는 이제 도쿄전시회를 능가할 만큼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SIDEX 또한 성공할 것을 믿어의심치 않고,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공보 및 보험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최대영 부회장이 지난 23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1개소법 합헌 수호’를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미 여러 차례 1인시위에 나선 바 있는 최 부회장은 올 겨울 마지막 한파가 시작됐던 이날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헌재 앞을 지켰다. 최대영 부회장은 “1인 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는 모든 치과인의 염원”이라며 “동네치과 원장 중 한 사람으로서 의료영리화 저지의 최후 보루인 1인1개소법을 지키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시위에 나섰다”고 말했다. 최대영 부회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합헌판결 늦어지면 건보재정 거덜난다’, ‘조속한 합헌판결! 영리병원 뿌리뽑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서울지부는 매주 화요일 집행부 임원 및 구회장 등을 중심으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즐거운 치과생활’ 2018 봄·여름호 제작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즐거운 치과생활 편집위원회가 지난 12일 개최됐다. 편집인을 맡고 있는 안현정 공보이사는 “치과전문교양지로서 환자들과 함께 보는 잡지인 만큼 손이 가고 눈길이 가는 잡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원고는 물론 제목, 편집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해 양질의 잡지를 만들자”고 위원들을 독려했다. 2018 봄·여름호에는 근관치료, 치의학과 4차 산업혁명의 접목, 국내외 여행지, 스타일링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편집위원들 또한 직접 콘텐츠 진행에 참여하며 환자와 치과의사의 눈높이에 맞는 잡지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즐거운 치과생활 2018 봄·여름호는 오는 3월 초 발간되며, 서울지부 회원 치과에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재무위원회가 지난 11일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는 2017년 귀속 사업장현황신고 관련, 서울지방국세청 간담회를 겸해 진행, 치과 개원가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치과의 경우 임플란트, 틀니 등이 급여화 되면서 수입 중 급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었고, 원가보전율은 더 낮아지고 있다”면서 “소액도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일반화된 상황도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세율을 정함에 있어 국세청과 꾸준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조언에 따라 치협과 국세청이 적극 나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서울지부 기세호 부회장은 “경비인정 범위를 넓히고, 개원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면서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무정보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재무위원회에서는 서울지부 회계자료를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의원총회에서 꾸준히 지적되는 모호한 용어의 정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부터 서울지부, 치과신문, SIDEX 예·결산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울지부 조정근 재무이사는 “예결산위원회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지 않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2018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위원회)가 지난 10일 앰버서더호텔에서 제4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 전야제 및 콘텐츠 검토의 건 △유관단체 후원 기준 논의의 건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 검토의 건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구강보건의 날 행사 사전 콘텐츠로 온라인 퀴즈대잔치, UCC공모전, 블로그 홍보, 건치아동선발을 진행키로 하는 등 보다 알찬 콘텐츠로 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토의를 이어갔다. 이중 온라인 퀴즈대잔치는 구강상식 퀴즈 풀이 후 응모자 중 333명을 추첨해 커피상품권을, 69명에게 구강용품세트를 증정하기로 했다. 추첨 인원 333명은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양치하자’는 3·3·3양치법에서, 69명은 구강보건의 날 6월 9일의 의미를 담았다. 또한 현장 콘텐츠로 구강검진, 구취 및 치태검사 등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등 관련 단체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치과치료 안내 및 구강보건교육, 틀니점검·수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야외무대를 적극 활용해 치과대학과 치과의사 동
매주 화요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임원들의 릴레이 1인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6일 헌법재판소 앞에는 서울지부 윤정아 부회장이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1인시위에 나섰다. 윤정아 부회장은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늦어지고 있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치과의사들의 바람이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현선·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8일 현집행부로서는 마지막 이사회를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은평구회 김현선 회장은 “2대에 걸쳐 집행부를 이끈 지난 4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구회 안팎으로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는 당부로써 인사말을 전했다. 본격적인 이사회에 들어가기 전 구회와 직접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에게 회원의 목소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평구회 전용찬 감사는 “서울지부는 무엇보다 개원의 회원을 위해 모든 회무가 집중돼야 한다”며 “이런 차원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문의 경과조치, 특히 미수련의 경과조치인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교육에 적지 않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데, 개원의 회원을 위한 서울지부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답변에 나선 이상복 회장은 “서울지부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교육 시행에 있어 최대 300시간 교육과 연 150시간 한정, 그리고 임상실무교육 비중 문제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적을 해왔다”며 “특히 임상실무교육 시간은 개원 연차에 따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다음달 10일 충무아트센터에서 보툴리눔 톡신 2차 강연을 개최한다. 서울지부는 지난해 11월 보툴리눔 톡신 1차 강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다음달 10일 2차 강연 및 핸즈온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이번 강연은 지난 1차 강연 참가자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해 심미적인 부분보다 기능적인 부분에 더욱 중점을 둘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희진 교수(연세치대)와 권민수 원장(올소치과)이 연자로 나서 보툴리눔 톡신 활용 치과치료 등에 대해 이론 강의를 펼칠 예정이며, 강연 후에는 저작근 주입 등에 대한 핸즈온이 진행된다. 핸즈온은 해당 분야의 저명한 교수 및 원장들이 패컬티로 나서 참가자들의 실습을 도울 전망이다. 서울지부 창동욱 학술이사는 “이번 강연은 이갈이, 구강악습관으로 인한 턱관절 통증 개선 등의 기능적인 측면을 더욱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라며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보툴리눔 톡신 치료법이 범람하고 있는 세태를 반영, 치과의사에 의한 보다 효과적이고 올바른 시술 적용 방법을 소개하고자 보툴리눔 톡신 강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혜 기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대국민 구강보건 공익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CBS 정규 및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서울지부는 창동욱 학술이사의 녹음으로 2018년의 스타트를 알렸다. 창동욱 학술이사는 지난달 28일 목동 CBS를 방문해 ‘구강 및 전신 건강을 위한 금연’을 주제로 녹음에 참여했다. 창동욱 학술이사는 “흡연은 구취, 치주질환, 구강암, 폐암 등의 원인이 되는 중독성이 강한 몸에 나쁜 습관”이라며 “가까운 치과에서 금연 상담과 입안을 깨끗이 하는 스케일링을 받고 금연에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새해를 시작하는 1월 구강과 전신 건강을 위해 금연을 계획하고 실천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서울지부의 CBS 구강보건 캠페인은 매일 오후 6시 58분 CBS 음악 FM (93.9Mhz)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1부 마지막에 40초간 송출된다. 또한 매일 오전 8시 58분 CBS 인터넷 라디오 레인보우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법제·정책 담당 부회장인 김재호 부회장이 지난 9일 ‘1인1개소법 합헌 수호’를 위한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지난해 5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참여한다는 김재호 부회장은 “법제 담당 부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1인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며 “지난해 봄, 가을에 이어 한겨울에 헌법재판소 앞에 섰지만, 건전한 의료질서 정립을 위해 1인1개소법 합헌 결정을 염원하는 치과계의 의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김재호 부회장은 오전 8시 40분부터 30분 가량 ‘합헌판결 늦어지면 건보재정 거덜난다’, ‘조속한 합헌판결! 영리병원 뿌리뽑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으며, 서울지부는 매주 화요일 집행부 임원 및 구회장 등을 중심으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신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2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정기이사회 겸 시무식을 열고, 2018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상복 회장은 “지난해도 치과계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면서 “새해에도 구인난 해소를 위한 노력, 통합치의학과 미수련자 부담 최소화, 불법의료광고 적극 대처 등 치과계 현안은 물론, 시민에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또한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회원과 임직원 모두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는 오는 3월 24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는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 준비, SIDEX 2018 예산(안) 확정, SIDEX 발전적립금 별도회계 1억원 적립의 건 등이 다뤄졌으며, 구인구직특별위원회 활동 보고도 이어졌다. 특히 SIDEX 예산안 가운데 서울나이트와 관련해서는 회장 공약사항을 지키면서도 국제대회의 위상에 걸맞는 행사 진행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SIDEX의 안정적인 개최를 위해 잉여금 중 1억원을 발전기금으로 적립한다는 안이 통과됐다. 서울나이트와 관련해서는 “우리만
영하를 밑도는 추위에도 1인1개소법 사수 1인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는 1인1개소법의 조속한 합헌결정을 염원하며 헌법재판소 앞을 지켰다. 이날 강호덕 보험이사는 “1인1개소법 합헌 결정은 나를 포함한 많은 치과의사들의 바람”이라며 △돈보다 생명 △합헌판결 늦어지면 건보재정 거덜난다 △1인1개소법은 합헌 △조속한 합헌판결 △영리병원 뿌리 뽑자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굳건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1인1개소법사수및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이하 1인1개소특위)는 지난해 9월 4만9,000여명의 서명용지를 헌재에 1차 전달한 데 이어, 12월 2만6,000여명의 2차 서명용지를 제출한 바 있다. 서울지부를 비롯한 치협, 경기지부, 1인1개소특위 위원과 일반회원들은 매주 요일을 정해 릴레이 형식으로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 25개구 치과의사회가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모두 마쳤다. 특히 이번 송년회는 단순히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하는 구회가 많았다. 실제로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규석·이하 구로구회)·송파구치과의사회(회장 이준형·송파구회)가 뮤지컬 관람을,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최재용·이하 강서구회)가 회원들의 장기자랑 미니콘서트를 선보이며 송년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했다. 4~5년 전에도 송년 행사로 뮤지컬, 영화 관람을 시행한 적이 있던 구로구회는 지난해도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관람을 진행했다. 회원을 포함한 가족, 스탭 등 비회원까지 총 80여명이 참여해 높은 참석률을 자랑했다. 특히 젊은 치의들의 참석률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뮤지컬 관람 전 간단한 스낵타임을 갖고 서로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파구회는 젊은 치의와 여성 치의의 송년회 참여율을 높이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타이타닉> 관람을 기획했다. 아울러 부부가 오붓하게 송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부부동반 컨셉으로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