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제5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서울지부는 이날 이사회에서 특별위원회 및 각부 위원회 위원 인준을 마무리했다. 특히 집행부 최대 공약사항 중 하나인 ‘구인·구직특별위원회’가 갖춰졌고, 오는 23일 첫 위원회 일정을 알려 기대를 모았다. 이 외에도 ‘치과의사전문의제도 TF위원회’를 비롯해 법제·자재·후생·치무위원회 등 부서별 위원회가 확정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SIDEX와 관련,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와 ‘(가칭)상호발전협의회’를 구성한다는 안도 의결됐다. SIDEX 최대영 조직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협의회는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와 발전적인 방안을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현재 서울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지하철 공익광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서울지부는 진료비 이벤트 할인을 통해 환자를 모집하고, 치과 문을 닫아버리는 소위 먹튀치과 문제가 집중적으로 불거진 직후 언론사 보도자료 배포 및 공익광고를 게재키로 긴급히 결정한 바 있다. 시의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홍보의 기능을 살리기 위한 처방이었고, 이에 대한 추인 및 평가가 이사회에서 이뤄졌다. 덤핑 이벤트 치과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27일부터 과대광고 및 이벤트치과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대국민 홍보를 시작했다. 이번 대국민 홍보는 최근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먹튀 치과’와 관련, 과대광고나 파격적인 이벤트를 내세우는 치과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대국민 홍보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에 포스터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포스터는 2호선과 3호선 각각 75량에 총 300매의 포스터가 부착됐다. 포스터에는 ‘덤핑 이벤트치과 주의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불법사무장치과는 당신의 치아를 책임지지 않습니다 △치과의사가 직접 진단하고 치료하는 치과를 선택하세요 등의 멘트로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서울지부 장영운 정책이사는 “약 한 달간 포스터 부착 방식으로 대국민 홍보를 실시한 후, 홍보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할 것”이라며 “이와는 별도로 대한치과의사협회, 경기도치과의사회 등과 공동으로 대국민 홍보와 관련한 협업도 고려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회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기치로 내건 서울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의 25개 구회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는 지난 7일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이상구·이하 강북구회) 확대이사회를 방문하고,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 및 일선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북구회 이상구 회장은 “휴가시즌인 8월에는 정례 이사회가 없는 달이긴 하지만,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이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와, 원로 선배님들과 반장, 구회 임원이 참석하는 확대이사회를 개최케 됐다”며 “여름의 무더위를 흐르는 물에 머리를 식혀 씻어버린다는 유두절(流頭節)이 어제였고,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가 바로 오늘인 만큼, 이상복 회장과 함께 개원가의 답답함을 씻고 머리를 맑게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최근 강남지역 덤핑·이벤트·먹튀치과 사건으로 국민들의 치과의사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지고 있어, 서울지부는 지난달 말부터 곧바로 지하철 포스터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처럼 37대 집행부는 회원 권익보호, 회원과의 소통을 가장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회무에 임하는 만큼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가 폭염 속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매주 화요일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는 지난달 25일 강호덕 보험이사에 이어 지난 1일에는 신동렬 공보이사가, 지난 8일에는 정기홍 보험이사가 1인 시위 바통을 이어갔다. 폭염이 지속되고 본격적인 휴가철 맞은 시기에도 1인 시위에 나선 신동렬 공보이사는 “1인1개소법을 사수하는 것은 이 피켓에 적혀 있는 그대로 돈보다 생명이 소중하고, 의료는 자본에 휘둘리지 않는 공공재여야 하기 때문”이라며 “의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1인1개소법은 반드시 사수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8일에는 정기홍 보험이사가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그는 “불법으로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자기 배를 채우기 위해 의료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이들은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1인1개소법 합헌에는 한 치의 의심이 없다. 다만 이 같은 여론이 치과계 내에서만 강조될 것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더욱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5월 8일 최대영 부회장을 시작으로 1인 시위에 동참했으며, 지난달 18일에는 이상복 회장이 직접 시위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회원을 대상으로 불만환자 등 블랙컨슈머에 대한 주의를 다시금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2015년 배포된 불만환자 응대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한달음서비스’와 같은 직접적인 대응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응대 매뉴얼은 크게 대기실 부착용과 치과의사 및 스탭 보관용으로 나뉜다. 환자가 볼 수 있는 대기실 부착용에는 △좋은 치료는 신뢰와 존중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서로 견해가 달라도 과격한 언행을 삼가야 합니다 등의 문구를 넣어 환자와 의료인 사이에 반드시 필요한 개념으로 ‘존중’을 강조했다. 또한 △치과 내 소란 △인권 침해적 폭언 및 고성 △물리적 폭력 행사 등의 행동은 진료 및 업무방해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으며 정당한 진료 거부사유가 된다는 경고의 메시지도 담겨 있다. 더불어 ‘질병이 아닌 폭력과의 싸움이 힘겹습니다’라는 문구와 80% 이상의 의료인이 폭언을 당한 경험이, 그리고 50% 이상의 의료인이 환자로부터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통계자료를 인용,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있다. 치과의사 및 스탭 보관용에는 초기 대응법에서부터 소란과 난동으로 이어졌을 때의 대응법에 이르기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보험청구교육이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6월 28일 노원구청에서 진행된 교육에 80여명, 이어지난 1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된 교육에 회원과 스탭 100여명이 찾았다.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한 청구를 위한, 얕고 넓게 배우는 치과건강보험’을 주제로 초보자 맞춤형 강연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최근 달라진 보험청구 내용 및 현지조사, 자율시정통보 등 회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포함시킴으로써 보험청구에 자신있는 원장과 스탭도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강호덕 보험이사는 “보험청구교육은 수강자들의 수준이 상이하기 때문에 초점을 맞추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보험청구의 기본과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체크함으로써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보험 119’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에게 신속 정확한 정보전달과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한 서울지부 보험위원회는 카카오톡 옐로우페이지를 개설, 회원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서고 있다. 서울지부 회원이라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검색’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 찾아보기를 통해 친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의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가 헌법재판소 앞에 섰다. 강호덕 보험이사는 △돈보다 생명! 의료는 공공재! 1인1개소법 사수하자! △1인1개소법은 합헌! 소수의 배만 더 채우려고, 국민호주머니 털지마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서울지부는 지난 5월 정기이사회를 통해 1인1개소법 사수에 대한 집행부의 의지를 확인하고, 집행부 임원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1인 시위에 동참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지난 5월 8일 서울지부 최대영 부회장을 시작으로 함동선 총무이사, 박상희 정책이사, 김재호 부회장, 조정근 재무이사, 정제오 법제이사 등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특히 지난달 18일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상복 회장이 직접 시위에 참여하며 1인1개소법 사수에 대한 서울지부의 의지를 다시금 확고히 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김상훈·이하 강서구회)가 지난 17일 강서구 보건소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강서구회와 보건소의 간담회 자리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언급됐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돼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실제로 심정지가 일어나는 급박한 상황에서 시행되는 적절한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하지만 심폐소생술이나 심장제세동기 작동법에 익숙치 않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부분 당황하게 되면서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치과에서도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자칫 치료에 사용되는 기구나 보철물이 기도로 넘어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가지는 의미는 더욱 특별했다. 회원들의 반응도 좋았다. 별도의 보수교육점수가 책정돼 있지 않고, 평일 저녁에 진행된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회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대비할 수 있는 자신감과 응급처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는 평을 얻었다. 강서구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가 예상 외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연2회 발간하고 있는 치과전문교양지 ‘즐거운 치과생활’ 2017 가을·겨울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9월 초 발간을 앞두고 있는 ‘즐거운 치과생활’은 표지부터 콘텐츠까지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인을 맡고 있는 안현정 공보이사는 “주 독자층을 환자에 맞추고, 디자인과 내용구성에 있어 손에 잡히는 잡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구성된 편집위원들과 수개월째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편집회의에서는 게재될 예정인 원고와 편집디자인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호에는 수면질환, 잇몸약, 법치의학 등 치과상식을 담으면서도 교토·바이칼 호수 등 여행지 소개, 체형별 코디, 달라지는 입시정보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낼 전망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이 1인1개소법 합헌결정을 염원하는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비가 내리던 지난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돈보다 생명! 의료는 공공재! 1인1개소법 사수하자!’ ‘1인1개소법은 합헌! 소수의 배만 더 채우려고 국민호주머니 털지마라!’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1인 시위를 마친 이상복 회장은 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1인1개소법 사수는 치과계 구성원은 물론, 국민 모두가 염원하는 일”이라며 “헌법재판소의 위헌법률심판 결정도 치과계와 국민 정서를 감안한 상식적인 수준에서 현명하게 내려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대해서도 “서울지부는 서명운동 취지에 적극 공감해 지난 SIDEX 2017 기간 동안 COEX 행사장에 서명 부스를 마련하고 치과인을 비롯한 2,500명 이상의 동참을 이끈 바 있다”며 “현재는 서울 25개 구회를 통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서명서 취합기간인 8월말까지 보다 많은 국민이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서왕연·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5일 정기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가 특참, 확대 이사회로 진행됐다. 마포구회 서왕연 회장은 “구회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25개 구회 이사회를 순회 방문하고 있는 이상복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서울지부 37대 집행부가 소통과 변화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오늘과 같은 구회 이사회 참석은 회원의 밑바닥 정서를 직접 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마포구회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미가입 회원에 대한 회가입 유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마포구회 모 임원은 “지역사회 개원질서가 갈수록 어지럽혀지고 있고, 이는 회에 가입하지 않은 치과의사들이 주요 원인”이라며 “무분별한 광고행위, 진료비 경쟁으로만 치닫고 있는 개원 환경이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마포구회 임원들은 반회 활성화를 통해 그 해답을 찾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서왕연 회장은 서울지부 측에 반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이상복 회장은 “이렇게 구회를 직접 방문해 이사회에 참석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
SIDEX 2017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가 지난 6일 SIDEX 2017 전반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SIDEX 발전을 위한 가감없는 제안이 쏟아져 관심을 모았다. 올해 30%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온 ‘서울나이트’와 관련해서는 찬반의 시각이 엇갈렸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회원들의 거부감이 큰 행사인 만큼 규모를 축소하고 예산을 절감하고자 했고, 30% 정도 긴축해 치러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상현 조직위원 등은 “서울나이트는 회원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해외 바이어를 위한 시간이라는 본래의 의도와 취지에 맞게 진행돼야 한다”며 “서울나이트만의 특색이 사라진 부분은 아쉽다”고 밝혔다. “바이어뿐 아니라 해외 치과의사와 교류의 장도 되는 만큼 치과의사 참석을 배제하기보다는 장소나 포맷, 규모 면에서 축소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서울나이트에 대해서는 전시성 행사로 보고 규모를 축소해나갈 것인지, 해외 바이어를 위한 행사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것인지, 행사의 포맷을 변화시키는 방안은 없는지 등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기자재전시회와 관련해 정기훈 조직위원은 “부스규모는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업체 수가 줄어들면서 대형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4일 제4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상복 회장은 “SIDEX,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임직원에 감사드린다”면서 “내일부터는 서울지부의 정책과 회무를 위해 매진해야 할 시기”라며 임원들을 독려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책부가 실시한 회원제안사업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장영운 정책이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적인 조사와 연구를 거쳐 회원이 원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매주 화요일 진행되고 있는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1인 시위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원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에는 이상복 회장이 직접 1인 시위 바통을 이어받으며 관심을 제고시킬 전망이다. 서울지부는 또한 치과 내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해결 및 예방을 위해 ‘환자와 치과 사이 존중이라는 규칙이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포스터를 제작, 전회원에 배포한다는 계획도 확정됐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남구치과의사회(회장 최재용·이하 강남구회)가 대회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대회원 사업의 일환으로 ‘회원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 회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처음으로 개최된 ‘회원 문화의 밤’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그리고 회원 치과의 스탭 등 총 272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회원들이 큰 부담 없이 구회 행사에 참여하도록 하자는 기획취지에 따라 평일 진료를 모두 끝낸 후 영화를 관람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마련했던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회원들은 이날 신사역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스파이더맨’과 ‘박열’을 관람하며 진료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렸다. 이외에도 강남구회는 회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리뉴얼이 완성되면 회원명부와 주요 일정 등 구회와 관련한 모든 사항을 인터넷과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또한 매년 7회에 이르는 보수교육을 자체적으로 마련, 회원들에게 다양한 임상정보를 제공하는 등 회원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도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 강남구회 최재용 회장은 “강남구회의 회원은 총 612명에 이른다. 회원 수가 많다 보니, 모든 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보험119 서비스. 그 출발점이 되고 있는 찾아가는 보험청구교육이 지난달 28일 시작됐다. 강북권역 회원 및 진료스탭을 대상으로, 노원구청 강당에서 2시간여 강연을 진행했다. ‘스마트한 청구를 위한, 얕고 넓게 배우는 치과건강보험’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는 자율시정통보 및 하반기 달라지는 보험청구 기준에 대해 소개하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강 이사는 “보험은 회원들이 전체적으로 평균치를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보험청구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얻을 수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원장과 동행한 스탭들의 참석이 눈에 띄었다. 서울지부의 경우 회원으로 한정하는 치과의사 대상 교육을 주로 해왔지만, 이번에는 직접 청구를 담당하는 스탭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원장과 동반해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험청구에 있어 최종 책임자인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제고한다는 취지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서울지부가 새롭게 선보이는 보험서비스도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호덕 보험이사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회원들에게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