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이번에는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CBS 음악 FM(93.9Mhz)에서 방송되고 있는 대국민 구강건강 캠페인에서 심장병, 암, 치매 등에 영향을 주는 잇몸병을 소개하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선 것. 이번 대국민 구강건강 캠페인에는 서울지부 김재호 부회장이 참여했다. 김재호 부회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CBS 방송국을 찾아 직접 녹음에 나섰다. 김재호 부회장은 “잇몸병은 심장병이나 암, 치매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합니다. 치아가 빠져서 씹는 힘이 약화되면 치매 발생률이 높아지고, 그 진행도 빠르게 됩니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치매 없는 백세시대를 위한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라며 철저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김재호 부회장이 참여한 이번 대국민 구강건강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전파를 탄다. CBS 방송을 통한 서울지부의 대국민 구강 캠페인은 오후 6시 58분에 시작된다. 동시간대 청취율이 높은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1부 마지막 광고에 삽입되며, 방송시간은 40초다. 서울지부는 한달 간격으로 캠페인 내용을 달리하는 등 구강건
SIDEX 2017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이하 조직위)가 지난달 27일 실무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7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최대영 조직위원장은 “신임 집행부 및 조직위원회가 꾸려진지 약 두 달 만에 치러진 SIDEX 2017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조직위 본부장들은 물론, 서울지부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평가회를 통해 세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보완점을 찾고, 궁극적으로 SIDEX가 앞으로 나갈 방향도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평가회는 크게 전시회, 서울나이트, 학술강연 등 세 분야로 진행됐다. 전시회의 경우 스탬프 투어를 보다 업그레이드한 점, Mini Display Zone 등을 신설해 전시참가 업체들을 위한 홍보방안에 대한 고민이 엿보였다는 평가다. 김태균 전시본부장은 “조직위는 전시참가 업체들이 SIDEX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Mini Dispaly Zone의 경우 그 취지는 매우 좋았지만, 부스 위치 및 디자인 등은 더욱 보완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남도현·이하 중구회)가 개원가 구인난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중구회는 지난달 26일 선정관광고등학교 오현진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는 ‘국제의료관광간호과’를 운영하며, 간호조무사 및 의료관광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특성화고등학교다. 중구회 남도현 회장은 “치과에서의 간호조무사는 스스로 많은 역할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라면서 “학생들이 치과의원에 관심을 갖고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회는 그동안 이주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실습지원에 나선 바 있어 학생들의 실습교육도 충분히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배성빈 부회장은 “의료 코디네이터뿐만 아니라 간호조무사로서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클 뿐만 아니라 의원급의 직원복지도 타 직종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오현진 교장은 “중구회와 학교 간 MOU를 체결하고, 재학생 대상 취업 설명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치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치과의사들이 직접 직업에 대한 장점,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박원규·이하 강동구회) 확대이사회가 지난달 23일 개최됐다. 강동구회 임원 및 반장들이 함께 자리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구 회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업무협조를 구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구회 방문에 나서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가 참석해 여론수렴에 나섰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변화와 개혁, 소통을 강조한 만큼 회원들의 어려움을 듣고 현안을 파악해 회무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SIDEX와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잘 마무리됐다”면서 지원금을 전달키도 했다. 강동구회 박원규 회장은 “구회 방문 두 번째로 강동구회를 찾아준 데 감사하다”면서 강동구회의 활동을 소개하고, 서울지부 회무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개진했다. 한편, 강동구회는 회원들의 관심분야를 선정해 지역세미나를 개최하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치과주치의사업 등도 구회가 주축이 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위원장 기세호)가 지난달 21일 제2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자체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복 회장, 기세호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과 함께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대한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기세호 위원장은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서고 얼마 안 돼 SIDEX와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무사히 치르게 돼 감사하다. 오늘 이 자리에서 다양한 의견을 논해 보고 내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보자”고 위원들을 격려했다. 회의에서는 UCC 공모전의 경우, 응모 기간이 짧았던 점을 고려, 내년에는 충분한 응모기간과 심사기준 변경 등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구강건강의 날을 홍보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에 따른 다양한 포맷도 고려해보자는 의견이 오갔다. 한편 이날 평가회에서는 그동안 치과계에서 사용해왔던 ‘치아의 날’이라는 명칭을 공식 법정기념일 명칭인 ‘구강보건의 날’로 변경해 사용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치아의날준비위원회라는 이름도 구강보건의날준비위원회로 변경됐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24일 남한산성에서 원로회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원로회원 초청간담회는 서울지부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참석을 희망하는 원로회원을 초청해 서로 간에 안부도 전하고, 회무에 대한 원뢰회원들의 고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이날 초청간담회에는 30여명의 원로회원이 참여했다. 서울지부에서는 이상복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참석, 선배들을 정중히 맞이했다. 원로회원들은 오랜만에 만난 동료 선후배들과 인사를 나누며 그간의 안부를 전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탓에 남한산성 곳곳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원로회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담소를 나누며 남한산성 일대를 거닐었다. 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더불어 조선시대 한양을 보호하기 위한 대표적인 산성으로,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1963년 사적 제57호로 지정됐으며, 201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선배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치과계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건강한 모습의 선배들을 보니 더욱 힘이 난다.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해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가 지난 26일 SIDEX 2017 국제종합학술대회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창동욱 학술이사를 비롯한 학술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특히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준 학술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최대영 부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노형길 SIDEX 사무총장, 조정근 재무이사 등이 특참했다. 평가회에선 △공동 프레젠테이션 △M Session △각 분과별 강연 △교양연제 △포스터 발표 등 SIDEX 2017 학술강연에 관한 전반적인 사안을 검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동 프레젠테이션과 M Session, 치주보험 등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은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교양 강연의 다양화 등 단점으로 지적된 사안에 대해서는 보완·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제학술대회 다운 면모를 갖추기 위해 해외연자 초빙에 각별한 신경을 쏟기로 했으며, 핸즈온 등 다양한 포맷을 통해 임상적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상복 회장은 “SIDEX 2017의 성공적인 개최는 학술위원들의 노고 덕분이었다. SIDEX는 학술대회뿐 아니라 기자재전시회도 매년 조금씩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가 지난 15일 진행됐다. 보험위원 위촉과 연간 활동 계획에 대한 심도깊은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특참한 이상복 회장은 “선거운동 기간 중 회원들에게 제시한 공약 중에도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보험부의 활동을 약속한 바 있다”면서 “갈수록 중요도가 높아지는 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대영 부회장 또한 “보험부는 회원에게 실익을 주는 부서”라면서 “회원들을 위해 위원회가 단합해 폭넓은 활동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집행부 공약사항이었던 △‘보험 119 구급대’ 신설 △(가칭)보험헬퍼 사이트 개설 △2017년 치과건강보험교육 개최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는 현재 구상중인 보험부 사업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회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헬퍼 역할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보험교육으로 보험교육의 근간을 탄탄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한 보험위원들 또한 새롭게 도입되는 카카오톡 옐로우페이지에 대한 활용법 및 홍보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권역별 담당위원의 역할을 강화해 회원 편의를 도모해 나간다는 데 의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2017년 정기 의료기관 지도·점검에 대해 알렸다. 치과에 대한 주요 단속내용은 △비급여 목록 비치 여부 △환자의 권리와 의무 비치 여부 △의료폐기물 관리, 처리 및 대장 △명찰 패용 여부 △소독 멸균 상태 확인 등으로, 타 지부에서 먼저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급여 목록은 치과의료기관 내부에 책자나 인쇄물, 벽보, 메뉴판, 비용검색 전용 컴퓨터 등을 통해 공개돼야 하고, ‘환자의 권리와 의무’는 접수창구나 대기실에 게시돼야 한다. 액자나 모니터, 종이 등 형태의 제한은 없다. 또한 의료폐기물에 대해서는 전용용기, 보관표지판 부착상태를 확인하게 되며, 관리대장은 RF카드로 처리하므로 올바로 시스템에서 출력해두면 된다. 이번달 11일부터 시작된 명찰패용 의무화에 따라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직역을 명시한 명찰도 패용해야 한다. 의료기구의 세척, 소독·멸균상태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여부, 간판이나 소화기 비치에 있어 위법사항은 없는지 등도 점검 대상이 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37대 이상복 집행부가 서울 25개 구회와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구회 순회방문을 시작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는 지난 19일 성북구치과의사회(회장 임인학·이하 성북구회) 2017 확대이사회에 참석해 일선 개원가의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치과계 현안에 대한 서울지부의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북구회 임인학 회장을 비롯한 구회 임원진과 김두현·이상주·이재석·이철환·윤여은 前 회장이 참석한 이날 확대이사회는 전임 회장단이 현 성북구회 임원진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성북구회 임인학 회장은 “5명의 전임 회장이 구회 임원진을 격려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가 만들어졌다”며 “서울지부 사상 첫 직선으로 선출된 이상복 회장도 성북구회의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확대이사회로 개최한 만큼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서울지부와 성북구회의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과거 도봉구회장으로 활동 시 강북 4개구 체육대회 등으로 오랜 친분이 있었던 성북구와의 인연을 소개하고 “37대 집행부는 일선 회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25개구 순회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구회 동료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땀방울을 흘리며 훈훈한 주말을 만끽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최종인)·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김수환)·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윤영호)·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주상환) 동서울 4개구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광진구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치과의사 회원 및 가족 200명이 참여,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체육대회는 족구와 피구 예선전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등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부스를 설치됐다. 갖가지 모양의 그림을 얼굴과 팔에 그린 어린이들은 만족감을 표했다. 키다리 아저씨가 전해주는 풍선 선물 이벤트 또한 아이들의 시선을 끌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모든 회원들이 둘러 앉아 시원한 맥주와 함께 바비큐 파티를 벌였으며 점심식사와 함께 진행된 중식 이벤트 게임도 회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원로회원 제기차기, 여자 팔씨름, 남자 허벅지 씨름 등 다양한 이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박원규·이하 강동구회)가 회원 맞춤형 강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강동구회는 지난달 22일과 29일, 2회에 걸쳐 ‘Ni-Ti 파일+수직가압근관충전법’을 주제로 지역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평식 원장을 연자로 초청해 심층강연과 핸즈온을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총 45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러버댐 사용부터 엔도치료에 꼭 필요한 왼손 사용법, 현미경을 활용한 진단,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치료법, 치료단계별 유용한 보험청구 팁까지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 강동구회 박웅규 학술이사는 “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강연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지난해 경영강연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근관치료를 주제로 한 임상강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파일 시스템은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지금이 적기이고 회원들도 필요로 하는 시기에 시의적절하게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참석 회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고 전했다. 강동구회는 현재 1년에 한 번 지역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지만 회원들의 반응과 평가를 바탕으로 추가 시행여부를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동구회 최성호 총무이사는 “타 구회와 마찬가지로 골프모임, 당구대회 등도
금천구치과의사회(회장 강창성·이하 금천구회)가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와 공동으로 지난달 23일 금천구보건소에서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건치아동 선발대회에는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금천구회 소속 치과의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 치아 및 치주건강, 안면골격 발육상태 등을 평가했다. 금천구 18개 초등학교 중 14개 초등학교에서 28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는 최민준 학생(문백초5), 임연경 학생(두산초5)이 금천구 대표 건치아동으로 선정돼 금천구청장상을 수상했다. 김수경 보건소장은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치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올바른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구강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와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호근·이하 서치신협) 임원진이 지난달 26일 서치신협 주관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부에서는 이상복 회장 및 회장단, 신동렬 공보이사, 노형길 SIDEX 사무총장, 김태균 전시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치신협에서는 최호근 이사장, 정관서 부이사장, 이경수 대표감사, 백명환 총무이사, 박석현 교육홍보이사 등이 함께 했다. 서치신협 최호근 이사장은 “서울지부 사상 첫 직선제로 당선된 이상복 회장을 보니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든든하다”며 “서치신협도 임원진 간 단합이 잘 돼 매년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처럼 서울지부 집행부도 치과의사 회원들을 위해 큰 일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서치신협과 서울지부는 신임 집행부가 구성되면 간담회 등으로 4,600여 서울 회원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단체가 자주 만나 발전적 관계가 유지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서치신협이 조합원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도움을 주는지 잘 알고 있다”며 “양 단체 임원들이 이렇게 얼굴을 맞대고,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준 신협
서울 25개 구회장협의회(회장 박승구·이하 구회장협의회)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에 학생구강검진과 관련한 실태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구회장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구회장협의회가 서울지부 차원의 실태조사를 요청한 것은 각 구회의 사정이 각기 다르기 때문. 실제로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구강검진 대상 치과로 선정되길 원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이를 꺼려하는 치과도 상당수에 이른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학생구강검진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치과이름을 그대로 공개하는 등 제도적으로 보완할 부분이 적지 않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구회장협의회 박승구 회장은 “학생구강검진과 관련해 각 구회의 사정이 저마다 다른 만큼, 서울지부 차원의 실태조사를 건의하겠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학생구강검진이 개원가와 학생 모두를 위한 훌륭한 제도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의에 참석한 서울지부 김재호 부회장은 각 구회 확대이사회 일정 조율과 서울지부 ‘보험 119 치과건강보험교육’ 개최에 관한 각 구회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조성욱 법제이사가 참가해 현재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