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이하 KAOMI)는 수년전부터 ‘비전 2020’을 통해 ‘Global Leading Implant Academy-세계 치과계를 선도하는 학회’를 모토로 국제화를 추진해 온 바 있다.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열린 KAOMI 2016년 춘계학술대회는 ‘제1회 iAO(international Academic meeting of Osseointegration)’ 학술대회를 겸해 열렸다. KAOMI의 국제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KAOMI의 본격적인 국제화 원년에 중책을 맡게 된 여환호 신임회장의 어깨는 더욱 무거울 수밖에 없겠지만, KAOMI의 국제화에 대한 신념은 누구보다 두터워 보였다.여환호 신임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세계 임플란트를 주도하겠다는 것이 선언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한국이 치과 임플란트학 분야에서는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는 물론 세계 치과계가 인정하고 있는 주지의 사실인 만큼, 그 위상에 걸맞는 국제 임플란트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여 신임회장이 구상하고 있는 KAOMI의 국제화는 학문뿐만 아니라 국내 치과산업전반에까지 영향력을 발휘하는 보다 큰 그림이다. 그는
최근 개원가에서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하라는 안내전화를 받고 당황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과는 법적으로 대상기관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31조에 따라 근로자가 작업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교육, 채용시 교육, 작업내용 변경교육, 특별교육을 시행하는 의무를 사업주에게 지운 것으로,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제도다. 하지만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상 교육이수 의무를 갖는 기관에서 보건업은 제외된다고 명시돼 있어 치과의원의 경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하지 않아도 된다. 단, 병원급은 예외인 만큼 자체교육 등 방법을 찾아야 한다. 치과병원의 경우에는 치과 안전사고에 해박한 ‘3년 이상 종사자’를 강사로 해 자체교육을 진행하면 가능한 수준이다. 때문에 최근의 홍보전화처럼 외부기관을 이용해 교육하는 수고로움은 없어도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시간은 매 분기당 6시간 이상이며, 교육 후에는 참석날인부를 보관해 교육이수에 대한 기록을 남겨야 한다. 한편,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인 경우에는 안전관리자를 별도로 선임하도록 돼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 제27회 춘계학술대회가 다음달 9일과 10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개최된다. ‘Periodontal inspiration for dental treatment’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양일간 꽉 찬 강연으로 치과계를 찾아온다. 치주질환의 원인을 앞선 관점에서 바라보고 다양한 치주의 범위를 실감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심미, 임플란트가 접목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개원의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첫날인 9일은 ‘Upgrade our understanding of periodontal disease’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펼쳐진다. △치주과학 분야에서의 대용량 데이터 분석(문지회 교수) △치주질환과 연관된 유전적 요인(김수환 교수) △염증성 악골질환에서의 MRONJ의 의미와 최신 치료경향(권용대 교수) 강연이 준비됐다. 10일 오후에는 ‘Esthetic consideration in Anter ior region’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심포지엄이 이어진다. 강연은 △치은의 심미적 문제점에 대한 비외과적 치료방법(이승규 원장) △하악 전치의 치근피개술(이학철 원장)로 구성된다. 심미적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이하 KAOMI)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2016년도 춘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석형)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본격적으로 국제학회로서 발돋움 하는 기점으로, ‘iAO(international Academic meeting of Osseo integration)’의 출범을 알리는 첫 학술대회로 기록됐다.이번 iAO에는 미국, 중국, 몽골 등 10개국에서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석형 조직위원장은 “iAO를 본격적으로 준비한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 많은 수의 해외 치과의사가 참석한 것은 아니지만, 첫 국제학술대회라는 점에서 그 성과와 의미는 크다”고 강조했다.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는 ‘쉿! 이건 비밀이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임플란트 고수들이 감춰왔던 임상 비기(秘技)를 수준별로 공유했다는 점에서 호응이 매우 컸다는 평가다. 김종엽 학술이사는 “토요일 강연부터 참석자들로 가득 찼다”며 “특히 임플란트 임상의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골이식재 선택 문제에 대해 명쾌한 선택기준을 제시한 ‘세상의 모든 골이식재’ 세션은 청중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이외에도 실전특
수술 없는 새로운 악교정법을 소개하고 있는 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이하 연구회)가 지난 12일 서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공개강연을 진행했다. 한턱관절·교정연구회는 이번 공개강연도 강연장의 절반 이상을 채울 만큼 관심이 높았다.한 회장은 ‘치과의사는 위대하다’는 강연과 ‘두개정형교정’강연을 선보였다. 한 회장은 교합이 전신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면서 “교합이 정확하면 그로 인해 발생한 전신질환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두개동설’을 소개하며 “두개골이 움직인다는 전제 하에 교정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는 이론”이라며,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교정치료와 턱관절, 두개골이 모두 하나로 연결돼 있음을 설명했다.이외에도 이날 공개강연에서는 연구회 회원인 김태준 원장과 홍종대 원장이 나서 ‘입체 두경부 해부학’, ‘치아, 턱관절, 척추의 3각 관계’를 주제로 강연했다.한편 한턱관절·교정연구회 7기는 오는 4월 2일부터 매주 1,3주 토요일 오후 4~7시까지 TP치과기공소에서 진행된다.◇문의 : 02-427-2445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 해답은 ‘Simple’부스번호 : D-231, 331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다음달 15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16을 통해 자사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한다. 덴티스 디지털 솔루션의 컨셉은 ‘쉽고 간편한 디지털 시스템’이다. 디지털 솔루션은 그동안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현실적인 비용 △시스템 학습의 어려움과 복잡함 △호환성 문제 등의 한계가 있었다. 덴티스는 이러한 문제에서 탈피하고, 사용자가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리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투명교정 △가이드 △원데이 보철 △왁스 업 등 교정에서부터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이르는 심플 프로세스를 완성했다. 아래의 표는 이번 SIDEX 2016에서 덴티스가 선보일 심플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구성이다. 디지털 라인업뿐 아니라 루비스의 신모델 ‘C500’도 SIDEX 2016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덴티스는 ‘C500’을 통해 치과 LED 진료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봉합 없이 탈착만으로 부착치은을 심미적으로 만들어주는 ‘Louis Button’도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출시된다. 특히 디지털 솔루션에 부합하는
임플란트·유니트체어 내세워 굳히기 돌입부스번호:C-215, 315, 415, 515, 615, 715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이번 SIDEX 2016을 통해 유니트체어, 임플란트 등 자사를 대표하는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유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유니트체어 ‘K3’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픽스처 ‘TSⅢ BA’를 꼽을 수 있다. ‘K3’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 과시오스템의 ‘K3’는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수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더 이상 유니트체어 시장의 신흥강자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많이 보급된 상태다. 오스템은 이 기세를 몰아 ‘K3’의 굳히기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총 90여개의 부스 중 상당수를 ‘K3’ 전시에 할애할 방침이다. ‘K3’의 가장 큰 특징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디자인이다. 오스템은 환자에게 편안함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디자인 콘셉트를 설정하고, 곡선과 볼륨감을 최대한 살렸다. 그 결과 치과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디자인 콘셉트에는 인체공학적 설계도 내포하고 있다. 넓은 시트와 테이블은
고품질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아이템 ‘가득’부스번호 : D-101, D-201, D-111, D-121, D-211, D-221, D-311, D-321, D-411, D-421, D-511, D-521, D-611, D-621, D-711, D-721(주)신흥이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6’을 통해 주력 상품 홍보 및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 치과업계 맹주의 저력을 과시한다. 신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모든 주력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푸짐한 선물까지 제공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가격경쟁력과 안정성까지 ‘Taurus C1’지난 SIDEX 2014를 통해 첫 선을 보이고, 이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Taurus C1’이 올해 SIDEX 2016에서도 신흥의 메인 부스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Taurus C1은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100여명의 고객 체험단을 모집해 3개월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이를 통해 사소한 불편함까지 반영·수정해 제품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Taurus C1은 진료실 내 충분한 여유
신흥이 최근 출시한 ‘Damon Clear2’(제조원: Ormco, 미국)가 기존의 Damon Clear 제품을 뛰어넘는 업그레이드된 교정장치로 국내 교정계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Damon Clear2는 기존 Damon Clearr의 단점을 보완해 최적화된 slot depth로 rotation control이 2배 이상 향상돼 세심한 마무리와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신흥 관계자는 “100% 투명도를 자랑하는 브라켓으로 현존하는 브라켓 중 가장 심미적인 장치로 손꼽히고 있어 환자에게도 업그레이드 된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Damon Clear2는 Poly Crystal Alu- mina (PCA)의 재질로 구성돼 있어 브라켓의 변색과 착색을 막아 지속적으로 투명함을 유지하게 해준다.신흥 관계자는 “Damon Clear2는 기존의 메탈 브라켓에 뒤지지 않는 rotational control을 선보이는 제품으로 쉽고 빠르게 와이어를 교체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정장치”라며 “심미성도 우수해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신흥은 오는 2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9회 Damon Symp
“SIDEX는 이제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자리매김 한 만큼,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할 때다.” 지난 10일 열린 SIDEX 2016 고문단 초청 간담회에서는 SIDEX의 현황 과제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을 모색할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권태호 회장은 “올해는 SIDEX 사상 처음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만큼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더욱 내실을 기하고, 보다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다만 현 시점에서 SIDEX의 규모를 더 키울 것인지, 질적으로 더욱 내실을 기하는 데 주력할 것인지를 고민할 때인 것 같다”며 화두를 던졌다.치협 최남섭 회장 또한 치협과 서치의 SIDEX 2016의 공동주최가 SIDEX의 보다 내실 있는 국제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남섭 회장은 “SIDEX라는 브랜드 가치는 더 이상 치과의사들만의 것이 아니다”며 “치의학 및 치과산업과 관련해 국내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성장했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치과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SIDEX 2016에 복지부 및 산업자원부, 기획재정부 등의 정부 관계자를 대거 초
너무도 어이없는 일이 일어나면 사람이 멍해지는 경우가 있다. 다나의원에서 1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했다는 기사를 보았을 때 대부분의 의사나 치과의사 심지어 의료계 종사자들까지도 고개를 갸우뚱했을 것이다. 특별히 그럴만한 이유도 없고 그렇게 한다고 해서 어떤 이익이 있는 것도 아니며, 거의 모든 병원에서 절대로 그런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추가적인 기사에서 의사는 몸이 불편한 상황이라 일반인이 이런 일을 벌인 것인데 결국 몰라서 그렇게 된 일로 정리가 되었을 때, 감염관리의 기본도 안 지킨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 되어버린 것이다.그 후, 관리는 엄격해졌다. 1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대해 공익제보를 받고 1회용 의료용품에 대해서는 엄격한 관리를 하겠다고 한다. 또 의사들 보수교육을 강화하고 대리출석 등을 엄단하겠다고 한다. 의사 본인이 진료가 불가능한 건강상태라면 동료검사를 통해서 면허를 제한하겠다고 한다. 원칙적인 이야기로 보았을 때는 당연한 이야기이다. 1회용은 한 번만 쓰는 것이고 진료가 불가능한 의사는 진료현장에서 격리하고 보수교육은 제대로 받아야 한다. 그런데 통제, 규제가 국가의 역할이라고 착각할 것이 아니라 합리적 시스템의 구축이 국가의 역할이다. 그
보스덴탈코리아(대표 서동효)가 이스라엘에서 수입해 판매중인 위치탐지기 ‘Implant pointer’가 인기다.'Implant pointer’란 2차 수술 시 submerged fixture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주는 장비다. 번거로운 X-ray 반복 촬영 없이 픽스처 식립 위치를 찾아내 5㎜ 이내의 매우 작은 절개를 통해 쉽고 빠르게 2차 수술을 완료할 수 있다.이전의 넓은 범위의 절개는 고령, 당뇨, 고혈압 등의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일 경우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최소한의 절개로 아스피린 복용에 관계없이 출혈, 부종없는 2차 수술이 가능해 술자와 환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2차 수술 이후 연조직의 변화가 거의 없어 구치부의 경우 당일 임프레션이 가능하다.‘Implant pointer’의 실제 임상케이스 동영상은 보스덴탈 코리아 홈페이지(http://BossDentalKorea.com)에서 시청 가능하다.◇문의 : 070-7757-7528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덴티움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광동성 광저우에서 개최된 화남구강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 임플란트 등 덴티움의 ‘Dental All Series’를 소개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덴티움 관계자는 “덴티움은 이번 전시회에서 메인 부스에 자리를 잡고, 임플란트 및 골이식재, CAD/CAM 및 각종 블록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며 “특히 임플란트 전문 업체가 직접 생산하는 보철제품에 대해 관람객들은 큰 신뢰를 보였다”고 전했다.덴티움은 전시회 기간인 지난 3일 별도로 자체 세미나를 진행, 120여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철 원장(웰치과)과 대만 Dr. Louis Lin(Just Beauty Clinic)이 특별 강연을 펼쳐 덴티움 및 Genoss 제품의 다양한 임상증례를 소개했다.덴티움은 세미나는 물론, 전시장에 핸즈온 부스를 마련해 강연을 통해 소개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덴티움 측은 “중국에서 덴티움은 국산 제품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역별 딜러 운영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등 한국의 우수한
서여치 신임회장에 김희경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조선경·이하 서여치)가 지난 10일 팔래스호텔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희경 신임회장은 연세치대를 88년에 졸업하고, 2008년 대여치 총무, 서여치 부회장,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강북삼성병원 치과 임상교수로 재직 중이다.이날 정기총회는 2015년도 회무·재무결산·감사보고에 이어 2016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이후 제14대 서여치 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김희경 수석부회장은 신임회장으로, 수석부회장에는 윤정아 부회장이 선출됐다. 이를 비롯해 전혜림, 김상진, 박숙예, 신은섭 원장이 신임 부회장으로, 이현아, 이혜자 원장이 신임 감사를 맡게 됐다.김희경 신임회장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면을 배워 자기발전과 함께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도 좋은 기운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소통과 화합으로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기총회 회무·감사보고에서는 지난 1년간 영락애니아의 집에 꾸준한 의료봉사가 이뤄지고 있는 점, 가을기행과 송년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서여치의 접근성을 높인 점, 서울시치과의사회 (이하 서치) 후원사업인 신규
지난달 23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이하 의협)가 ‘치과의사 전공의의 연차별 수련 교과과정(고시 제2014-217호) 개정 요청의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의협은 “고시 제3장 1. 구강악안면외과의 연차별 교과과정 중 세부분야별 진료내용에 포함된 ‘안면미용성형’은 치과의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불법의료행위이므로 전면 삭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면미용성형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하안검 성형술, 코 성형수술, 안면거상술, 주름제거술 등을 망라하는 포괄적인 분야로 눈, 코를 포함한 안면부 및 두경부에 대한 체계적인 해부학 및 임상의학교과과정이 필요하며, 인간 신체의 전반적인 상태를 이해하고 다루어야 하는 외과의사의 진료내용에 해당함”이라는 이유를 달았다. 특히 “치과에 소속돼 있는 구강외과라 함은 명칭은 외과이나 외과의사로서의 자격증 없이 치과의 진료영역인 구강 내 보건을 위한 수술을 시행하는 과라고 이해함이 마땅하다”는 등의 내용을 포함해 치과계를 분노케 했다. 수술 전·중·후 환자의 전신상태에 대한 응급변화 대응력,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는 안면부위의 수술은 인정될 수 없다는 내용까지 포함된 것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