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2018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18’이 오는 12월 8~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슬로건은 ‘Beyond the Science’. 1인1개소법, 의료영리화, 치과계의 대국민 이미지 실추 등 어려운 여건을 정상궤도로 올려놓는 것이 과학의 발전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 이번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치의학의 발전뿐 아니라 치과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GAMEX만의 강점은 그대로 살렸다. 올해도 디지털 덴티스트리, 보험, 엔도, 보존, 구강내과, 임플란트, 치주, 약물, 외과, 교정, 소아치과 등 이틀간 총 34개 강좌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GAMEX의 인기강연으로 꼽히는 핸즈온은 세 가지 테마로 준비했다. Provisional Restoration, Digital Clinic, 보험 등으로 압축해 별도의 신청을 받고 있다. 매년 빠르게 마감됐던 만큼 올해도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학술대회 첫 강연은 토요일 오전 10시 김용진 원장의 ‘Implant Guide surgery의 허와 실’로 포문을 연다. 이후 오후부터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이 주최하고 경희치대동창회(회장 안민호·이하 동창회)가 주관한 ‘개교 51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달 28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 바 있는 경희치대와 동창회는 올해에도 개교 51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기획, 동문들의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이와 관련 동창회 조선경 부회장은 “지난해 치러진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에 동문들이 큰 사랑을 보내줬다. 이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올해에도 450여명에 달하는 적지 않은 동문들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본원이 아닌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한 것도, 지난해 50주년 행사를 본교에서 치룬 만큼, 올해는 강동경희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동문들에게 다시 한 번 애교심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의 지유진 원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학술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주제를 다뤘던 지난해와 달리, 발치라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이에 대한 임상에서부터 보험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을 아우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51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을 마감한 교정학회는 지난달 25일 공식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술대회의 준비사항을 알렸다. 교정학회에 따르면 학술대회 등록자는 내국인 2,867명, 외국인 380명 등 역대 최대 인원에 해당하는 3,247명으로 집계됐다. 학술대회 주연자로는 교정계의 세계적 석학이 대거 포진했다. 먼저 미국 텍사스 A&M대학의 Peter Buschang 교수가 근거 중심의 악정형 치료에 대해 강연하고, 애리조나대학 교정과장을 맡고 있는 박재현 교수가 교정임상에서의 CBCT 활용의 최신 지견을 소개한다. 국내를 대표해서는 경희문 교수(경북치대)가 연자로 나서 지난 40년간의 교정임상 변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세인트루이스대학의 김기범 교수가 clear aligner의 현실적 한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샌디에고대학의 John Grubb 교수는 교정치료의 심미성에 대해, 그리고 독일의 Bjorn Ludwig 교수는 스크루 고정원에 대한 유럽의 시각을 제시한다.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Pre-co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와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정부가 진행 중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에 치과계와 한의계, 간호계의 참여 확대를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치협과 한의협, 간협은 지난달 29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이 양의계 중심으로 지나치게 편중돼 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만성질환관리사업의 성패는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의 참여와 지역사회 자원의 활용을 통하여 일차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치협 등 3개 단체는 “양방의원과 양의사 중심으로는 이같은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고 포괄적인 만성질환 관리도 어렵다”며 “정부가 양방의료계 중심으로 최근 수년간 진행했던 당뇨와 고혈압 등록관리 사업이 보건의료계 안팎에서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음으로써 명확히 드러났다”고 주장을 뒷받침했다. 특히 치협 등 3개 단체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은 미시적으로는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사회,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고, 거시적으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치과인 연극단체 ‘덴탈씨어터(회장 허경기)’의 제21회 정기공연이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1960년대 TV 시리즈 ‘스타트렉’과 ‘환상특급’의 각본에 참여한 작가 Drexel Jerome Lewis Bixby의 ‘지구에서 온 사람’을 덴탈씨어터만의 색깔로 재탄생시킨 연극으로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치러진 ‘아트(Art)’ 공연의 기획을 맡았던 허경기 회장이 다시 한 번 기획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종우 예술감독이 연출을, 차가현 회원이 협력연출을 맡았으며 박승구·박해란·유경내·이동찬·이석우·장영주 회원이 각자의 배역에 맞는 열연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연극은 학과장 자리를 마다하고 10년 동안 근무한 대학에 돌연 사직서를 제출한 역사학과 교수 John Oldman의 집을 무대로 펼쳐졌다. 동료 교수들이 작별 파티를 하기 위해 깜짝 방문하면서 시간이 흘러도 늙지 않는 John의 존재가 서서히 밝혀진다. 동료 교수들은 John의 진솔한 고백에 혼란스러워하고, 이에 John은 하나의 해프닝으로 마무리 짓고자 하지만 결정적인 단서로 비극
치과의사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윤리교과서 번역·출간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한국회)는 지난달 23일 서울클럽에서 덴탈서비스 인터내셔날(회장 김명진·이하 DSI)과 업무협약을 체결, 치과 윤리교과서 번역 및 출간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에 번역 윤리교과서로 선정된 책은 미국 치과의료윤리학 교과서인 ‘Dental Ethics at Chairside’다. DSI 출판위원회 이철규 위원장은 “미국에서는 강연, 소그룹 토론, 작문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치과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의 번역 책자로 선정된 ‘Dental Ethics at Chairside’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과보고에 따르면, 지난 9월 ICD한국회와 DSI는 해당 윤리교과서의 공동 발행인이 되어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한 바 있다. 양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책자 번역 작업에 본격 착수, 내년 1월 23일 번역 완료 후 두 달여의 교정·편집 과정을 거쳐 5월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DSI 김명진 회장은 “치과계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인 ICD한국회가 윤리교과서를 널
‘이화치과 6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가 지난달 27, 28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됐다. 1958년 신촌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이래 60주년을 맞이한 이화여대 치과는 이번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통해 지난 역사를 토대로 미래 치의학 발전을 모색했다. 특히 내년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새 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과거를 발판 삼아 새로운 미래로 도약할 의지를 다졌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기념식은 이화여대 의과대학 이지희 학장, 목동병원 한종인 원장, 여성암병원 백남선 원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김철환 이사장 등의 내외빈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치과 연혁 소개 △새 병원기부 봉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직 교수와 직원, 이대임치원 졸업생들의 ‘홈 커밍데이’로 마련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김선종 원장은 “60주년에서 나아가 70주년, 또 80주년 이후에도 이화치과에서 좋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란다. 그때를 위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성원으로 이화치과가 점차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이하 보철학회) 제80회 학술대회가 오는 24, 2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최선의 치료결과를 위한 다각적 접근(Multifaceted Approaches for Optimal Prosthodontic Care)’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기본이 돼야 할 지식과 경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교합, 심미, 지대치 평가, 국소의치의 중요성, 기공소와의 협업,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접목 등 다양하면서도 구체적인 강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폭넓은 해외연자 특강도 주목할 만하다. 첫날인 24일에는 해외연자 특강과 ‘장기간 가능한 임플란트의 합병증 해결방안’ 세션이 준비돼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SP dental clinic, GAO 캘리포니아 임상연구센터 CEO를 맡고 있는 Sil Park 원장이 ‘Clinical application of implant stability test’를, EIOH 임상조교수, JPD 심사위원, Evergreen dental clinic을 운영하고 있는 Dr. Heeje Lee는 근거중심의 치료를 위한 논문읽기와 작성법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법제위원회(위원장 정제오)가 지난달 29일 법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부 법제위원회는 의료광고와 사무장치과 등 중대한 사안을 다루는 위원회인 만큼, 사건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서울 25개구 치과의사회 법제이사를 위원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지부 정제오 법제이사와 간사를 맡고 있는 진승욱 법제이사를 비롯해 서울 25개구 치과의사회 법제이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법제담당 김재호 부회장이 특참해 자리를 빛냈다. 회의의 첫 번째 안건은 불법의료행위 근절방안 검토의 건이었다. 정제오 위원장은 △치과대학생 대상 의료법 강의 △사무장 의심치과 현황 등 그간 서울지부 법제부가 진행해온 사건을 상세히 소개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서울치대, 경희치대, 연세치대 등 서울 소재 3개 치과대학에 국한해 진행하려 했던 치과대학생 대상 의료법 강의는 치과대학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강릉원주치대, 단국치대 등으로 더욱 확대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음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간사를 맡고 있는 진승욱 법제이사는 지난 9월 28일 재시행된 의료광고 사전심의에 대한 법제위원들의 주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송윤헌·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지난달 13, 14일 대만 국립타이완대학에서 개최된 ‘제18차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Craniomandibular Disorders·이하 AACMD)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AACMD 최재갑 前 학회장, 김연중 차기회장, 측두하악장애학회 정진우 前 회장을 비롯해 총 15명의 참가단이 참석, 측두하악장애학회의 높은 학문적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 각국의 학자 및 임상가들과 학술적, 인적 교류를 주도했다. 강연은 ‘저작을 넘어서, 아시아의 관점으로’를 대주제로 턱관절장애, 구강안면통증, 수면장애 등 다양한 주제의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발표 세션과 △아시아인 수면호흡장애 △노인 구강안면통증 및 기능장애 △특발성 과두 흡수 등 3개 주제의 심포지엄 그리고 2개의 특별 강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달 12일 ‘제18차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이사회’에서는 오는 2020년 10월 개최될 제20차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안을 검토하고, 최종 확정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새로운 개념의 치과용 CT, ‘R2 STDUIO’를 출시했다. ‘완벽한 Virtual patient를 완성하다’를 타이틀로 출시된 R2 STUDIO는 CT 촬영뿐 아니라 3D Facial scan, Object(impression) scan까지 가능하다. R2 STUDIO는 최대 사이즈인 20×20 FOV를 16초 만에 촬영할 수 있고, 1280×720 해상도의 독립적인 카메라 모듈이 내장돼 있어 얼굴 전체를 5초 만에 스캔할 수 있는 3D Facial scan 기능이 내장돼 있다. 촬영된 파일은 1800×848 Full size 3D 파일(OBJ 형식)로 CT 데이터와 함께 저장된다. R2 STUDIO의 또 다른 특징은‘Impression scan’ 기능으로 모델작업 없이 인상체만을 스캔해 환자의 치열을 디지털화해 오픈 STL 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간단한 CT촬영 및 3D scan으로 얻어진, 디지털 데이터는 메가젠의 진단 솔루션인 R2GATE를 통해 가상 환자(virtual patient)를 생성하게 된다. 이 가상환자를 통해 술자는 환자의 Facial 패턴을 분석하고, 이상적인 치아 위치,
리트리트먼트, 부담감 DOWN 편리함은 UP!코메트 ‘Endo ReStart’ 오프너·파일 출시 화제 리엔도(Re-Endo)에 대한 개원의들의 부담감을 해소시켜 줄 리스타트 파일이 등장했다.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이하 코메트)의 ‘Endo ReStart’ 키트가 바로 그것. 리엔도는 연화과정을 거쳐 근관입구를 재개방해야 한다는 점에서 시작 단계부터 많은 개원의가 부담감을 느끼는 시술 중 하나다.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의 ‘Endo ReStart’는 약품이나 가열을 통한 GP 연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파일 하나만으로 편리하고 쉬운 리엔도가 가능해 혁신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편집자주] 근관개방부터 충전재, 염증 제거까지 ‘말끔’하게!리엔도의 성공을 위해서는 GP Cone과 치근첨의 염증을 확실히 제거해야 한다. 매우 단단한 근관충전재로의 초기 침투에 사용되는 ‘Endo ReStart’ 오프너(RE10L15.204.030)는 파절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근관입구를 개방할 수 있다. 소모품인 GP 솔루션 및 GG버 대비 재사용이 가능하고, 파절의 위험성이 낮아 경제적이다. 또한 논커팅팁으로 안전성을 높였으며, 액티브팁으로 삭제력을 증대해 보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의 중미권 진출이 가시화됐다. 아이오바이오는 최근 멕시코 이데아스 덴딸레스(대표 Salomon Yong O Kim)와 판매사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에서 신의료기술로 평가받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이 멕시코와 중미권에서도 통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아이오바이오의 큐레이 진단체계의 세계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데아스 덴딸레스는 멕시코와 중미권에선 드물게 한국계가 경영하는 치과기자재 유통사로, 10년 전부터 멕시코에서 치과기자재 유통을 시작해 우수한 한국산 제품을 중미권에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멕시코의 대형 국립·사립 병원의 경우 우수한 진료진이 최신장비로 진료하지만, 소규모 병원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황이다. 아이오바이오와 이데아스 덴딸레스는 이러한 특성을 감안해 우선 치과병원급과 진단검사 전문기관(Radiology Center)을 대상으로 판매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새로운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과 치과 진단기기를 전파시키기 위해 멕시코와 중미권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와 전시회에 이데아스 덴딸레스와 함께 참가하거나 지원하는 마케팅을
3년 임기의 반환점을 돈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7대 이상복 집행부가 하반기 주력 사업 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집행부는 지난달 26일 전문지 초청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SIDEX 2019 준비상황 △개원가 구인난 해법 모색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시행 등에 따른 입장 발표 등을 진행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변화와 개혁, 소통과 화합’을 기치로 회원들의 요구에 발맞추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회무를 추진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이제 반환점을 돈 37대 집행부는 남은 임기 동안에도 서울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치과계 현안에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SIDEX 부스 판매 예년과 비슷 치산협과 대화창구는 언제나 오픈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큰 관심사였던 SIDEX 2019 전시회 준비에 대해 SIDEX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최대영·이하 SIDEX 조직위)는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의 반부스 참여운동 등으로 약간 지연이 되기는 했지만 전시부스 신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전시장 규모는 물론 참관객 또한 역대 최고
부당청구 사실이 적발되기 전에 의료기관이 자진신고를 하면 업무정지나 과징금 부과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병원장이 사전에 부당청구를 인지할 수 없었던 상황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경우에도 면책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기관 행정처분 감면기준 및 거짓청구 유형’을 고시하고,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고시에 따르면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사실이 적발되기 전에 요양기관 대표자가 관련 사실을 자진신고한 경우 업무정지 및 과징금 부과처분을 면제토록 했다. 다만 민원제보, 언론보도, 경찰 또는 검찰의 수사 등 외부요인에 의한 신고는 면제대상에서 제외된다. 직원의 면허자격증 위·변조를 통한 취업 등 요양기관 대표자가 인지할 수 없었던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부당청구가 발생한 경우에도 면책기회를 부여했다. 물론 행정처분을 면제받기 위해서는 그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이외에도 행정처분 절차 진행 중에 관련 법령 등이 유리하게 개정된 경우도 당초 결정된 부당금액의 1/2 범위 안에서 감경토록 했으며, 현지조사 대상기관으로 선정되기 전에 환자에게 부당금액을 환불해주거나 건보공단이 환수한 경우 해당 금액의 절반 범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