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사무장병원 설립을 막기 위해서는 의료법인 설립자격을 의료인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지난달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 특별사법경찰권 부여 법안의 문제점과 대안’이라는 정책현안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의료정책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적법하게 개설·운영되는 의료기관조차 사무장병원으로 의심받는 문제를 야기하고 담당기관이 조사 실적 달성을 위해 무분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우려가 있다”고 공단 특사경 도입 법안에 반대하며 그 대안으로 의료법인 설립·운영 관리·감독 강화, 지역의사회를 통한 의료기관 개설 사전감시제도 도입 등을 제안했다. 특히 의료법인 개설·운영에 대한 법 규정이 미비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며 의료법인 설립 자격을 의료인으로 제한하고 설립기준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의료법인제도는 병원급 의료기관이 부족했던 1973년 지역 병원 설립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며 “의료법인제도는 그 운영에 있어 점차 의미가 퇴색돼 가고 있으며 제도 설립취지와 다른 차별적 제도의 모순으로 많은 의료법인 병원들이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치과 다빈도 착오청구 사례를 공개했다. 영상진단 관련 산정기준 위반, 비급여대상 항목의 이중청구, 무자격자 진료 후 요양급여비용 청구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에 대한 산정지침은 ‘반드시 판독소견서를 작성 비치해야 한다’, ‘영상진단료의 소정점수에는 판독료(소정점수의 30%)와 촬영료 등(소정점수의 70%)이 포함된다’, ‘판독소견서를 작성 비치하지 않은 경우 촬영료 등(소정점수의 70%)만 산정한다’는 규정을 재확인했다. 또한 청구 이전에 진료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안전관리기준에 맞게 설치하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는 것이 필수다. 실제 착오청구 유형 중에는 판독기록 없이 100%를 청구하거나, 장치를 신고하기 전에 먼저 청구하는 경우, 실제 사용하지 않은 필름재료대를 청구하는 경우 등이 확인됐다. 비급여 대상을 이중청구하는 경우에는 구강검진 목적으로 내원한 수진자에 대해 진찰료를 청구한 경우, 환자가 희망한 개인건강검진 과정에서 실시한 진찰료와 파노라마 비용을 급여로 청구한 경우, 비급여 대상인 임플란트를 식립하면서 치주소파술 및 교합교정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영·이하 공직지부)가 지난달 19일 경북대치과병원에서 임원 워크숍 및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제2차 국가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과 공직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권대근 교수(경북대학교 치과병원장)가 특강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그간 시행된 제1차 구강보건사업의 성과를 소개했으며, 2차 사업에서는 감염에 안전한 환경 조성, 국가적 차원에서 치의학 연구산업 발전 지원, 취약계층 및 장애인에 대한 치과의료 접근성 향상 방향으로 진행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맞물려 치과의료산업화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공직지부는 향후 구체적인 정책 추가 제안 등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어 신수정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가 ‘SJ의 그림이야기’를 주제로 바쁜 공직치과의사의 삶에서도 그림 그리기 취미를 통해 여유를 찾은 경험을 공유했다. 앞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각 부의 보고사항을 검토하고, 2022년 학술집담회 준비와 회원관리, 연회비 적용의 건 등을 토의했다. 구영 회장은 “올해 발표된 제2차 구강보건사업의 기본 계획은 치과계 전체가 관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이하 중앙장애인센터)가 지난달 23일 개소 3주년을 맞아 내원 환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서울대치과병원 측에 따르면 중앙장애인센터는 2019년 개소해 지난 6월까지 서울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내원한 장애인 4만7,536명에게 치과 치료를 실시했다. 전신마취 하에 치료를 시행한 건수도 1,536건에 달하는 등 장애인 구강건강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왔다. 중증장애인은 치과 치료 협조도가 낮아 전신마취 상태에서 전문의료진이 치과 치료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전문적인 장애인 치과 진료를 받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장애인 치과 진료를 향한 일반 치과개원가의 관심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진료 특수성을 고려한 시설과 특수장비 설치에 따른 부담, 마취전문의와 마취간호사 상주 투입의 어려움, 장애인 진료에 대한 수가보상의 미흡 등으로 일반 치과에서 장애인 치과진료, 특히 중증장애인 치과진료가 이뤄지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중앙장애인센터에는 장애인 건강권 확보와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장애인 전용 진료공간을 설치하고, 장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지난달 27일 임상철 원장(하남 미사웰치과) 초청 ‘LTE (Lego Technique is Easy)’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임상철 원장은 최근 출시된 콜라겐 함유 ‘LegoGraft’의 블록타입 모델을 적용한 증례를 기반으로 수차례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푸르고 사옥에서 개최된 이번 강연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파티클 형태의 뼈이식재와 콜라겐 함유 뼈이식재를 적용하는 부위 구분법과 그에 따른 치료계획을 소개했다. 임 원장은 Gap Filling과 Socket Menagement에서는 증례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계획수립을 먼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BR과 관련해서는 술자의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멤브레인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계속해서 치주질환을 동반한 Big Defect에 ‘LegoGraft’를 사용한 증례를 놓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평소 사용한 재료와 술식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좀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상철 원장은 Sinus와 관련, ‘LegoGraft’가 상악동에서 신생골로 성공적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원스탑 치과 개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원스탑 치과 개원 서비스’는 여의도에 마련된 쇼룸을 통해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오픈한 개원쇼륨은 40평과 80평의 치과를 그대로 재현, 개원에 필요한 장비와 인테리어, 디지털 쇼륨 등 네오의 모든 개원서비스를 담아내고 있다. 이곳에서 소규모 맞춤형 개원 세미나와 상담도 진행된다. 신규개원의 시작은 입지선정이다. 네오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원입지를 분석하는 전문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최적의 개원입지를 선정한다. 입지분석은 개원지역기본정보 탐색을 시작으로 최근 핫한 지역탐색을 거쳐 진료권 심층분석까지 가능하다. 치과경영 컨설팅도 무료로 진행된다. 개원을 위한 대출과 입지에서부터 세무, 직원관리에 이르기까지 치과운영에 필요한 모든 컨설팅을 제공한다. 세무, 개원체크리스트, 관리 프로그램 매뉴얼을 제공하고, 대출안내 서비스까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개원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가격비교를 통해 구입할 수 있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부동산 계약 시 임대료, 렌트프리, 건물 시설 확인과 증설에 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2008년 출시한 전치부 특화 미니 임플란트 ‘I-FIX’가 유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전치부는 상대적으로 골폭이 좁고 골질이 약하다. 때문에 GBR 등 추가 술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식립 위치와 치아의 각도 등을 고려한 보철 디자인 및 제작에 어려움이 많다. 전치부에 특화된 ‘I-FIX’를 사용할 경우 좁은 골폭에도 무리 없이 식립이 가능하다는 게 덴티스 측의 설명이다. ‘I-FIX’는 사용범위에 따라 Angled/Post/O-Ring 등 3가지 타입으로 구분돼 있다. 먼저 Angled 타입은 체결력과 안정성을 고려한 External Hex connection의 2 Piece 타입으로 식립 방향에 따라 어버트먼트를 선택할 수 있다. 스크루와 픽스쳐 간에 나사산은 4산 반 이상이 체결되며 스크루의 헤드 부분이 Morse taper로서 어버트먼트 연결 부분에 Friction 결합이 이뤄져 안정적이다. Post 타입은 가장 얇은 디자인으로 상하악 전치부의 좁은 골폭에 식립이 용이하다. 얇지만 OneBody 형태의 일체형으로 저작력을 견딜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coll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김정한·이하 접착치의학회) 2022 서울 학술집담회’가 오는 17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최선의 치과임상 업그레이드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연자 5명의 지식과 노하우가 공유될 전망이다. 먼저 신유석 교수(연세치대)가 ‘쉽게 하고 싶은 본딩과 레진 수복’,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이 ‘쉽게 하고싶어요(△Pulp capping or Pulpotomy or Pulpectomy △Class Ⅱ composite resin or SS crown)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의 ‘쉽게 하고 싶은 발치와 마취-안 아프게 쏙’, 백장현 교수(경희치대)의 ‘쉽게 하고 싶은 지르코니아 Crown&Bridge’ 강연이 진행된다. 끝으로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은 ‘쉽게 하고 싶은 특별한 근관치료(다양한 소구치 형태 및 C-shaped canal의 근관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학술집담회 참가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사전 등록일은 오는 14일까지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28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Shaping the future together!’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임상 치의학뿐만 아니라 △구강보건 △의료정책 △공공의료 등을 아우르는 알찬 학술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미래 치의학, 디지털, AI, 노인치의학, 교정치료 등 최근 치의학에서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강연과 더불어 공공의료와 치의학 연구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을 사로잡았다. 학술 강연에서는 특히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노인 환자의 진료 중요성이 강조됐다. △노인의 약골 특성, 골다공증, MRONJ(최소영 교수) △노인의 치과 치료, 그 인식의 대전환(강경리 교수) △초고령 환자의 치료 선택의 기준(김형준 교수) △고령환자의 교합변화와 그에 따른 대응치료(안승근 교수) △노인환자의 근관치료(장석우 교수) 등 노인 환자와 관련한 다양한 치과 전문분야 연자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 마련된 ‘치의학 연구개발 예바타당성 사업 기획(안) 공청회’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다음달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 ‘DWS 2022 서울’을 개최한다. DWS 2022 서울은 ‘Switch on Dentistry’를 주제로 총 15인의 파워 연자들과 함께한다.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워크숍 △전체 행사의 몰입도를 높여줄 스페셜 렉처 △토크쇼 형식의 디스커션 등 다양한 섹션별 강연이 진행된다. 이중 디스커션 세션에서는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 박시찬 원장(창원늘푸른치과) 등이 ‘Big wave of digital implantology’를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해당 토론의 좌장을 맡은 김세웅 원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치과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번 섹션에서는 디지털 오피니언 리더인 서상진, 박시찬 원장과 함께 디지털 치의학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나눠볼 예정”이라며 “디지털 치의학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서상진 원장은 “덴티스와 함께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항상 술자 입장에서 임상적 유용성과 혁신적 가치를 담고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회비 미납으로 인한 불이익 발생하지 않도록 전 회원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 서울지부는 회비 3회 이상 미납자를 ‘회원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회원’으로 규정하고 각종 혜택을 제한하고 있다. 먼저 ‘회원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회원’에게는 서울지부가 주최하는 각종 교육(보수교육, 건강보험 청구교육, 턱관절 교육 등) 참가 시 별도의 참가비를 지불하도록 하고 있다. 참가비는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보수교육점수 1점당 5만원이다. 또한 치과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 가입 제한, 치과관련 각종 정보 접근 원천봉쇄(각종 유인물 발송중지, 홈페이지 접근 제한 등), 그리고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권에서도 박탈된다. 무엇보다 회원 조의금 규정 제7조(지급제한)에 따라, 회비 3회 이상 미납회원은 조의금(회원 사망 시 1,000만원)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조의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부분은 지난 3월 열린 서울지부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의 집행부 수임사항으로, 당시 서대문구회에서는 회비 3회 이상 미납자는 서울지부에서 거출하는 조의금을 빠짐없이 납부했다 하더라도 조의금이 지급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22’가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올해 GAMEX ‘새로운 시작, 새로운 물결, 새로운 치과’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나아가자는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학술대회는 총 3일간 60여개 강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지고, 치과기자재전시회 또한 620여 부스가 일찌감치 완판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종합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공동주최하면서 필수윤리교육 점수 2점을 포함해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6점이 인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치주, 임플란트, 보철, 디지털 등 개원가의 요구가 많은 트렌디한 강연은 물론, GAMEX의 특색으로 자리잡은 핸즈온 또한 엔도, 교합조정술, 턱관절을 주제로 진행된다. 조직위원회는 “개원의 중심의 강연으로 강연 후 바로 임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임상 외에도 필수교육, 노무, 법률, 취미 등 다양한 강연을 통해 GAMEX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 첫날인 16일에는 ‘의료방사선 및 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석션 프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덴탈럽이 GAMEX 2022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덴탈럽은 오는 17,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GAMEX 전시장(C-722 부스)에서 신제품인 체어 고정형 석션 프리를 시연, 판매한다는 계획으로, 오는 16일까지 사전예약 주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덴탈럽은 “기존 석션 프리의 미세 위치 조정력 등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체어에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더한 신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석션 프리는 에어로졸로부터도 자유로워 사용의 편의성,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감염 방지 효과도 인정받고 있다. 진료스탭 대신 석션을 잡아주는 '석션 프리'는 개원가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지난 7월에는 일본 중견기업 CI-medical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9일 첫 수출이진행되기도 했다. 일본에서의 사전예약 판매는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됐다. 덴탈럽은 “한국에서의 성장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27일 오스템 마곡사옥 대강당에서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선배 여성치과의사가 후배 여성치과의사의 미래를 응원·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대여치 신지연 총무이사는 대여치 설립, 목적, 연혁, 주요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미래 여성치과의사를 위한 다양한 강연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먼저 배유경 책임전문위원(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은 ‘공존의 미학 : 다양성 렌즈로 세상 읽기’를 주제로 △능력주의와 다양성 △대학의 다양성 정책 △최근 국내외 젠더이슈 등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면서 새로운 관점 변화의 기회를 마련했다. 배 위원은 “다양성, 성인지 감수성과 같은 문제는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 변화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예비 치과의사로서, 전문직 여성으로서 사회를 구성하게 될 여러분이 보다 더 공정하고 넓은 다양성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 강연에서는 ‘나의 수련일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세균관리포럼(대표 나성식·이하 포럼) 주최, 닥스메디(대표 황인성) 주관 그리고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이 후원하는 제3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오는 9월 24일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포럼은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 대강의장에서 진행되며, 이와 함께 비대면 온라인 줌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마이크로바이오옴시대, 구강유해균검사와 임플란트’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나성식 대표의 개회사와 김혜성 이사장의 ‘잇몸누수와 만성질환, 그리고 임플란트’를 주제로 한 기조발표로 포문을 연다. 김혜성 이사장은 구강세균관리와 전신질환의 관계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관련 저서도 다양하게 출간했다. 이번 포럼은 구강유해균이 임플란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그간의 김 이사장의 연구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포럼에서는 이연희 교수(경희치대)가 ‘구강질환과 구강마이크로바이옴’을, 박도영 박사(닥스메디)가 ‘구강세균분석과 구강프로바이오틱스’를, 김배경 원장(더이해승치과)이 ‘임플란트 환자의 생활습관, 그리고 Oral microbiome’을 각각 강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