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진료나 검사, 수술이 이뤄지지 않는 병원 복도나 로비도 소방법상 의료시설에 포함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법령해석이 나왔다.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를 차단·배출 등 피난상의 안전을 위한 제연설비 설치대상을 판단하는 바닥면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얘기다. 법제처는 최근 무창층(건축물에서 채광·환기·출입 등을 위해 만든 창·출입구)에 설치된 의료시설 바닥면적 합계 산정방식에 대한 민원인 질의에 병원 복도와 로비도 의료시설 바닥면적에 포함된다고 해석했다. 민원인은 제연설비 설치 의무화 대상인 무창층 바닥면적 합계 1,000㎡(302.5평) 산정 시 병원 복도와 로비도 포함되는지를 질의했다. 복도는 환자나 의료진의 이동을 위한 공간이고, 로비는 진료접수 및 안내 등이 이뤄지는 장소로, 직접적인 의료기능과 무관한 만큼 바닥면적 산출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취지였다. 이 같은 질의에 법제처는 제연설비 대상 기준인 바닥면적 합계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판단했다. 건축법 시행령에 의료시설의 경우 입원실이나 진료공간 면적으로 한정하지 않고 있고, 복도나 로비를 바닥면적에서 제외하고 있지 않음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의료법에는 입원환자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한 KORI 사무국에서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코스(이하 KORI SET 코스)’를 개최했다. KORI SET 코스는 매년 두 차례 봄과 가을에 열린다. 이번 제72차 코스에는 러시아, 중국, 몽골, 필리핀 등에서 온 21명의 해외 연수생과 국내 연수생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강규석 코스 디렉터의 지휘 하에 정성호 부회장 등 10명의 국내 인스트럭터들이 교육을 담당했다. 또한 러시아치과교정연구회의 Khvan Tatiana 회장 등 3명의 헬퍼들이 자국민의 교육을 도왔다. 이외에도 KORI SET 코스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Charles H. Tweed 국제교정연구회 한국지회 이선국 회장이 코스 기간 동안 함께 했으며 KORI 김낙현 회장과 중국 (가칭)칭다오치과교정연구회 창슈류 회장이 현장을 격려 방문했다. 코스 커리큘럼은 Edgewise 습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실습은 △Basic Wire Bending Exercise △Soldering △1st O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달 1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조용석의 고민상담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년간 한 달에 한번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했던 웨비나의 완결편. 웨비나는 한 달에 한번 고민이 되는 증례를 취합해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해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회차에는 동시간대 500명 이상이 시청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단편적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와 달리 푸르고에서 진행된 ‘조용석의 고민상담소’는 1년이라는 시간동안 연속성을 가지고 진행됐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대미를 장식한 이날 오프라인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최 전 자신의 고민을 메모지에 적어 조용석 원장에게 전달했다. 이중 가장 많은 임상적 고민을 선택해 답변을 제시했으며, 조용석 원장의 개인 수술증례도 함께 공유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의는 △상악동 골증강수술의 최신 지견 △상황별 골 이식재의 선택 △임플란트 달인의 현장상담 그리고 △원장님, 상악동 수술한 환자가 많이 불편하다고 합니다 등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고려대학교임플란트연구소와 고려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이 주관하고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치과가 주최하는 ‘2023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오는 16일 고려대학교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된다. ‘이유 있는 임플란트’를 주제로 열리는 5개의 강연으로 이뤄진다. 이유승 교수(서울치대)의 ‘Prosthetic considerations for peri-implant tissue management’를 시작으로 △현영근 원장(페리오플란트치과)의 ‘Bone mapping에 의한 flapless surgery - 디지털 가이드 없이 무절개 수술을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을까?’ △조영채 원장(압구정스마일치과)의 ‘구치부 싱글 임플란트 - 쉬운 듯, 쉽지 않은’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 ‘Collaboration of Implants and RPD’ △박정수 교수(고대안암병원)의 ‘증거 기반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QR코드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9일까지며, 등록비는 3만원이다. 현장등록 시 2만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용진·이하 보험학회) 2023 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19일 경희대치과병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빅데이터 시대, 치과보험과 경영’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전자차트와 치과경영 개선에 대한 이해부터 실제 치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보험청구 방법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은 ‘치과 경영 개선을 위한 전자차트의 활용’을 주제로 진료기록과 청구를 위한 전자차트의 분석 기능을 통해 치과경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 관심을 모았고, 오스템임플란트 SD서비스 신태하 본부장이 ‘빅데이터 환경에서의 전자차트의 활용’을 다뤘다. ‘치과 보철치료에서 민간보험 적용’을 주제로 한 김은희 상담실장(연세디자인치과)의 강연과 ‘심평원 심사지침 다시보기’를 주제로 한 신보람 경영지원실장(부천 상동21세기치과)의 강연을 통해 공공 및 민간치과보험 청구의 실제, 그리고 청구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해가는 시간을 가졌다. 보험학회 김용진 회장은 “국민과 치과계의 요구에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보험수가 정상화는 진전이 없고 비급여진료비 보고 의무화와 실손보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 첨단의료기기개발연구소(소장 이규복) 이지민 연구원과 박명현 전공의가 지난달 개최된 제43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과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는 치과임상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교합학을 근간으로 치의학 분야의 학문적 권위와 전문성을 자랑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턱관절 교합 난제의 해법’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 학술대회에서 이지민 연구원은 ‘SLA (Stereolithography Apparatus, 광경화수지조형) 방식의 3D프린터로 다양한 중합 온도에서 제작한 치과용 광중합 레진의 평가’에 대한 포스터를 발표했다. 추가 중합 유무에 관계없이 70℃의 프린팅 온도에서 최적의 결과를 얻는다는 것을 규명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명현 전공의는 ‘디지털 안궁이전과 아날로그 안궁이전의 위치 편차 비교’에 대한 구연발표에서 아날로그 안궁이전을 통해 부착된 상악 모형의 위치와 CBCT를 기반으로 위치된 상악 모형의 위치 간 편차를 평가, 청중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지민 연구원의 연구는 치의학계 세계적 권위의 저널인 ‘The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회장 염문섭·이하 ICOI코리아)가 지난달 26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23 국제정기학술대회(대회장 손병섭)를 개최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융합학회) 인준으로,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됐다. 학술대회에서는 김석범 원장(오늘치과), 최혜숙 교수(경동대 치기공과), 조영단 교수(서울치대),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등 국내 연자와 미국 하버드대의 데이비드 김 교수와 일본의 타추노리 나가오 원장 등 2명의 해외 연자의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김석범 원장은 ‘치과감염관리-이제는 공기다’를 주제로 이날 첫 번째 강연에 나섰으며, 이어 최혜숙 교수가 ‘표준정책 매뉴얼로 점검하는 치과감염관리’를 다뤘다. 이어 데이비드 김 교수가 ‘The Biological Aging of Dental Implant: Truth or Myth’를, 조영단 교수가 ‘콜라겐 생체재로를 이용한 치과 임플란트 치료’를 각각 강연했다. 또한 타추노리 나가오 원장은 ‘Implant Therapy in the Digital Age-What is important?’를, 손동석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오남식·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오는 9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12월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전공의 복합증례 발표와 더불어 임상교정의 핵심을 되짚어보는 강연이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강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국윤아 명예교수(가톨릭대학교)가 ‘임상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비발치 교정치료’를 주제로 다양한 증례를 통해 오랜 기간 쌓아온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백만석 원장(연세플란트치과)은 ‘전치부 부분 교정 시 꼭 고민해야 할 key Point’에 대해 강의한다. 강연 후에는 우수포스터 발표 및 시상도 진행된다. 학술집담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학술집담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통합치과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원장 신수정)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이정욱)가 후원하는 ‘2023 연세임상강연회’가 오는 17일 연세의료원 은명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연세임상강연회는 ‘100세 시대의 치과의사, 2023년이 가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둡시다’를 주제로 필수 윤리교육을 포함해 7개의 학술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김준혁 교수가 ‘돌봄윤리로 이해한 치과의사의 삶’을 주제로 윤리교육을 진행하고, 이어 차재국 교수가 ‘고령환자에서의 임플란트 수술 전략: Tips & Tricks’를, 김창성 교수가 ‘치주~임플란트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한 병적 치아 이동의 새로운 접근법’을, 정주령 교수가 ‘당당하게 권장하는 아버님, 어머님을 위한 효도교정’을 각각 강연한다. 또한 강정민 교수가 ‘용기 있는 자가 치아를 얻는다? sedation이 필요한 때!’를, 이현종 교수가 ‘내 임상 시간을 줄여주는 디지털 bite 채득 전략’을, 김도현 교수가 ‘보존치료에 디지털 더하기’를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연세임상강연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한편, 강연회 후에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선거제도개선TF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선거제도개선TF)가 지난달 23일 회의를 열고 ‘구회 활성화를 위한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행 선거제도에 대한 평가 및 보완 필요성, 개선 방향 등에 중점을 두고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먼저 회장단 선거 입후보 시 ‘선거인 10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하는 현행 선거관리규정 제27조에 대해 ‘선거인 100인 이상’을 ‘대의원 ○○명 이상’ 또는 ‘구회 임원 ○○인 이상’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검토됐다. 선거관리위원회에 구회장협의회 추천을 받은 2인을 추가로 증원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구회 임원 및 대의원의 역할을 확대함으로써 선거에 대한 구회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관련 개정 의견은 차기 이사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투표율 제고를 위해서는 ‘투표 참여율에 따른 구회별 격려금 지원’, ‘투표자 대상 경품 추첨’ 등을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구회 활성화를 위해서도 위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일반 회원의 구회 활동 참여를 늘리기 위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우수한 강도와 알레르기 유발 및 염증 반응 감소로 지르코니아 사용이 활발히 증가하고 있다. 프로덴티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GAMEX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지르코니아에 잘 찍히는 교합지, 레이더 필름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 대한턱관절교합학회 학술대회와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 등에서도 지르코니아용 폴리셔 키트를 주력으로 내세워 관심을 모았다. 프로덴티의 지르코니아 폴리셔 ZirPro는 자체연구·개발 연구소를 통해 폴리싱에 전문 기술력을 쏟고 있는 독일 SUN사와 공동개발된 제품이다. 치과용 RA 폴리셔는 환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컵 △총알 △작은 총알 등 세 종류로 구성됐고, 기공용 HP 폴리셔 키트는 △총알 △휠 △원기둥 등 세 가지 단계에 맞춰 총 9종류로 구성됐다. 뛰어난 폴리싱 작업으로 3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충분히 원하는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으며, 개별 리필 팩은 3개씩 구성돼 원하는 단계에 맞춰 낱개 구매도 가능하다. 프로덴티 황영호 대표는 “심미를 위해 지르코니아를 선택함에 있어, 환자가 만족할만한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폴리셔의 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가 오는 9일, 제주치과의사회관에서 ‘디지털 세미나’를 개최한다. ‘구강스캐너&3D프린터 활용, 누구나 간편하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수현 원장(형제치과)과 박종민 소장(3D민치아덴탈랩)이 연자로 나서 구강스캐너와 3D프린터의 활용법을 소개한다. 연자들은 △보철 △덴처 △가이드 △교정장치 등 출력이 가능한 ‘All In One System’의 특장점 등에 대해 강의하고, 버튼 하나로 누구나 쉽게 라미네이트, 인레이, 덴처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디지털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선착순 5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므로 세미나 참가 희망자는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올 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 디지털 세미나에서 치과 디지털에 대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인원이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에서 3차 디지털 세미나를 이어가게 됐다”며 많은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세미나 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코웰메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 ‘루비스(Luvis) C600’에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루비스 C600’은 기능과 효과,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한 루비스의 6번째 진료등으로, 편의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춘 치과 진료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기존의 할로겐에서 LED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치과 LED 진료등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루비스는 그간 B2B 전용 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확장형 진료등 디자인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루비스 C600’은 루비스의 상징인 나비를 모티브로, 진료실의 빛을 찾아가겠다는 브랜드 스토리를 디자인으로 담아냈다. 특히 덴티스뿐 아니라 많은 업체의 주문을 받아 제작되는 오더 메이드 B2B 모델을 포함하는 만큼 다양한 유니트체어에 결합해도 체어와 치과 공간이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루비스 C600’은 치과 환경에 적합한 5,000K 단일 색온도며, 시술 케이스에 따라 한 번의 터치로 ‘레진 모드’와 ‘덴탈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레진 모드’ 진입 시 2개의 렌즈 전용 광학 모듈이 구현되며 경화속도를 늦춰주는 조사환경을 구현한다.
갈수록 만연하고 있는 불법의료광고와 상식을 벗어난 저수가 덤핑으로 치과계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는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를 구성하고, 관련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서울지부 불법대책특위는 개원질서를 다시금 확립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위의 활동 방향을 검토하는 차원에서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불법대책특위 제4차 회의를 겸해 진행된 좌담회에는 신동열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위원이 참석했으며, 특위 위원인 서울지부 장영운 대외협력이사가 사회를, 서두교 법제이사와 서초구치과의사회 진승욱 부회장(前치협 정책이사)이 패널로 나서 ‘왜 덤핑저수가 임플란트는 사라지지 않는가?’를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날 좌담회에는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박영채 원장이 특참해 좌담회를 참관했고, 덤핑 저수가 문제에 대한 정책적 해결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편집자 주] 장영운(사회) : 오늘의 좌담회 주제인 ‘왜 덤핑저수가 임플란트는 사라지지 않는가?’라는 개괄적인 질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대표 고홍섭·이하 고령치과포럼)이 지난 11월 2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방문진료 모색을 위한 포럼 2023’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고령치과포럼은 다학제적인 모색을 통해 ‘고령과 장애에도 건강한 구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대한치과보험학회 등 5개 단체가 주축으로 지난 3월 발족했다. 고령치과포럼 고홍섭 대표는 “우리 포럼의 목표는 명확하고 구체적이다. 사회적 요구와 현재의 치과계의 준비와 실천가능한 제도적 상태 사이의 간극을 빠르게 메움으로써 사회와 현장의 요구에 답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이번 포럼의 의의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사회 치과방문진료의 필요성(이성근 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단체협의회 공동대표) △지역사회 관계망 안에서 방문구강돌봄 사례(박인필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사) △공공의료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의 영향(진보형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장) △재가노인 방문진료 현황과 과제(장숙랑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장) 등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치과방문진료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