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법행위를 저지른 의료인에 대한 면허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줄줄이 상정된다. 입법 추진 의원들과 정부는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며 법 개정에 강한 의지를 표하고 있으나 의료계는 과잉입법이라고 반발, 향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총 291건의 계류법안을 상정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했다. 상정 법안 가운데는 김관영 의원(국민의당)과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각각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도 포함됐다. 해당 법안은 의료인이 특정 범죄에 연루될 경우, 해당 의료인의 자격을 박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관영 의원이 내놓은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인 결격사유 및 면허취소 사유에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은 경우를 추가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급증하고 있는 보험사기를 방지하자는 취지다. 최도자 의원의 법안은 각종 생명윤리 관련 법안을 위반한 경우를 의료인 결격사유에 추가하자는 제안이다. 구체적으로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를
초음파를 이용한 악안면 질환 진료에 본격 뛰어든 이화의료원 악안면초음파센터가 화제다. 치과계에 ‘초음파’라는 카드를 꺼내든 이는 지난달 이대임치원 신임원장으로 취임한 김선종 원장. 다양한 연구와 강의를 펼치며 의료계에서 사용돼왔던 초음파기기를 치과 진단에 특화시켜야 한다며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그를 만나보았다. Q. 이대임치원 신임원장으로서 취임 소감 및 포부는?이대임치원은 130년 전통의 이화여대 의학교육, 60년 전 처음 이대부속신촌병원 치과에서 시작된 치의학 임상 및 교육 연구를 바탕으로 지난 2003년 설립됐다. 특히 내년은 이화의료원에 치과가 신설된 지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이에 임상교정학과 구강보건학, 통합치과학 전공을 더욱 특화시키고 치과진료부의 난치성 악골괴사질환치료연구센터, 턱얼굴심미센터, 악안면초음파센터 등 임상 연구를 임치원의 연구 주제로 확장할 계획이다. Q. 지난달 22일 개소한 악안면초음파센터 설립 계기는?구강악안면 영역의 진단에는 일반 방사선 사진 외에 MRI, CT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MRI에 대한 환자들의 비용적·심리적 부담감, CT의 방사선 노출 위험 등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운 방법을 고민하다 설립하게
항상 새로운 세미나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덴티움이 오는 16일 서울 삼성동 본사 세미나실에서 라이브 서저리를 개최한다. 이번 라이브 서저리는 고난도 테크닉 뿐만 아니라 술자의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 서저리는 정성민 원장(웰치과)이 맡고, 모더레이터로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이 활약할 예정이다. 다뤄질 주제는 두 가지. 첫 번째는 ‘Im plant placement & vertical augmentation’으로 디지털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과 TN-brush로 Peri-implantitis 테크닉을 선보인다. ‘Full arch rehabilitation on Mandible’을 주제로 한 두 번째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Ridge augmentation과 디지털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과정을 엿볼 수 있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덴티움의 다양한 제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며, 제품별 명확한 가이드 라인 및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덴티움 관계자는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숙련된 연자들의 임플란트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포맷의 세미나를 통해 유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오는 9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메가젠 포럼’을 개최한다. ‘심미와 디지털이 만나다’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울산에 이어 16일에는 인천(부평아트센터), 다음달 21일은 포항(포스코더 국제관), 11월 4일에는 서울(코엑스)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한창훈 원장, 이승엽 원장, 이대희 원장, 허인식 원장, 김종철 원장, 박휘웅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선다. 한창훈 원장은 ‘PDL-mediated ridge preservation: Root membrane technique’을, 이승엽 원장은 ‘Digital dentistry using R2GATE, Enjoying more thinking less’를, 허인식 원장은 ‘개원의가 바라본 디지털 치과 임상의 꿈과 현실’을, 그리고 김종철 원장이 R2GATE를 이용한 완벽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박휘웅 원장은 환자와 치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디지털 치과 모습을 제시할 계획이며, 이대희 원장은 울산 포럼에서 임플란트 표면처리 선택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이 다음달 2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그간 경희치대는 졸업생과 교수 등을 중심으로 개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별도의 팀을 조직하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 결과물로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된다. ‘Past 50 years, Coming 50 year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8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최대균 원장, 서병인 박사, 이승종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각각 △총의치의 실패와 대책 △Myths & Facts about Universal & Zirconia Bonding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치과의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에는 △최경규 교수의 ‘치아색 인레이의 올바른 와동형성과 접착’ △이영준 원장의 ‘Back to the basic of orthodontic diagnosis and its future’ △정성민 원장의 ‘새로운 임상적용과 산업화로 기존의 틀을 벗어날 수 있을까?’ △권용대 교수의 ‘To infinity and beyond : 상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오는 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17 학술집담회 및 인정의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이 ‘구치부 수복에서의 딜레마 극복하기’ △이진한 교수(원광치대 보철과)가 ‘총의치 제작에서 환자의 심미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10점이 부여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일까지 홈페이지(www. kaed.org)를 통해 가능하다. 등록비는 회원 3만원, 비회원은 5만원이다. 현장 등록 시에는 회원과 비회원 모두 5만원이며, 심미치과학회 인정의는 1만원에 참가할 수 있다. 심미치과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집담회 및 인정의 보수교육은 치협 보수교육점수와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가 부여되는 만큼 많은 참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심미치과학회는 오는 11월 19일 코엑스에서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전 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상선·이하 교합학회)가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2017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철과 보험제도의 이해 △임플란트 교합의 이해 △전악수복과 교합의 이해 △심미 보철치료에서 교합의 중요성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실전에서 적용 가능한 교합 이론을 총정리한다. 특히 해외 연자 타쿠오 쿠보키(Takuo Kuboki)의 ‘퇴행성 측두하악관절 질환에 의해 발생한 교합 변화의 감별 진단과 치료 전략’, 커스타인(R. Kerstein)의 ‘턱관절 질환에서 교합의 중요성’ 특강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 턱관절장애(TMD) 물리치료 수료증 발급 및 학회 공식 인증 보험 정규용 TMD 차트 견본을 증정한다. 강연 후에는 학회장 초청 만찬, 2017 교합아카데미 수료식, 포스터 시상 및 정기총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교합학회 홈페이지(www. occlusion.or.kr)를 통해 가능하며 정회원은 2017년도 연회비를 완납한 경우에 한해 사전 등록 시 무료 참가할 수 있다. 비회원은 사전 등록 시 16만원, 현장 등록 시 20만원에 참가 가능하다. ◇문의 : 07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27일 PRF(Platelet Rich Fibrin)의 오리지널 테크닉을 개발한 Joseph Choukroun 교수를 초청, 치과시술에서의 Advanced PRF와 injectable PRF 등을 주제로 ‘PRF Intensive course’를 개최했다. 서울 코엑스 강연장에는 2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찾아 성황을 이뤘다. PRF는 지난 1999년 프랑스에서 시작됐다. Joseph Chou kroun 교수는 지난 2000년 미국에 이 치료기술을 소개, 현재는 치과 임플란트를 포함한 재생의학 분야에 전 세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Joseph Chou kroun 교수는 A-PRF(Advanced PRF) 및 i-PRF(Injectable PRF) 등을 소개했다. A-PRF는 환자의 혈액을 원심분리 후 응고된 섬유소로, 전용 박스를 통해 fibrin 멤브레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fibrin의 임시적 cellular matrix 활동과 이식된 growth factor의 시뮬레이션 작용으로 soft tissue와 bone regeneration을 촉진하게 된다. A-PRF는 본 그래프트, 상악동
지난 6월 출시된 조광덴탈(대표 김용주)의 ‘Enamelon’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간단한 칫솔질만으로 충치와 지각과민, 구강건조증 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제품의 장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미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임상 검증을 마치며 품질을 입증했고, 최근 국내에서도 예방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Enamelon’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충치예방과 구강건조증 해소를 한 번에‘Enamelon’의 가장 큰 특징은 효과적인 충치와 치주염 예방이다. Enamelon의 불소함유량은 불소치약(5,000ppm)의 1/5에 불과하지만, 2배 이상의 불소 흡수효과를 가지고 있어 예방효과는 더욱 탁월하다. 특히 과다 사용 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불소 함유량을 최소화하면서도 예방효과를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에나멜 용해도를 56.91%까지 감소시켜, 산에 의한 치아의 탈회작용도 불소치약 대비 3배 이상의 효과를 가진다. Enamelon은 구강건조증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Enamelon에 함유된 ‘Ultramulsion’은 특허 받은 공중합체로 건조한 입안을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치협의 치과의사전문의 수련경력 및 자격검증위원회(이하 위원회) 사퇴를 선언했다. 먼저 공대위는 사퇴의 이유로 위원회의 공정성을 문제 삼았다. 공대위는 “위원회는 치협 이사 2인과 공대위 2인을 제외한 14인 모두가 학회 측 인사로 구성돼 있다”며 “미수련자, 기수련자, 학생, 수련의 등 치과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어려운 구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치협 역시 학회 측의 입장과 거의 일치하는 정책기조를 가지고 있어 공정한 중재자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려웠다”며 “위원회의 결정이 치과계의 합의된 의지라는 잘못된 신호를 정부에게 줄 우려가 있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사퇴라는 강수를 두며 공대위가 관철시키고자 하는 것은 바로 군전공의 이수자에 대한 보다 엄격한 검증이다. 공대위는 “군전공의 수련기관 3년 이수자에게 최소 100시간의 추가 직무훈련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전문의를 취득하기 위한 법적 수련기간이 4년이라는 점을 들었다. 공대위는 “군전공의 수련기관 3년 이수자에게 부족한 1년에 해당하는 최소 100시간의 직무훈련을 부과해야 한다. 이는 현재의 규정 뿐 아니라 과거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특위)가 지난달 23일 초도위원회를 개최했다. 구인난 해결의 최첨병 역할을 하게 될 특위는 기세호 부회장이 위원장, 김중민 치무이사가 간사를 맡았으며, 전윤호·박경오·최철호·홍종현·김성남·황우진·조정근·김윤식·이종호 위원이 참여한다. 서울지부 내에서 치무, 정보통신, 홍보 등의 부서 임원들과 전임 치무이사, 현 구회 임원들이 머리를 맞대 개원가에 필요한 정보와 실현 방안을 고민하게 된다. 초도위원회에서는 특위의 초점을 어디에 맞출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해 접속률을 높이면서도 회원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구인구직사이트 개설에 대한 보고도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구인광고 비용을 줄이는 것에 우선해야 할 요건으로 유휴인력 발굴 및 치과로 연계하는 방안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데 무게중심이 기울었다. 특참한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선거 당시 최대 공약사항이었던 것은 물론, 대의원총회 수임사항인 만큼 구인난 해결에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위원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
전남치대 오희균, 오민희 교수 등으로 구성된 황현식 명예교수팀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UOP치대 오희수 교수가 공동연구한 선수술교정 케이스가 학계 최고권위의 학술지인 AJODO 우수증례로 선정됐다. AJODO 커버로 게재돼 이목을 집중시킨 해당 케이스는 최근 우수증례로까지 선정, 미국교정학회지 웹사이트에 동영상으로 소개되는 등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연구를 주도한 황현식 명예교수는 “불과 3~4년 전만 하더라도 선수술교정 케이스는 심사조차 받지 못하고 거절됐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선수술교정 케이스가 최고권위 학술지의 우수증례로 선정됐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황현식 명예교수팀의 선수술교정이 주목받는 이유는 일부 외과에서 하는 단순한 선수술이 아니라,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선수술 스플린트를 제작하고, 수술 후에는 교합 매니지먼트까지 하는 한 단계 진화하는 술식이기 때문이다. 이번 우수증례 선정에 대해 황현식 명예교수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술교정학회를 창립한 전국의 교정과 교수들의 후원, 그리고 선수술교정학회 유형석 회장을 비롯한 학회 임원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엄흥식·이하 강릉대치과병원)이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웃는 이 행복한 이’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했다. 개원 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장수사진 촬영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강릉대치과병원 조경모 교수가 직접 촬영에 나섰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 및 인화작업을 거쳐 액자로 제작돼 전달된다. 한편, 앞서 진행됐던 5월 24일 장수사진 1차 촬영으로 완성된 액자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장수사진을 찍어둬야겠다는 마음만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사진도 찍고 액자도 간직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릉대치과병원은 장수사진 촬영 봉사 외에도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아 2명을 초청해 무료수술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20주년 맞이에 나서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26일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이백수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초청 임플란트 세미나를 개최, 부산 및 경남지역 개원의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백수 교수 단독으로 진행된 이번 임플란트 세미나에서는 ‘실패 증례를 통한 임플란트의 외과적 실패 원인분석’을 주제로 오랜 기간 치과대학병원에서 수집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이 교수는 치과의사들이 공통적으로 실패할 수 있는 케이스를 통해 주의해야 할 사항과 고려해야 할 사항을 짚어주고,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 실제 케이스 리뷰와 치료결과 예측, 확인하는 전 과정을 세밀하게 설명해주었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등록 기간 중 정원을 넘기면서 조기마감 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3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된 세미나는 실제 사례들을 토대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집중도도 남달랐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백수 교수는 20년 이상의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실패사례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시술의 히스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미나 한 참석자는 “치과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임플란트 시술 시 경험할 수 있는 실패에 대한
코웰메디가 오는 23일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이동한 원장(하버드림치과)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 BMP(Bone Morphoge nic Protein, 골형성단백질)의 임상 활용 전도사로 알려져 있는 이동한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BMP의 임상 활용’을 주제로 장기간 BMP의 실질적인 적용 증례를 바탕으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동한 원장은 지난 4월 부산에서 열린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부산경남지부 춘계학술집담회에서 같은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지난 4월 강연 이후 참가자들의 세미나 요청이 쇄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동한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BMP를 활용한 골재생의 원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제 임상사례를 통해 누구나 쉽게 BMP 골이식재를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BMP를 실전에서 바로 활용한 임상케이스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원의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 010-73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