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교정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ZTA연구회’가 공식 출범했다. 제니튼아이(대표 권지영)는 지난 11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ZTA연구회 공식 출범 기념 ‘2018 ZTA 투명교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ZTA연구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ZTA연구회는 제니튼아이와 제니튼(대표 지대경)이 ZTA 트랜스얼라인(ZTA Transalign) 투명교정장치를 연구·개발하는 모임으로, 투명교정을 이용해 최선의 교정치료 결과를 달성하려는 목적으로 발족됐다. 제니튼아이 권지영 대표는 “ZTA 트랜스얼라인은 기존 투명교정 시스템의 단점을 최소화한 획기적인 방식”이라며 “ZTA 트랜스얼라인이 투명교정 시장의 새로운 선구자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제니튼 지대경 대표가 ‘ZTA 트랜스얼라인의 비전과 가치’를 주제로 ZTA 트랜스얼라인의 교정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대경 대표는 “ZTA 트랜스얼라인은 개인 맞춤형 ZTA 교정기를 이용해 교정하는 새로운 투명교정 방식이다. ZTA 교정기는 눈에 띄지 않는 특수 소재의 투명교정기로, 3D프린터 및 소프트웨어로 단
민병진 원장(압구정민치과)을 디렉터로, 교정치료를 더욱 쉽게 접근하고, 치료과정에서 만날 수 있는 어려움을 바로 해결해 주는 ‘민교정아카데미’가 다음달 4일 ‘교정 Navigator System’ 2기 세미나를 진행한다. △교정, 진단이 어려운가? △비발치냐, 발치냐를 고민하고 있는가? △내가 하는 교정치료 잘 하고 있는가? △언제 어디서 환자가 불만을 제기할까? 등 교정치료에 새롭게 접근하거나, 이미 시행하고 있는 임상의들은 대부분 이런 고민에 빠지기 십상이다. 민병진 원장은 “교정 Navigator System은 Indirect Bracket Bonding Sytem 및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교정치료를 더욱 쉽고 안전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민 원장은 ‘민아카데미’를 통해 30년간 교정치료에서 얻은 노하우를 동료 치과의사들과 나누기 위해 ‘교정 Navigator System’을 고안했다. 민아카데미가 주최하고 휴비트와 코잔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1기를 시작으로 올해 지속해서 기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민병진 원장이 개발한 교정 Navigator System은 △Coac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 경북치대 교정학교실, 경희치대 교정학교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해외연자 초청 특별 강연회’가 오는 28일과 3월 1일, 이틀에 걸쳐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연회에는 국내 치과대학 출신으로 현재 미국의 치과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재현 교수(애리조나치과대학 교정과)와 김기범 교수(세인트루이스대학교 교정과)가 연자로 참여한다. 오는 28일에는 박재현 교수가, 그리고 3월 1일에는 김기범 교수가 각각 하루씩 맡아 종일 강연을 이어간다. 현재 애리조나치과대학 교정과 주임교수 및 교정과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Pacific Coast Society of Orthodontists의 board member이자 오는 2024년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ABO) 회장으로 취임할 박재현 교수는 이번 강연회에서 △CBCT를 이용한 매복치와 유착치의 치료 △TAD와 Novel Appliance를 이용할 때의 임상, 생역학적 고려사항 △TAD를 이용한 구치부 uprighting과 protraction 시의 key factor △Challeng ing 케이스에서 TAD를 이용할 때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운영하고 있는 덴티스투명교정연구소(이하 DICAO)가 오는 3월 24일과 25일 덴티스 서울지사 세미나실에서 ‘투명교정 임상 & 기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덴티스가 지난해 5월 개소한 DICAO는 투명교정을 미래 치의학의 핵심 분야로 발전시키고, 투명교정 술식 수준을 높여,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연구소다. 덴티스 관계자는 “DICAO는 이 같은 설립목적에 따라 학기 별 아카데미를 개최, 투명교정과 관련한 임상과 기공 모두에 필요한 원리와 실전을 한 자리에서 배울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 제시와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DICAO가 개최하는 첫 아카데미인 이번 봄 학기 아카데미는 DICAO 소장인 차현인 원장(백상치과)을 필두로 성민애 소장(렉스치과기공소)이 함께 연자로 나설 예정으로, 투명교정 관련 임상과 치과기공을 한 자리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DICAO가 마련한 이번 아카데미는 3D 프린터 ‘ZENITH’ 구매 고객에 한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수강자 전원에게 교재(투명교정의 이해, 차현인 저) 및 DICAO 인증서, 유니폼, 가이드 북을 포함한 투명교정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경북치대, 경희치대 교정학교실과 함께 다음달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이틀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해외연자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해외연자 특별 강연에는 국내 치과의사로서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박재현 교수(애리조나치과대학)와 김기범 교수(세인트루이스대학 교정과)가 연자로 나선다. 다음달 28일 강연에 나서는 박재현 교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Diagnosis and Treatment of Impacted and Ankylosed Teeth Using CBCT △Clinical and Bio mechanical Considerations of TADs in Challenging Cases 등을 주제로 총 4개의 강연을 펼친다. 3월 1일 강연에는 김기범 교수가 연자로 나서 △교정과의사를 위한 수면장애에 대한 소개 △교정과에서 할 수 있는 수면장애의 평가 △수면무호흡증의 치료에 대한 개요 △수면무호흡증의 구강내장치 치료 △수면무호흡증의 수술적 치료 △수면무호흡증과 교정치료와의 관계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KORI 관계자는 “경북치대, 경희치대와 함께 해외연자 초청 특별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경북치대, 경희치대 교정학교실과 함께 다음달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해외연자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박재현 교수(애리조나치과대학)와 김기범 교수(세인트루이스대학 교정과)가 연자로 나서 각각 하루씩 강연을 펼친다. 먼저 다음달 28일 강연에 나서는 박재현 교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Diagnosis and Treatment of Impacted and Ankylosed Teeth Using CBCT △Clinical and Biomechanical Considerations of TADs in Challenging Cases 등을 주제로 총 4개의 강연을 펼친다. 3월 1일 강연에는 김기범 교수가 연자로 나서 △교정과의사를 위한 수면장애에 대한 소개 △교정과에서 할 수 있는 수면장애의 평가 △수면무호흡증의 치료에 대한 개요 △수면무호흡증의 구강내장치 치료 △수면무호흡증의 수술적 치료 △수면무호흡증과 교정치료와의 관계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KORI 관계자는 “경북치대, 경희치대와 함께 해외연자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교정학의 본고장인 미
‘교정, 진단이 어려운가?’, ‘비발치냐 발치냐를 고민하고 있는가?’, ‘내가 하는 교정치료 잘 하고 있는가?’, ‘언제 어디서 환자가 불만을 제기할까?’ 이 같은 고민들은 교정을 전공했든, 하지 않았든 교정치료를 하고 있는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고민할 수 있는 문제다. 민병진 원장(압구정민치과)은 ‘민아카데미’를 통해 30년간 교정치료에서 얻은 노하우를 동료 치과의사들과 나누기 위한 특별한 시스템을 만들었다. ‘교정 Navigator System’이 바로 그것. 오는 21일 압구정민치과에서는 ‘교정 Navigator System으로 교정치료 안전하게 끝내기’ 세미나가 열린다. 민아카데미가 주최하고 휴비트와 코잔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민아카데미의 특별한 교정 치료 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라고 할 수 있다. 민병진 원장이 개발한 교정 Navigator System은 △Coach System △Indirect Bracket Bonding System △Education System 등 3가지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먼저 Coach System은 교정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진단과 2~3년 이상 지속되는 교정치료 기간 동안 3개월 주기로 치료 과정을 직접 검토해
메디센이 주최한 ‘2017 킬본 인비트랙터 세미나’가 지난 17일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센트럴치과의 R&D센터인 메디센이 지난 2008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킬본 인비트랙터(KILBON INVITRACTOR)’는 장기간에 걸친 임상을 통해 꾸준히 발전된 획기적인 돌출입 치아 교정장치다. 인비트랙터(INVITRACTOR)란 Invisible Retractor의 제품명이며 보이지 않는 견인 교정장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박영국 교수(경희치대), 권순용·강승구 원장(센트럴치과)이 연자로 나서 △킬본 인비트랙터의 개발 배경 △돌출입의 진단과 치료계획 △킬본 인비트랙터의 다양한 활용법 △임상 증례 △이론적 배경과 디지털 제작에 따른 향후 전망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원 50명을 초과하는 현장등록으로 강연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학계 원로부터 젊은 교정 전문의까지 다양한 임상경험을 가진 치과의사들은 물론, 국내 설측교정학계 및 디지털 교정학계의 비중 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세미나를 수료한 50여명
한국MEAW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이하 MEAW교정연구회)가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19회에 걸쳐 MEAW교정연구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제19차 어드밴스드 교정코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MEAW 술식을 중심으로 교정학을 배우고자 하는 교정치료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코스에는 정운남 원장(청담운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다뤄질 주제는 △Cephalo metric Tracing and Analysis △ODI/APDI/Combina tion Factor △Study Model Analysis △Biomechanics of Tooth Movement △Class Ⅰ, Ⅱ & Ⅲ Extraction Treatment Strate gy 등으로 MEAW의 모든 것을 아우를 예정이다. MEAW교정연구회 관계자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심도 있는 교육과정이 진행되는 한편, 별도의 Continuing education 프로그램을 통해 코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등록마감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MEAW교정연구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2-3443-6876 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임상교정연구회가 지난 2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7 임상교정 심포지엄 및 증례발표회’를 개최했다. 그간 한국임상교정아카데미에서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회원들의 증례발표로 이뤄진 이날 심포지엄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된 증례로는 △고보건 원장(아주웰치과)의 ‘상악 소구치 발치의 감별진단’△박진오 원장(서울현대치과)의 ‘투명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에 대한 고찰’△박찬웅 원장(세명치과)의 ‘교정치료 후 retention에 대한 고찰’△안종우 원장(안종우치과)의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한 구개 확장치료에 대한 고찰’△이계혁 원장(송도이안치과)의 ‘Sa gittal appliance에 대한 임상적 고찰’△전만배 원장(e-바른치과)의 ‘매복견치 교정치료의 난이도에 대한 고찰’등으로, 그간 회원들의 향상된 임상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한국임상교정아카데미는 현재 ‘2018년도 실전임상교정연수회’가 12·13기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실전임상교정연수회는 각 기수 당 6~8명을 정원으로 하는 소수정예 교정코스로 코스가 모두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회원 관리로, 참가자의 원활한 교정치료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스에는 임상교정아카데미의
신흥이 지난달 19일 신흥연수센터에서 ‘My 15 years of experience and contemporary view of Damon semina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에 뜨거운 반응 속에 개최된 바 있는 황성진 원장의 두 번째 강의로 Damon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한편,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임상사례와 다양한 관련 제품 소개로 호평을 받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History & contemporary view of Damon system’을 주제로 Damon 시스템의 큰 흐름을 짚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Clinical consideration to maximize efficiency of Damon system in Nonextrac tion cases’를 주제로 비발치 교정에 관한 임상 사례를, 세션 3에서는 발치 교정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Clinical consideration to maximize efficiency of Damon system in Extraction cases’ 강의가 이어졌다. 마지막 시간에는 성장기 환자의 교정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이에 적합한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운영하고 있는 덴티스투명교정연구소(이하 DICAO)가 지난달 12일과 19일, 26일 총 3회에 걸쳐 ‘투명교정 아카데미 집중코스’를 진행했다. 이번 코스는 DICAO 소장인 차현인 원장(백상치과)을 비롯해 정동규, 성민애 소장 등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함께 연자로 나서 투명교정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장치 제작에 대한 전반을 다뤘다. 특히 이번 코스에서는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투명교정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컸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원장은 “투명교정에 대한 전체적인 부분과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 제작 과정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개원가의 현실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합리적인 내용과 깊이 있는 강연 내용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호평했다. 이번 세미나는 집중코스로 마련돼 15여명 소수정예 참가자들로 하여금 집중도 높은 세미나로 꾸려져 임상과 기공에 대한 다채롭고 깊이 있는 질의가 줄을 이었다. 관계자는 “DICAO는 지난 5월 개소한 이래로 투명교정의 원리를 공유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며 “매뉴얼 기공과 디지털 기공 모두에 필요한 투명교정의 원리와 실전을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도록 최적의 솔
한국성장기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18일 토즈 교대점에서 ‘2017 제3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학술집담회에는 이승엽 교수(전북치대)가 연자로 나서 ‘2급 부정교합의 성장기 환자에 있어서 헤드기어의 효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헤드기어의 적응증으로 Class Ⅱ 환자 대부분에서 적용할 수 있으나, 하악지가 심하게 짧은 하악 열성장 수직경향 환자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등 헤어기어 사용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소개했다. 학술집담회 후에는 성장기교정연구회 이사회도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강연회 준비의 건 △연구회지 발간의 건 △신임 임원 임명의 건 등이 다뤄졌다. 먼저 내년도 강연회 개최일과 장소를 각각 6월 24일과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으로 확장하고, 호흡에 관한 강을 해줄 교정과 교수 및 임상가, 그리고 이비인후과 의사를 연자로 초빙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달 발간으로 예정된 연구회지의 주제를 ‘Function beyond Esthetics in children’으로 확장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발간하기로 의결했다. 이외에도 김석곤 원장(용인 더라인치과)을 신임 임원 임명 건을
한국임상교정아카데미가 주최하고 한국임상교정연구회가 후원하는 ‘2018년도 실전임상교정연수회’가 12·13기 회원을 모집한다. 실전임상교정연수회는 각 기수 당 6~8명을 정원으로 하는 소수정예 교정코스로 코스가 모두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회원 관리로, 참가자의 원활한 교정치료를 지원한다. 코스에는 임상교정아카데미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 전만배 원장(E바른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상적 교정진단, 간접부착술식 △임상에 꼭 필요한 와이어 벤딩 테크닉 △Loop & Sliding Typodont Course △Molar control, 소아교정, 부분교정, 투명교정 △다양한 증례별 케이스 제공 및 토론 등을 다룬다. 특히 실전임상교정연수회는 참가자가 강의를 듣고 실습을 하는 선에서 마무리하는 여느 세미나와 달리 전만배 원장이 디렉터를 자처, 참가자가 진단부터 debonding을 할 때까지 교정치료의 전 과정을 살피며 조언을 해준다. 한편 한국임상교정연구회는 올 한해의 성과를 대외에 알리는 ‘2017 임상교정 심포지엄 및 증례발표회’를 다음달 2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증례발표회는 한국임상교정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연자로 나서, 그간의 케이스를
국내에서 개발된 임상교정 프로토콜인 선수술교정 치료법이 유럽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선수술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황현식 명예교수(전남치대)가 지난달 이태리 로마에서 개최된 세계두개안면수술학회에서 선수술교정을 내용으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치과 뿐 아니라 의과계 학자들도 대거 참여한 가운데 3일간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에서 황현식 명예교수는 선수술 후 불안정한 교합을 스플린트로 관리하는 임상 프로토콜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황현식 명예교수는 지난달과 이달 초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에서 연이은 특별강연을 펼치며, 선수술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학계 최고의 권위지로 꼽히는 JCO 창간 50주년 특집호에서 선수술을 미래의 술식으로 조망하는 등 우리나라의 선수술교정 프로토콜을 상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황현식 명예교수는 “그동안 의과계 일부과에서 무분별하게 진행돼 온 선수술이 대한선수술교정학회를 중심으로 제대로 된 술식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인 스탠다드로 자리잡혀 가는 것에 기쁨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