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출시한 미국 Osteogenics사의 ‘Cytop- last PTFE 멤브레인’이 비흡수성 멤브레인의 장점을 앞세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멤브레인 시장은 크게 흡수성 멤브레인과 비흡수성 멤브레인 시장으로 나눌 수 있는데, 흡수성 멤브레인은 편리한 시술이 장점이라면, 비흡수성 멤브레인은 장기간 형태를 유지해야 하는 케이스에 주로 이용된다.
비흡수성 멤브레인 ‘Cytoplast PTFE’의 가장 큰 특징은 비흡수성임에도 감염에 강하다는 점이다. 기존 Gore-Tex 재질의 비흡수성 멤브레인이 노출됐을 경우, 감염에 취약했던 것에 반해 ‘Cytoplast PTFE’는 0.2㎛ hore size로 2~5μm 크기의 박테리아가 침입 자체를 할 수 없다. 덕분에 멤브레인이 외부로 노출되더라도 박테리아 침투에 의한 감염의 위험이 낮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티타늄이 보강된 ‘Cytoplast PTFE’의 경우, 볼륨형성이나 공간을 필요로 하는 골증대 시술에 쉽게 적용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기존 비흡수성 멤브레인 PTFE 소재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멤브레인 노출을 개선시켜 일반적인 GBR 뿐만 아니라 연조직이 부족한 케이스에서도 성공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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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