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대여치) 학술대회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치협 산하로 편입된 이후 첫 행사인 이번 학술대회는 남·여치과의사 250여명이 참여했다.
‘Stress-free life’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가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학술강연은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턱관절 장애를 다뤘다. 연자로 나선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은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을 소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많은 환자를 만나면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한 강연이 계속됐다. 이지나 회장은 “타 학술대회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을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미래 여성 인재상’의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