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1 (수)

  • 맑음동두천 -12.2℃
  • 맑음강릉 -6.6℃
  • 맑음서울 -10.8℃
  • 맑음대전 -7.9℃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5.5℃
  • 광주 -5.3℃
  • 맑음부산 -3.7℃
  • 흐림고창 -4.4℃
  • 제주 1.1℃
  • 맑음강화 -11.7℃
  • 맑음보은 -7.9℃
  • 맑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큰 병원은 불편해? 상생방안 찾는다면 OK!

URL복사

인근 개원가에 강연 및 강연장 개방 등

치과의원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대형병원이 자리잡고 있다면? 개원의들은 일단 경계의 시선을 보내게 된다. 의원과 병원의 진료영역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보니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우려하는 경우도 심심찮기 때문. 치과대학병원 분원이 설립된다해도 일단 거부하고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최근 개원가에 가까이 다가가려는 대학병원들의 노력으로 상생을 이끌어내는 경우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는 인접해있는 6개 구회와 MOU를 체결했다. 교수들의 인력풀을 이용해 구회에서 원하는 강연을 진행하고, 필요하다면 세미나실 대여도 해주며 학술과 임상 욕구를 채워준다는 계획이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핵심 내용을 아낌없이 전수한다는 계획으로, 이미 내년에는 2개월에 한 번씩 강연계획을 세워둔 상태다. 또한 개원가에서 의뢰한 환자는 치료 후 다시 동네치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진료의뢰시스템을 갖춰가기로 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의 사례도 모범적이다. 강동경희대병원은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의 분원으로 볼 수 있지만 개원가와 큰 마찰없이 정착했다. 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찾고, 구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강연이나 강연장을 개방하고, 회원들이 의뢰한 환자는 우선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갔다. 개원가와 대학병원 간 허심탄회한 대화로 마찰이 아닌 상생의 방안을 찾아간 것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이 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중앙은행은 왜 금을 선택하고 있는가-금리 사이클과 수급 구조로 본 금 가격 흐름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 매입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히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외환보유 전략의 전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동안 중앙은행은 달러 자산과 국채를 중심으로 외환보유고를 운용해 왔지만, 최근에는 금을 외환보유 자산의 한 축으로 재배치하며 포트폴리오 구성을 조정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기적인 투자 판단이라기보다, 금리 환경 변화와 통화 신뢰에 대한 구조적 대응으로 볼 수 있다. 중앙은행의 금 순매입은 2023년을 기점으로 본격화됐고, 2025년에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졌다. 일부 대형 국가의 매입 속도는 이전보다 완만해졌지만, 폴란드·카자흐스탄·브라질·터키 등 여러 국가들이 금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전체 수요를 지탱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주목할 점은 매입 규모 자체보다, 외환보유고 내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어디까지 끌어올리고 있는가다. 금을 단순한 보조자산이 아니라 환율 안정과 대외 신뢰를 뒷받침하는 축으로 재배치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수치를 통해 보면 중앙은행들의 전략 차이는 더욱 분명해진다. 2025년 11월 30일 기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