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1 (토)

  • 맑음동두천 -11.9℃
  • 구름조금강릉 -4.4℃
  • 맑음서울 -9.1℃
  • 맑음대전 -8.6℃
  • 구름많음대구 -5.9℃
  • 구름조금울산 -4.4℃
  • 구름많음광주 -5.2℃
  • 구름많음부산 -2.0℃
  • 흐림고창 -6.2℃
  • 흐림제주 2.9℃
  • 구름많음강화 -9.9℃
  • 흐림보은 -11.7℃
  • 흐림금산 -10.5℃
  • 흐림강진군 -2.8℃
  • 흐림경주시 -5.2℃
  • 흐림거제 -1.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스마트폰 시대의 치과

URL복사

스마트폰 시대의 치과

10여년 전 아내로부터 선물 받은 PDA(개인휴대형 단말기, Personal Digital Assstant)에 전화번호를 정리하고 일정 관리를 시작했을 때, 주변에서 “그 기계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 “너무 무겁지 않느냐?”, “그걸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느냐?” 등등의 질문을 받았던 날들이 생각난다.

 

다른 장치 또는 컴퓨터와 연동을 하려면 항상 컴퓨터에 연결해야 하고, 배터리가 없어지는 날에는 번번히 초기화되어 데이터 입력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곤 했다. 잠시 사용하다가 불편함으로 인해 다시 종이 수첩으로 돌아가서 몇 년간을 또 보내게 되었다.


2년 전부터 애플사에서 만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다시 모든 일정관리와 인맥관리(전화번호부)를 핸드폰에 입력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휴대전화에 일정관리를 하고 전화번호부를 가지고 있으니 수첩을 찾아보는 일이 없고 데이터 중 중요한 부분은 무선으로 사용하고 있는 일정 프로그램을 통해 웹상에서 바로바로 업데이트가 되니 전화기를 잃어 버려도 소중한 데이터는 항상 바로 볼 수가 있다.


아이폰, 갤럭시 등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은 그간 컴퓨터로 해오던 작업 중 일부를 휴대전화에서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휴대기기로 이동 중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전자메일을 송수신하고 또 동영상이나 사진을 촬영 또는 편집할 수도 있다.

 

결정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 또는 앱)을 골라 설치,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서 스마트폰 가입자가 대중화의 기준점이라 할 수 있는 500만명을 넘어선 것이 지난해 10월이라고 한다. 이렇게 폭발적으로 단일 상품군에 가입자가 증가하는 경우는 전례가 없었다고 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데에는 무선인터넷 즉 Wi-Fi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꼽고 있다.

 

또 이로 인해 Social Network Service(SNS)를 통한 소통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고 한다.


손만 뻗으면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고 거의 대부분의 치과 체어마다 커다란 모니터가 달려 컴퓨터로 중무장 되어 있는 치과와 치과의사들에게 스마트폰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최근에 만난 한 치과의사는 스스로 디지털 방사선사진은 물론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바로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와 같은 장치에 보여주고 바로 상담에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었다.

 

굳이 필요한가 보다는 뛰어난 성능의 휴대 장치를 게임용이나 시간 때우기용이 아닌 실제 환자와의 소통에 사용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한다. 이런 분들의 열정이 앞으로 치과에서도 이런 휴대장치를 더욱더 많이 쓰는 시대를 만들 것이다.


스마트폰의 특이한 장점 중 하나는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쌍방향의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는 것이며 동시에 아주 많은 양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이에 착안하여 필자가 소속해 있는 학회의 학술대회 등 주요행사를 안내하며 환자 상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영상들이 포함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폰 또는 비슷한 휴대장치를 유용하게 만들려는 노력이 계속 된다면 치과에서도 스마트폰의 사용이 증가됨은 물론 치과진료가 필요한 많은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6년 1분기 미국 장기국채 자산배분 전략

미국 장기국채는 2024년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장기간 형성되는 과정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가 정점 구간을 통과한 이후에도 장기 금리는 빠르게 하락하지 않았고, 금리 인하 국면임에도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와 수렴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환경이 구조적으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6년 1분기 현재, 미국 장기국채를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과거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준금리 인하 국면에 진입하던 시점인 2019년, 미국 장기국채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당시에는 경기 침체나 금융 위기가 발생할 경우 장기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상관관계가 비교적 명확했다.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을 때 장기국채 수익이 이를 보완하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미국 장기국채의 구조가 과거와 달라졌다고 판단해, 동일한 전략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점을 수년 전부터 분명히 해 왔다. 본 칼럼은 미국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