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하 네오)이 올 상반기 소형 밀링 머신 ‘CameleonCS’를 출시할 예정이다. 네오의 CAD/ CAM 기술이 집약된 CameleonCS는 치과 내에서 보철물을 가공할 수 있는 5축 가공 소형 밀링머신으로 습식, 건식 모두 지원하는 제품이다.
밀링이 가능한 소재는 Zirco nia, PMMA, Glass Ceramic, Composite Resin Block 등 매우 다양해 호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CameleonCS를 인트라 오랄 스캐너인 Trios와 연계하면 치과 내에서 당일 디지털 인상을 채득하고, 보철물을 디자인해 가공한 뒤, 치아에 장착하는 원데이 치료가 가능하다.
10만rpm과 500W의 강력한 Spindle Motor와 ATC(Auto Tool Changer) 기능으로 편리하고 빠르게 다양한 소재의 보철물 가공이 가능하다. 각 소재별 가공시간은 Zirconia Coping이 개당 15분, PMMA는 20분, Glass Ceramic/Resin Block은 25분 등이다.
CameleonCS의 크기는 490㎜×515㎜×490㎜이며, 무게는 65kg으로 공간 활용면에서 우수해 치과용으로 적합하다. 치과뿐 아니라 기공소에서도 활용하기 편해 기존 기공소용 밀링기에 비해 가격면에서 경제적이고, 크기가 작아 캐드캠 메인 및 세컨드 장비로 운영이 가능하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달부터 판매를 시작해 이번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