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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복, 새로운 프레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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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Trojans 임플란트 보철 연수회 마무리

신흥 Trojans 임플란트 보철 연수회가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친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연수회는 면밀한 치료 계획 수립과 예측 가능한 보철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임플란트 수복에 대한 새로운 프레임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성공 및 실패 케이스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서는 연자의 오랜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통해 많은 참석자가 임플란트 시술에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도 함께 받았다.

 

첫 세미나에서는‘implant System Review-External vs Internal의 전쟁 그리고 그 이후’를 주제로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기본 개요를 살폈고, 신흥 임플란트 Luna, Sola, Stella의 보철적 특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이 밖에 △screw retained가 필요한 이유 △multiple posteriors impression △interocclusal Record Taking. Stock vs. Customized Abutment 등을 주제로 핸즈온 실습이 진행됐다.

 

이어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Implant Biomechanics & Screw Mechanics’에 대한 강연 후 Multiple Posteriors-Delivery of Final Restorations에 대한 실습이 마련됐다. 또한 ‘다수의 선택 Internal System과 그에 따른 문제점 그리고 극복하기’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3회 차에서는 ‘Anteriors with Internal & External-Evaluation of Provisional’과 ‘Anteriors with Internal & External Provisional Fabrication’을 주제로 각각 핸즈온 실습이 이어졌다. 이 밖에 △전치부 심미를 위한 전략 그리고 한계 △Immediate Loading의 적용과 고민들 △External System의 문제점과 그 해결 등이 다뤄졌다.

 

마지막 4회차 세미나에서는 ‘Occlusion & Occlusal Ad justment’에 대한 이론 및 핸즈온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Mechanical Complications & Problem Solv ing’ 강연 후에는 ‘Removal of Fractured Components’ 실습이 이어졌고, ‘Treatment Planning for less Complications’, ‘Clinical Procedures of Full Mouth cases’를 주제로 강의가 마무리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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