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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 중심 실전 연수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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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치주시대’ 앵콜 성황리 마무리

지난 3월 21일 시작된 신흥 치주-임플란트 연수회-‘치주시대’ 앵콜 강연이 지난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마무리됐다. 치주시대 세미나는 지난 1월과 2월 진행된 바 있는데, 세미나에 미처 참가하지 못한 이들은 물론, 참석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앵콜 세미나가 이뤄지게 된 것.

 

관계자는 “치주시대 세미나는 시작 전부터 등록 인원이 조기마감되고,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통해 재개최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앵콜 강연으로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창성 교수(연세치대), 신현승 교수(단국치대),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임현창 교수(연세치대) 등 5명의 교수진이 연자로 나서 치주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교과서적인 치료 및 시술방법 설명에서 벗어나 핸즈온 실습을 통해 연자들의 테크닉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해 참가자들의 호평이 더욱 높았다.

 

1회차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치주 치료의 제안:전통 개념의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치주 치료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을 살피고, 그 오해와 진실을 살펴보는 기회가 제공됐다. ‘임플란트 교정과 재생치주치료’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basic implant surgery를 비롯해 △Guided tissue regeneration △Guided bone regeneration for implant 등이 다뤄졌다. Pig jaw를 이용한 실습이 주를 이룬 세 번째 세미나에서는 기본 임플란트 시술은 물론 △Reposi tioned flap using partial thic kness flap △Tunne ling/Free gingival graft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4회 차 세미나는 Esthe tic Mucogingival surgery Up date 및 치주치료계획 등을 비롯해 △Crown lengthening procedure △Surgical extrusioin △CT graft for tooth △implant & edentulous area 등으로 마무리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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