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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피스 수리하면 광중합기가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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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덴탈, 핸드피스 수리서비스 1주년 이벤트

고운덴탈(대표 김용택)이 루미텍(대표 김재규)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핸드피스 수리 서비스’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사업 1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운덴탈은 핸드피스 수리 서비스 론칭 1주년을 맞아 하이스피드 핸드피스 5개 이상 수리를 맡기면 보급형 광중합기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10개 이상 시 구강검진 기능까지 추가한 고급형 광중합기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50개 치과로 한정했다.


특별 이벤트로 무상 증정되는 고급형 광중합기 LY-C240C는 일반적인 광중합 기능은 물론, 구강검진, 광도 측정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고운덴탈 측에 따르면 LY-C240C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엄선된 제품으로 최대출력이 1,800㎽이고, 케이스마다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4가지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광도 측정기가 내장돼 출력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모든 중합 레진 케이스에 사용할 수 있다.


김용택 대표는 “핸드피스 수리 서비스가 인기를 더해가면서 하나의 브랜드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며 “특히 무상보증 기간을 6개월로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재수리 건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오히려 추가로 수리를 맡기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곳에 수리를 맡기고 만족하지 못했던 고객들이 우리의 서비스에 상당히 만족해하고 있다”며 “A/S를 포기하고 서랍에 잠자고 있던 고물 핸드피스까지 맡기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고운덴탈은 직수입한 양질의 베어링만을 사용해 품질과 비용면에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운덴탈의 핸드피스 수리 서비스의 최대 장점은 국내에 출시된 거의 모든 핸드피스를 소화할 수 있다는 것.


김용택 대표는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11개국 30여종에 이르는 핸드피스를 완벽하게 수리하고 있다”며 “20년 이상 된 핸드피스도 수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것이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운덴탈은 수리한 제품에 고유 번호를 부여해 데이터를 구축, 사후관리 또한 철저하게 하고 있다. 핸드피스 수리비용은 8만원에서 15만원 정도. 저렴한 수리비용으로 거의 새 제품으로 교체 받는 것과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김용택 대표는 “새 핸드피스 구매 비용의 20~30% 정도인 8~15만원대의 비용으로 새 제품 같은 수준의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특히 최근에는 수리 무상보증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해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 02-774-2875~6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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