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0 (화)

  • 흐림동두천 -13.9℃
  • 구름많음강릉 -4.3℃
  • 구름조금서울 -11.0℃
  • 구름조금대전 -9.2℃
  • 흐림대구 -4.7℃
  • 흐림울산 -3.4℃
  • 흐림광주 -5.2℃
  • 구름많음부산 -1.3℃
  • 흐림고창 -6.8℃
  • 흐림제주 1.3℃
  • 흐림강화 -12.1℃
  • 흐림보은 -9.2℃
  • 흐림금산 -8.3℃
  • 흐림강진군 -4.2℃
  • 흐림경주시 -4.2℃
  • -거제 -1.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의과와 접목한 학술대회 ‘신선’

URL복사

치주·수면·감염학회 등…학문적 깊이 더해

치의학과 의학의 접목이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치과계 세미나에서는 어느 때보다 의과 연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의과 분야에 관심을 두는 치과의사와 학회가 많아진 것이다.


수면질환을 주로 다루고 있는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성창)는 코골이 등 주요 영역에서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이비인후과 등과 연계한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면질환 영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신경과, 이비인후과 연자들을 통해 수면질환의 기전, 타 영역에서의 활용법 등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신승철)도 C형 간염 환자의 치과치료를 다루면서, C형 간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강연의 절반을 의사들에게 맡겼다. 의료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C형 간염의 중요성 및 문제점을 듣는 것은 치과의사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치-의학교류가 의과와 영역을 공유하고 있는 특정 분야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오는 26일 종합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 또한 이번 학술대회의 한 세션을 의과 영역에 할애했다. “노년 인구가 급증하는 시대에 대비해 의학적 관점에서 노년 환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는 취지를 밝히고 있다.


상악동 골이식 수술이 일반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술 후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상악동에 대한 해부학적인 이해와 의학적 지식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의과와 치과의 만남, 최근에는 치열한 영역다툼과 마찰이 불거지는 경우도 있지만, 다양한 교류와 새로운 시도가 치의학의 깊이를 더하면서 치과의사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중앙은행은 왜 금을 선택하고 있는가-금리 사이클과 수급 구조로 본 금 가격 흐름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 매입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히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외환보유 전략의 전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동안 중앙은행은 달러 자산과 국채를 중심으로 외환보유고를 운용해 왔지만, 최근에는 금을 외환보유 자산의 한 축으로 재배치하며 포트폴리오 구성을 조정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기적인 투자 판단이라기보다, 금리 환경 변화와 통화 신뢰에 대한 구조적 대응으로 볼 수 있다. 중앙은행의 금 순매입은 2023년을 기점으로 본격화됐고, 2025년에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졌다. 일부 대형 국가의 매입 속도는 이전보다 완만해졌지만, 폴란드·카자흐스탄·브라질·터키 등 여러 국가들이 금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전체 수요를 지탱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주목할 점은 매입 규모 자체보다, 외환보유고 내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어디까지 끌어올리고 있는가다. 금을 단순한 보조자산이 아니라 환율 안정과 대외 신뢰를 뒷받침하는 축으로 재배치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수치를 통해 보면 중앙은행들의 전략 차이는 더욱 분명해진다. 2025년 11월 30일 기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