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자체 기술력을 적용, Pre-formed 3D Design으로 트리밍과 별도의 벤딩이 거의 필요 없는 타이타늄 멤브레인 ‘SMART membrane(스마트멤브레인)’을 출시한다.
이전에는 수입 멤브레인만을 판매해 온 오스템 측은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멤브레인은 자체 개발한 완성형 타이타늄 멤브레인으로 조만간 멤브레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스마트멤브레인은 고정을 위한 Screw가 필요 없으며, 별도의 도구 없이 손쉽게 벤딩이 가능하다. 벤딩 시에도 구김 또는 주름 현상이 거의 없으며, 제거 시 걸림 현상이 없어 티슈 손상 없이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라운드 처리된 디자인과 적절한 경직성으로 외부로부터의 저항에 강하며, 골이식재 등의 유출을 최소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혈액 공급을 위해 최적의 포어를 구현해 우수한 골형성을 유도한다. 무엇보다 시술 후 동요도가 적고, 고정이 잘돼 본 힐링에 뛰어나다.
오스템 측은 “완성도의 차이가 예측 가능함의 차이”라며 “시술자의 테크닉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제품 특성 상 초보자도 큰 어려움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스마트멤브레인은 이달 초 출시될 예정이다. 오스템 측은 “품질과 가격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