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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치, 지난 13일 구회 보험이사연석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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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교육 내실화, 현지조사 대응법 등 관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지난 13일 25개 구회 보험이사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서치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험청구교육에 대한 소개 및 의견수렴, 2014~2018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 등 치과계가 준비해야 할 보험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치 최대영 보험담당 부회장은 “보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구회 보험이사들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면서 “회원이 원하는 부분은 서치나 치협에 적극 협조요청을 하고 회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회 보험이사들은 서치가 준비하고 있는 보험교육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10월 21, 26, 27, 28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Super 보험Day’와 관련해서는 회원들에게 홍보할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됐지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험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서울지부 노형길 보험이사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을 서울 보험Day로 정하고 꾸준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메르스 여파로 미뤄진 부분이 있어 집중적인 강연을 기획했다”고 전하면서 11월 11일 심평원 관계자 초청강연, 11월 24일 핸즈온 강연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구회 보험이사들은 이 외에도 “현지조사를 받고 업무정지 처분을 당하는 회원들이 있음에도 주위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아쉬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관련 내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하는가 하면, “재료대 상한제가 실시되고 있지만 실제 구입하는 가격과 차이가 큰 경우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편,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는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이 발표되고, 이미 실현됐거나 준비단계에 돌입한 정책이 있는 만큼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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