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 이하 정책연구소)가 오는 24일 오후 2시에 WeDEX 2015가 열리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대한민국 치과 생태계의 재구성’을 주제로 새내기 치과의사들의 관점에서 오늘날 대한민국 치과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핵심요소들을 파악, 재구성해 다가오는 변화를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연자로는 함태훈 前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회장이 ‘새내기 치과의사가 바라보는 치과계의 미래는?’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국민-치과의료제공자(치과의사)-의료비-정책의 각 핵심요소에 대해 패널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패널토론에 나서는 정책연구소 전지은 선임연구원은 ‘치과 외래의료비 규모의 변화’를,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성근 부회장은 ‘노령인구의 증가와 치과의료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서울지부 함동선 재무이사(前 보험이사)가 ‘치과의사 인력 배출 증가와 국민건강보험의 치과급여 확대를 바라보는 개원의의 시각’을, 치협 정국환 국제이사는 ‘치과계의 미래, 한국은 너무 좁다’를, 이강희 원장(연세해담치과의원)이 ‘의료법 77조3항의 헌재 위헌 판결과 향후 치과계의 변화’를, 건보공단 김준래 변호사가 ‘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과 사무장병원을 피하는 법’을 각각 발표한다.
특히 이날 정책포럼은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김상희 국장이 ‘국민구강건강 정책의 전망’을 주제로 한 특별토론에서 치과의료비와 정부정책을 소개할 예정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