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기석·이하 단국치대)이 천안쌍용중학교(교장 박상익)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의 미래설계를 위해 치과대학을 찾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쌍용중학교의 ‘1校1社 교류협약’ 제안에 단국치대가 선뜻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단국치대 김기석 학장은 “오늘의 작은 시작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단국치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중학교 박상익 교장은 “천안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단국치대의 눈부신 발전에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단국치대의 지원과 협력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해볼 수 있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0일 단국치대 학장실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 앞서 단국치대 김기석 학장을 비롯한 학과장 및 교수진과 쌍용중학교 교사들은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사업에 대한 취지, 학생체험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