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전문과목 신설된다면, 희망과목은?

URL복사

서울지부, 전회원 모바일 설문조사 실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전문의제도 관련 모바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서울지부는 지난 1일 개최된 정기이사회에서 ‘전문의제도에 대한 서울지부 회원 의견수렴 및 공식의견 채택에 관한 건’을 논의했다. 현재 보건복지부 치과의사 전문의제도개선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재석·조영탁 법제이사는 “복지부는 12월에 복지부 주최 공청회를 계획하는 등 연내에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각계의 의견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다수개방안을 도입할 시 신설될 전문과목은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지부 의견도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서울지부의 경우 전문의특위에서는 다수개방, 11번째 전문과목 신설로 결론을 내렸었지만 총회에서는 의견이 엇갈린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헌법재판소 위헌결정 등 상황의 변화가 있었던 만큼 한 가지 안으로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긴급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권태호 회장은 “변화된 상황을 반영해 안을 새롭게 정립해야 하지만 총회를 개최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원의들의 여론을 전달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시했다.


설문조사는 △기존 전문과목 외에 과목을 신설해 임의수련자 및 미수련 일반 치과의사에 대한 전문의 자격시험 기회를 부여하는 것에 대한 찬반 △전문과목 신설 시 현재 필요한 전문과목에 대한 선택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