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대치과병원, 지역사회 공헌도 일등!

URL복사

SH공사와 도봉구청으로부터 감사패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5일 SH공사(사장 변창흠)로부터 감사장을, 지난달 10일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SH공사와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후 SH공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구강보건사업, 의료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예방 교육 활동 등 공공의료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취약계층 구강 보건사업’ 프로그램을 50% 이상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 중이다. SH 공사측에서는 지난 5일 서울대치과병원 서수민 의료사회복지사에게 SH입주민을 위한 주거복지 사업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서울대치과병원은 도봉구청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치과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연말까지 도봉구 주민 약 180명이 혜택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봉구청 역시 지난 10일 나눔 문화 확산과 도봉구 드림스타트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꿈(Dream)팡 페스티벌’에서 감사패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김재경 구강보건정책연구개발팀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에게 전달되어 겨울을 훈훈하게 나고 따뜻한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우리사회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