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맑음동두천 0.5℃
  • 구름많음강릉 7.3℃
  • 맑음서울 2.6℃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10.7℃
  • 맑음광주 7.6℃
  • 맑음부산 12.6℃
  • 맑음고창 6.1℃
  • 연무제주 11.7℃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5.0℃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8.2℃
  • 맑음경주시 10.5℃
  • 맑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신흥,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우뚝’

URL복사

SIDEX 2016서 개발자 성무경 원장 직접 설명 나서

(주)신흥이 SIS(SHINHUNG IMPLANT SYS TEM)임플란트를 통해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고 있는 모습이다. 바로 지난 15일부터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6을 통해 그 면모를 확연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SIDEX 2016 첫 날에는 ‘Luna S’의 개발자인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이 부스를 찾은 최남섭 회장(대한치과의사협회)과 권태호 회장(서울시치과의사회) 등 VIP들에게 직접 제품 설명에 나서는 등 전시회 초반부터 신흥 임플란트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흥 임플란트의 스테디셀러인 Luna를 비롯해 지난해 론칭된 Luna S를 직접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또한 이번 SIDEX 2016를 통해 새롭게 론칭한 ‘Bite Impression Coping’과 ‘SIS New Kit 패키지’, ‘Sinus Crestal & Lateral Solution’ 또한 다양한 론칭 프로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Bite Impression Coping은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이 진료를 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을 개선해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기존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등 개원의들의 필요를 담은 제품으로, 인상 및 Bite 채득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엑스레이를 통해 정확한 체결 여부가 확인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 달리 주목을 받고 있다.

 

신흥은 DENTAL Tube 부스를 통해 전시장을 작은 강연장 처럼 운영했다. 이에 덴탈튜브에서는 이틀간 임플란트 관련 인기 연자들이 신흥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임상을 공유해 관심이 집중됐다. 

 

SIDEX를 통해 임플란트 전문기업의 이미지를 고취시킨 신흥은 임플란트 외에도 장비, 기구, 재료 등 각 브랜드별 성공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신흥은 신제품과 인기제품을 선보이고 이에 대한 파격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벌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베스트셀러 치과용 귀금속 합금 ‘골드니안’,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디자인을 갖춘 유니트체어 ‘Taurus C1’, 알루미늄 템포러리 크라운 ‘ALU:CAP’ 등이 각광을 받았다.

 

신제품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Shofu 부스에서는 덴처케어 필수품 ‘TISSUE CONDITONER II Soft’와 ‘DENTURE LINER’가 새롭게 주목을 받았고, SELECTION부스에서는 지르코니아 보철물에 최적화된 ‘SELECTION-E Polisher’와 임시충전재 ‘SELE CTION-K S Temp fill’, 교합인기재인 ‘SELECTION-K V.P.S BITE’ 등 신제품이 선보였다.

 

또한 조만간 론칭 예정인 유니트체어 ‘Taurus G3’도 시범적으로 선보여 주목을 끌었으며, △프리미엄 위생재료 브랜드‘FRESHLINE△본딩제와 시멘트를 선보인 ‘Kerr’ △치과기구의 명품 ‘Hu-Friedy’ △보험청구·고객관리 통합시스템 ‘i-pro’ 등 모든 부스가 수많은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DV World에서 진행된 DV서포터즈 핸즈온 부스는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치과의사 유저와 관람객이 일대일로 임상지견을 나누는 작은 임상 토론장을 연출했다.

 

한편, 신흥은 오는 8월 28일 ‘Hello, G.B.R’을 주제로 개최 예정인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심포지엄 사전등록을 SIDEX 2016 현장에서 개시, 관련 문의가 쇄도했으며, 또한 오는 6월 19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6’의 사전신청도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국내증시 코스피 분석 | 금리사이클 후반부에서의 전략적 자산배분

2025년 12월 10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코스피는 11월 24일 저점 이후 단기간에 가파른 반등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현재 우리가 금리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클 속에서 향후 코스피 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보다 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극후반부에 진입해 있으며, 이 시기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산시장이 활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곧 이어지는 경제위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시장 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단계다. 따라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새로운 랠리의 시작’이라기보다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인식이 더욱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