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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턱관절장애와 두통, 동시에 해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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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측두하악장애학회 학술대회

치과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턱관절장애, 그리고 같이 나타나는 두통을 동시에 해결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정진우·측두하악장애학회)가 다음달 1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의 첫 번째 세션은 주민경 교수(한림의대 신경과)가 편두통과 턱관절장애 그리고 다른 안면통증-감별과 치료를, 어규식 교수(경희치대)가 임상 통증 모형을 중심으로 본 긴장형 두통과 근막통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강진규 교수(원광치대)가 치아 질환 및 턱관절 질환과 연관된 두통을, 김현철 원장(연세 베스트덴치과)이 이갈이, 두경부 두통, 근육통의 보톡스 주사요법에 대해 강연한다.


정진우 회장은 “턱관절장애와 같이 나타나는 두통의 치료, 감별이 필요한 일차성 두통 및 구강안면통증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보톡스 주사요법 등 최신치료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28일까지며 등록비는 측두하악장애학회,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회원의 경우 5만원, 비회원은 7만원이다.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보수교육 5점 인정과 함께, 치과 물리치료 교육 인증서가 발급된다.


◇문의 : 02-2072-3811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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