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스트리히코리아(이하 가이스트리히)가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6 Geistlich Symposium’을 개최했다.
약 400명이 참가한 이번 가이스트리히 서울 심포지엄은 ‘Extraction Socket Management-The final chapter’를 주제로 임상은 물론 치과경영 노하우까지 다뤄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강연장 밖에서 진행된 ‘Science fair’ 등 다양한 이벤트는 심포지엄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임상정보를 제공해 수준 높은 강연과 더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포지엄에서는 최신 임상자료를 리뷰하는 것은 물론, 재생치료 분야의 다양한 연구결과와 현재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발치와 관리 치료개념 등이 다양하게 다뤄졌다.
첫 강연에는 손영휘 원장(이좋은치과)이 나섰다. 손 원장은 ‘환자가 만족하는 케이스별 상담테크닉’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기존의 상담기법과 차별화된 환자상담법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 스위스 취리히치과대학의 Daniel Thoma 교수가 ‘Treatment option post extraction in the esthetic zone’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밖에 이중석 교수(연세치대)가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시기의 결정과 발치와 처치전략’을, 구기태 교수(서울치대)가 ‘치조제보존술, 꼭 골흡수 방지만이 목적은 아니다’를, 박정철 교수(단국치대)가 ‘발치와 보존술의 open membane technique이 가진 임상적 장점’을, 이창진 원장(엘엔비치과)이 ‘장기적인 기능과 심미를 위한 발치와 관리 테크닉’을 각각 다뤘다.
강연장 밖에서 진행된 ‘Science fair’는 가이스트리히 만의 독특하면서도 효율적인 임상정보 공유의 한 툴로 자리매김했다. ‘Extraction Socket Management’와 관련해 진행된 Science fair에서는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zone △Open Membrane Zone △Movie Zone △Jubilee Zone 등 총 4개의 존이 마련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