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대학병원이 인정한 턱관절 통합 시스템

URL복사

좋은보코 ‘BioPAK 시스템’ 출시…연세치대병원 도입

좋은보코(대표 이원우)가 교합에서부터 악안면 근육의 움직임, 턱관절의 이상유무까지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BioPAK 시스템’을 출시했다. 좋은보코에 따르면 출시되자마자 연세치대 보철과에 도입돼 이미 진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연세치대 외에도 몇몇 치과대학병원이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BioPAK 시스템’은 △T-Scan △BioEMG △BioJVA △JT-3D 등으로 구성된다. 이미 국내에 많이 소개된 교합 진단 시스템 T-Scan을 필두로, 악안면 근육과 턱관절의 움직임을 데이터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합, 치료 계획 수립에서부터 치료 후의 임상결과 평가에 이르기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먼저 BioEMG는 악안면 근육의 움직임을 전기적 신호로 측정할 수 있는 장비로, 하악이 운동을 시작할 때나 운동을 하지 않을 때 어느 근육이 불필요한 움직임을 보이는 지 체크할 수 있다. 턱관절의 소리를 감지 및 분석해 파장 형태로 데이터화하는 BioJVA는 저작 운동으로 전달되는 소리를 통해 TMJ 증상을 간단하고 빠르고 진단할 수 있는 장비다.

 

JT-3D는 하악의 전체적인 움직임을 측정해 3D 모델로 스캔할 수 있는 장비로, 특수 자석을 부착한 하악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스캔해, 저작활동 시 어떻게 하악이 움직이는 지를 체크할 수 있다.

 

좋은보코 관계자는 “‘BioPAK 시스템’은 교합에서부터 안면 근육과 턱관절의 움직임까지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라며 “출시되자마자 국내 유수의 치과대학에서 도입을 결정한 것은 ‘BioPAK 시스템’의 중요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세치대병원 외에도 또 한 곳의 치과대학병원과 도입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 02-3789-2831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금리인하 사이클 후반부, 금 자산배분 전략

2025년 8월 현재 글로벌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각 자산의 가격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달러와 금, 미국채 등은 저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은 이번 사이클에서도 핵심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금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을 어떻게 바라볼지 살펴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을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자산의 상대적 위치를 설명한다. 현재는 금리 인하기(A~D) 중에서 B 이후 C로 향하는 구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데, 이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동하기 전의 상황이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마지막 랠리를 펼치며 고점을 경신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반면 금과 미국채, 달러 같은 안전자산은 아직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사이클상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곧 상대적 우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